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서 비공개로 질문올리겠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은 고3입니다.
광고글 신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답변을 해줄사람을 찾습니다
그럼 질문시작하겠습니다
1. 저는 동성애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육체적 쾌락을 주목적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생각이 바뀌었고 동성애자 대부분이 육체적 쾌락만 추구하는걸보니 제가 어리석다는걸 깨닫고 진실되고 감정적인 동성연애가 하고싶습니다. 마음잘맞으면 나중에 능력모아서 같이 알콩달콩하게 같이살고싶습니다. 어쨋든 제 생각은 잘못된것입니까?? 남한테 피해주면서 살 생각은 절대없습니다.
2. 저는 기독교인데 전 기독교에대해서 의문을 품었습니다. 천국을가려면 그에따른 스펙을 만들어야하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볼수도있는것아닌가요?
천국= 어릴때부터 천국갈수있도록 교회가고 선행을 쌓고 잘못된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갈수 있다.
지옥= 어릴때부터 교회에 반감이 생겼거나 기독교자체를 접하지 못한사람들과 죄를 지은사람
대학교나 천국지옥 가는거나 뭐가다른가요? 결국은 스펙을 잘쌓아야 갈 수 있는것아닌가요? 그래서 어른들이 죽을때까지 경쟁사회라고한건가요?
3. 이건 그냥 쓸데없는 얘기지만
인간의 뇌에는 뇌세포로 뉴런이라는것이 있죠?? 그런데 뉴런의형태가 우주밖에있는 은하의 형태와 비슷합니다. 따라서, 이 우주는 창조주의 머릿속이 아닐까요? 우주가 팽창하는 이유는 창조주의 지식은 끝없으니까 무한대로 수렴하는거구요! 제생각이 타당성이 있는것일까요
4. 동성애는 죄일수밖에 없습니까?
동성애는 무조껀 배척해야합니까? 그래요 저는 육체적을 추구했지만 이젠 반성하고 정말 감정적인 연애를 하고싶습니다. 저와같은 생각을 하는사람이 있을수록 좋겠죠 그런데 여자에게는 별로 감정이 안가네요; 제가 이런건 지옥가는것을 타고난 것인가요?
5. 동성애가 죄라면
동성애가 정말로 죄악이라면 여자를 억지로나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이있습니까?
6. 동성애를 고친사례
동성애를 고쳣다는 사례를 보았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동성애자가아니라 양성애자라서 여자를 사랑할마음이 있었다.
2. 육체적쾌락만 추구해서 감정적인 사랑을 안하고 동성연애자들은 엔조이였다.
3.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라고 생각됩니다만 맞지않나요?
질문의 내용은 많지만 핵심은 하나이네요. 동성애에 대한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은 동성애를 그만둘때에 비로소 해결될 것입니다. 동성애를 그만두는 법은 이성애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동성애가 주었던 쾌락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성애로 가게 됩니다. 동성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성에 대한 마음을 생각하려고 하면 자꾸 동성애가 주는 쾌락과 비교되어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너무 단 초콜릿을 많이 먹다 보면 밥맛이 사라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동성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님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동성애를 시작하게 되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님의 고민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이라서 해결한다 하더라도 또 다른 고민이 생겨나게 되고 이것은 목말라서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정반대 방향인 동성애를 하지 않았던 때로 가야 비로소 모든 고민도 사라지게 됩니다. 동성애를 하지 않게 되면 올린 고민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잘 마음을 돌이키셔서 동성애가 주는 여러가지 괴로움이 아닌 동성애를 극복하였을 때 갖는 여러가지 기쁨들을 찾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