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부터 힘들게 살아와서 정신적으로 항상 피폐합니다.
그래도 직장을 다니고, 나름 노력할려는 삶을 살아가보고 싶은데, 요즘은 그런 의지가 한풀 꺾였나 싶어요
나이가 아직 많지 않을때는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싶고, 희망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아요.
워낙 어려서 부터 남들이 하는것들을 해보지 못했고, 남들의 모든것이 부러워했거든요.
지금의 문제는 남들이 성공한다거나, 친구가 성공한다거나, 누가 잘나가거나...등등
이런 것들을 볼때면 초라합니다.
난 없는 집안에 태어나서 없게 태어나 없게 자란 사람이라는 생각...에 입각해 노력만이 살길인데...그렇게 살아 보려고 해봤지만 정신또한 습관또한 그렇게 훈련받고 자란아이들보단 의지가 없다...라는 생각 다~ 남들은 평범한 집안에 어느정도 부모가 터치를 하여 자랐사람이니 나완 다르다라고 해서 항상 그러므로 그런 사람보다 잘 하고 잘 살고 누구보다 지금은 잘나야 한다...이런 생각이 앞서는데 몸도 피곤하고, 의지도 약하고, 부러워만 하고...힘듦니다.
나의 유일한 취미가 기타치기인데 난 혼자서 독학으로 어렵게 기타를 쳤는데...그것도 코드만...(내 유일의 고급 취미라고 생각함...평생 취미라고 생각함.)
TV에 나온친구나 길거리 기타를 메고 다니는 친구들 그냥 쉽게 알아듣고 금방 배워가는걸 보면... 역시 물질이 중요해...배경이 중요해...시대가 달라...등등 이또한 부러워 합니다.
계속해서 쌓이고 쌓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