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치원때는 아예기억이 안나고 초등학교때는 그냥 뭘 하고놀았었지..밖에 기억이안나고 중학교는 친한애 이름이랑 뭐 놀았는지 조금? 지금 고등학생인데 벌써 고1기억이 점점 사라지는기분이 들어요..
또 제가 입술을 빨고 머리를 꼬아서 아예뜯어버리는데..그래서 지금 한쪽 머리가 거의 끊겼거든요..
이거 불안하다는 증거 맞죠? 또 장난스레 ~증후군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 걸리는게 많았어요..
착한아이증후군이나 스마일마스크증후군 등등..근데 이거는 다른사람들도 잘 걸리는거니까 이해할수있는데
제가 궁금한건 그냥 기억문제랑 입술을빨고 머리를 꼬아서 뜯는거에 대해서 조금 궁금해져서요..왜그런걸까요? 스트레스 문제라고 해도 할수있는게 없고 풀 사람도 없어서 속으로 끙끙앓고있네요..
re: 제가 이상한건가요?
자신의 증상을 알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지는 충분합니다 이제 하는 설명을 잘듣고 그에 대한
이해와 납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정신적으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이해와 납득의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기억이 없는 이유는 감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경에 서리가 끼면 잘안보이듯이 생활에 감정이 많이 있으면 삶의 일들이 지각이 잘
안됩니다 회상도 안되구요 왜냐하면 감정이 있던 시기가 고통이 되기 때문에 빨리 잊어버리려거 하거나 기억과정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힘든 과정이 기억이 잘난다면 그건 감당할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심해지면 기억이 안나게 됩니다 그런 원리로
머리카락과 입술도 뜯게 됩니다 어떤 감정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그래야 자신이 느끼는 것을 자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행동도 통제할수 있는 것이구요 하나하나 자신을 알아가면서 문제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