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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불화] 거의 8년전부터 감정이 조절이 안돼요.  

제가 느끼기에는 거의 8년전부터 감정이 조절이 안돼요.
오늘도 심한 분노를 느꼇거든요.
저는 다른사람이 저에게 상처준거를 묻어두고 가는 타입인데 그게 시한폭탄 같은거라
정신줄을 놓으면 금방 분노해버리거든요.
예전부터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었어요 물론 가족들앞에서는 밝게 행동해서
가족들은 몰랐지만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저와 저희 누나랑 아빠랑 중국에 가서 살게 됬죠..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구요
근데 그게 슬프거나 그런느낌이 아니었죠
왜냐하면 1년에 한번정도는 엄마를 만나로 한국에 가기때문이죠
문제는 이때부터 일꺼에요
한국에서 돌아오고 중국에 집으로 도착했을때 아빠는 저랑누나를 집에 놔두고 일을하러 가셨죠.
그때부터 우울증 을 앓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중국에서 새엄마도 만나고 했죠
새엄마랑 저랑 누나랑 사이가 좋았는데 문제는 새엄마네 엄마가 문제였죠 저랑 누나는 그분을
노친네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늦둥이가 생겼는데 저랑누나는 동생이니까 잘돌봐주자 하고 이쁘게 대하려 해도
노친네 가 가까이 접근을 못하게 하고 말로만 너네랑 건우랑 남매니까 잘 돌봐줘라
이러면서 동생이 잘못되서 혼내면 그거가지고 저희에게 엄청 뭐라고 하는
동생이랑 저희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아버지가 사업이 잘 안되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돌아왔을때 저희누나는 고등학교에서 저희누나를 안받아 주니까 누나는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저도 검정고시를 보고 싶었지만 저는 할아버지를 돌봐드리면서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 중국문화에 길들여져있던 저에게 한국문화는 너무도 생소했기에 저는 학교내에서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한친구가 전학을 와서 친하게 지냈지만 그친구도 저를 배신하고 말더군요.
이때부터 대인기피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대안학교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인간관계를 다시 시작해보자 했지만
이상하게 애들이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고
아 저새끼가 나를 무시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순간 갑자기 머리에 피가쏠리면서 엄청난 욕을하는거에요
진짜 별일아닌거에도 나를 무시한다 라고 생각되면 막 화를 냈거든요
그래도 거기에서 저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나름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저랑 트러블이 있던 학생이 있었어요 그학생이랑 저랑 크게 싸웠는데
그학생 부모님이 학교측에 돈을 먹였는지 저는 짤렸드라고요. 온갖 말도안되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면서
그래서 거기서 나와가지고 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수능은 봐야하자나요
저희 집에서 수능공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수능이란 단어에 무지한 노친네는 하루종일 티비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공부를 방해하고 동생이란 놈도 x나 병아리마냥 소리를 꽥꽥질러대는데 문제가 이것만이 아니라
저의 빨래를 안해주더군요 ㅋㅋ 수능공부 하기 바쁜데 빨래까지 같이 해야하는 처지였죠
이것만 방해하면 안억울 하지 아침에 일찍 나가야되서 밥먹을 시간도없어서 식빵을 사다놓고 아침마다 먹는데 지 먹고 싶다고 꺼내먹어서 어느날 식빵이 없어가지고 저는 아침도 못먹고 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노친네는 밥먹으라 하면서 저의 밥이랑 수저를 안놓고 니가 알아서 퍼먹어 이러드라고요
그것뿐이겠습니까? 동생용 반찬 따로 만들어서 동생앞에만 두질않나 아빠랑 밥먹다가 아빠가 다먹고 일어나서 방에들어가면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 반찬을 동생앞에 두질않나 그리고 어미없는건 매번 맛있는거 좋은거
다 동생준다고 어디에 숨겨놓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 가족끼리는 주고싶은애만 주고 원래 숨키고 지내는거구나 라고 그분에게 배웠죠
오늘 화난것도 이것에 대한사소한거죠
제가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제꺼 라면) 동생꺼 라면은 따로 있죠
그런데 제가 설겆이 하러 나오는 순간 제꺼 라면을 제 동의없이 동생에게 끓여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주방에 나뒀던 라면을 제 방에 놔뒀습니다.
그런데 노친네가 하는말이 동생먹는게 그렇게 아깝냐 왜 너혼자 숨켜놓고 먹을라 그러냐
이러길레 제가 이건 니가먼저 시작한거야 라고 하니까 내가 언제 라는 식으로 계속 말하드라고요
자기는 아무 죄도 없다는 듯이
그순간 진짜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머리에 피만 쏠리고 손은 계속 떨리구 해서 그냥 방에 들어왔는데
제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제몸이 제방에서 칼을 찾고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주방으로 뛰쳐나가서 칼 하나 들고 겨누면서 소리지르면서 욕을 막 했습니다. 죽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있드라고요 그래서 그냥 밖에서 산책하면서 화를 풀었습니다. 여기에서 지네는 동안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지 못해서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그것을 가슴속에 뭍어뒀습니다.
하지만 그게 별것 아닌일로 터졌드라고요...
저의 이 감정을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주옛날부터 그랬는데
저희 누나말로는 그냥 친엄마네 가서 정신병원 다녀보라고 그러드라고요 어찌해야 할까요
 
 

질문자 인사   답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일단은 정신병원 다니면서 치료 해야 할거같아요

 
답변:
감정 조절이 안되는 것을 보니 심층의 문제를 겪고 있네요. 아빠의 이혼과 새엄마와의 가족관계 속에서 여러가지 감정이 생겨났네요. 아빠랑 중국에 들어가서 우울증이 생겼다고 햇는데 그 때 어떠한 일을 겪었는지 왜 우울함을 느꼈는지 그부분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울함을 느끼게 된 사건을 시작으로 질문자님에게 이해되지 않은 많은 사건들이 감정의 응어리가 되서 감정의 응어리들이 마음 속에 가라앉게 되었는데 그것들이 스스로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해하지 못한 사건들을 각 사건별로 풀어서 각 사건에 의미를 붙여 이해해야 하고 모든 사건들이 이해될 때 감정의 응어리들이 사라지고 스스로 톹제할 수 있게 됩니다.
 
남비가 끓고 있는데 남비가 끓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남비 아래에 있는 가스불을 끄는 것입니다. 지금 님의 마음에 분노가 가득 차 있는데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은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마음의 욕구를 버리는 일입니다.
 
질문자님이 분노가 가득 차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세요.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해서 화가 나고 그런 일들이 많이 쌓이다 보니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수위까지 올라오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많아 보이는데 그런 것들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오늘 엄마의 행동으로 인해 참을 수 없도록 화가 나고 학교에서는 왕따의 문제로 대인기피증을 겪고 무시하는듯한 애들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트러블이 있는 학생과 싸움을 벌이기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신경을 쓰게 되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나고 여러가지 감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내가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떻게 좋은 가족,  좋은 친구, 좋은 이웃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느냐를 생각하고 실천할 때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사랑을 받고 싶었습니다. 평상시에 불만스러워도 속으로 품고 발만 쿵쿵 구르는 등 자신의 화난 감정을 표현하기만 했는데  누가 조언하기를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햔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가족들에게 말꼬투리를 잡고 나한테 그렇게 한 이유가 뭐나고 묻고 화를 내고 화가 많이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하니 가족들이 언제 무슨 일로 화를 낼까 두려워서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하니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된 것입니다. 고민하다가 가족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화를 덜 내고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관계가 좋아졌습니다.
 
질문자님도 새어머니가 자신의 아들만 챙기는듯한 모습은 보여서 속상하겠지만 어머니의 부족한 행동과 똑같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자님은 더 넓은 마음으로 훌륭하게 행동하여  분노조절을 잘하고 가족관계가 개선되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약물은 마음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약의 효능으로 뇌호르몬을 조절하여 각성이나 진정 작용만을 하니 약물을 의존하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서 삶의 변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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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기억력 등 인지 능력이 떨어져요. 2014년부터 불면증이 오고(아이 학폭처리에 대해 알게되며) 잠을 새벽 3시 경 겨우 조금자고. 일상 생활(밥하기.청소)이 거의 안되었어요. 너무 힘들어 죽을꺼 같아 직장 생활하며 견뎠는데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며 힘든 일을 잊으려 일했어요. 불면은 잘 고쳐지지 않았고. 2017년도에 상담기관의 일처리가 제대로 안되고. 거짓으로 서류가 꾸며지고 등 알면서 .몸이 제어가 안됩니다. 지하철이 다른 곳으로 가는걸 타고도 한시간 있다 알고. 정신이 붕 떴다하나? 정차역도 다른곳에 내리고. 중요한 서류 받아야 되는데 주소도 잘못 말하고. 오픈 북 시험인데도 책을 못 넘겨 50점도 못받아. 책을 못 넘기고 글을 읽는게 힘들었어요. 50만원 내고 인강을 다시 들었어요. 조금 나아져 시험을 쳤어요. 의사 표현도 말을 제대로 하는게 힘들어요. 병원갈 때 할 말을 적어가야하는지. 집에서 약 찾아 먹고 있는데…
825 행동이상
혼잣말을 하는데 우울증일까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제 상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저는 지금 유학을 왔습니다. 가족들 모두 한국에 있고 저는 홈스테이를 하며 지내는데 요즘 부쩍 혼잣말을 되게 자주해요.. 뭐랄까 좀 미친거 처럼 들릴수 있는데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막 그사람이랑 얘기를 해요 혼자 얘기하다가 웃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현타와서 아..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이생각이들다가 또 갑자기 혼잣말하고 그래요. 이거 우울증인가요..ㅠㅠㅠ
824 학교문제
인생힘들다..중2입니다저는 왕따에 학교성적도낮고 못생기고 뚱뚱하고 잘하는것도없고 친구들??이라고 하는것들은 본인도 공부을 못하는데저한 공부를 못하니 못생겼네 뭐가뭐 어쨌네 이렀게 지적만하고 그리고 집에 오면 엄마가 뭐니 언니는 하면하는 사람이데 넌뭐니 공부도 못해뭘못해 라고만하고 진짜 제 삶이지옥 그 자체입니다 심지어 좀 아프다고하면 니가? 야내가 더아파 니만 아픈거 아니야! 엄마한테가서 엄마 나우울증 같다고하면 야! 니가 무슨 우울증이야 내가 니보다더 슬프니까 가서 열심히 애들좀 때라잡아! 말하시고솔직히 제가 그냥 슬퍼도 울고싶어도 그냥 참고 막 웃거든요근데도 그게별로 슬퍼보이지는 않는거 인정을 한다고 치는데 그래도 슬프고 그냥 이제 죽고 편안하게 제 영혼도 소멸하면 좋겠다 라고만 생각하고있어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실채택답변수 1,447받은감사수 4바람신프로필 사진정신건강의학과 32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본인 입력 포함 정보프로필 더보기인생의 여러 가지 자…
823 학교문제
우울증 심리상담 다니고 있습니다 약은 싫다는데..재수하고 있는 아이가 우울증이 심해서 심리상담을 달래서 다니고 있습니다얘가 약은 극구 거부하기도 하고 선생님도 원치않으면 심한거 아니니 강요는 하지말래서 약은 안 먹고 있습니다 우울증 심리상담 받게된지는 벌써 두달이 다되가는데 이후에 달라지는게없어서요 혹시 약을 무조건 먹어야 아이의 우울증이 나아질까요 아이라는 표현도 좀 그러네요 20살이니 ..ㅠ우울증 심리상담 말고 제가 따로 해줄수있는건 없을까요 우울증 완화에 도움되는 차 같은것도 있던데 화순박하진액 이런것들 어떨련지요 약은 죽어도 싫다고하니 뭐라도 해줘보려고 합니다 잠못자고 우울증으로 약 드시는분들도 따로 많이 챙겨서 도움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크는동안 속한번 썩인적이없는 착한 아들입니다 20살되고 재수결정된 이후에 공부하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기 시작해서 올해는 포기하고아이 심리적인부분을 치료하는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약을 싫어하는데 엄마로써 손놓고 있을수도 없고 억지로라도 먹여…
822 학교문제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왕따 #정신치료 #학교문제 [2급_감정문제]  #우울증 #자살충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350788240 제가 작년에 3번정도 크고 작은 학교폭력을 당했어요학교폭력이 2번째 일어났었을때 어머니 추천으로 정신과 상담도 많이 받아봤는데 전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정신과 상담을 멈췄어요 그러다 3번째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이후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으면 하루에 2~3번씩 적…
821 평정심
*문제분류추가: #우울증 예비고3 우울증 고등학교 들어오기전에 친구들과 학업문제로 우울증이 걸려서 1년동안 약물치료하고 지금은 약끊은지 6~7개월정도 됐는데 정신은 옛날처럼 돌아온것같은데 중3때 반 여자애들한테 괴롭힘당한일이 생생하게 기억이 계속 나요.. 그때가 겨울시즌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이나는것같아요.. 최근에 걔네 소식을 sns로 보게 되었을 시점에는 누가 제 마음을 도끼로 난도질해놓고 깔아뭉갠 느낌이였어요 부모님은 병원에 가는거는 싫어해서 병원도 못갈것같아요 최근에는 고3압박감때문에 더 그러는것같은데 어떻게 하면 마음시 편안해질까요 예비고3 우울증 : 지식iN (naver.com)
820 평정심
*문제분류추가: #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이제 막 고딩됐는데 소중한 사람이 떠날까 무섭고 죽을거같아서 무섭고 건강때문에 걱정도 많아요 손도 떨리고 심장이 엄청 빨리 뛰어요 밤마다 죽어버릴거같은데 병원가서 상담하면 금방 나아질까요? 돈은 얼마가 들까요
819 트라우마
대인기피증인가요 현재 고3입니다. 제가 작년초에 우울증진단받고 3개월정도 약먹다가 끊었어요 그후에도 너무힘들어서 다시병원갈까 말까 생각만 반복하다가 어느시점되니깐 우울증이랑 거리가 멀어졌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최근에 낮이든 밤이든 돌아다니기 너무무서워졌어요 아는애만날거같고 ..중학교때 여러사건이있어서 그게트라우마로 남았어요 제우울증의 원인중하나기도 했고....무엇보다 2주전에 뜬금없이 길가다가 욕먹었거든요 갑자기 욕먹어서 얼떨떨했는데 생각할수록 너무억울한거에요 내가 무슨 마가꼇나 싶고 왤케 재수없는일만 꼬이는지 나는 열심히살아보려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억울하고 분해가지고 할수만있다면 그새끼들 대가리에다가 칼꽂고싶고 하지만 그건다 상상일뿐이죠..저는 실현할깡도없고 여튼 고3인지라 학교-독서실만 왔다갔다하는데 어제 독서실에서 집중이 너무 안되더라구여 그래서 한6시반쯤에 (오후2시쯤부터 집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이시간되면 누구만날거같아서 미루고미룬거였어요) 여튼 6…
818 트라우마
트라우마 치료에 대하여... (여자혐오)  안녕하세요 .. 짧은글은 아니지만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중요한 질문이기에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여자혐오증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성공적으로 이성을 만나 연애하고 싶고 더 좋은 만남을 위해 이병을 치료하고 싶습니다. 요즘 김치녀 현상을 아시나요? 젊은 남자들이 여성상위 시대…
817 트라우마
트라우마?누가 화나서 소리지르면 눈물나요 지금다큰성인인데 저한테 화나서 소리지르거나 다른사람한테 소리지르는걸보면 눈물이나요 사람많은 앞에서는 꾹참다가 혼자있게되면 그때있었던일 다 생각나면서 울게되요 그때 너무너무 무섭고 우울해요 제생각에는 트라우마같은데 제가 어렸을때 제가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있다고하면 셤문제 틀렸을때 그냥혼내는거면 몰라도 그때 쌤이 기분안좋았는지 저한테 정말뜬끔없이 엄청 소리지르고 꼭 화풀이하는식으로 혼내서 그게너무충격이어서 그런거같아요 중학교때는 하필 엄청 욱하고 감정조절못하는 쌤만나서 그때 우울증까지 왔었어요 제가 그때 왜 어른들은 어른이되어도 성숙하지 못할까 이런생각을 했었네요 지금 성인이돼도 같은생각이네요... 문제는 지금은 제가 혼나야하는게 당연한상황일때도 눈물나고 남자친구도 저한테 답답해서 그냥 짜증낸거에도 눈물이나요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혼나야하는일 많을텐데 그땐 우울증까지 올꺼같아요ㅜㅜ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해야하죠 도…
816 트라우마
제 트라우마와 여자혐오증 치료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짧은글은 아니지만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중요한 질문이기에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여자혐오증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성공적으로 이성을 만나 연애하고 싶고 더 좋은 만남을 위해 이병을 치료하고 싶습니다. 요즘 김치녀 현상을 아시나요? …
815 트라우마
10년 정도 전에 S전자라는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 당시 상무님이 욕도 잘 하시고 소리도 잘 질렀습니다. 매일 혼나는 게 일상이였고, 업무시간이 부족해서 똥오줌도 참아가며 일했거든요. 사람들은 제가 있던 부서를 아오지탄광이라 불렀습니다. 어느날 제 후배 실수로 개발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당시 제가 책임자라서 다른 부서 부장들이 저를 회의 상에서 공격을 많이 했었고, 하루는 저도 모르게 공식 회의 상에서 목을 놓아 큰소리로 울었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공격하던 사람들도 같이 울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 뒤로 퇴사했는데, 퇴사한 다음 날에 일어나니 주먹을 쥘 수가 없었습니다.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 것이죠. 병원을 갔더니 우울증 약을 줘서 몇달 복용하니 없어졌습니다. 최근에야 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그 뒤로는 친구처럼 저에게 우호적인 사람을 만나 대화하다 보면 갑자기 우울해지고 울음이 터져 나오려고 합니다. 특정한 대화주제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사적이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814 트라우마
현재 단순 우울증 증세로 상담을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중학생 때 친구(동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기억이 있는데,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계속 앓다가 자해, 자살시도, 환시, 환청 등을 겪은 후에 상담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그 아픈 마음상태를 공유하여 해결책을 찾는다- 라는 그런 순조로운 전개면 좋겠습니다만, 지금 상담치료를 몇 년째 받고있는데 상담가에게 그 성폭행을 당한 과거에 대해서 한 번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수치스럽고 비웃음 살 까 봐요. 상담 받기 전, 정말 믿고있었던 베스트프렌드 두 명에게 겨우겨우 말했었는데 돌아온 대답이 '실은 너도 기분 좋았던 거 아니야?' '남자가 어떻게 성폭행을 당하냐?' 라는 대답 들은 이후로 상담가도 그렇게 생각할까 봐 말을 꺼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 과거를 상담가와 공유해야만 제가 …
813 트라우마
    이거 ptsd증세인가요? 과거에 가정폭력을 경험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아빠도 사과하시고 제가 우울증이 있는데 우울증치료에도 도움을 주려하십니다.아빠가 제가 유치원생때부터 중학교생때까지 심했고 고등학교1학년 말부터는 제가 자해하고 그래서 최대한 참으려고 하시나 2학년때도 폭력이 있었고 작년에 제가 고등학교를 우울증으로 휴학한 이후부터는 잘해주십니다.그런데 초등학생때부터 아빠가 폭력하시거나 알콜중독이 있는 엄마가 술마시는게 자꾸 떠오릅니다.근데 최근에는 두통까지 잦습니다.상담치료를 하고 있지만 요새 다시 마음에 있는것을 터놓기도 힘듭니다.Ptsd증상인가요?증상이라도 알며는 좀 더 쉽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질문합니다 re: 이거 ptsd증세인가요? '정신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단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비교할 때,  몸에 심각한 외상으로 인한 것이 아닌 정신적인 충격과 고통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에서 다…
812 트라우마
옛날에있던안좋은트라우마같은게 잊으려고해도 계속생각나서 우울해지고 우울증.조울증도생겼어요 자해도해보고 약먹어서 자살할려고했지만 친구들이 구급차불러줘서 안죽었고 여러번자살시도를해봤지만 실패했어요 옛날에 있던일이 계속 생각나서 너무 우울하고 스트레스받고 나는 왜이렇게 한심하지 이런생각만들어요 어떡하죠..너무 힘들어요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예전의 그 상황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하면 더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럴 때 혼자서는 자꾸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자꾸 빠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꾸기 위해서 다른 사람(상담자)와 함께 그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상황에 감정이 없고 올바른 방향을 알고 있는 사람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상황이 기억 속에서 정리가 되고 해결이 됩니다. 그 다음 현실 속에서도 동일하거나 유사…
811 트라우마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달전 쯤 친한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친구와는 반에서 같이 다니고 같은무리의 친구였습니다. 물론 엄청 친했고 학교에선 항상 붙어다니는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가 떠난 날,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틀동안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로 울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뒤엔 정말 멀쩡해졌고, 제가 그 친구의 죽음을 빨리 받아드렸나 했습니다. 2주뒤에는 평소처럼 정말 잘 지냈고요. 사실 받아드렸기보다는 그 친구의 죽음을 인지 못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미치겠습니다. 하루에 10번이고 20번이고 그 친구가 생각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계속 웁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볼 수가 없는게 정말 가슴터지도록 답답합니다. 미안한 감정과 보고싶음이 저 자신을 주체 못하게 합니다. 사실은 자해도 3번정도 했습니다. 죽으려고 한게 아니라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은데 방법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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