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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제]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길게 말하긴 싫어서 짧게 얘기할게요.
제가 아주어릴때 아마 3살..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할머니댁에서 살았었어요.
초등3때 친할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 몇달간은 친할아버지가 칼들고 x랄해서 말을 못했구요,
나중에 친할머니께 말해서 따로 살게됬구요.
그뒤로  1년 후쯤, 어찌해서 친척네 집에서 살게됬는데
사촌오빠한테 성폭행 당했구요.
이것도 아는 사람은 친할머니뿐입니다.
몇 년 전부터 계속 헷갈리는 게 있어요.
사실 이게 다 전부 꿈이 아닐까 하는겁니다. 제가 성폭행 당한 꿈을 꾼거일수도있잖아요
특히 사촌오빠부분에선 꿈일 가능성이 있는 거 같아서 자꾸그렇게 생각도 해보고..
하니깐 이젠 헷갈립니다. 자꾸 꿈이라고 믿어버려서 인지 이젠 진짜 꿈인지 실제였는지 모르겠어요.
올해 들어서 힘들어서 심리지원 전문기관에 가서 상담도 받았는데
상담받는것도 힘들어서 그만 뒀습니다. 실은 상담받을 때 현실을 가짜라고 생각한적있냐고 물었는데 왠지 그렇다고 하면 복잡해질것같아서 거짓말했었어요
제가 혼자서 힘들어 하니까 친할머니가 지금이라도 친척이랑 가족한테 다 말하고 사과받으라고 하더군요
아니 x발 초등학생때 말했을땐 아무 도움도 안주더니 이제와서 뭔 헛소린지도 모르겠구요
x나 어이가 없어서 할머니께 물었죠. 그땐 왜 아무런 조치도 안했냐니까 이거 가족들이 다 알게되면
제 친아빠가 친할아버지 죽일꺼랩니다. 솔직히 그 말들을 때 제 표정은 똥씨은 표정이었을 거에요 ㅋㅋ
소식도 없는 아빠가 어디서 튀어나오나 했는데 알고보니 친할머니랑은 연락ㅇ르 하고있었던거고
몇년동안 뭐했냐고 하니깐. 걍 사업하다 망해서 친할머니한테 계속 돈타서 썼대요
근데 요즘에 이제 와서 제 아버지 행새를 하겠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귀찮아 죽겠어요
미ㅣ친 제가 다 크니까 이제와서 돈이라도 빨을라고 하나ㅇ봐요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진짜 모르겠어요. 솔직히 한편으로는 다 용서할수 있을꺼 같은데
가끔은 갑자기 너무 화나서 신고라도 하고싶거든요. 근데 신고했다고 해요.
이거 제가 꾼 꿈이면 어떡하죠/ 심적으로 너무 힘든데 이게 사실이 아닐까봐 걱정됩니다.

답변:
  사람은 사건이 이해되지 않으면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이해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생기면 더욱 많은 감정들이 생기게 되고 이 감정들이 뭉쳐서 덩어리가 됩니다. 감정 덩어리들이 뭉쳐서 마음으로 감당하기 힘들게 되면 마음 깊은 곳으로 가라 앉아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두통이나 불면증이나 소화불량이나 틱이나 화병이나 강박증이나 무기력증세.........심층문제로 인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할어버지의 악한행동과 사촌오빠의 악한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고 그런 일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 마음에 감정으로 쌓여서 심층문제를 겪고 있는듯이 보입니다. 사촌오빠의 악행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은 것이라던가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아무 조처도 없다가  이제와서 사과 받으라고 한다던가 부모는 왜 이혼했는지, 이제와서 아빠가 아버지로 나선다던가...질문자님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아서 분노의 감정이 많이 있네요. 원하는 일들이 뜻대로 되지 않아 분노를비롯한 여러가지 감정이 있는데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 실천해야 힘든 마음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고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하나 없어졌는데 하나의 다리로 그대로 적응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사고를 당한 다음에는 사고를 인정하고 다리 하나로 어떻게 살 것인지 앞일을 계획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고를 친 사람은 보험금이라던가 보상을 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은 생각도 없었고  원치않는 일을 당했지만 질문자님의 잘못이 아니라 악한 사람의 잘못입니다. 사람이 어떤 악행을 해도 나중에 다 죄에 대해서 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악한 사람은 법에 의뢰하면 죄값을 치루게 됩니다. 설령 세상에서 죄값을 치루지 않았다 해도 죽어서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질문자님은 아픈 과거를 내려놓고 앞으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선하게 살아갈 것인지를 생각하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어린 나이의 손녀를 폭행한 할아버지나 사촌 오빠는 모두 다  악한 짓을 했고 그 악행에 대해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한 질문자님은 마음의 상처를 추스려야 합니다.  어떤 욕구(편안?)가 있으므로  사촌오빠의 악행에 대해서는 아예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라고 부정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 욕구 때문에 분노와 여러가지 감정이 생기고 있으므로  욕구를 버려야 감정들이 풀려나갈 것입니다.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사고를 인정하고 앞으로 잘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선한 가치를 찾아 실천하며 살 때 사는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이지선이라는 크리스챤이 있습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일을 하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을 때에 자동차 사고로 몸에 전신 55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기고 수술하며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화상이 너무 심해 의사들은 살아도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사회에 얼굴을 내밀고 마음으로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과거의 얼짱시절로 돌아가고 싶으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녀는 조금의 주저도 없이 대답합니다. 지금이 행복하다고 화상을 입지 않았으면 하나님과 이렇게 깊은 관계에 들어갈 수 없었고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줄 수도 없었을 것이므로......
 
질문자님도 아픈 과거의 상처는 버리고 앞으로 어떻게 사람들이나 사회에 유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라는 삶의 목표를 잡고 다가오는 날들을 보람있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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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험기간이라 2~3주전부터 게임 그니까 제가하는 롤을 안하고있습니다. 평소 평일에는 한판 두판 정도만 하고 잇고 주말에 합쳐서 3~4시간? 정도 하고있었는데 시험기간이 되서 안하고 있엇더니 계속 생각이 나네요 밤 12시 30분정도에 공부를 마치고 30분동안 아프리카 롤방송이나 유투브 롤관련 영상 보고 1시 정도에 자구요. 목요일날 시험이 끝나는데 벌써 시험 끝나고 pc방 갈 생각만하고있습니다.. 항상 게임생각은 하는거 같구요.... 이거 중독인가요?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신거 같습니다 덕분에많이 알아 갑니다~ 답변: 시험기간이라 롤을 안 하고 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게임중독이 아닌가 두려운 마음이 있네요. 두려운 마음이 생긴 이유는 님이 원하는 것이 뜻대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해야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할 수 있습니다. 롤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이런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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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공포증
어려서 제가 무슨 영화를 봤는데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가 사람을 파먹고 그런 내용의 영화였거든요. 아무래도 그때 심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인지 바퀴벌레 사진만 봐도 소름이 돋고 심장이 멎을 정도입니다. 다른 벌레는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유독 바퀴벌레만 공포가 심합니다. '바퀴'라는 이름만 들어도 혐오감이 느껴질 정도거든요. 사실 지금껏 살면서 집에 바퀴벌레가 없어서 큰 걱정을 안했는데 제가 사정상 오랬동안 일본에 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듣자하니 일본 주택이 목조주택이 많고 날이 습하고 더워서 바퀴벌레가 엄청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작은 바퀴벌레가 아니라 크고 검은 일본바퀴벌레요. 날아다니기까지 한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할텐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그깟 바퀴벌레갖고 왜그렇게 호들갑이냐 하는데 저는 정말 심각한 고민이거든요. 다른건 아무것도 무서운게 없는데 정말 바퀴벌레만 …
44 강박증
안녕하세요. 저는 앞으로 수능을 약 두달을 앞둔 n수생이고 여자예요. 혼자 독학을 하는데 심리적으로 누구에게 기댈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쓰게되었네요. 제목도 정신과 의사나 전문적인 상담원을 요구한것도 이 때문이예요. 요즘 밤에 잠을 잘 못자요. 누우면 불안해서 매일매일 자다가 뒤척이며 멍~ 하게 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면서 더욱더 불안감은 커져서 그것을 이기지 못하고 폰을 만지작거리다 늦은 밤에서야 자요. 아침에 일찍일어나는데 이때문에 피곤해요. 당연한 것이지만은, 제가 밤 늦도록 자지 못하는 이유가 극심한 불안증으로 인해 잠을 못자다가 결국에는 몸이 피곤해야 자는 격이기 때문에 너~무 고민이예요. 제가 원래 마음이 여려요. 겉은 안 그런 척해도 속으로는 상처도 많이 받아요. 또 고집도 있고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요. 또 뭔가를 정해 놓으면 거기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아요. 쓸데 없는 사소한 걱정들도 많이 하고 또 거기에 신경이 쓰여요. 또한 계획적이기도 해요. 이 때문에 손해를…
43 불안증
중일남학생입니다 저번에 조금모자란아이가저때리고도망가고 물건에손대고그래서 좀뭐라하고그뒤로놀리고좀그래서 혼낫는데요 선생님도그상황다아시기때문에 그냥 친구들앞에서 공개사과하고 편지쓰고반성뮨썻습니다 사과는그아이가다받아줫고요 애들이걘다싫어하더라고요 제가반실장이다보니 죄책감은심햇고 초반 15일은 미안해서일상생활이힘들엇습니다 그러나잘해줫더니걔마음도 제마음도편해졋습니다 그러나 좀잇다가 제걱정이시작되지뭡니까.. 이학년때혼나면어쩌나.. 그래서쌤께여쭤봣습니다 이학년때또혼날수잇냐고 쌤은절대그런일은없다고하십니다.. 그래도불안합니다.. 요즘사춘기라그런가요.. 잊고싶은데너무힘듭니다.. 시험기간인데그것땜에공부가안되요공부가.. 이미충분히반성햇는데.. 어떻게잊을까요.. &n…
42 소통부재
내공20입니다. 안녕하세요 신혼부부인데요. 아내가 임신 7개월입니다. 자기전까지는 아무문제 없이 잠이 들었는데 아내가 새벽부터 계속 낑낑거리고 숨을 잘못쉬더니 밤새..갑자기 우는 현상이발생합니다.(슬픈영화나,싸우거나 그런거아님. 사연있는거아님. 일반적인 상황아닌 뭔가 호르몬같은 영향같아요.) 맨첨에 아내가 끙끙거리다가 새벽에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근데 몇분이 되도 나오질않아서 제가 화장실에가보니 주저앉아서 오열을하고 콧물눈물 침까지 흘리면서 마구 울고있더라구요 소리내지않고 끅끅하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울기만하고 말도안하고 울기만하는데 먼가 이유를알수가없습니다. 호르몬이나 갑자기 조울증이나 이런증상인가요? 그뒤로 1시간을 계속 울어서 제가 토닥이고 눈물콧물침닦아주고 간신히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내는 계속 끙끙거리고 책상에 엎드려서 힘들어하고있네요. 제가 왜그런지 걱정되서 물어봐도 아내는 대답도잘못하고 끙끙거리고 엎드려있어…
41 강박증
이런 고민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능을 앞 둔 고3 학생인데 요즘 너무 마음이 힘들고 하루 하루가 이토록 힘든 적은 처음입니다. 공부가 안되고 또 한가지 더 큰 문제는........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갑자기 아이돌 연예인에 빠져서 오랜시간 동안 컴퓨터로 영상을 보고 본 이후로 계속 머리 속에 떠오르고 공부도 안되고 더 힘듭니다. 하나님이 싫어 하실 거라는 것을 알지만 자꾸 생각이 나고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너무 힘들고 이런 부끄러운 문제는 누구에게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라... 이렇게 처음 상담을 신청해 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공부도 해야하는데.. 여러가지로 참..ㅠㅠ 기도도 많이 하지만 안되겠고,, 제 생각을 지배하는 게 하나님이 아니라서 슬픕니다.ㅜㅜ   ---------------------------   원리) 수능을 앞둔…
40 공포증
전 중1이예요. 제목보셨듯이...어렸을때 저는 5학년까지 친구따위필요없다고,친구가뭐냐고,,이런식으로 자기자신에게 체면을걸고 진심 그때는요 친구가뭔지도 쓸모도없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진짜거의 맨날 제가 누가말실수하면 욕부터가곸ㅋㅋ 그런데 어느날이였어요..! 애들이모여서 저보고 바보같다고웃을때!! "xx가 왜바보야?공부잘하잖아"라고 진짜가슴울리는 말을하는거예요>< 진짜저 감동받아서..울뻔 아무튼 그때부터 걔한사람이랑만 붙어다녔죠. 지금은 예전에 그렇게싸우던 애들과도 잘지낸답니다ㅎㅎ (애들이 전혀기억못함)솔직히 걔들이 저보고뭐라할때마다 밟아버리고싶지만ㅋㅋㅋㅋ 아무튼 친해지는시간이5년이넘게걸렸어요! 그런데 정말 여자애들과는친해지려 했지만 남자애들과는 싸우기만하고 친한애는전혀~없어요.물런 말하는애도 재가 건적도 꼭필요할때만..! 남자애들이말시킬때 그냥 웃고 "응"아님 고개끄떡거리는게 다예요. 눈도 못마주치겠고 스킨십은 상상도못하는접니다. 그러다 어제…
39 불안증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서 질문을 합니다. 제가 공장에서 일을 하거든요. 거기서 일했던 형들이 모두 자신들의 사정 때문에 나가자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이끌어 나가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이라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미제 사건에 대해서 보고나서 사회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몸이 떨리고 심지어서는 나가기가 많이 불안해졌습니다. 이제 입대도 해야 되는데 매우 불안합니다. 이런 상태를 대체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되나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님이 주로 겪는 감정이 두려움이네요. 상중하부 관계가 있는 조직인 직장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올랐을 때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두려워하는 일이나 역시 상하조직인 군대에 앞으로 입대했을 때 그 조직생활에 어떻게 적응할 지에 대한 두려움이 크네요. 또 다른 두려움은 …
38 트라우마
현재 단순 우울증 증세로 상담을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중학생 때 친구(동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기억이 있는데,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계속 앓다가 자해, 자살시도, 환시, 환청 등을 겪은 후에 상담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그 아픈 마음상태를 공유하여 해결책을 찾는다- 라는 그런 순조로운 전개면 좋겠습니다만, 지금 상담치료를 몇 년째 받고있는데 상담가에게 그 성폭행을 당한 과거에 대해서 한 번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수치스럽고 비웃음 살 까 봐요. 상담 받기 전, 정말 믿고있었던 베스트프렌드 두 명에게 겨우겨우 말했었는데 돌아온 대답이 '실은 너도 기분 좋았던 거 아니야?' '남자가 어떻게 성폭행을 당하냐?' 라는 대답 들은 이후로 상담가도 그렇게 생각할까 봐 말을 꺼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 과거를 상담가와 공유해야만 제가 …
37 강박증
제 성격이 쓸데없이 돈이 나가면 짜증나고 계속 생각나고요 그날 기분이 거지같아서 공부도 안됩니다 무엇가 실수를 하면 계속 생각나고 집중도 잘 안됩니다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싶어요 저런 사소한 실수라던가 남한테 안 좋은 소리를 듣거나 사소한 실수를 한걸 바로 잊는법 없나요? 너무 소심해서 짜증납니다 물품검사나 무엇가 확인할때 정확하게 확인해야지 마음이 편해요 님은 쓸데없는 돈이 나가는 것이나 실수나 남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것에 대해 민감하고 화가 나는군요. 물품검사나 확인할 때 정확해야 마음이 편하게 여겨지므로 자신이 소심하다고 여겨져 힘들게 여겨지네요. 사람들은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람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살다보면 물건을 꼭 챙겨 나가야 했는데 깜빡하고 빼뜨리고 나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고, 쓸데없는 돈이 나갈 수도 있고, 더 심하게는 남의 보증을 섰다거나 투자를 잘 못해서 엄청나게 큰 돈도 손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
36 학교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곧 수능시험을 보게 되는 고3입니다.최근 수능을 앞두고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본래 학기초까지만 해도 제가 지망하는 대학의 우선선발기준까지 만족시켰었는데어느 순간부터 뭔가 잘못되어가는 느낌입니다..가장 큰 문제는 점수 폭의 변동이 너무 심해졌다는 거에요.영어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1등급과 4등급을 왔다갔다 합니다.원래 안정적인 2등급 초반에서 1등급 후반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점수 변화폭이 커지더라고요..실력탓으로 돌리기엔 그 변화가 너무 커서 심리적인 문제가 아닌가 여쭤보고 싶어요.또 다른 문제는 시험을 칠 때 부쩍 문제를 잘못 읽거나 계산을 틀리는 일이 잦아졌단 겁니다.6월 모평에서도 객관식, 주관식 1번을 계산 실수로 틀렸고등급이 내려가서 우울했지만 이런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정말 힘들어요...그 때문인지 최근에는 꾸준히 1등급이 나오던 국어마저 2-3등급으로 떨어지고 있고...그러다보니 대학에 못가는 거 아닌지 점점 불안해…
35 자해
어제부터자해를하네요살작그으는거지만 질문자 인사 답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는 안 되요. 그래서 때로는 그냥 넘겨 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잊어 버리기도 해야 하는 거예요. 님은 대인관계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듯이 보이네요. 좋아하는 친구의 관심을 얻고 싶은데 그것이 뜻대로 안되므로 인해 분노가 생기네요. 그 분노를 자신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고요. 그 원하는 것으로 인해 분노가 생기므로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할 때 분노감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을 수 있어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는 속담이 있아요. 자신의 뜻대로 안 된다고 자신에게 가해를 하면 몸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님이 화가 나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친구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인정받고 싶은지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인지 친구를 님 뜻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 원하는 …
34 불안증
요즘이 아니라 최근 몇년부터 삶이 참 답답하다..먹고 살기도 힘들고 삶이 참 팍팍하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때까지 죽어라 일을 하고 잠도 고작 6시간도 못잘때가 많고,,밥도 맛없는 밥을 매일 먹는다..옆에 직원들이 먹는 속도를 따라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옆에 직원들이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밥을 입으로 그냥 무대뽀로 막 집어넣고 있고 그 속도는 가히 엄청나다 ..그것도 그 많은 밥과 국과 반찬을 고작 5분대에 모든걸 헤치운다...그렇게 빨리 먹고 다들 뭘 할려고 하는지 보면 고작 하는거도 없다..그냥 사무실 들어와서 하는걸보면 또 일을 하는것이다..나도 죽어라 일하지만 난 그사람들에 비하면 양반이란 생각도 든다. 난 점심시간은 일을 하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귀가해서 일거리를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도 절대로 반대고 일을 집에 가져가지도 않는다, 주말에는 철저히 쉬기를 원한다. 근데 매일 이렇게 하루하루가 고된 삶을 살고 기쁜일은 전혀 없고 무뎌진 마음으로 어…
33 조현병
제가 어떤여자애가 저랑 같이놀고 얘기하고 돌아다니면서 친해지고 좋아하게됐는데 그걸 못했어요. 그런데 그여자애 목소리는 들려요 그 여자애가 저한테 자꾸 말걸고 간섭잔소리같은거 자꾸 해주고 그랬고. 그 제 주위사람중에 저한테 굉장히 쓴 소리를 한적이있는데 그것에 충격받아서그런지 사람들이 저한테 욕하는게 들리더라고요.tv에 나오는 연예인들도. 가슴이 굉장히 답답하고.숨쉬기 힘들 때가 많아요. 그 여자애 목소리도 안들리고 그여자애와 만날수도 없네요.그런데 그여자애로 추정되는 인물을 인터넷에서 보게됐고,전 그 여자애를 좋아하게돼서 그여자애 이름을 허리에 새겼어요. 예전부터 정말 죽고싶었어요.거의 매일을 울며 지냈어요.온몸에 죽을사를 새겨야겠다 이런 이상한 생각 좀 그런 실제로 새기려했는데 타투이스트가 안해줘서 못새겼네요. 사실 집에만 있는지 1년,친구들 문자,카톡,전화 집으로오는 전화 등 제가 전부 무시하며 사실 사람만나는게 너무 힘들어서 만나기 싫어져서.안만났네요…
32 성중독
 정신과 관련으로 질문을 남겨야 할 듯.... 본론은 제가 여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좋아해도 너무 좋아합니다. 현제 32살.. 생각해 보면 20살때 부터 여자들을 만났으며.. 여자와 성관계를 갖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성관계 횟수에도 너무 집착하는 듯 합니다. 최대한 많이 가질려고 합니다. 만나기만 하면 성관계를 갖고 싶어합니다. 그렇다고 정력이 좋은 것 같지는 않고요.. 그리고 야동도 너무 좋아합니다. 성관계를 갖지 못하면.. 집에서 혼자 외로이 자위를 합니다. 자위도 하루 2~3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사귀는 여자친구도 있으며.. 여친은 성관계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원할때 마지못해 관계를 가집니다.  근데.. 이럼에도 불구하가 다른 여자들에게 눈이 돌아갑니다. ㅠ.ㅠ 여친몰래 딴 여자들도 많이 만났으며,, 성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졌습니다. 여친만날때 자꾸 머리속은 성관계 한 여자들 생각이 더 나며.. 자꾸 다른여…
31 분노조절
모든게 다 귀찮고 짜증날때 어떻게해야하나요.? 17개월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아이의 행동조차 짜증이납니다.... 아이가 잘못하거나 실수할때마다 짜증이나고 화가나서 아이를 감정적으로 혼내기도하고 발바닥도 때린적이있습니다.... 자꾸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저도 모르게 그걸 반복하고있더라고요 괴로워미치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 질문자 인사 답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답변: 모든 것이 귀찮고 짜증나는 것에는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것이 짜증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해야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짜증과 분노로 키우면 아이도 그런 모습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를 사랑과 이해로 키우면 아이도 그런 모습을 가질 것입니다. 님께서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 무엇을 원하기 때문인지 생각…
30 가정문제
오늘 완전 기분안좋아서 한마디하겟습니다제가 숙제 계속하고 누나가 실컷 게임하다가 제가 겨우다끝내서 겨우겨우설득해서저도 하려고하니까 부모님께서 자기할일을 다하고 컴퓨터를 하라는거예요ㅡㅡ좀전에 다했는데...그거 오래걸리는 숙제였는데...숙제다끝내고 할려고하니까 말하시길래 제가 부모님 성격을아니까 다했다고 햇어요그래서 롤좀 해보려고 들어가서 이제 시작하는데 샤워를하라는거예요 ㅡㅡ그래서 참고 했죠나중에 다하고 가니까 장시간안했다고 다시들어가래요다시들어가려고 재시작누르니까 로딩중인데 아버지께서 컴퓨터끄고 자라시는것 있죠....부모님은 제가 완전많이한줄 아시나 봐요게임에서 마우스움직인거 몇초밖에 안됐는데...오해하시는것 같아요말로는 설명이 잘 안돼지만 제가 부모님성격을잘알아서...이거 어떡하죠?기분좀 풀고싶고 오해하시는것도 풀고싶어요...도와주세요....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
29 분노조절
전 평범한 19살 여자에요중산층 가정에서 하고싶은거 다 하며 자랐는데작년에 우울증이 심해서 1년간 병원에 다녔어요지금도 약은 먹고있고요그래도 요즘엔 평범하고 밝게 살고있는 것 같은데요하나 문제가 있다면 자꾸 사람을 죽이고 싶습니다특정 대상을 증오하여 죽이고싶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냥 아무나 보이는대로 다 죽이고싶습니다아주 끔찍하게요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입니다. 매일같이 피가 낭자한 꿈을 꿔요.이런것도 정신병의 일종인가요?       답변 그런 끔찍한 생각을 하면서 살려면 마음에 괴로움이 크겠네요. 작년에 우울증이 있어서 병원에 다녔다고 했는데 무슨 일 때문에 우울함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문제이므로 약이 치료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약은 다만 뇌호르몬의 불균형을 강제적으로 조절하므로서 진정이나 각성 작용을 해서 불안정한 감정 상태를 조절해 줄 뿐입니다.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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