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와 남자혐오증 그리고 우울증이 있게 된 원인에는 과거의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과거의 일이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떠올랐다가 사라지기만 할 뿐이지 해결되지를 않았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통해서 그 과거의 일을 잘 해결했다면 완전히 사라졌겠지만 잘 해결되지 않았다면 계속 의식위로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그럴 것입니다. 자살충동으로 자해도 했었네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의식적으로나 혹은 무의식적으로나 자기 자신의 신체에 위해를 자꾸 가하게 됩니다.
핵심은 과거의 일이 떠올랐을 때 해결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 일의 의미와 성격, 그 일로 인해서 새롭게 얻게된 소득, 경험 등을 정리한다면 과거의 일이 다시 의식의 수면밑으로 가라앉지 않고 아예 없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빈 부분에는 앞으로의 삶에 대한 소망과 비전, 목표 등을 집어 넣으면 공허함 없이 다시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성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그 증상을 해결하게 되면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의 괴로움을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꼭 확실하게 해결하세요. 그래서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