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ㅜ21살 여학생입니다.제가 과거에 행실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도벽도 있었고 친구사이 이간질도 많이하고
거짓말도 많이 해서 과거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한테는 제 이미지가 많아 좋지 않았습니다..마음에 안드는 친구들 물건 가져다
버린적도 있고 친구랑 같이 쇼핑같은거 하면 물건 훔치는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걸린적도
몇번있습니다거기다 친구들 사이에서 이간질 해서 싸우고 안좋게 사이너무 멀어진 친구들도 있습니다. 거짓말도 많이 했고 다른친구들
울리기도 많이했었습니다..근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때일들이 너무 후회되고 불안합니다..제가 그때 왜그랬나 싶고 제 과거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괜히 피하게되고 혹시나 그때일을 아직 기억하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들어가서 지금있는 사람들과도
사이멀어질까봐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습니다.. 혹시나 내가 사회에 나갔을때 그때 일들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 때문에 내가
사회생활할때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ㅜ 제가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힘들게 한거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생각이 많아질때는 그때 생각들이 자꾸 생각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ㅜ
re: 과거일때문에 너무 불안합니다ㅜ
과거를 통해 현재를 새롭게 살 수도 있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망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 핵심은 내가 과거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또 실수를 할테고 그러면 자연히 현재에 대해서
또다시 괴로움과 고민속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과거의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어느누구도 자신을 괴롭히거나
혹은 안좋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통해 현재를 새롭게 살아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걸어온 자국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늘 뒤를 돌아보다가 앞을 보지 못해서 넘어지게 됩니다. 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치려고 할 때만 바라보고 지금은 앞으로 보면서 살아가세요. 그 앞에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전의
실수를 다 고친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보세요. 어느새 마음이 새로워지고 소망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 앞날의
소망을 가지며 마음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