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737)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수면장애]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이후로 잠을못자네요...  

말 그대롭니다...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이후로 정말 스위치 내려간듯 잠들수가없어요.
남자친구랑 같이있을땐 그렇게 잠이 잘 오더니...
잠을자도 두세시간 뒤면 일어나고
도통 누워있어도 다시잠들수가없네요...;;
지금 입대한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총 수면시간이 열시간이 채 안되는것같습니다.
잠을 너무 자고싶은데... 꼴딱 날을새고 잠들지 않는이상 잠이 오질않네요...
어떻게 병원 가지않고 치료할 방법이없나요? 일하는터라 출근을해야되는데 잠을잘수가없으니    미칠지경이에요ㅜㅜ
이탓에 낮에 피로하고 진짜 서있는채로 조는것같습니다ㅜ.ㅜ
불면증인가요? 그리고 수면유도제 같은걸 먹으면 나아질까요?ㅜㅜ
질문등록자는 여자입니다 -_-;; 여자로 눌렀는데 남자로등록됐네요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남친이 군대 간 이후로 잠을 편히 자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 깊은 곳에 문제를 겪는 심층문제를 가지고 있네요. 심층문제는 이해하지 못한 사건이 감정으로 되고 그 이해되지 않은 일들이 여러개가 되서 감정의 응어리가 되고 그 감정의 응어리들을 마음으로 감당하지 못할 때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잠을 못자는 것은 마음의 문제가 몸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여기에 세세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감정의 응어리들이 많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해되지 못한 사건들을 각 사건별로 풀어서 각 사건에 의미를 붙여 이해할 때 감정의 응어리가 풀려 나가고 모든 사건이 이해될 때 감정들이 다 풀려서 사라지게 됩니다. 감정이 사라질 때 잠도 편히 잘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현재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이 두려운지 무엇을 원하기 때문에 두려운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고 그 원하는 것을 버리고 새롭고 선한 소원을 찾아 실천하고자 할 때 마음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큰 빚을 졌는데 빚 갚을 날짜는 다가 온다거나 여러가지 일로 걱정을 하게 되면 신경이 예민해서서 잠을 못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에게도 무언가 두려운 일이 있으므로 잠이 잘 안오고 있습니다.
 
남친과 함께 있을 때는 잠이 잘 왔는데 남친이 군대 간 후에 잠을 잘 못 이루어서 피곤하고 다음 날도 또 못 자면 어떻게 할까라는 두려운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남친이 없는데 왜 잠이 안 오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무엇을 원하고 있는 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소원을 찾아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남친이 옆에 없으니 제대롤 하고 돌아 올 때까지 자신을 잘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군대에서 수고하고 나라와 질문자님을 지키고 있는 남친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남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풍요롭게 해 주고 성장할 수 있는 서적이나 다른 것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으로 쏠렸던 생각이 균형을 잡으면 예민한 것이 사라질 것입니다.
 
어떤 할머니가 남편의 밥상에서 아빠 반찬을 집어 먹으려는 딸로 인해 딸을 나무라는 남편과 싸우다가 남편이 밥상을 걷어 찼다고 합니다. 엄마없이 남의 집살이를 하며 여러가지 고생과 서러움을 겪고 자란 할머니는 충격을 받아 내가 없으면 이 아버지 밑에서 자식들이 어떻게 될까 다 남의 집 살이를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걱정이 커지니 불면증이 오고 불면증이 오니  미치는 것 같아 절망스러워 지고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아 죽으려고 고향 집에 내려 갔답니다. 고향 집에서 이웃 집에 갑자기 통곡 소리가 나서 이유를 물어보니 저녁밥 먹을 것을 뺏겨서 저녁을 굶게 되어 그런다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그 집에 풀빵을 사다 주라고 했더니 그 빵을 받은 이웃 집에서 금방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할머니는 자신은 잠을 못 자더라도 자녀들 옆에 있어주면 자녀들은 웃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죽을 마음을 바꿔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밤에 잠이 안 오면 자녀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자녀들이 일어나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의 걱정도 서서히 사라지고 잠도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잘 키워 냈습니다.
 
질문자님도 남친이 돌아올 때까지 어떤 모습으로 더 성숙해서 남친을 기쁘게 맞이할 지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잘 지키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수면장애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이후로 잠을못자네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4 9 4035
57 불안증 호기심에 안마를 다녀왔습니다.(인생 선배로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5 4 3186
56 공포증 남성공포증인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5 6 3658
55 자ㅅ충동 자살,살인충동이 너무 잦아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4 4045
54 트라우마 청소년 상담을 받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6 4950
53 불안증 여러가지 상황으로 나약해진 마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30 8 4472
52 공포증 바퀴벌레 공포증이 너무 심한데요... 치료 방법이 있나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2 6 7648
51 게임중독 정말 미칭 것 같습니다. 도와 주세요.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08-05 12 4677
50 트라우마 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진 기억이 있어요. 제가 미친걸까요. 3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3 12 4746
49 강박증 [긴급]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들의 상담 부탁드려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09-06 6 4672
48 진로문제 너무 힘들다 죽고싶을만큼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4 11 3906
47 불안증 정말 죽고 싶어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17 6 3026
46 동성애 동성애를 어떻게 치유할수있나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4 13 3062
45 학교문제 수능을 앞두고 머리가 안 돌아 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17 7 3536
44 자아관 저 좀 살려 주세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2603
43 진로문제 제가 하는 사역이 마음이 답답해져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3 2890
42 분노조절 심리치료 필요한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2991
41 분노조절 친구관계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8 2776
40 게임중독 게임 중독인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9 3 2696
39 신앙문제 오늘의 큐티 내시간의 매니저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5 2421
38 행동이상 ADHD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11 4196
37 진로문제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2 2982
36 이성문제 제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남들과는 생각하는게 쫌 다르다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9 4763
35 강박증 아이돌 연예인에 빠져서 계속 머리 속에 떠오르고 공부도 안되고 더 힘듭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6 3144
34 분노조절 모든게 귀찮고짜증날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3 7 7078
33 성중독 여자와 성관계를 갖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성관계 횟수에도 너무 집착하는 듯 합니다.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7 8327
32 우울증 훈련소에서 우울증 때문에 귀가 조치받았습니다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9 8 13149
31 우울증 저는 현재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9 3 3051
30 가족불화 가족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1-04 13 3660
29 우울증 23살 매일눈물.. 원래 이별이이렇게힘든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5 358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