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의 문제가 커지면 2기가 되고 거기서 더 커지면 3기의 문제가 됩니다. 이해되지 않는 것이 감정이 되고 그 감정이 커져가면 신체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조금씩 신체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데 주로 감정문제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댐이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는 셈입니다. 빨리 압력을 낮추어서 안정을 갖게 해야만 더 큰 파국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번 댐이 무너지면 다시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는 배나 더 어려움이 따릅니다.
지난번 궁금해 하신 것에 대해서 답변을 먼저 드립니다.
첫째, 저에게 하나님이 정해주신 교회가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하시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교회를 정하는 문제는 진로문제가 됩니다. 분명 그러한 인도하심을 잘 따르면 여러가지 많은 혜택이 뒤따릅니다.
두번째, 순복음교회는 이단인가 하는 것이고
-순복음교회는 이단이 아닙니다. 다만 극단에 치우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 거기에 맞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럭저럭 하나님을 의지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세번째, 하나님이 정말 정해주신 교회에 있지않아서, 제가 이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사탄이 저를 가지고 일평생을 장난을 하는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정한 교회에 있지 않아서 이런 문제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아서 이런 저런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한 교회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수도 있고 또는 정한 교회가 아니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은 어디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예배드리는 것인가일 뿐입니다.
네번째, 하나님이 개인에게 주신 달란트가 정해져 있는지 궁급합니다. 또 이 재능대로 길을 가지 못할때 생기는 어려움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달란트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달란트 활용에 대한 문제는 현재의 급박한 문제를 해결하면 자연히 다루게 될 것입니다. 병을 고치고 나면 성장할 수 있게 되듯이 지금 달란트를 활용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의 병을 고치려고 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면 섬기는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달란트를 활용하실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추가 과제를 드립니다.
-직장문제에서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어려서부터 누군가와 상의를 하거나 더 좋은 해답을 찾기위해 노력한 경험이 어떠신가요? 가족관계(친정)속에서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