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년 몇개월만 있으면
수능보는 예비고3입니다 이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정말 진로는 갈피를 못 잡겠더라구요...
모의고사는 그럭저럭나오지만 내신이 엉망진창인것도
그렇구요(전 정시로 대학갈 생각하고있습니다)
바리스타,메이크업,범죄심리등 생각하고있는데
공부를 못해서 정한 진로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서 자괴감이 들기도합니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라지만 현실은 아니죠 이제 고3이니까요...
공부를 정말 못해도 이미 진로를 정해 자격증도 미리따놓은 애들을 보면 더 힘들어집니다
제가 생각하고있는 제 진로는 그리 전망이 밝지않은 직업들이라 더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착잡해요....위로받고싶기도하고 털어놓고싶기도하지만 공부를 안하니 어디가서 위로받기도 눈치보이는 세상입니다
의지박약인것도 있지만 나름대로했다고 생각해도 내신은 안나오고...정말 막막합니다
저에게 미래가 있긴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