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 하는 지를 알고 싶다면, 지금까지는 왜 살아왔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또 이 세상에는 왜 태어났나요? 왜 지금의 부모님 밑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지금의 환경속에서 태어나게 되었나요? 왜 지금도 숨을 쉬고 아침이면 눈을 뜨고 살아가고 있나요? 왜 살아있나요?
이 모든 것은 자매가 선택한 것이 아니에요. 내가 살아가고 싶어서 산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자매를 만드셨고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지금의 부모님 밑에서
, 지금의 모습으로, 지금의 환경속에서 태어나게 하셨어요. 삶이 나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자매님은 지금도 아침이면 눈을 떠야만 하고 숨을 쉬며 살아야만 하죠. 왜냐하면 그것은 명령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자매님에게 주신 삶에 대한 명령인 것이에요.
그 명령을 거부하고 살아가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로 인해서 심판을 받게 되요. 그래서 자살하면 지옥가는 거에요. 구원의 약속보다도 삶에 대한 명령이 우선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지만 스스로 죽으면 지옥가게 되는 거에요. 살려고 하는 자가 예수님을 믿을 때 천국을 갈 수 있지, 죽으려고 하는 자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그 믿음이 무효하게 되요.
그렇다면, 이제 정말 알아야 하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지요. 사는 것은 명령이니까 그것은 바꿀 수 없어요. 그것을 거두어달라고 기도해선 안되요. 주님의 대답은 항상 동일하고 그건 성경에도 나와있어요. 엘리야도 죽고 싶다고 했을 때 주님은 안된다고 하셨지요. 살아가기 위해서 정말 해야 하는 질문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라고 하나님께 묻는 거에요. 그러면 자매님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부모님과 교회사람들과 세상사람들을 대하면서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실 거에요. 우리 성경적 상담도 바로 그것을 깨닫게 되도록 돕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