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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내공100
프로필이미지with****질문520건질문마감률64.8%질문채택률64.1%2018.09.07. 17:55조회수25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정메마름,사회적의사소통장애,친밀감장애[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장문)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직장인 남성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심리상담소를 추천받아 보려고합니다.
저는 고등학교1학년 이래로 어느집단엘 가나 항상 외롭게 혼자 지내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로 인해서 이 나이먹도록 이성친구도 못만나봤구요ㅎㅎ.

[제가 중학교때 공부를 하느라 사람관계를 멀리했던적이 반년~일년정도 있었는데, 그것때문일 수도 있고, 또 어느 상담자께서는 제가 어렸을 적에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부모님께서 시키시는 지시에 잘 따르기만해서(실제로도 과거를 돌아보면 그렇네요)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으셨답니다.]

제가 남들을 막대하고, 그 분들께 사이코처럼 굴어서 외톨이가 되었다기보다는
제가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다보니까 어느순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말도 없이 꿍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점점 멀리하게 되는 스타일인거죠.
(전 사람들하고 얘기할 때 ‘무슨말을 해야하지???’를 매 순간 고민하는 사람이에요.)
좀더 구체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얘기해볼게요.

감정메마름,사회적의사소통장애,친밀감장애 등??이 아닐가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음표 친 것은 확실이 이게 맞는가 아닌가 긴가민가 할 때 사용했습니다)
1. ★감정이 메마름 (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족)
(무감정 증후군?이라기보다는 감정이 매우 억제되어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태어났을때부터 감정이 안느껴졌던게 아니라 중학교 후반까지는 희노애락을 다 느꼈답니다.)
이러한 ‘무감정’상태는 아마 과거에 저를 스치고 지나갔던 일종의 우울증의 후유증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일전에 학교다닐때나 공무원 공부를 할때 항상 성과를 내는 데에, 쫓겨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그러한 학업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만큼 우울증이 왔었어요. 물론 공무원 시험 합격한 지금은 죽고싶다는 생각은 이제 거의 안들고, 내가 지금 처해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답니다. 정리하자면 우울증은 가셨는데, 그 후유증으로 감정의 메마름이 남은 것 같아요.

남들이 웃긴거 볼때 저는 덜 웃고, 남들이 슬픈거 볼때 저는 덜 슬퍼요. 저에게 있어서 그나마 있는 감정이라고는 귀찮음과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아마 과거에 겪었던 우울증?이 남긴 후유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과거엔 우울증이 있어서 우울할때마다 죽고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요즘은 죽고싶단 생각은 거의 안하구요. 다만 그로 인해 남게된 무감정?이 절 힘들게 하고있네요.)
아무튼 감정이 메말라있다보니 항상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기보다는 귀찮아하고 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지네요.(감정의 메마름으로 인한 무기력증인 것 같아요. 뭘해도 재미를 못느끼니..) -> 특히 대화를 하면서도 신나고 즐거운 감정이 느껴지지 않으니 대화에 더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친구하고 대화할 때도 웃긴 얘길 들어도 다른 사람들은 웃는데 저는 그냥 약간 피식하고 말구요. (개그프로 볼때도 마찬가지) 그리고 충분히 화가 나야할 상황에서도 마음속에서 화가 잘 안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감정의 메마름이 제 말에도 그대로 묻어납니다.
예를들어 사람들은 신날때는 신나고 들떠있는 투로 말하고, 슬플때는 슬픔에 잠긴 투로 말을 하고, 장난칠때는 장난기 있게 말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감정이 약하다보니? 아무래도 말투가 굉장히 건조합니다. 마치 로봇이 글을 읽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종종 상대방에게 다정하게 말하지 못하고 툭툭 던지는 투로 말하게 될때가 있어요.
(전에 어머니께서 제가 서울 놀러갈일이 있었는데, “서울 누구 만나러가?” 물어보셨는데 저는 “그냥 아는 사람이요”이렇게 답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동생을 통해서 어머니가 저에게 섭섭함을 느끼셨었다는 얘길 들은 거에요. 알고보니까 제 말투가 툭툭던지는 투여서 그랬다네요. 저는 그냥 무심결에 던진 말투였는데... 아무래도 감정의 결여때문인 것 같아요..)


2. ★말수가 정말 적다.(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또는 대화를 잘 못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하다는 걸로는 형용하기가 부족함. 왜냐하면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들도 다들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집단과 몇명정도의 편한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어딜가나 외롭게 지내거든요. 당연히 편하게 얘기주고 받는 친구도 없구요.. 전 단순한 내성적,소심함이라기보다는 그 이상 문제될만큼 말수가 없는 편이에요)
어느 집단엘 가나, 다른 사람들은 서로 뭐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아보이는데 저는 아니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쉬는 시간마다 삼삼오오 모여서 잡담하고 신나게 웃고 하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하는게 힘들어요. 왜냐면 사람들을 대할때마다 매번 ‘무슨 얘기를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 깊숙히 박혀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얘기할때 머릿속에서 쥐어짜내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할말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고민을 해요. 그것도 스트레스이지만, 더 스트레스 인건 사람들하고 할 얘기가 전혀 생각이 안날때가 있는데, 그때는 주면사람과 그냥 침묵을 유지하게 된다는 겁니다. 어느 집단엘 가나 그런 현상을 겪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친해지려고 하다가도 더이상 편해지지 못하고 어색해지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요. 결국에는 매번 볼때마다 어색함이 계속 이어져나가는 상황이되요.
저는 일단 처음에 먼저 말거는 거를 잘 못하구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에 센스있게 받아치는 것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남들은 자연스럽게 잘하는 대화를 저는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한답니다. 대화좀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에 관련해서 추가로..
저는 대화를 할때 제 생각의 전달은 적은 편이고 사실전달 위주로 얘기한답니다. 누가했던얘기,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생각을 담아서 하는 얘기를 잘 못하는??? 아마 사고력이 부족한 걸까요?
이를테면 대화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적절한 은유나 비유를 사용한다거나, 지금 상황과 비슷한 과거의 내 경험사례등을 제시한다거나,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느껴질 상상을 한다거나 하는 것에 약해요. 그냥 건조한 사실전달위주의 얘길하다보니까... 아무래도 이야기가 지루하게 전개될 수 밖에 없는거죠.

사람들이 종종 얘기하는 ‘똘끼’?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창의적인 그런 생각들을하는 능력 말이에요. 항상 정해진 프로세스에서 논리적인 답밖에 끌어내지 못하는게 제 한계인게 아닌가 싶어요... -> 아마 창의력과 사고력 부족일까요...

3. 다른사람들에 비해 생각의 속도가 약간 늦다???
예를 들자면 누구하고 말싸움을 한다치면, 서로 말을 빠르게 주고 받잖아요? 저는 말싸움을 하면서 상대에게 받아쳐줄 말이 잘 생각이 안납니다. 그래서 남들하고 제대로 말싸움을 하면 보통 지는 편입니다 (제 동생하고 말쌈해도 질때도 있구) 나중에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면, ‘아 내가 왜 그때 이말을 안했을까?’라는 생각을 할때가 진짜 정말정말 많아요.
그 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말을 주고 받을 때, 말을 제대로 못 받아치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야 ‘아 그때 이런 식으로 받아쳐 줬으면 좋았겠다’생각하는 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게 무슨 고민이냐. 이런 고민 아무나 다 하고있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이러한 정도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빈번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 그리고 과거를 돌이켜보니, 저는 긴 시간동안 발표하는 걸 정말로 힘들어했던것 같아요.
발표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유창하게 말잘하잖아요? 저는 혼자서 길게 깔끔하게 말하는 걸 잘 못해서 발표를 하다보면다음 할말이 빠르게 빠르게 생각이 안나서 중간중간에 끊기거나 더듬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풍부하게 사례를 제시한다거나, 사람들 웃기려고 유머를 넣는다? 이런건 생각도 못합니다. 그만큼 남들에 비해서 할 말을 빨리빨리 생성해내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3번에 속하는 사례들을보면
위에 2번에서 말씀드린, 할말이 시의적절하게 생각나지 않는 것 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아마도 언어순발력의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4. 분석능력(인지능력?)이 떨어진다?(예시 3가지 있는데 한두개만 읽으시고 나머진 스킵하려면 스킵하세요)
예를들자면, 제 관찰력 부족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네요.
지난번 체육대회때 이야기입니다. 베드민턴에 나간 동기들이 경기를 열심히 펼치고 있는데, 제 주변에서 같은 조 동기들끼리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저 사람은 칠 때 손목 스냅을 되게 잘 쓰네요 ㅋㅋㅋ” “맞어 나도 아까부터 그 생각했어 ㅋㅋㅋㅋ”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 전 그 경기를 관람하면서 ‘사람들 베드민턴 잘치네’ 정도만 생각했지 그렇게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세한 특징들까지는 잘 짚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건 특별한 예시일뿐이고,
일상생활에서 다른사람의 헤어스타일이 변해도 잘 못알아볼때 있구요, 어떤 사람이 평소에 무슨옷을 자주 입고 있는지, 또는 무슨 특이한 개성있는 행동을 하는지(예를들어 사진찍을때마다 취하는 개성있는 포즈라던지) 잘 못잡아냅니다.
근데 제 주변의 동기들은 그런 특징들을 잘 찍어내면서 “야야 봐봐 쟤 사진찍는데 또 입 벌리면서 찍는다 ㅋㅋㅋ”이렇게 얘길 주고 받아요. 저는 그냥 평소에 쟤또 사진찍는구나만 생각하고 저 위와 같은 얘기를 들은 때에서야 ‘아 쟤가 평소에 입벌리고 찍는구나’를 뒤늦게 깨닫게되죠.
그리고 사례가 하나 더 있어요. 제가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데서는 이 음식 저 음식에 고추가 많이 섞여 나오거든요?? 왠만한 메뉴에 다 고추가 섞여들어가 있어요. 식사하면서 얘길 주고받는데 어떤 형이, “와 여긴 진짜 모든 음식에 고추가 다들어가네 ㅋㅋㅋ” 말씀하셨는데 옆에 있던 동기애들이 “맞아요 저도 전부터 놀랬어요ㅋㅋ, 고추재배하나 ㅋㅋ”. 근데 저는 고추가 매 음식마다 들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새로 알게되었답니다... 이전엔 의식도 못했어요...

저는 이런점에서 분석력,인지능력(ex관찰력이라던지)의 부족을 느끼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보면 이런 특징들을 잡아내면서 재미있게 얘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거든요. 저는 그런 특징 잡아내기 잘 못해요..

아마 제가 속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속으로 엄청나게 많이하고,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보니. 그만큼 다른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외부세계에 에너지와 관심을 쏟지 못해서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원인이 어찌되었던 간에 제가 관찰력이나 인지능력이 등이(또는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5.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함
이 다섯번째 문제는 앞의 4가지 문제들의 결과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앞의 4가지 문제로 인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트러블이 생기니까 그로인해 상처를 받게되고 사람들 대하는게 두려워지고 겁이나게 된거에요. 그러다보니까 제목과 같이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걸 꺼려하게 된거죠. 저같은 성향의 사람이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 덧붙임말
[[위의 1~5번 문제들을 겪고는 있지만, 제가 일반지능이 총체적으로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외국어고등학교 졸업했고, 수능 상위3%찍어서 서울 10개대학 내 상경 대학 입학했고 무난한 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작년 공무원 시험에서 봐서 상위 0.2% 성적으로 합격했고, 면접관의 주관적인 평가이긴하만 면접에서도 준비 잘해왔다고 칭찬 받았었거든요... 연수원 내에서도 원생중에서 보통정도의 성적은 거두었습니다.
이런거로 봤을때 그냥 머리가 완전히 모자라다기 보다는, 두뇌에서 수행하는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 사람들과 사교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능력? 또는 대화를 원활화게 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이 덜 발달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 문제점 종합하고 제 스스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아무래도 모든 문제의 근원은 1번 감정이 메마름 (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족)이 아닐가 싶습니다.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사람들과 얘기할때도, 무언가를 관찰할 때도, 어떤 행동을 할 때도 재미,흥미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처해진 상황에 완전히 몰입,집중을 할 수 없게되어 머리로 잡생각이 밀려드니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집중력,주의력 결핍이면 혹시 ADHD인가...;;)
제가 진짜 다른사람과 얘기하는게 너무나 재밌고 신난다면, 사람들하고 무슨 얘기라도 하고싶어서 안달이 나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따분해하니까 지금과 같이 로봇처럼 얘기하는거고..ㅠㅠ.
(제가 어~쩌다가 한번씩 얘기하는게 진짜 신날때가 있거든요? 그땐 사람들과의 얘기에 몰입되어서 사람들과 얘기 재밌게 잘한답니다. 그렇다고 조울증은 아니에요..)




//////////////////////////////////////////////////////////////////////////
위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보고자
심리상담소나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심리상담소는 다음과 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이러한 조건이 모두 갖춰져 있으면 좋겠지만, 일부만 충족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심리상담사 한 분(or 소수 인원)이 운영하는 크지 않으며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심리상담소.
광고 등을 활발하게 하는 큰 심리상담업체들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담소에는 심리상담사 분들도 많고 시설도 좋을 수 있겠죠.
다만 문제는 어차피 저를 상담해 주실분은 어차피 단 한 분이라는 겁니다. 진짜 경력있고 실력있고 오랜 경험을 가진 심리상담사 한분이 있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대형 상담업체들은 실력있는 원장분들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겠지만, 결국 저를 상담해주실 분은 그런 소수 네임드 상담사에게 고용된 경력 짧은 상담사 분들일 수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적인 측면에서 저는 처음부터 진짜 오랜경험을 가지신 분에게 직접 꾸준히 오래 심리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도 진짜 실력있으신분들이 단독 또는 소수로 운영하시는 상담소를 다니고 싶네요.

2. 심리상담과 더불어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치료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 심리상담소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뉴로피드백입니다.)
저는 “심리상담 그 자체만으로 지금의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게 맞긴 하지만, 이게 결과적으로는 뇌에도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심리상담을 통해서 풀어내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엊게 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10년간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해오지 않은 저로서는 그간의 사람들과의 소통의 부재가 결국 뇌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봅니다. 인지능력의 저하라든가 집중력의 저하라든가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아까 말씀드렸듯이 뉴로피드백)을 이용할 수 있는 업체가 저에게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심리,지능에 대한 검사들을 해볼 수 있는 업체
저는 다양한 심리검사, 지능검사(이를테면 웩슬러 검사 등)을 받아보고 지금 제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어떤게 부족하고 어떤게 충분한지 말이에요. 일단 제 스스로 어떤 상태에 있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위와 비슷한 곳을 들어서 알고계시거나, 직접 치료효과를 보신분들께서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인데 일반인 수준 정도로 개선되신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들어보고 싶네요. 어떤 이야기도 좋으니 글 많이 남겨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이상입니다. 정말 정말 긴 글이었는데 다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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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07 (금) 20:08 5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은 자신이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갖고 계신지 잘 파악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원인도 나름대로 근거있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해결방법까지도 나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님의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마도 님의 경우 한창 소통하며 친밀감을 배워갈 나이에 그러한 경험이 빈약한 이유로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님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계시니 이후에는 님의 삶의 선한 목표를 찾아 낙심하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이 아니라 인간 관계에 관한 근본적인 마음의 생각을 바꿔서 다시 바라본다면 좀 더 적극적이고 메마르지 않은 감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가 잘 안되고 님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님이 목표하는 관계의 가치를 바라보시며 조금씩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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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치고 불안할때 먹는 약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남성입니다 남에게는 아무것도 아닐수있는 일이 저에게는 너무 무겁고 지치고 힘든 일이라 몇년간 문제로 힘들어 했어요 아무리 잊어 볼려고 해도 긍정적이게 생각할려고해도 그 문제들이 생각이나고 여자친구와 함께해도 친구와 놀아도 또한 가족도 아무 도움이 제게 되지않는데 그게 어떻게 그 사람들 잘못이겠어요 이제는 이런곳에 말하고있네요 이젠 내 마음을 얘기하는게 어려워 지려고하다보니 나쁜생각들도 예전에 비해 더 심하게 들고 그 용기가 생기는거같아요 그래서 더 심해져서 정말 커지기 전에 약이라도 복용하면서 힘내고 싶어서 질문드리게 됬습니다 그런 악은 처방전이 있어야 복용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병원은 정신병원을 가야되나요? 비용은 얼마 정도 할까요 혹시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병원을 못가게 됬을때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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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위로되는 좋은말,,, 제 여자친구가 가정문제때문에 우울증을 앓고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자해하고싶다 이런말도 하구요... 너무힘들때는 담배도 하는것 같더군요 (아직 중독은 아닌것같습니다..) 우울증에 좋은말들 어떳것들이 있을까요?? 힘이되는 말이면 좋을거같아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우울증은 단순한 마음의 감기가 아닙니다. 가정의 문제로 인해 여자친구의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심해지면 여러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해하고싶다는 말까 지 하는 것을 보면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을 잘 생각해 보세요. 우울증의 정도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다르지만 가정의 문제중에서 근본적으로 여자친구를 힘들게 하는 원인을 찾고 그것을 바꾸어 보람되고 가치있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잘 될거라는 듣기 좋은 말보다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는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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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공황장애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입니다 세살 때 엄마가 절 두고 잠시 한달동안 자리를 비웠던 트라우마가 있는데요 그걸 기점으로 엄마가 이유모르게 자리를 떠나면 그 때부터 공황증세 비슷한 게 느껴집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전체적으로 불안해져서 다리도 떨리고 심하면 과호흡에다가 울면서 웅크리고 머리를 부여잡기도 했어요. 일 하러 가시거나 제가 학교를 간다거나 하면 괜찮은데 이유없이 전화를 안 받으시거나 네다섯시간동안 자리를 비우시면 점점 심해져요. 이것때문에 조울증에 우울증도 오고 많이 힘들어요 이제는 합리화도 하거든요. 그런데 과호흡까지 오니까 합리화를 해서 고쳐질 게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저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세요 어떻게 해야할 지 누가 알려주세요 가능하면 우울증이랑 조울증도요...
188 경제문제
청년의 고민... 정말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30살인 청년입니다. 직업은 정직은 아니고, 기간제로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0호봉으로 인정받아 기본급 215만원 정도 되는 것 같고 수당까지 해서 25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철이 없어서 현재 부채가 많습니다. 학자금대출 3800만원 정도가 있고(한국장학재단) 개인부채로는 햇살론 1200만원, 단기카드대출 150만원, 카드값 120만원 정도가 있는데요. 5450만원 가량 되네요... 언제 이 5450만원 가량의 부채를 다 갚아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자신도 없습니다. 제가 씀씀이가 큰 것인지... 생활비는 월세, 통신비, 의료실비 포함해서 기본으로 120~140만원은 나가는 것 같습니다. 매월 버는 돈의 70%는 생활비, 대출상환비용으로 내는 상황입니다. 30일 도안 열심히 돈을 벌어도 제게 떨어지는 건 30%... 이것도 결국 빚갚는데 써야겠지요. 살고싶지가 않네요. …
187 행동이상
허언증 고치는법 제친구가 허언증이 심각합니다. 거의 하는말에40퍼이상이 거짓말인디 이거 어떻게 고쳐주고 착한친구인데 거짓말하는구 알면서 끄덕여주는데 짜증나네요
186 스트레스
과호흡증후군 치료 20대 직장인 여자이고요 최근 과호흡증후군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드네요 저는 약물치료는 안하고싶어서 일반 정신과는 생각 안하고있는데 심리상담 이런거나 한의원을 갈까 생각해보니 비용부담이 클것같고 어떤 치료가 좋은지 공황장애나 과호흡증후군 치료경험 있으신 분들 추천좀해주세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다스려라 뭐이런 답은 원하지 않습니다 혼자 할수있었음 병원 안가죠...ㅜ 도와주세요
185 진로문제
24살 여자 진로에 대해 되게 고민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시점으로부터해서 진로고민을 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본론으로 얘길 하자면 제가실업계인 고등학교를 나오다보니 대학보단 취업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어 20살때 진로에대한 갈피를 못찾고 힘들어하던 제가. 저희 친언니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아서 학원을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여 국비간호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료분야가 아무래도 사람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만만치않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학원생활을 재밌게 보내다 21살때 자격증을 취득을 했습니다.(물론 코디네이터자격증도 취득 했구요) 그래서 첫직장을 성형외과/피부과로 시작하였는데 재미도있고 신기하기도 했으나, 결국 수습때 버티지못해 그만두게 됐습니다...그땐 어려서 그런지 '아..이병원은 나랑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며 또 다른 병원을 찾아보고 들어가도 몇개월 안되서 나가게 되는게 한 3-4번은 된거 같습니다. (아마도 의료직업에 …
184 자ㅅ충동
자살생각중입니다 현재 고2구요 내신... 자살생각중입니다 현재 고2구요 내신 좇망해서 진짜 미친듯이 안하는한 원하는대학못갑니다 선척적으로도 대갈통이 개쓰레기입니다 진짜 애들하고 말섞거나 기본적인 문제해결능력 1도 없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봐도 와 이건 진짜 병신새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얼굴은 진짜 와 극혐입니다 보통 자신얼굴에 조금씩 자신없는거 압니다 모든 사람들이요 근데 저는 진짜 심각하게생겻습니다..성형수술은 필수인거같습니다 ㄹㅇ 뒤지고싶습니다 키도 진짜 보통수준미달이고 하 그냥 겜창짓좀하다 빨리 뒤질랍니다 그래서 제가 묻고싶은건요 뒤진다음에 환생 가능하나요 그러니까 죽은다음에 새로운 삶을 살수있냐는겁니다 예를들면 전 지금 동아시에있는 한국에 살고있지만 죽은다음에는 저기 남미에 아르헨티나라던지 아니면 북아프리 이집트나 이런식으로 전혀다른사람으로 태어날수도 있나요 하긴 여러분도 안 죽어봣으니까 그걸 어떻게 알겟습니까...죄송합니다 그치만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183 가정문제
너무 힘들어요 갈수록 심해지는 부모님... 너무 힘들어요 갈수록 심해지는 부모님의 간섭과 친구들이 저로부터 멀어지려고 하는게 눈에 너무 잘 보여서 괴롭고 화가 나서 자해도 하고 별 짓을 다 해도 스트레스는 풀리지 않고 그대로네요 부모님 간섭이 너무 심해서 고등학교 진학은 기숙사로 가려고 기숙사 학교 알아보고 있는 중인 중3 여학생입니다 부모님의 모든 기대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의 기대가 저한테만 있어요 다른 사촌들에게는 신경도 안 쓰고 늘 저한테만 신경 쓰고 그래요 처음에는 저한테 신경 써주고 이런 게 고마웠지만 요즘은 너무 도를 지나쳤다는 생각에 답답하고 화가 나요 조울증도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정 기복이 정말 너무 심한데 이제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고 밤에 잠도 잘 안 와서 약 받아서 먹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요 심리 검사도 해보고 싶어서 여러 군데에 전화를 걸었지만 비싼 심리 검사 비용과 부모님 동의때문에 몇 달 째 심리 검사도 못 하고 홀로 버티는데 이제는 …
182 대인관계
그냥 정신, 히키코모리? 20대후반 남자.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가족을 제외한 다른사람과 얘기한게 시간으로 따져도 얼마안되고. 4년간 친구한번 안만나고,(뭐..친구연락처도 다 사라졌지만..) 집밖으로는 밤에 30분정도 공원걷기? 그것도 2년간은 집안에서 나간적이없어요. 핸폰정지도 밥먹듯이하다가 걍 최저로 하고 받는것만거의쓰구요. 그런데 가족은 별 관심이없어요. 분명 흔히말하는 히키코모리의 증상인데, 가끔 흘러들으시라고 아버지한테 "밖에 나가면 사람눈을 못마주치겠다" 하면 뭔 말도안되는소리냐고 하셔요. 왜 4년간 친구도 안만나고 집밖으로 안나가는지 관심도없어요. 5년전 집안이 무너졌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집에서 아버지 밥차려드리는것만하고 암것도 안해요. 아버지가 버는돈으로 빌붙어사는인생이죠.. 이제는 밥먹는것도 내가 왜 먹어야되는거지? 흔히 넷상에서 많더라구요. 부모밑에서 기생충처럼 빌붙어사는새기- 라면먹는것도 계란넣으면 안되겠지? 라는걸 고…
181 공황장애
20대 초반에 반사회적인격장애 정신분... 20대 초반에 반사회적인격장애 정신분열증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거죠 공황장애 10년차고 정신분열증은 예전에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을 갔더니 감정들이 한곳을 바라봐야 하는데 저는 다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정신분열증이라고 진단받으면서 같이 반사회적인격장애도 진단 받았거든요 환경적으로 인격장애가 생긴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제가 소시오패스라는 건가요 암튼 작년부터 공황장애 발작때문이 한계인데 ja 살이 답인가요
180 무기력증
청소년 무기력증 요즘 따라 제가 무기력하다구 느끼네요 한달전까지만해도 활발했는데 아무것도 하기싫구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야할까?라는 생각에 이제 친구들과 이야기할때 이제 웃기진않으면 이야기 하진말아야 할것같구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부담되요 그래서 친구들과 그저 일상 이야기를 하다보면 점점 이거 괜찮을까? 친구가 괜찮아할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이거 어떻하죠? 너무 힘드네요
179 공포증
벌레공포증 극복 안녕하세요 벌레공포증이 너무 심한 학생입니다. 진짜 벌레가 보이면 너무 기겁하게 되고 혼자서는 절대로 잡지도 못하겠어요‥ 파리채같은걸로 때려서 죽이는것도 못하겠고 휴지로 덮어서 죽이는거도 못하겠어요ㅠㅠ 그냥 진짜 할수있는건 에프킬라 뿌리는거‥ ㅠㅠ 마지못해 망설이다가 파리채로 때려죽이긴하지만요‥ 근데 진짜 어느순간부터 벌레공포증이 더 심해졌어요‥ 갑자기 순간적으로 벌레가 보이는 환각? 같은게 조금 보이고요ㅠㅠ 가만히 누워있을때 다리라던지 등이라던지 갑자기 벌레가 붙어있거나 기어다니는 느낌? 그런게 자주 일어나구요‥ 진짜 미치겠어요‥ 벌레공포증 극복하고싶은데 도저히 못할거같아요‥ 지금도 침대밑에서 벌레소리가 나는데 무서워서 못자고있어요. 밤새려고‥ 내일 학교가서 잠깐 자려구요‥ ㅠ 진짜 예전에도 침대에 누워서 폰하는데 제 머리맡에 갑자기 지네같은게 기어올라와서 너무 놀랐어요. 돈벌레라는 벌레라던데 너무 놀랐었어요‥ 지네보다 사실 더 징그럽던데‥ 하‥ …
178 사고장애
꿈이랑 현실이 구분이 안돼요 저는 꿈을 되게 자주 꾸는 편인데 현실적인 꿈은 전혀 구분이 안되고 비현실적인 꿈도 구분이 안 돼요. 누가 절 찾아내려고 쫓아온다던가 가둬놓는 내용 등 그런데 항상 꿈이랑 현실이랑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꿈을 꾸는데도 실제로 누가 쫓아온다고 생각해서 방에 숨어있고 제가 생각하기엔 저한테 정신질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몇시간 정도 흐르거나 며칠이 지나서야 아 그 내용이 꿈이었구나 하는데 진짜 꿈이랑 현실 구분이 안돼요 몽유병같은 건 없고 추리소설같은것도 잘 안읽습니다. 사실 지금도 꿈이랑 현실이 구분이 안됩니다. 좀 말을 이상하게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너무 답답하네요 미칠거같아요ㅠㅠ 이러다가 정말 죽을거같습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꿈이란 과거에 경험한 경험이나 기억 또는 현재의 기분이나 몸의 상태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감정과 무관하게 가치있는 미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님의 경우 전자…
177 자ㅅ충동
우울증약 부작용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시절부터(아마도 중학교시절부터)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자살을 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 위에 올라가보기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제가 겁이 많고 두려움도 많아 용기가 없어 자살행동을 실천하지는 못했는데요. 이후 우울한 감정이 심해졌다가, 가라앉았다가 하는 것이 반복되었고 점차 무뎌졌습니다. 저는 그게 우울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고 생각했지만, 30살이 되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우울한 감정이 해소된 것이 아니라 제 성격의 일부로 통합되어 자기-동질적인 요소로 체화된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평소 저는 부정적이고, 쌓여있는 울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것에도 공격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내가 왜 이랬지? 하는 생각을 자주하고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게 싫어 일부러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어 멀어져버리기도 합니다. 요새는 자살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
176 스트레스
편집성 인격장애인가요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예전부터 누군가를 관찰하고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이나 말을했는지 파악하고 판단을 해요 남들이 보지 못하는걸 조금 더 보는데 가끔 너무 심하다고 제 자신이 판단될때가 있어서 힘이 들곤합니다.. 또 제가 무슨말을 하면 거절당하거나 꼬투리 잡히는게 너무 싫어서 애초에 그럴 상황이 생기지않게 시도도 안하게돼요.. 자존감도 낮고 열등감이 높아서 질투도 엄청 심하고 남자친구가 일년전 잘못한일 때문에 지금까지 의심하고 믿지 못하고있어요 의부증? 비슷하게 여자를 조금만 쳐다봐도 혼자 스트레스받고 열받아서 집간다 그러거나 요새는 막말도 심해졌어요 남자친구 기분나빠질걸알면서도 그래 나빠져라 이런생각으로 욕이랑 화를 엄청내요..원래 화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엄마가 방문만 열고 들어와도 머리부터 열받으면서 나가라고 짜증내고 눈물까지 나와요ㅜ 제가 봐도 예민해졌다 싶을정도로.. 너무 우울하고 혼자 많이울고 한번 생각하기 시작하면 다른일까지 생각나…
175 강박증
강박증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사실 강박증인데요 어릴적 그냥 티비보다기 가족이 가족을헤하는 범죄자의 내용을 재구성하는 프로를 보고 강박사고가 시작되었어요 어릴때는 강박행동 사고 둘다 너무 심했고 그 기간이 길었습니다 저희부모님께 초등학교2학년 때쯤인가 말했다가 정신병자라고 티비에나오는 정신질환자가 범죄저지르는것 처럼 그러면 어쩌냐 이러면서 저를 인정못하셨고 하지말라고 그런생각 하시면서 상담치료 못받게 하셨어요 근데 저는 좀 이상한게 방학이나 쉬는날이길때 생각이 많아지면 심해졌다가 학교 개학하고 바빠지면 언제그랬냐 내가 왜 그딴생각했지? 이러면서 짧게는 8개월에사 길게는 2년정도 괜찮다가 짧게는 1주 길게는 3개월 정도 강박증에 갑자기 빠져버림니다 물론 그동안 계속 부모님 몰래 초등학생때부터 상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지면 안받고 다시 생기면 받고 이러다보니까 호전이 되지않습니다 이게 왜이러지는 지도 모르겠고 이러다 갑자기 괜찮아지면 성격이…
174 스트레스
잠을 너무 많이 자요 고등학생입니다 평일에는 6시간 정도 자고 학교를가는데 학교를 안가는날이면 기본 15시간 정도 자요 중간에 깨긴해요 밥먹으라고 11시쯤깨우면 한 세숟가락정도 먹고 5시까지 다시 쭉자고 주말에도 학원가야해서 6시쯤 정신차려서 학원을가고 집와서 폰좀하다가 자고 또 16시간쯤자고 이게 반복돼요 학교에가면 많이웃고 활발한데 집에만오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시험기간이라 공부해야하는데 해야지해야지 하고 다시 자버려요 입시때문에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받고 뭐든다하기싫은데 스트레스 때문에 이렇게 된건가요 ㅠㅠ? 병일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입시에 대한 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님이 원하시는 목표에 꼭 도달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지배적인 생각이 있으신 것은 아닌지요. 물론 최선을 다해서 해야하겠지만 원하지않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은 두려움을 줄 수 있고 그 두려움은 지나친 부담감을 주어 오히려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킬 수…
173 무기력증
무기력해요.. 이제 고3 올라가는 19살 학생입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공부 열심히 해라. 대학가야지. 훌륭한 사람만 되라. 열심히 하고 있니? 이러는데 전 초6때부터 이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는 아예 공부 손 놓았어요. 진짜 공부라는 것 자체를 못하겠어요..의욕도 흥미도 뭣도 없고요.. 고1때까지만 해도 과제는 성실하게 제출했는데 고2부터는 과제제출도 성실히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학원도 진짜 못다니겠는데 꾸역꾸역 다니고는 있고, 독서실 진짜 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보충도 안나가는데 독서실이라도 제대로 다녀야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매일 가서 멍..때리다 오네요. 게임이든 영화든 공부든 다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진짜 게을러빠졌다는 사실 저도 아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왜 살고 있지 싶기도 하고.. 제가 워낙 사교성이 없는데다 소심해서 어렸을 때부터 왕따는 아니었지만 아싸(아웃사이더)로 오랫동안 지냈어요. 현재는 친구들이랑 잘…
172 꿈해석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나오셨는데 시구들끼리 놀려갔는데 지갑을 던져 주시면서 돈이 없다고하시더군요.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나오셨는데 시구들끼리 놀려갔는데 지갑을 던져 주시면서 돈이 없다고하시더군요. 근데 제가 지갑을 보니 돈이 있었어요. 황당한 마음에 이게 뭔가 생각했어요. 좀 있다 밥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밥통 2개에 밥이 가득한데도요. 제가 밥이 많다고하니 모자른다고 다 퍼놓고 다시하라고 해서 밥을 퍼고 있다가 깼어요. 무슨 꿈인지 부탁드립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꿈은 미래에 있을 일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거의대부분 과거나 현재에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반영합니다. 시아버님에 대한 님의 마음을 먼저 살펴보세요. 살아계실 때 어떠셨는지 그때의 시아버님의 이미지가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꿈에 보신 두가지 상황 모두 시아버님께서 억지를 부리시는 것같은 상황이네요. 현재 님의 마음이 불편하시거나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시아버님의 출현…
171 경제문제
그동안 생긴 빚을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저는 서른두살의 직장인 입니다. 3개월 후 결혼을 하구요,,남들이 다 알만한 직장에 입사해서(연봉5000가량) 잘지내다가 2년전쯤 회사를 다니며 모아둔 돈(4000만)+1금융권 신용대출(5400만원)으로 투자를 했습니다(주식이나 도박 사채놀이 아니고 바지사장을 두고 지분을 투자해서 수익금을 지분만큼 받는 것) 하지만 결국엔 일이 잘 되지 않아 신용대출 빚만 제가 다 짊어지게 되었구요,(5400만) 큰돈을 한번에 날리게 되니 돈모으는게 너무 힘들어지고 , 갑자기 씀씀이도 커지게 되고 결국은 2년전임에도 아직 대출을 하나도 상환을 못하였고 매월 이자만 내고 잇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부분이 미안했고 또 제가 짊어진 빚을 사랑하는 사람도 같이 짊어저야 하는 미안한 마음에 4년 동안 만나던 사람과의 결혼도 미루려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같이 갚아나가면 더 빠르지 않겠느냐, 부모님께는 말하지말고 우리둘이 갚아나가…
170 스트레스
집중력의 저하 지금은 20입니다. 제가 고1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집중하는데에 크게 지장이없었습니다. 그런데 고2때부터 매일매일이 머리가 맑은느낌보다는 안개가 껴있는느낌에 글도 잘 안읽히고 흐려보이고 집중이 안됐습니다. 심적인요소도 있는것 같고 건강에 이상이 있는거 같고 그냥 집중을 못하는거같기도 합니다 고2부터고3때는 현실도피,무기력,우울,조울중 같은걸 가장심하게 겪었던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지는 않았지만 미칠듯한 공허함과 무기력 하루에 15시간이상씩도 자고 배가 불러도불러도 먹었습니다. 그덕에 살도찌고 건강도 나빠졌습니다ㅠ 나중엔 심하다 싶어 검색같은걸 해보니 제 증상들이 적혀있는걸 보고 나도 우울증인거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공부스트레스와 가족관계, 항상 인간관계에 치여 중학교때 부터 가볍게 겪고있던거는 같은데 독서실에 혼자있던 고2-고3때 극에 달했죠.. 그래도 부모님한테 도움을 요청할수는 없었습니다. 항상 좋은모습만을 가진 착한아이 자랑스러아이가 되어야…
169 자ㅅ충동
청소년 인데요 살기 싫습니다 진심으로요 꼭 봐주세요.. 저는 겉으로 봤을때 남들이 부러워 할 수 있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고 공부도 전교에서 3위권 안에 들었고 , 고등학교를 진학할때 부터 반장을 계속 해왔고, 현재는 반장과 전교회장 이라는 두개의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께서 항상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친구 관계로써도 제 편도 많고 매우 활발하게 두루두루 잘 지냅니다 . 항상 명품 지갑과 명품 신발, 가방 을 착용하며 학교에 다녔고, 저희 엄마 역시 학부모 회장 이십니다. 흔히 저희 엄마는 흔히들 말하는 '돼지엄마' 입니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항상 저에게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매사에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항상 말합니다 저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것을 다 가진 사람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알고 있는 겉보기 모습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아빠에게 욕 , 술주정 , 폭력을 당하며 지금까지 살아왔고,…
168 수면장애
불면증 최면치료 5년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잠들기힘들고 잠이 들어도 깊히 자지못합니다. 잠을 못자면서 무력감 우울증 불안증도 있어요. 최면으로 불면증 무력감..을 치료할수 있나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진심으로 광고글 말고 경험있으신분의 답변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무력감, 우울증, 불안증이 올 수도 있지만 거꾸로 불안이 쌓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각성상태를 만들고 수면을 방해하므로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불면증을 없애려고 최면을 이용하는 것보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는 것이 먼저이겠습니다. 5년전부터라고 하셨는데 그 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무엇이 수면을 방해하는지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것은 님을 불안하게 하는 사건이나 인물을 기억하셔서 재해석하시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감정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167 자ㅅ충동
양심통이 너무 심합니다. 사소한 잘못이라도 하게되면은 일주일 이상 우울하고 숨이 막혀오며 식욕이 없고 심지어 자살 생각까지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용서를 해도 그런 마음이들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차라리, 양심 없는 사람들이 부러울지경인데 고칠 수 없는걸까요
166 무기력증
너무 무기력해요 너무 무기력해요 감정을 잘 못느끼겠어요 아픔도 잘 못느끼겠어서 팔을 그으며 살아있는게 맞는지 확인도 해보고 슬픔을 느끼긴하는데 머릿속으론 이게 엄청 슬픈일이다 서운하다 생각이들고 펑펑울고싶은데 눈물이 나도 한방울밖에 안나요 기쁨은 거의 못느끼는거같아요 뭘해도 행복하지않고 현재상황이 전부 가짜같고 곧 불행이 들이닥칠꺼같아 행복하거나 기쁜일이있으면 오히려 불안해요 뭐가 원인이 된지도 모르겠어요 반전체가 저를 싫어했던적도 있었고 부모님도 날싫어하는데 나는 돈만축내고 왜사는지 모르겠을때도 있고 근데 자세하게 이렇게된 계기가 없었던것같아요 확실히 어릴때완 성격이 바뀌었는데 행복하고싶어서 갖은노력을 다했는데 아무것도 나아지지않고 힘들었던 기억들을 잊으려 노력하다보니 머릿속의 모든생각들이 다빠져나간거같아요 나사빠진 로봇처럼 살고있는느낌이예요 그저 남눈치만 보며 아무도움도 가치도 없는 사람이예요 정신병원 의사분들에게 내 허술한 어휘력으로 상담하기도 쪽팔…
165 대인관계
제가 기는 약한데 지는 건 싫어해요. 기가 약한 제 성격을 순응하면 그나마 좀 나을 텐데 과거에 기쎈 사람 제가 기는 약한데 지는 건 싫어해요. 기가 약한 제 성격을 순응하면 그나마 좀 나을 텐데 과거에 기쎈 사람 앞에서 할 말 못했던 게 아직도 분해요. 왜 나는 그러지 못할까 생각도 하구요. 그래서 많이 힘들어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소원상담센터(shco****)님의 답변입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이기고 지는 문제로 접근하면 매사에 긴장감이 돌고 님 스스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왜 이겨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기 센 사람 앞에서 할 말을 못해 분한 것은 님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지 못한 것인지 그 사람을 이기지 못한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대화를 할 때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공격적일 수 있고 정말 하고싶은 말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또 분한 감정이 들면서 같은 패턴…
164 우울증
말만해도눈물나와요 지금 우울증에 시달리고있는데..학교도 안 다니고 집에 혼자있거든요..혼자말로 뭐 말할때마다 눈물나요 말을 못하겠어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어떤 이유이든 님의 마음 가득 분노와 절망이 쌓여있는 것 같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감정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지금 님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드러내셔서 님이 이해할 수 있게 적어보세요. 말만해도 눈물이 나는 님의 감정을 하나 하나 분리하셔서 그 속에서 님이 느끼는 욕구를 찾아내셔야 합니다. 그 욕구를 버리고 다른 각도로 바라보며 님의 삶을 향한 보람된 계획을 찾아보세요, 소망을 가지세요. 지금은 죽을만큼 힘들지만 그 마음을 해결하시면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서 감정에 빠져 있으면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 주변에 도와줄 지인을 통하여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163 불안증
불안감이 많은데 치료받아야 하나요? 프로필이미지ksh-****질문8건질문마감률71.4%질문채택률71.4%2018.02.26. 04:03조회수16 불안함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에요 모든 일상생활이 두려워요 차를타면 사고가 날까 두렵고 길을 걸으면 누가 날 죽일까 두렵고 비행기를 타면 추락할까 두렵고 예를 들면 이래요 어떤 증상이며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162 대인관계
혼자일하는게너무힘듭니다 저혼자 매장 청소하고 커피내리고 주문받고 다하는데 이까진 적성에 맞고 좋습니다 근데 제가 사람을 좀 기피하는지라;;열등감도많고 이래서 손님이오면 긴장부터해버립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 없이 혼자일하면 부담스럽고 도망다니고싶고ㄷㄷ 사람이오면쥐구멍에숨고싶어요ㅠ 특히나 손님이 여러명 들이닥쳤을때 정신이 멍해지고 막막해요ㅠ저를 평가할거같고..그리고 까다로운 손님오면 제가 사람한테 쪼는?걸 알고 기선제압당하니깐 저를 좀 만만하게 대하는것같고.. 혼자있을때는 할수있는ㅣㄹ도 도망치고싶고 막 팥빙수나 커피주문이 여러개한꺼번에들어오면 괜히 실수해서욕먹으면어떻하지?내가당황한모습을보고 비웃을까봐무섭고 그냥 자신감이없습니다ㅠㅠ평소자기주장을못하고 상대방비위에맞춰주다보니 혼자 삭히고끙끙앓고이래서그런가ㅠ 저 직종 딴데로옮기는게 맞을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단순히 혼자 일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님의 마음의 문제이므로 직장을…
161 행동이상
안녕하세요.. 저희 애가 틱장애 증상이 의심됩니다. 그냥 웃으면서 넘기기엔 상황이 안좋습니다 무슨 방법이 업는가요? 의사님 도와주세요
160 대인관계
왜 사람들은 절 도와주지않나요 제가 이렇게 표현하고 도와달라고하는데도 도와주지않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가진거없고 귀엽지않아서인가요? 범죄자가 돼서 사람들을 죽이고나면 그땐 관심을 주시나요? 소원상담센터(shco****)님의 답변입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지금 님의 마음은 다소 공격적이고 흥분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불을 품고서 어떻게 타지않을 수 있겠습니까? 먼저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님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관심을 원하는지 뭔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고싶은 것인지... 가진 것이 없고 귀엽지 않아서 도와주지 않는다는 생각은 님이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어떤 경험으로부터 그런 생각이 들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님의 마음에 분노나 미움의 감정이 쌓여서 지금같은 왜곡된 절박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듭이 안 풀린다고 아무데서나 잡아당기면 더 꼬여가…
159 공황장애
공황장애일까요 아님 병일까요? 자꾸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답답하고 흉통도 오고 한숨처럼 숨 몰아쉬고 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하고 생각도 나요 너무 힘들어서 눈물나요.. 요즘 따라 집말고 학교나 밖에 있으면 막 뭔가 쓰러질것같고 눈이 갑자기 조금 흔들려서 어지럽듯이 쓰러질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손이랑 발도 자주 저리고 이것말고도 더 있긴한데.. 천식약을 먹고 입원하다가 갑자기 천식이 아니고 심리적인 문제인것 같다고 해서 심리센터에 가니까 감정표현을 못해서 힘든게 몸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방법이 없어요... 거금들어서 검사했는데..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맞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감정이 생기고 이 감정이 해결이 안되고 쌓이면 몸으로 증상을 드러냅니다. 병원 검사에서는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것처럼 님의 마음을 돌아보셔야 겠습니다. 님을 힘들게 하는 사건이나 인물 등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속에서 님…
158 감정조절
마음이 너무 약해서 걱정입니다. 인터넷을 보다 보면 고아로 무연고자인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단 말에 불쌍해서 눈물이 나오고 암환우들 후기를 보다가도 눈물이 나오고 어머니 늙어가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오고 인간 생로병사를 보다 보면 눈물이 나오고 그러는데 물론 남을 위해 울어준다는 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자꾸 울다 보면 제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님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에 감정이 이입되어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은 단지 마음이 약해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아픔을 같이 하는 것은 좋은 성품이지만 그러한 성향이 지나치고 님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걱정이 된다면 먼저 님의 마음을 살펴 보셔야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같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건질 수 있는 밧줄을 던지던가 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구하려다 같이 빠져버릴 수도 …
157 자아관
제자신을 모르겠어요 저는 20대중반 여성입니다. 과거를 보면 남의식,눈치보면서 남의말에 휘둘리면서 살아왔어요. 제 자신에게 신경쓰지않고 남에게만 신경쓰고 살아왔어요. 너무 신경쓰다보니 사람만나는것도 두렵고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매순간을 무의식적으로 괴로움, 불안, 분노, 짜증 부정적인 감정들만 느끼는거 같습니다. 제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무슨생각으로 사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선택의 상황이되면 어떤선택을 해야하는지조차 모르고 망설이다가 선택직전까지 가서 결국 더 후회하는선택을 하게됩니다. 제 자신을 더 알수있는 법이 있을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남을 의식하고 남의 눈치를 보며 휘둘리는 것은 님의 마음 안에 뭔가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그런 의식을 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시고 기억나는 사건을 떠올려 보세요. 남을 의식하기에 선택에도 어려움을 갖는 것입니다. 먼저 님이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이…
156 자아관
얼마전에 지식인으로 많은도움을받았던... 얼마전에 지식인으로 많은도움을받았던 29살 여자입니다 사실 제성격에도 많은 문제가 있네요..회피성 성격장애라고나 할까요..그자리를 피하기위해 거짓말을하고 자신감도 너무없고 남자친구도 저보고 자신감을 좀 가지라네요 어느 순간부터 제자신이 없어진것같기도하고.. 정신과 상담을받아야할까요?
155 신앙문제
정신과 치료중인데, 머리가 텅빈것 같아요 먼저 제가 정신피폐증상이 생긴것은 4개월전쯤이고요 원인 1.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온 공동체 스트레스와 잘못된 예배생활 (잘못된예배생활: 악 을 내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아멘한것) 2. 가정 에서 온 스트레스 증상 1. 몸이 내몸같지 않고 생각한대로 바로 말을 할수 없음 2. 정신과 몸이 쇠약해짐 3. 정신집중이 안되고 글을 읽을수가 없을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져 있음 4. 깔깔깔 소리내어 웃을수가 없고 펑펑 울수가 없음 질투,기쁜,슬픈,부끄러운 감정 등이 없어짐 5. 정신이 혼란스럽고 다른세상에 있는것 같음 궁금한점 1. 악써서 예배드리고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심신이 약해져서 위에 증상들이 생긴것 같은데, 정신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원인을 알고 계시니 그 원인을 근거로 해결하는 것이 먼저이겠습니다. …
154 트라우마
사람이 너무 불편하네요 저는 사람과 처음 만나면 이야기를 잘하고 아무 거리낌이 없는데 두번 이상부터는 불편해지기 시작해요. 대화할것도 없어지고 점점 마음이 굳어지면서 점점 어색해지죠. 이것은 모든 일상생뢀에서도 그렇게 되는데 예를 들어 어디 동네 약국이나 가게를 갔다치면 서로 인사도하고 내가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고 말하고 그렇게 유쾌하게 말하면 거길 두번이상 안가게 됩니다. 일부러 마주치지않도록하죠. 학창시절 배신당하고 왕따비슷한걸 당한경험으로 큰 충격의 트라우마로 아직까지 정서적인 어려움응 경험해서 인것같애요. 근데 이렇게 사는게 너무 슬픕니다. 사람들과 일을하게 되도 친밀했던 나.점점 무관심하고 멀어지는 나. 저같은 사람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같이 어떻게 해쳐나가는지 답글로 얘기도 나눴으면ㅡ P.s 지식인에 댓글복사하고 다니는 신경증환자 이박사는 댓글쓰면 신고합니다
153 자ㅅ충동
죽고 싶은 충동 세상 더 살기 싫은 충동이 드는군요 개인회생을 할 정도로 먹고 살기 어렵고 40대 중반에 몸도 아프고 능력도 없어서 결혼도 못했네요 평소에 정신건강의학과 카테코리에서 죽고 싶으시다는 분 말려드린다고 글을 썼는데 이제는 제가 죽고 싶고 더 세상을 살기가 싫네요 거기다가 없는 형편에 사기까지 당해 생활비도 모자라고 휴대폰 요금도 못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먹은지 13년인데 당장 생활비와 폰 요금을 못구하면 저는 죽을거 같은데 정말로 이 순간 마포대교가 답일까요? 아니면 어디서 돈을 구하여 답을 찾을수가 있을까요? 돈을 마련하려고 소장품을 판매로 내놓았으나 사겠다는 사람도 없고 전 이제 어찌 해야 하나요? 지금 머리속에는 마포대교만 자꾸 떠오릅니다
152 대인관계
초등 5학년 남아 매일 학교 가는 걸 걱정해요 초등학교 들어 가면서 매년 한번 씩은 학교 갈 때 울면서 학교 과제라던지 아님 얼굴 상처라던지 뭐 그런 걸로 학교 가는 게 걱정스럽다며 했어요. 그래도 일주일 이상은 길게 가지 않았구요. 그런데 5학년 들어서면서 새 학기도 아닌 5월에 갑자기 학교과제를 들먹이면서 울면서 학교가기 걱정된다고 학교 가는 길에 다시 돌아 오기도하고 결국 못 간 날도 여러 날 되요 ㅜㅠ 벌써 한 달이 더 넘어 가고 있네요... 초기에 심했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토할 거 같다고 잠도 일찍 깨고 잘 먹지도 않고... 그런데 막상 아침에 울어도 학교에 가면 평소처럼 잘 웃고 친구들이랑 놀고 하교 후에도 놀고 오고 합니다 기분 좋으면 평상시처럼 장난도 잘치고 잘 웃어요. 근데 다음날 학교 갈 생각하면서 또 축 쳐지면서 울어요 왜 그러냐고 물으면 하루는 과제 그게 또 해결되면 그 다음날은 짝 바꾸기 등등 이유도 매번 바뀌네요 그리고 항상 친구…
151 가정문제
우울증 걸리는 방법 우울증에 심하게 걸리고 싶어요 이렇게 해서라도 부모님이 신경써 주심 좋겠고 약에 의지하며 살고 싶어요 의지할곳이 있었음 해서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우울증은 건강한 마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우울증에 걸려서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글로 봐서는 상황이 어려워서 부모님이 관심을 써주시기가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부모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님이 더 원하는 것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의지할곳이 있었음 해서요..' 라고 님이 말씀하셨듯이 님이 의지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의지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나 우울증이라는 증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은 옳지 않습니다. 님이 진심으로 해결하고…
150 자ㅅ충동
자기혐오 극복에 대하여 자기 혐오가 심해져서 뭘 하기가 힘들어요. 눈 장애의 이유로 파일럿을 지원 못한 이후로, 좌절감으로 살아간지 어언 4년입니다. 방황하면서 지내고 나니 저한텐 남은 것도 없고 이젠 등이 꺼진 터널을 걷는거 마냥 앞날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루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고, 지나가는 차를 볼 때 마다 그냥 저를 쳐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가득 채웁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49 불안증
지나친 불안긴장으로 도로주행시험을 못보고있습니다 처음시험봤을때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연습때안하던 이상한짓계속하다가 떨어졌는데 그 이후로 시험예약만하면 전날에 너무 긴장이 심해서 머리가 죄이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을 못잡니다 결국 날밤꼴딱새고 이상태로 시험봐야 결과는 뻔하기에 벌써 이런식으로 2번이나 시험을 연기했습니다 어떡해야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나요
148 섭식장애
폭식증 오래되면 제가 뭐를 먹을때마다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반복하는게 한 일년정도 됐거든요?.. 근데 예전엔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는데 요즘은 너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잦고 항상 무기력해요. 그리고 또 맷날 하루에 몇번씩 반복해서 토하다 보니까 목도 남아나질 않는거 같고 입냄새날까봐 계속 신경쓰이고.. 계속 어지러운것 같아요.. 근데 이게 안그러고 싶어도 작년부터 거의 매일 매일 이랬어가지고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요. 정말 뭐 먹어도 괜찮아 먹고 토하면 되지 이런 생각까지 하고.. 어떡하죠 진짜.. 폭식증 오래되면 혹시 진짜 죽을수도 있나요? 요즘 좀 심각하게 걱정돼서요. 너무 어지럽고 목도 너무 아프고 그래서요..진짜 제가 비만도 아니고 딱 보통체격이고 다른 사람들이 봐도 예쁘다고 하는데도 거울만 보면 뚱뚱해보여서 거울 부셔버리고 싶고.. 진짜 어떡해야될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모든 전자제품에 사용설명서가 있듯이 우리 몸도 자연스러운 …
147 조현병
정신적인 이상증세인가요??? 50대 여성분 이야기인데요.. 이분은 본인이 물건이 사라지면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누가 훔쳐갔다고 말씀 하십니다. 이런 상황이 몇년째 계속 되는데요... 1. 몇년전 집에 금부치들을 가지고 계셨는데, 집을 하루 비우고 다음날 돌아오자마자 금부치들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고요....도둑을 잡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후 몇년 뒤 집에서 그 금부치 들을 다른분이 보게 됩니다...(그때 도둑맞았던 것이 아니지요...) 2. 그 뒤로도 양산, 신발이 없어졌다며 또 누가 훔쳐갔다고 합니다. (결론 그 물건은 없어지거나 훔쳐간것이 아니라 본인이 못찾는 것이였고...후에 찾았습니다.) 3. 또한 본인의 돋보기를 누가 훔쳐갔다고 하셨지만 훔쳐간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어딘가(본인이 도둑맞았다고 이야기하는 장소)에 놓고 온 것이였구요. 나중에 찾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돈과 카드가 없어졌다면서 가족을 의심합니…
146 정신분열
제발 도와주세요 정신병원 입원해야하는지 20대후반 여자구요 여태껏 정상으로 멀쩡하게 살았었어요 엄청 예민하고 까칠한성격이긴하지만 사회생활 대인관계 큰문제없고 가정적으로도 문제없었고 예민한성격인데 스트레스많이 받거나 그런성격은 아니고 근데 아주약간 공황장애는 있었어요 그거 마지막으로 겪은것도 십년전이예요 벌써.. 막 중고딩때 수련회갈때나 새로운 여행지가면 꿈꾸는듯한 상태로 뭔가 멍~하게 정신이 되는거있잖아요 그런건 겪어봤어요 근데 요근래에는 특이점이라고는 그냥 잠이 잘 안와서 2~3일정도 4시간밖에 못잔거랑 아빠랑 정치얘기하면서 엄청 말싸움한거 근데사실 그것도 아빠가 객관적이고 똑똑하신데 제가 자꾸 고집부리고 일방적으로 큰소리치면서 내 주장이맞다고 하고 내편 안들어줘서 섭섭하다고 땡깡부리고 그런거였어요 근데 두가지 다 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곤하고 스트레스받고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근데 바로엊그제 잠을 잘 자다가 갑자기 눈이 팍 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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