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저차 결혼까지 약속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절 떠나고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데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이 주는 시간에 은혜를 통해 상처도 많이 회복되고 또한 교회안에서
새로운 사람과 교제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고민은,
교회설교에서도 그렇고 성경에서도 그렇고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핵심은.
"내힘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근데 저는 현재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솔직히 저는 여태까지 공부를 잘해본적이 없습니다.
책상에 앉아있기도 너무 힘든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게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태해지고 자꾸 눕게 되고 하루를 멍하게 보내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도 공부는 제가 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공부자체가 아무리 해도 집중도 잘안되고 예전의 저의 습관(나태함.게으름)이 발동하여
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곤 합니다.
그래서 너무 힘이 듭니다 심적으로.
물론 하나님이 공부가 아닌 다른쪽으로 절 인도할수도 있지만 현재 제가 하는 있는 것은
공부이고 거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도저히 저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는 은혜고 내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노력조차 싶지 않다라는 겁니다.
저는 하나님이 은혜가 있어도 저의 행동이 뒷바침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노력으로는
도저히 행동이 뒷받침 되고 않고 예전에 죄성으로 돌아갑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신앙적인 관점에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을 은혜를 받을려고 노력조차 되지 않는 제모습에 대한 고민입니다.
답변:
어려운 일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모든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라는 가르침대로 살고자 하는군요.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도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나태함과 게으름이 발동되어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고는 하므로 고민이 되고 절망감이
드는군요 하나님의 인도가 공부가 아니라 다른 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공무원 시험보기를 결정한 지금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고자 하는 죄성으로 인해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는 현상태에서 신앙적인 도움을 얻기 바라는군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질문자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하나님께
기도로 공무원 시험 공부해도 좋을 것인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였는지, 다른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는 동의를 얻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의 동의가 있었다면 그 다음에는 하나닝께 지혜를 구하시고 공부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누구든지 심은대로
거두리라 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붙잡고 실천코자 노력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문자님이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진정 예수님이 질문자님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주님이요 그리스도로 믿고 마음 속에 모셔들여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으면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고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공급받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동의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행함으로 실천하는 믿음이 되었을 때 참 된 신앙이라고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에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질문자님이 공우원 시험을 준비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의견과
인도하심을 구했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정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준행하며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탄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도록 여러가지 말로 미혹하고 하나님을 거스르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왜곡하거나
변질시켜서 하나님 말씀과 뜻대로 따르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사탄이 기뻐하는 일을 하게 합니다.
질문자님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따라가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해 보시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성숙해 가시고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므로서 이에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