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여자입니다
중학생때부터 강박증을 심하게앓고있어요
너무불안감이 심해져서 정신과상담도 정기적으로 받았었지만 차도가 없고 계속되다보니 시간낭비라는 생각에 치료는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서요
전 양성애자에요 이건 옛날부터 느껴왔고 남자와 여자와 둘다 연애경험 몇번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연인이 아닌 그냥 정말 편한 친구나 그렇게친하지않은 지인한테까지 병적으로 스킨쉽에 집착을 해요
볼이나 팔이나 목이나 귀 등 뽀뽀하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면 주체를 못하고 볼때마다 뽀뽀하고 쓰다듬어요
허벅지나 머리카락등을 쓰다듬으면서 얘기하는 건 기본이구요
제가 그사람들에게 호감이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과 관계없이 그냥 몸에 자꾸 스킨쉽을 하고싶고 그사람이.화를내도 멈출수가.없어요.
변태니 그런 욕은 삼가주시고
이것도 강박의 일종인가요?요즘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정신과를 다시가서 사람들에게 스킨쉽하고싶은 욕구를 참을수없다고 말하기엔 민망해서 먼저 질문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