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13살 연하남과의 동거
13살 연하남과의 동거
29 세에 농촌 종가집 장남하고 대충 선봐서 결혼해서 13년 살다가 이혼 했습니다. 성격차이 ,경제적 문제, 시댁 식구들 간의 문제,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해 병원 치료를 받으러 다니기도 했을만큼 힘이 들었기에 이혼을 했죠. 가장 견디기 힘든 문제는 경제적 문제였다고 생각 합니다. 이혼하구 알게된 남자가 13살 연하 입니다. 처음엔 남자로 생각 해본적이 없는데 어찌 하다보니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그 남자는 28세였고 전 40세 였습니다. 여 자와 깊은 관계를 갖게 된것이 처음인 남자는 그만 만나자는 저의 말에 약물 자살을 시도 했습니다. 두번이나...성품도 착하고 반듯하고 성실 합니다. 나이많은 저를 정말 첫사랑을 대하듯 아끼고 사랑해 주지만 하는 일마다 되지를 않아 경제적인 보탬이 되어 주지를 못하고 제게 있는 돈 몇천만원 마져도 그 친구에게 뭔가를 하게 해주려다 다 날리고 말았습니다. 3년 가까이 살다보니 이사람 너무 착하고, 융통성없고 ,대인관계를 원만히 못하고 ,어리숙한면도 있어서 남에게 잘 속아 넘어가 물질적 손해를 자주 본다는걸 알았습니다. 저에게는 중 1된 아들이 있어서 저도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정말 속이 상합니다. 이 친구를 정말 믿고 살수 있을지 말이죠. 본인은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돈을 벌지를 못해요. 그렇다고 나가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친구 무일푼에다가 저랑 살기 전엔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나가라고 하는건 다시 그리로 내 쫓는것 밖에 안되서요. 제가 연금도 들고 애도 가르키고 하기 때문에 저 혼자 벌어선 안되거든요. 재혼을 꿈꾸기도 애가 커서 어렵다고 생각 되구요. 돈 문제만 아니면 우리 가족은 잘 맞는 편이거든요. 이 친구 젊으니까 참고 살아야 할까요 ? 아님 그 친구를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나 헤어져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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