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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조류공포증이 심각합니다  

조류공포증이 심각합니다 내공10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을때부터 새를 무서워했는데 점점 클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새를 만나면 너무 무서워서 쳐다보지 못하고 피하게 되고 TV에서 나오는 모습이나 사진도 쳐다보지 못합니다.

 

예전엔 별로 안그랬지만 날이갈수록 밖에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조그만 참새한마리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겠으니...

 

제가 시력이 굉장히 나빠서 안경이나 렌즈를 끼고 다니는데 아침에 등교할 때나 점심에 밖에 나갈때 등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안경이나 렌즈를 모두 착용하지 않고 사람얼굴구별이 안갈 정도의 시력으로 거리를

다닙니다.

 

그리고 새 소리 까악-이나 짹! 같은 소리도 듣자마자 몸이 떨리고 무섭습니다.

 

새소리 들으면 저도 모르게 욕이 나오게 되고 새한테 화를 내는 등 성격도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닭고기나 오리고기도 예전에는 먹었는데 이제는 보기만해도 닭이 생각나 토할 것 같아서 먹지 않습니다.

 

며칠 전 저는 점심시간에 급한 일이 있어 외출증을 끊고 렌즈를 낀 상태로 집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학교에 돌아오는 길에 아무생각없이 길을 걷다가 죽은 참새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보자마자 저는 욕이 나오기 시작하며 놀란 가슴이 진정이 되지 않았고 무서워서 울었습니다.

 

그 때 속이 확 쓰리면서 계속 토할 것 같고 그러더니 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속이 안 좋고 그러네요

 

그날 그렇게 죽은 새를 보고 학교에 갔을 때 급식이 삼계탕이 나와서 그 때부터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아침엔 엄마가 끓여주신 흰죽을 먹었지만 점심,저녁급식은 도저히 속쓰려서 못먹겠더라구요

 

죽은 새를 본 그날은 하루종일 가만히 있어도 손이 벌벌 떨리고 막 어떡해야할지 계속 불안하고 진정이

 

안됐습니다. 친구가 손을 꽉 잡아줘도 충격이 컸는지 계속 벌벌 떨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새를 보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컴퓨터를 찾아보니 새사진을 계속 보거나 새를 직접 키워보며 새랑 친해져보라고만 할 뿐 다른 방법이

 

나와있지 않네요. 새사진 저 정말 못봐요.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이정도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정말 심각하게 여쭤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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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분류추가: #트라우마 #대인관계 #신체이상 질문 내공50 과거에 얽매임 제가 초등학교때 운동을 했었는데 그때 뺨을 양쪽 동시에 맞거나 배드민턴 손잡이 부분으로 엉덩이를 맞거나 발로 차이는 등 여러 폭력을 당했어요 그러다가 공을 잘못 맞고 손가락이 금이 갔었는데 선생님의 강제로 금이 간 상태로 계속 훈련하다가 결국에 손가락이 부러져서 수술을 받았어요 그래서 흉터가 남았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걸 볼때마다 몸이 찌릿찌릿하고 감자칼로 흉터를 도려내는 그런 하고싶지도 않은 생각을 자꾸 하게 돼요 어떡하죠 흉터를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떨려요 사람한테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한 사람한테 의지하지 못 하고 여러사람을 가볍게 만나는 걸 지속하면서 너무 공허하고 불안해요 지금 그 코치를 생각하면 그 어린 초등학생을 그렇게 때릴수있었다는게 너무 역겹고 지금은 자식 낳고 지 자식은 애지중지 키워가는 모습 너무 모순적이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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