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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고 내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성격이 좀 내성적이어서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하였고 말도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친구도 한두 명이 전부였고, 반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는 구석에 혼자 있는 게 좋았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를 가지고, 아이다운 놀이를 하면서 지내고 싶었던 욕구만큼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른 아이가 와서 말을 시키거나 다정하게 대해줘도 막상 저로서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딱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머뭇거리다 결국 기회를 놓쳐버리곤 이렇게 다른 애들처럼 친구 많이 사귀고 뛰어놀고 그렇게 못할 바에야 죽고싶다, 그런 식으로 막연하게 생각한 적도 많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2학년 때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겨서 같이 지내던 친구로부터 인신공격에 준하는 욕설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왕따는 아니었고, 단지 그 친구와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은 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와서 한동안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과 자살욕구에 시달렸고 심리 검사를 통해 학교에서도 정신과 방문 및 상담을 권고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이 거의 그렇듯이 학교에서의 선생님과의 심리 상담은 하는 둥 마는 둥 지나갔고 가족에게 그런 사실을 말해도 저희 친오빠가 심각한 자폐증으로 치료를 받던 시기라서 부모님이 따로 정신과 상담을 예약해 주신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시기에 5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분이 많은 도움이 되어 주셨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여자 고등학교입니다.) 대개 실시하는 심리검사에도 우울증으로 판별되어서 선생님께 따로 불려가 정신과 상담을 권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학교 상담은 하는 둥 마는 둥이었고, 오빠의 대학 진학으로 인해서 집에서도 별 말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심리 상담을 전문적으로 받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대개 일상생활에서 심리의 부분에서 지장을 받는 부분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학년이 올라 새로운 반으로 배정받을 때 새로운 반 아이들을 만나 적응하는 기간이 너무 힘듭니다. 가만히 모여서 있기만 해도 사람들이 저를 의식하는 것 같고, 무언의 부정(不正)의 시선을 저에게 던지며 속으로 어떻게든 저를 욕하거나 비난하고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평소에도 자주 들어서 버스 및 지하철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도 극도의 불안함을 느끼곤 사람 얼굴도 쳐다보지 못하고 땅바닥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곤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반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가 있어도 잡담을 한다고 해도 무슨 의도로 저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고, 무슨 반응을 원하는 걸까 하고 머릿속으로 굴리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열심히 찾다가 상대방이 질려한다던가, 그런 일이 많습니다.. 저에게 직접적인 질문을 한다면 모를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풍의 질문을 물어올 때 그 사람이 공감을 원하는 건지, 아니면 비판을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문이 막혔다가 공감을 원하는 것 같아서 맞장구치는 반응을 하면 (또 그게 제 본연의 의견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대충 이렇게 대답하면 이 사람이 좋아하겠지' 라는 추정으로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 사람이 별로 탐탁치 않아하는 것 같고 의사소통 자체가 저에게 너무나 큰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그냥 사람을 별로 마주치고 싶지 않고 만에 대화를 한다고 해도 저의 의견을 묻기보다는 객관적인 사실 자체를 물어와서 제가 명확하게 대답해줄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랄 때가 많습니다.

 또한 조사해본 결과 자폐증이라고 하면 IQ지수도 낮은 캐너 증후군(저기능 자폐증)을 이야기하곤 하는데 저희 오빠와 저는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빠와 저는 둘다 이과생으로 오빠는 이미 서울권 4년제 대학에서 공과대학을 다니고 있고, 저도 현재 서울권 4년제 공과대학을 지망하고 있으며 성적도 커버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 고기능 자폐증 및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분류된다는데 저의 이런 심리상태가 고기능 자폐증 및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P.S.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DSM-4라는 분류기준에 대하여 부합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아 추가 정보를 함께 올립니다.

* 이상한 버릇이라고 하면 어렸을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차량 번호판의 4자리 숫자를 소수로 나누곤 했습니다. 지금도 버릇이라서 큰 수를 보면 소수점 단위까지도 나누고 싶어지는 묘한 충동이 일곤 합니다.
* 대화를 할 때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이 힘듭니다.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 그냥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때도 많습니다... 진짜 할 말이 떠오르지를 않아요.
* 감정이 격해질 때 글을 쓰곤 하는데 지금 보니까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쓴 글에 '최소한의 지식의 연장으로 친구들이 느끼고 있을 감정을 추정하고 대인 관계를 위해 맞장구쳐줄 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공감이라는 건 느껴본 지 오래된 것 같다.' 라고 써 있네요.

* 한낱 고등학생의 바람이라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되어 온 문제고 가족에게 토로해도 오빠의 심각성으로 인해 덮여지고 있어서 한번도 제 심리상태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알아볼 수 있던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 심리상태에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 오빠의 자폐증의 심각성은 전문병원의 심리상담 및 치료와 함께 대학진학 후 많이 호전된 상태이며, 자폐증 진단 및 치료 내역의 사유로 군대 현역 입대를 면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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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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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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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행동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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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우울증
7살남아우울증   사정상 어린이집을 옮긴지 한달쯤 됐습니다.처음에 일주일정도는 재밌다고 좋다고 잘 다니다가어느날 갑자기 예전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때를 쓰기 시작합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러려니 달래서 보냈습니다. 시골 갔다 오고 집안 일로 열흘정도는 등원을 못했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태권도 차량 전달이 잘못된탓에 아이가 엄마없는 집에 혼자 들어온적이 있었는데요. 아무도 없어서 무서워서 다시 밖으로 울면서 나갔나봅니다.밖에 집짓는곳 아저씨한테 가서 엄마한테 전화좀 해달라고 말하여 다행히 제폰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잠깐 10분정도 엄마가 없어서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그이후로 계속 엄마보고 싶다면서 태권도도 안갈려 그러고 어린이집도 안갈려고 하여 등원차량에 울면서 올라탑니다. 배도 자주 아프다 그러고 지금은 연휴끼고 해서 어제부터 4일동안 또 등원 안해서 한편으론 사…
670 대인기피
살기싫어요    제가 대인기피증에 남자혐오증 그리고 우울증이잇어요근데 너무 하루하루가 힘들어요과거일이 떠오르고 미치겠습니다진짜죽고싶어집니다정신과상담받아도 매일 괜찮다고 계속 얼버부리고 같은말반복합니다팔목에는 칼로 자해한상처가많아서 볼때마다 더 힘들어지네요.. 의견 쓰기 …
669 사고장애
정신과 의사분들께 질문 제가 지금 19세인데원래 한 17세정도까진 감정기복이 정말 심했는데 그러면서 18세정도에 개인적인 일이 겹쳐 너무 심리적인 압박감이 심해져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겼었습니다. 그 즈음에 가장 심했을때 혼자 미친듯이 울고 소리지르고 불면증은 가장 심했을때 일주일에 세시간정도 잤습니다 정신과가서 정확한 진단은 받지 못했지만 심리 상담을 몇 차례 받고 개인적 노력으로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시간이 1년정도 지나니 정말 감정에 미동조차 없습니다 긍정적 감정이던 부정적 감정이던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어느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겠어요 딱히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아무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가까운 가족들, 오래된 친구들의 심한 고통을 제가 옆에서 보고 있어도 도저히 아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공감 기능이 상실된 느낌이에요 제 자신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히 전엔 버틸 수도 없을만큼 큰 정신적인 충격이 올만…
668 사고장애
꿈하고현실이구분이안가요 제가 잠들기전에 미뤄뒀던일을생각하면서잠깐만자고해야지 생각하다 잠들면 컴퓨터로 그일을하는데 실제로한거처럼느껴져요 완전히잠든시간인데 해야지해야지 눈감다가 잠깐사이하는꿈??/현실??을경험하고 확인해보면 했을때도있고안했을때도있더라고요물먹는것도 핸드폰문자보는사소한것까지 꿈인지아닌지구분이안가요 제가지금정신과치료받는데말씀드려야할까요?? 글고…
667 우울증
심장마비 후 우울증 아버지가 심장마비를 겪고 살아났는데도 불구하고 담배도 끊을 의지가 없고 우울증 증세도 있습니다 가족으로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금연센터에 연락해보려해도 본인의지가 가장 중요하다하고 우울증치료를 위해 정신과에 가보자고 해도 강하게 거부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정말 심각합니다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03 2016.04.26. 10:39 질문자 인사 답변 내용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아마 아버지께서 심각한 낙심과 절망에 빠지신 것 같네요. 병원에 가는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본인에게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금연센터나 정신과나 우울증치료 등 모든 노력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지만 그 …
666 이혼재혼
13살 연하남과의 동거 29 세에 농촌 종가집 장남하고 대충 선봐서 결혼해서 13년 살다가 이혼 했습니다. 성격차이 ,경제적 문제, 시댁 식구들 간의 문제,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해 병원 치료를 받으러 다니기도 했을만큼 힘이 들었기에 이혼을 했죠. 가장 견디기 힘든 문제는 경제적 문제였다고 생각 합니다. 이혼하구 알게된 남자가 13살 연하 입니다. 처음엔 남자로 생각 해본적이 없는데 어찌 하다보니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그 남자는 28세였고 전 40세 였습니다. 여 자와 깊은 관계를 갖게 된것이 처음인 남자는 그만 만나자는 저의 말에 약물 자살을 시도 했습니다. 두번이나...성품도 착하고 반듯하고 성실 합니다. 나이많은 저를 정말 첫사랑을 대하듯 아끼고 사랑해 주지만 하는 일마다 되지를 않아 경제적인 보탬이 되어 주지를 못하고 제게 있는 돈 몇천만원 마져도 그 친구에게 뭔가를 하게 해주려다 다 날리고 말았습니다. 3년 가까이 살다보니 이사람 너무 착하고, 융통성없고 ,대인…
665 우울증
감정이 안느껴집니다 내공50 비공개 질문20건 질문마감률46.2% 질문채택률46.2% 2016.04.27. 09:39 0 답변 3 조회 121 2주전에 큰스트레스 받는일이 몇번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자연스럽게 스트레스 다 풀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이후로 (화남 슬픔 즐거움) 이런 감정부터 공포 맛있음 배고픔 피곤함 이런것도 전혀모르고 초조함 그런것도 통째로 날아간기분??? 일본여행이 잡혀있던터라 다녀오면 괜찮아질줄알았는데 일본여행내내 설렘이나 즐거움은 커녕 뒷동네 산책다녀온 무미건조한 감정으로 여행을 내내 했던것같습니다. 친구들도 무슨 감정없는 마네킹이랑 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이게 과도한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건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지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지 알고싶습니다...... 태그리스트 #감정이없음 의견 쓰기 나도 궁금해요 신고 질문자 채택된 경우…
664 스트레스
우울증인가요? 조울증? 회사에서는 항상 밝고 잘 웃고 하는데 퇴근 후에는 항상 울어요. 버스에서도 울고 집에서도 울고 스스로 목 졸라서 기절한적도 있구요.. 자살생각도 많이 하는데 솔직히 실제로 할 생각은 없구요... 성욕은 없는데 식욕은 있네요. 그런데 이런 외로움과 슬픔은 모두 느끼는거 아닌가요? 이게 우울증 증상인가요? 치료 비용은 얼마나 나오나요? \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92016.07.12. 10:37프로필 페이지 이동 활동영역에 따라서 스트레스 정도가 다릅니다. 회사는 직장이니까 직장영역에서는 별다른 스트레스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퇴근 후에는 개인영역이니까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증상은 많이 울고 자살 시도도 하고 식욕이 있는 것을 보면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런 외로움과 슬픔을 그렇게 주기적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평상시…
663 사고장애
심발타 하루정도 모자른데 하루 안먹어도 별탈 없을까요? 엄마가 정신분열증이 약간 있으셔서 아빌리파이 15mg 2알 복용 중이신데 이번 5월에 우울증이 오시는 바람에 명인할로페리돌 3mg 1알, 심발타캡슐 1개 추가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월 17일에 약타러가시는데 심발타캡슐이 1개가 모자라서 10월 15일이 끝인데 16일에 하루 안먹어도 별탈 없을까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932016.10.07. 11:21프로필 페이지 이동 그럴때가 제일 위험한 때입니다 전부 진정제 계열인데 그런 진정역할이 없을 때 폭주할수 있습니다 약을 끊게 하는 경우 하루라도 약이 없으면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증상을 겪고 나면 다음번에는 더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결국 약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별로 안좋은 경우이니 병원에 연락하셔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62 환각망상
조현병 약을 단약하고 싶습니다 14년을 약을 먹어 왔습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경과가 좋아서 약을 끊을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조현병이 올 수도 있다고 병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병이면 지금 이렇지 않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이번이 단약을 하려는 세번째 시도입니다 처음 시도에는 우울증이 금단현상으로 오고 두번째 시도에는(이때는 완전 단약이 아니고 약을 줄인겁니다)불안하고 답답해서 다시 먹었습니다 세번째 시도는 허기가 지고 환청이 들리고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약을 먹다 안먹다 하고 있습니다 간헐적인 방법으로는 효과가 없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을 중단하려는 이유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지금은 아리피프라졸 2mg를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 리스페리돈을 먹었을때는 사람말을 못 알아들어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내가 할 말도 잊어버리고 들어도 기억이 안 나고 이해가 안 되고 바보가 되더라구요 아리피프라졸도 장기복용하면 똑같이 바보가…
661 자ㅅ충동
27살 여자입니다 어릴때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랑 동생 모시면서 가장으로 살았습니다 20살때부터 일을 하면서 전액 생활비로 다 쓰고 지냇는데 혼자 벌다보니 생활비가 모자라 신용카드랑 대출을 받게되고 순전히 생계비 가족들병원비로 썻어요 삼천만원 빚이 생겻고 신용불량자가 됐습니다 작년 겨울에 오래 다녓던 직장도 인원감축 권고사직을 당하엿고 얼마전 제일 가까운 친구한테도 배신을 당했습니다 혼자 돈벌고 빚은 점점 늘어나다보니 '아 나는 왜이렇게 살아야하나'이런 생각도 들고, 같은 자식인데 저만 첫째라는 이유로 이 지경까지 왔다는게 너무 억울해서 가족들이랑도 골이 깊어졌어요 다툼도 잦고 술먹고 난동도 잦아지고 동생한테 맞아서 구급차까지 탓엇어요 도저히 안되겟다싶어서 지금 혼자 나와살고 잇어요 신용불량이라 마땅한 일자리도 없고 식당일하면서 생활비는 여전히 드려요 그런데 얼마전 사랑하는 남자친구랑 임신을 하게되서 결혼을 하려고 햇는데 서로 형편도 안되고 양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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