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82)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분노조절] 친구관계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동역자라 생각하고 몇년간 함께 교회를 섬기며 힘든일, 기쁜일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쯤부터 조금씩 서로간의 갭이 느껴지더니.. 이제는.. 제가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둘의 생활 환경과 자라온 과정이 너무나 다릅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고.. 성격적인 면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저는 유복하게 자랐고 친구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지금도 많이 어렵습니다. 반년동안..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주하는 말도 직접 들었고 다른 친구와 작정하여 모든 사람들 앞에서 저를 비꼬았습니다.. 제가 그리 잘못한게 뭔지를 모르겠는데 더럽고 역겹다라고 까지 합니다... 눈웃음 실실 치며 사람 꼬여내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던 날에도 손가락질을 당했습니다.. 그러고 그 이후에 어머니 수술을 알고나서 미안하다며 자기가 힘든일이 많은데 제가 가족같아 투정부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좋아질만 하면 혼자 울고 혼자 분노하고 아파서 모든 일정을 펑크내더니 저에게 화를 내고 비꼬고 퉁명스럽게 대합니다. 그리고 또 가족같아 투정부린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용서해야 하는걸 알지만 제 마음이 서서히 닫혀 이제는 신뢰도 용서할 기운도 없습니다. 무엇이 큰 문제일까요? 이 친구와 대화가 가능한지도 이제 불분명합니다.. 저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동역하고 사랑하던 친구가 갑자기 비꼬고 더럽고 역겹다고 하며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니 관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이 일이 그 친구와 처음부터 있었던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동역자로서 잘 협조되고 있다가 6개월 전부터 갑자기 생긴 일이네요. 이런 일로 친구에 대한 미운 마음과 분노의 마음이 생기셨을 것이고 이제 더 이상 친구와 함께 하고 싶지 않다는 절망스런 마음까지 드네요. 두 분이 서로 간의 갭을 느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런 일이 시작되었는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잘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문제가 점점 더 커졌을 것입니다. 일의 발단이 왜 일어 났는지 친구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간의 감정을 풀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실타래가 꼬인듯이 보여도 실마리를 잘 잡으면 엉킨 것을 풀어 낼 수 있습니다. 두 분께서 어디서 꼬였는지를 알아서 감정을 잘 풀어 나가면 이전의 좋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가 갑자기 님에게 감정이 생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감정을 잘 이해하고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에 질문자님을 어렵게 만든 것이고 질문자님도 친구가 그렇게 행동하니 친구에 대한 감정이 생겨서 이제는 친구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미워하거나 분노하는 것은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어기는 것으로서 서로 미워하고 분리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탄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분이 잘못을 시작했지만 님도 그에 대해 미움과 분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반응한 것에 대해 예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친구는 님에게 잘못을 하면서도 미안하다 가족같아 투정을 부린다며 돌려서 용서를 구하고 관계지속을 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므로 주님의 도움을 구하면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어 어디서부터 어그러졌는지 문제를 되돌아보고 서로 오해와 감정을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해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모두 다 하나하나 대화를 나누고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유를 알고 이해해 나가기 바랍니다. 오해가 풀리면 쌓였던 감정도 풀어질 것입니다.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용납하고 다시 주님의 동역자로서 함께 일할 때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고 죄책감도 사라지고 주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이전에 교우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 교우가 나의 말에 오해를 해서 교우의 마음이 상한 일이 있습니다. 교우가 마음이 상해 있다는 말을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우와 만나 차분한 대화를 통해 내가 말한 의도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 드렸습니다. 그렇게 오해를 풀지 않았다면 그 교우는 앞으로 나와 상대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때로 의도치 않은 일이나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님이 친구와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동역자로서 다시금 주님을 위해 일하시는 두 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757 강박증 결벽증인가요? 고칠수 있을까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08 1 3062
1756 자해 자해 질문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9-05-16 1 3062
1755 분노조절 심리치료 필요한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3063
1754 부부갈등 남편에게 착하게 대하는 것은 '남편을 착하게 대하면 남편이 나에게 어떻게 대할까'를 생각하…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31 2 3065
1753 감정조절 가끔은 제가 정신병있는 사람처럼 보여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24 2 3065
1752 가정문제 시어머니와 종교적인 성향이 부딪혀요 1 승리하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5-30 1 3067
1751 자아관 성형수술 하고싶은데 고민이 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0-13 2 3068
1750 사고장애 오늘 잠깐 정신지체 정신장애 증상 2시간정도왓어요 너무얼떨떨하네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24 5 3068
1749 강박증 히스테리 치료법 정신과 말고 없나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1-10 1 3069
1748 정신분열 강아지에게 못해준게 너무 많아 생긴 죄책감으로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20 1 3071
1747 행동이상 ADHD약 부작용 정신과전문의분께 답변부탁드립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1-28 2 3071
1746 자ㅅ충동 요즘 이상해졌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18 1 3071
1745 우울증 부모님께 우울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10 0 3071
1744 자ㅅ충동 자살전 생명의전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2-05 0 3072
1743 무기력증 무기력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30 3 3073
1742 자ㅅ충동 자살하는법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08 3 3073
1741 자유함 심하게 신경쓰고 걱정하는 성격 고치는법, 극복하는법 / 불안증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11 0 3073
1740 공황장애 공황장애가 특정 한사람한테 나타나는경우가 있나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11 1 3074
1739 불안증 이게 불안증 인가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14 0 3075
1738 강박증 이게 강박증인가요?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0 3 3076
1737 스트레스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26 0 3076
1736 감정조절 대인기피증은 아닌데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19 8 3078
1735 사고장애 착한 아이 증후군 소원상담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11-03 5 3079
1734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6-02 2 3081
1733 자아관 자존감이 낮고 피해의식이 많은것 같습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3 3083
1732 대인관계 저의 소심한 성격을 고치는방법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0 0 3083
1731 불안증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고 싶지 않아요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2 3 3084
1730 알콜중독 제신랑이 술을 좋아해서 많이 싸웁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 3085
1729 공황장애 공황장애인지 불안장애인지 모르겠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24 2 3086
1728 성문제 이상한 성도착증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6-14 3 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