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 삶이 답답하고 힘이 들때...(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요즘이 아니라 최근 몇년부터 삶이 참 답답하다..먹고 살기도 힘들고 삶이 참 팍팍하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때까지 죽어라 일을 하고 잠도 고작 6시간도 못잘때가 많고,,밥도 맛없는 밥을 매일 먹는다..옆에 직원들이 먹는 속도를 따라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옆에 직원들이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밥을 입으로 그냥 무대뽀로 막 집어넣고 있고 그 속도는 가히 엄청나다 ..그것도 그 많은 밥과 국과 반찬을 고작 5분대에 모든걸 헤치운다...그렇게 빨리 먹고 다들 뭘 할려고 하는지 보면 고작 하는거도 없다..그냥 사무실 들어와서 하는걸보면 또 일을 하는것이다..나도 죽어라 일하지만 난 그사람들에 비하면 양반이란 생각도 든다.

난 점심시간은 일을 하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귀가해서 일거리를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도 절대로 반대고 일을 집에 가져가지도 않는다, 주말에는 철저히 쉬기를 원한다.

 근데 매일 이렇게 하루하루가 고된 삶을 살고 기쁜일은 전혀 없고 무뎌진 마음으로 어느세 나이도 중년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고 가정을 꾸린거도 아니고,

 사람은 살면서 고통과 시련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고, 이렇게 살면서 쓴만 단만 매운맛 달콤한맛을 다 보고 산다고들 하는데,, 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고되고 힘들고 팍팍한 삶의 연속이었다.. 단한번이라도 나도 즐거움? 기쁨? 이란게 찾아 온다면 얼마나 좋겠나 그런생각을 해보는데, 항상 꿈에서 꿈만 꿀 뿐이다..

 요즘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일을 하면서도 옆에 사람이 들을 정도로 소리를 내가며 한숨이 절로 나온다, 내 의지로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한숨이 매일 매일 하루종일 나온다..그럴때면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가서 또 한숨을 쉬고 또 쉬고 또 쉬고 그러다가 들어온다..

 누가 말했던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글세다,....그말을 누가 말을 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왜 그런말을 했는지, 뭐가 좋은건지?

 산다는거 자체가 바로 돈이다,,,하루하루 살면서 비용이 발생한다,

전기세,수도세,방세,교통비,식대, 의료비,4대보험료, 또 국민으로서 내야할 세금인 각정 부가세, 각종 소득세, 주민세가 살아있으면 나오는것이다,., 그거 다 나가면 또 남는돈 없이 또 죽어라 일해야한다,,저금도 못한다...

누가나 힘들게 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돈을 조금 벌면서 살면서 내가 더 많은 행복은 얻는것이 아니라 내가 살므로 국가나 다른 사람들의 돈주머니가 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내가 벌어 그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생각들도 들고,,,,

 나는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까?

 


질문자 인사  당신이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현대인의 생활은 직장에서 정해진 급여와 반복된 일상적이고 바쁜 일로 인해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에 대해 회의를 느낄 때가 많이 있을 수 있어요. 님은 항상 고되고 팍팍한 삶은 연속되고 있으나 삶의 질의 향상은 보이지 않으므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절망감 때문일 것이예요.  인생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우선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처해진 상황에 휩쓸려 이끌려 간다면 이런 절망감은 계속될 것이예요.  님이 절망감을 느끼는 이유는  님이 얻고자 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인데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찾아서 할 때 절망감에서 벗어나 평안함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행복은 성적순이나 소유의 많고 적음이나 권력의 녹고 낮음이나 잘 생기고 못 생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명한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 대왕이 무엇을 줄까라는 제안에 왕에게 옆으로 비켜서서  내가 누리는 햇빛을 쪼이는 행복을 가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디오게네스보다 더 좋은 것은 무엇을 삶의 가치와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일 것입니다.

철가방 김우수씨는 가족이 없는 고아로 창문도 없는 고시원에서 외로운 삶을 이어 왔지만 72만원의 월급으로 5명의 아이들을 7년 넘게 돌보아 왔다고 합니다.

 님은 적은 월급을 받으면서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재의 생활이 앞으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여 절망스러운 생각이 들고 답답할 것이예요. 님이 절망스러운 이유가 무엇을 원하기 때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유익을 얻고자 하는데 뜻대로 안되는지, 편안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는지, 쾌락을 얻고자 하는데 뜻대로 안되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그 원하는 것이 절망감을 일으키고 답답하게 만들고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할 때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나 평안할 수 있을 거예요.,

 어느 여자분이 좀 더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자 빚을 얻어 주식에 투자했다가 실패하여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빚이 없을 때가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를 기억하고 빚없는 때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빚이 없고 먹고 살만하면 행복한 것인데 그 때는 그것이 행복인 줄 모르고 남편에 대해 환경에 대해 불평했다고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처한 상황을 받아 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 인생의 목표를 알고 목표를 향해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 길로 갈 때 현재의 상황을 잘 살아가고 앞으로 가정을 꾸리는 일도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입니다.

 님이 자신의 마음의 문제를 잘 이해하고 삶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살아 가므로서 평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35 가족불화 엄마가 자꾸 핸드폰을 뒤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5 2912
434 분노조절 너무 화가납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6 4839
433 강박증 정신적 고민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8 3320
432 자아관 착한사람 콤플렉스어떻게고칠까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7 4796
431 우울증 요새 우울증이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7 4686
430 불안증 불안증세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고있습니다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29 4 7621
429 대인관계 사람이 극으로 심심해진다면?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5 3079
428 행동이상 혼자 말하는 증상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8 7994
427 가족불화 동생때문에 죽을것같아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7 4 3426
426 게임중독 마음이 불편해 미치겠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6 3957
425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7 4039
424 자아관 짜증나서 미지겠을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3 4638
423 분노조절 정말 짜증날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7 3564
422 가정문제 저와 오빠사이..어떻게 해결하면좋을까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8 3180
421 가족불화 센것도괜찮은데일단처음이니까약한거위주로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5 2556
420 분노조절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이상합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2 6 4346
419 신체문제 70대시아버님치매...요양어찌해야할지문의드립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1 7 5425
418 가족불화 아버지를 죽이고 싶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9 5 4144
417 우울증 훈련소에서 우울증 때문에 귀가 조치받았습니다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9 8 14449
416 가정문제 엄마가 싫어져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19 10 5219
415 정신분열 저는 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17 5 7429
414 수면장애 이제는 정신과 약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1 임선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17 8 6534
413 자ㅅ충동 죽는 방법.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4 10 5736
412 대인관계 당당해지고 싶어요 3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3 3 5212
411 가족불화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3 6 4147
410 분노조절 모든게 귀찮고짜증날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3 7 7491
409 자아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7 4017
408 이성문제 제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남들과는 생각하는게 쫌 다르다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9 5562
407 강박증 강박증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1 5837
406 행동이상 ADHD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11 4886
405 자ㅅ충동 살기 싫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3 3009
404 사고단절 이것도 기억상실증의 일종인가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1 6 5339
403 강박증 난잘생긴것같지않은데사람들이잘생겼데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1 4 4412
402 불안증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후 악몽을 꿉니다 1 김나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10 9 9832
401 게임중독 게임 중독인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9 3 3141
400 분노조절 심리치료 필요한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3470
399 우울증 저희엄마가 우울하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3803
398 자아관 저 좀 살려 주세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3056
397 자아관 노력안하는 것도 고칠수 있나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7 3479
396 정신착란 아멘티아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4 4857
395 강박증 혼자말이 너무 심합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15 4817
394 신체문제 우리어머니 병좀~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3033
393 대인관계 힘들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9 3765
392 가족불화 남편마음돌리는 방법좀~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8 5363
391 스트레스 정신상담좀 해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6 4 4097
390 인간관계 경청이 잘 안됩니다. 1 김미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05 5 3929
389 우울증 삶의 의욕이 없어 힘듭니다. 조언좀 주세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7 5255
388 섭식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3 5459
387 사고단절 사고단절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5 7 3555
386 대인관계 곧 군대가는데 멘탈이 약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8 4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