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땐 커텐 치고 창문 다 닫고 어두운쪽으로 들어가 있어요
햇빛이 몸에 닫거나 얼굴에 닿으면 짜증부터 납니다
그래서 밖에 돌아다닐때는 그늘진곳으로 걸어다니거나 아예 밤에만 나가기도 해요
친구들은 햇빛 쨍쨍 거리는날이 좋다고 밝은날 골라서 여행가자고 하는데 저는 그게 싫어서 취소한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고치려고 해봤지만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온몸이 간지러운거 같고 진짜 짜증이 배로 늘어나요
비오는날 흐린날 최고 좋아하구요..
무슨 중2병도 아니고 정신적인 문제가 있나싶네요ㅠㅠ
햇빛을 너무 혐오하는바람에 피부도 완전 생기없이 하얘요..
남들은 다 좋아하는 저 맑은날이 짜증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