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 모든 일에 대해서 하나님 탓을 돌리기 시작하면, 그것은 나의 편안함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더욱 멀어지게 되지요. 부모님께 왜 나를 낳으셨나요, 왜 내게 더 행복한 삶을 주시지 않으시나요 라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부모님과 더욱 멀어지게 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하나님께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누군가 그런 말을 했는데 우리가 입으로 어떤 음식을 맛본 다음에 이상하면 곧장 내뱉는 것처럼, 어떤 생각이 우리에게 들어올 때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곧장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나도 그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생각이 들때는 빨리 버리도록 하세요. 하나님은 결국 모든 어려움 속에서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서 온 것이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책임지라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모든 것은 어디서 왔을까요? 그것은 죄때문이에요. 아버지의 죄, 어머니의 죄, 그속에 자매님이 온 것은 그 죄를 돌이켜서 의로 나아갈 수있게 하시는 것이지요. 어려운 상황에 태어난 모든 자녀들이 운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그것을 이기고 살아갈 때에 그리고 그것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을 의지할 때에 부모는 죄가 많았지만 자녀들이 그 죄를 없애고 의를 나타내고 승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 나라도 과거에는 너무나 열악했지만 그 자녀들이 힘을 내면서 발전하게 되었어요. 우리들의 가정도 마찬가지에요. 자매님에게도 그일을 위해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구요. 하나님은 그래서 이곳에 보내주신 거에요.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요. 아버지의 죽이겠다는 협박에 굴하지 말고 선하고 의롭게 대응해요. 그것이 자매님을 아버지의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지, 아버지의 협박에 굴하거나 그로 인해서 상심하고 절망하는 것은 아버지의 죄를 반복할 뿐이에요. 하나님을 의지해서 힘을 내세요. 그리고 다시 에베소서에 나타난 우리 성도들에 대한 계획과 부르심을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봐야 할 것을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