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현재 경련을 일으켜 입원중에 있는데,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전문의나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05년도 9월경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던 아이에게 배를 차여 넘어지면서 경련을 일으켰던적이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X-ray, MRI, 뇌파검사등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특이할만한 이상은 없어, 외부 충격에의한 경기 정도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달 25일 새벽 2시경에 자는중에 토하기를 시작해서, 오전 10시정도까지 13번정도를 토했습니다.
(참고로 10일 정도부터 감기를 앓았었고, 중이염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가 거의 났고있는 중이었습니다.)
병원에가서 X-ray를 찍고 원인을 물었더니, 장에 변이 많이 차있는데 그럴경우 이런식으로 토할수 있다고해서, 간단히 관장을 하고 퇴원하였습니다.
문제는 26일 오후 2시경에 갑작스래 경련을 일으켰서 병원에 재입원했고, 병원에서도 3시, 9시쯤 두차례정도 추가로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경련시 눈동자가 천천히 위쪽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몸전체(팔, 다리, 손, 발등..)가 위축되면서 굳어졌고, 1~2분 이내에 풀어지면서 잠에 빠졌습니다.
(자연스레 잠에 빠진건지, 병원에서 응급처치로 잠자는 약을 투여해서 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7일에 저녁 9시경에도 한차례 경련을 일으켜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끄끄끄.. 끄끄끄 하는 소리도 내면서 몸이 굳었습니다.
피를 뽑아 5개의 샘플을 검사(이런저런 검사)했으나 특이사항은 없다고, 오늘은 뇌파검사를 한다고하는데..
일단 병원에서는 장염으로 경련인거 같다고 합니다.
보통 아이들은 대부분 열로인한 경련이 생길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우리 아이는 열은... 전혀, 거의 없었다고 볼수있습니다.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경련같은거는 한방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