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너무힘들어서운동을못한다 B 못하는건지 하기싫은건지 생각해봐라 B ?? 울컥 나도하고싶다 예전엔매일햇엇다 B 그래도 생각해봐요 ㅂㅇㅂㅇ A 나오면서.. ??? 저사람이.. 어떻게평가를.. 날이해못하는건가 나쁜건가 관심이없는건가 뭐지 어떻게해야돼지
B 말을안하면 도와줄수없다 말을해라 A 속으로 어떻게해야되지내가? 그나ㅓㅇ아무말이나하면 상담하는의미가없자나 저사람을위해말하는거도아닌데 그렇다고 나를말하게만들어주길바라는건 너무내위주인가.. 내가말을안하면불편할텐데 말을그들을위해막하면 내정신이망가질테고 더심해질테구 그래도그냥말해본게여러번인데 늘 내가손해보는느낌..
re: 정상이아닌데
상담을 할 때에 상담자가 잘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도와주기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문제로부터 나오려고 하는데 어떻게 나와야 할 지 잘 몰라서 계속 헤매는 사람입니다. 그런 경우는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만 알려주면 손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해력도 빠르고 도움도 큽니다.
그런데 잘 도와주기가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문제가 심하고 힘들어서가 아니라 상담자를 자꾸만 의식하는 사람입니다.
상담자는 어쨌든 도움을 주고 나서 사라지는 사람입니다. 피상담자는 상담자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상담자를 계속 의식하기 시작하면, 이 사람이 과연 나를 도울 수 있을지, 그의 말대로 한다고 해서 도움이
될지, 그 말대로 하는 것이 귀찮고 힘들고 어려워서 어떻게 하면 그 말대로 하지 않으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등등을
생각하다보면 결국 문제와 씨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와 씨름을 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상담자도 피상담자도 지쳐서 쓰러지게
됩니다.
상담이 효과가 없다면 그 다음에는 정신과 의사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도움을 받기 전에 상담만으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면 상담자를 의식하지 말고 빨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것만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하라는 대로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빨리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