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27)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불안증] 삶이 답답하고 힘이 들때...(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요즘이 아니라 최근 몇년부터 삶이 참 답답하다..먹고 살기도 힘들고 삶이 참 팍팍하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때까지 죽어라 일을 하고 잠도 고작 6시간도 못잘때가 많고,,밥도 맛없는 밥을 매일 먹는다..옆에 직원들이 먹는 속도를 따라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옆에 직원들이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밥을 입으로 그냥 무대뽀로 막 집어넣고 있고 그 속도는 가히 엄청나다 ..그것도 그 많은 밥과 국과 반찬을 고작 5분대에 모든걸 헤치운다...그렇게 빨리 먹고 다들 뭘 할려고 하는지 보면 고작 하는거도 없다..그냥 사무실 들어와서 하는걸보면 또 일을 하는것이다..나도 죽어라 일하지만 난 그사람들에 비하면 양반이란 생각도 든다.

난 점심시간은 일을 하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귀가해서 일거리를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도 절대로 반대고 일을 집에 가져가지도 않는다, 주말에는 철저히 쉬기를 원한다.

 근데 매일 이렇게 하루하루가 고된 삶을 살고 기쁜일은 전혀 없고 무뎌진 마음으로 어느세 나이도 중년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고 가정을 꾸린거도 아니고,

 사람은 살면서 고통과 시련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고, 이렇게 살면서 쓴만 단만 매운맛 달콤한맛을 다 보고 산다고들 하는데,, 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고되고 힘들고 팍팍한 삶의 연속이었다.. 단한번이라도 나도 즐거움? 기쁨? 이란게 찾아 온다면 얼마나 좋겠나 그런생각을 해보는데, 항상 꿈에서 꿈만 꿀 뿐이다..

 요즘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일을 하면서도 옆에 사람이 들을 정도로 소리를 내가며 한숨이 절로 나온다, 내 의지로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한숨이 매일 매일 하루종일 나온다..그럴때면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가서 또 한숨을 쉬고 또 쉬고 또 쉬고 그러다가 들어온다..

 누가 말했던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글세다,....그말을 누가 말을 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왜 그런말을 했는지, 뭐가 좋은건지?

 산다는거 자체가 바로 돈이다,,,하루하루 살면서 비용이 발생한다,

전기세,수도세,방세,교통비,식대, 의료비,4대보험료, 또 국민으로서 내야할 세금인 각정 부가세, 각종 소득세, 주민세가 살아있으면 나오는것이다,., 그거 다 나가면 또 남는돈 없이 또 죽어라 일해야한다,,저금도 못한다...

누가나 힘들게 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돈을 조금 벌면서 살면서 내가 더 많은 행복은 얻는것이 아니라 내가 살므로 국가나 다른 사람들의 돈주머니가 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내가 벌어 그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생각들도 들고,,,,

 나는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까?

 


질문자 인사  당신이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현대인의 생활은 직장에서 정해진 급여와 반복된 일상적이고 바쁜 일로 인해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에 대해 회의를 느낄 때가 많이 있을 수 있어요. 님은 항상 고되고 팍팍한 삶은 연속되고 있으나 삶의 질의 향상은 보이지 않으므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절망감 때문일 것이예요.  인생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우선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처해진 상황에 휩쓸려 이끌려 간다면 이런 절망감은 계속될 것이예요.  님이 절망감을 느끼는 이유는  님이 얻고자 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인데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찾아서 할 때 절망감에서 벗어나 평안함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행복은 성적순이나 소유의 많고 적음이나 권력의 녹고 낮음이나 잘 생기고 못 생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명한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 대왕이 무엇을 줄까라는 제안에 왕에게 옆으로 비켜서서  내가 누리는 햇빛을 쪼이는 행복을 가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디오게네스보다 더 좋은 것은 무엇을 삶의 가치와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일 것입니다.

철가방 김우수씨는 가족이 없는 고아로 창문도 없는 고시원에서 외로운 삶을 이어 왔지만 72만원의 월급으로 5명의 아이들을 7년 넘게 돌보아 왔다고 합니다.

 님은 적은 월급을 받으면서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재의 생활이 앞으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여 절망스러운 생각이 들고 답답할 것이예요. 님이 절망스러운 이유가 무엇을 원하기 때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유익을 얻고자 하는데 뜻대로 안되는지, 편안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는지, 쾌락을 얻고자 하는데 뜻대로 안되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그 원하는 것이 절망감을 일으키고 답답하게 만들고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할 때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나 평안할 수 있을 거예요.,

 어느 여자분이 좀 더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자 빚을 얻어 주식에 투자했다가 실패하여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빚이 없을 때가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를 기억하고 빚없는 때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빚이 없고 먹고 살만하면 행복한 것인데 그 때는 그것이 행복인 줄 모르고 남편에 대해 환경에 대해 불평했다고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처한 상황을 받아 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 인생의 목표를 알고 목표를 향해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 길로 갈 때 현재의 상황을 잘 살아가고 앞으로 가정을 꾸리는 일도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입니다.

 님이 자신의 마음의 문제를 잘 이해하고 삶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살아 가므로서 평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6 불안증
중일남학생입니다 저번에 조금모자란아이가저때리고도망가고 물건에손대고그래서 좀뭐라하고그뒤로놀리고좀그래서 혼낫는데요 선생님도그상황다아시기때문에 그냥 친구들앞에서 공개사과하고 편지쓰고반성뮨썻습니다 사과는그아이가다받아줫고요 애들이걘다싫어하더라고요 제가반실장이다보니 죄책감은심햇고 초반 15일은 미안해서일상생활이힘들엇습니다 그러나잘해줫더니걔마음도 제마음도편해졋습니다 그러나 좀잇다가 제걱정이시작되지뭡니까.. 이학년때혼나면어쩌나.. 그래서쌤께여쭤봣습니다 이학년때또혼날수잇냐고 쌤은절대그런일은없다고하십니다.. 그래도불안합니다.. 요즘사춘기라그런가요.. 잊고싶은데너무힘듭니다.. 시험기간인데그것땜에공부가안되요공부가.. 이미충분히반성햇는데.. 어떻게잊을까요.. &n…
5 불안증
안녕하세요 33살 남자입니다 28살에 대학졸업하고 이직장 저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백수입니다 백수된지 25일째네요.. 31살에 주식을 시작해 조금씩조금씩 손해보다가 정신을 차린 2013년11월에 보니 삼천오백만원을 잃었네요 죽고싶습니다... 주식은 이제 할돈도 없고 하기도 싫고 해서도 안되는걸알았고요. 백수가 되니 그리고 주식도 이제 접고 보니.. 희망도 없어지고... 과거가 떠 오르더군요.. 과거의 실수들.. 어리숙한 나의 모습들. 은따 당하던 20대..초반중반후반.. 여친도 한번도 못사귀어봤고.... 자동차도 못사봤고. 나이만 33살이지... 정신연령과 대인관계연령은 중학교수준 그정도 입니다...ㅠ,ㅠ 이제 좀 인생을 깨달았다고는 하지만... 어리숙하고 세상물정모르는 부분 습관이 남아있죠.. 부모님께 너무 불효자라 죄송하고요...죽고싶습니다... 보건소에 가서 심리상담도 받았는데 테스트 받았는데 자살할확률이 아주 높게 나왔습니다. 33살,,,경력도 …
4 불안증
몇 번 가봤거든요. 미칠거 같아요. 지금은 전혀 안다니고요. 후회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곳에 가지도 않을 거고요 그런데 나중에 제가 공직에서 직장을 가지고 싶은데 나중에 공직에 들어갔을때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잖아요. 그럴때 안마에서 일하던 사람이 저를 알아보고 안마나 다니는 놈이 공무원을 하고 있네~ 이런식으로 사람들에게 말하고 그런 소문이 돌아서 직장내에퍼져서 직장에서 징계먹고, 얼굴도 못 들고 다닐까 걱정되요. 실제로 그런일이나면 전 죽어버릴거 같아요. 물론 만약 공직에서 일하면 다시는 그런곳 간판도 쳐다보지도 않을 거고요. 그런데 요즘은 괜히 사람들이 저만 쳐다보는거 같고요. 사람들이 끼리끼리모여서 저놈 안마 들락날락 거리는 놈인데 흐흐~ 하면서 제 뒷담화 하는거 같고요. 하루종일 걱정하다보니 인상도 안좋아 졌고요. 하루종일 이런 걱정에 시달…
3 불안증
안녕하세요 27세 청년입니다. 제가 근 2달간 부동산사기와 취업준비의 어려움으로 인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계속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며 자꾸 마음이 약해집니다. 화가 나가기도 하고 너무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며 자꾸 주변인들에게 이렇게 힘들다 저렇게 힘들다며 나쁜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불안하고 나약해진 이마음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요.....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 덕분에 지식iN이 더 풍요로워진 것 같아요!     답변: 사람은 사건이 이해되지 않으면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이해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생기면 더욱 많은 감정들이 생기게 되고 이 감정들이 뭉쳐서 덩어리가 됩니다. 감정 덩어리들이 뭉쳐서 마음으로 감당하기 힘들게 되면 마음 깊은 곳으로 가라 앉아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두통이나 불면증이나 소화불량이나 틱이나 화병이나 강박증이나 …
2 불안증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서 질문을 합니다. 제가 공장에서 일을 하거든요. 거기서 일했던 형들이 모두 자신들의 사정 때문에 나가자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이끌어 나가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이라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미제 사건에 대해서 보고나서 사회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몸이 떨리고 심지어서는 나가기가 많이 불안해졌습니다. 이제 입대도 해야 되는데 매우 불안합니다. 이런 상태를 대체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되나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님이 주로 겪는 감정이 두려움이네요. 상중하부 관계가 있는 조직인 직장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올랐을 때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두려워하는 일이나 역시 상하조직인 군대에 앞으로 입대했을 때 그 조직생활에 어떻게 적응할 지에 대한 두려움이 크네요. 또 다른 두려움은 …
불안증
요즘이 아니라 최근 몇년부터 삶이 참 답답하다..먹고 살기도 힘들고 삶이 참 팍팍하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때까지 죽어라 일을 하고 잠도 고작 6시간도 못잘때가 많고,,밥도 맛없는 밥을 매일 먹는다..옆에 직원들이 먹는 속도를 따라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옆에 직원들이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밥을 입으로 그냥 무대뽀로 막 집어넣고 있고 그 속도는 가히 엄청나다 ..그것도 그 많은 밥과 국과 반찬을 고작 5분대에 모든걸 헤치운다...그렇게 빨리 먹고 다들 뭘 할려고 하는지 보면 고작 하는거도 없다..그냥 사무실 들어와서 하는걸보면 또 일을 하는것이다..나도 죽어라 일하지만 난 그사람들에 비하면 양반이란 생각도 든다. 난 점심시간은 일을 하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귀가해서 일거리를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도 절대로 반대고 일을 집에 가져가지도 않는다, 주말에는 철저히 쉬기를 원한다. 근데 매일 이렇게 하루하루가 고된 삶을 살고 기쁜일은 전혀 없고 무뎌진 마음으로 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