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활발하고 의욕이 많았습니다. 맞은 프로젝트 자잘한 업무 다 도맡아 했구요. 근2년동안 노력했는데 사실 얼마전에 회사에서 승진시험이있었는데 별거 아니였거든요. 근대.. 거기서 실무점수는 높은데. 직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업무도 귀찮고..늘 피곤하고 일하기도 싫고 혼자만 있고 싶어지더라구요.. 직원들이랑 잘어울려야하고 상사한테 사바사바해야하고 모르겠습니다. 직장 초년생이라 이런것들이 다 어렵게 느껴지고 정말 2년동안 쉼없이 앞만보고 회사에 올인했는데 결과가 이런거라니.. 평소 잘해오던 업무도 정말 하기 힘들게 느껴집니다. 어디서나즐거움을 느낄수가 없고.... 화가나서..잠을 잘 못자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치료를 받아야할것같은데 정신과진료좀 받아보고 싶어요... 부산쪽에 정신과진료 잘보는곳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엔 병원내역에 진료...내역 안남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