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가 정신이 이상합니다..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저희 외할아버지는 올해 나이 79세이구요
올해 4월달에 대장암 3기라는 판정을 받고
대장암 3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건 엄마한테 들은 외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처음에 대장암 3기 라는 말을 들으니까 외할아버지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시고 불안감이 생겨서
계속 몇일간은 밤에 잠을 못 자고,
마음이 매우 심란했었다고 합니다....
또 저희 외할아버지는 대장암 수술을 받고나서 지금까지 계속 항암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3박 4일간 입원해서 항암주사를 맞고 있는데 항암치료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외할아버지가 요즘 정신이 이상해지셨는데
요일, 날짜, 시간, 숫자 관념이 무뎌지고
링겔을 빼달라고 하는 등 이상한 말도 조금씩 하시고
좀전에 뭘 했는지, 좀전에 식사를 했는지 기억을 못 하십니다..
그리고 차츰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어린아이처럼 과자를 사갖고 오시면서 맛있
다~ 이러시면서 마치 어린애처럼 과자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 무슨말인지 몰랐습니다....
1. 저희 외할아버지가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2. 치매 초기 증상이라면 원인이 뭔가요?
3. (암 이라는 말을 듣고) 뇌가 큰 충격을 받아서 치매의 원인이 된 것 일까요?
4. 아니면 항암주사의 부작용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