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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어머니가 피해망상증인것같아요  

어머니가 피해망상증인것같아요. 치료 내공80
비공개 질문1건질문마감률100%질문채택률100%2016.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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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조회 974   
   
 

문의드릴께요.. 어머니가 이혼후 지방에서 10년정도 혼자 사셨는데

직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왕따 배신 등 많은 상처를 받았고,

시간이 흘러 많이 치유가 되셨는데 또다른 직장에서도 불이익을 받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직장에서 누군가 엄마의 음식에 약을 탔다.

집에 들어와서 모든 음식에 약을탔다 . 자는데 누군가 들어왔다가 나가는걸 봤다

하여 씨씨티비도 설치했습니다,  문제는 심한 두통과 함께 동반이 된다는거에요

항상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아니고 두통이 심하게 온날에는. 또 약을 탔다

약탄 커피나 음식을 먹어서 이렇게 머리가 아픈거라고 하세요..

그부분말고 다른 이상한 소리하는부분은 없어요

대학병원에 가서 머리 ct찍어봤는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질문드립니다/

 

제가 결혼 임신 + 어머니 모시고 살려고 서울에 모시고온지 20일 정도 지났는데,

어머니가 또 증세가 나오세요..

전 저랑 같이 있으면 다 해결이 될줄알고 빨리 같이 살기만을 바래왔는데,,

문제는.. 그 대상이 저희 남편이 된것이에요

 

어머니가 굉장히 평상시에 이성적이고 똑똑하시고.. 모성애가 강해서 저한테 말도 못하고 몇일을 울고

전전긍긍했나 봅니다.. 요몇일 표정이 너무 어둡고 방문을 걸어잠그고 있길래

단둘이 있을때 물어보니,,

지방에 혼자 있을때와 똑같은 두통 증세가 나타난다며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시며 집에 있는 모든 음식을 거부하고,

저희집이 21층인데. 엄마방 창문 방충망이 원래 양쪽으로 다 열렸는데 갑자기 한쪽만 열린다( 이건 뭐가 걸려서 그런거일수있는데...그러시네요)

새벽에 자는데 누가 (제남편 ) 엄마방에 들어왔다가 나가는모습만 기억이 난다

 

저에게 넌 결혼했고 아이도 임신중이니 엄마한테 집착하거나 마음쓰지말고 살라고

엄마는 살만큼 살았고 너랑 친오빠만 잘살면 된다고 하시며

 

혼자 나가서 살게 해달라고 합니다

전 평생고생하신 엄마를 혼자 둔다는건 너무 힘든일이고 죄책감도 들고..

일단 그제 이모할머니댁으로 모셔다 드렸어요

그러고 어제 만나봤는데 제 집에서 나가니 머리가 하나도 안아프다고 합니다

 

전 애원했어요 그런거 아닌데 엄마 정말 왜그러냐고

엄마도 울면서 말씀하시길.. 자기도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엄마가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하십니다

 

 

남편과 엄마의 사이 사건을 말씀드리면

작년에 시어머니와 저희 엄마 저희 부부해서 넷이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어머니끼리 싸우셔서 올때는 비행기도 따로 타고 오는등.. 엄청 큰일이있었습니다

그때 저희엄마는 내딸 불쌍하다며 남편에게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저희남편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새엄마 밑에서 거의 아동학대 수준을 받고 자랐고

(같이 여행을 간건 친엄마 입니다)

 

저희 엄마의 성향은 평소 티비에 아동학대라던지 그런건 마음아파서 보지도 못하는 성격이시고

제가 연애를 14년을 했는데/ 제남편은 너가 없으면 부모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다고

제 남편어릴적 불쌍한 이야기를 어쩌다 저랑 하게 되면

말하지말라고 마음아파서 듣지도 못하는분이셨고,

남편이 사윗감으로 백점짜리는 아니지만 제가 굉장히 어릴때만나 오랜연애 끝에 결혼했고

어차피 결혼할줄알았고.... 너없음 암것도 없다고 많이 안쓰럽게 생각하셨어요

 

제 생각에 엄마를 괴롭히는 대상이 남편이라고 생각하는건/.

 

지방에 혼자있을때의 그 두려움 + 그 두려운 대상이 사라지니

또 다른 대상을 만들어냈고

제주도때 본인이 남편한테 상처를 주는말을 많이 해서

그 죄책감이 .. 사위는 나를 미워할꺼야 내가 이런소리도 하고 저런소리도 하고

상처를 많이 줬지 쟤는 나를 싫어할꺼야/  제 추측이지만..이런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 하시는 말씀은. 어쩐지 이사오는날에도 김서방 엄마랑 눈도 못 마주치더라.

밍크코트 사준것도 그렇고... 장어먹으러 갔을때 일부러 엄마를 띄워줬다 등등..

 

보험수익자를 친오빠로 바꿔놔야겠다는 말도 하시고..

 

제가 여러가지 찾아보니,

1.피해망상

2 두통이 정말 심하다고 하는데.. 어쩜 저희집에서 나가니까

멀쩡하다는건가요.  뇌 mri를 찍어봐야할까요..

3.아니면 목 디스크 수술을 한적이있는데  그로인해 두통이 올수도있다고 하던데,,

 

2,3 번이었음 좋겠네요.

 

병원을 가자는거까지는 설득이 된상태에요

 

헌데 이말씀을 덧붙이더군요 내가 죽게되면 정신과 치료받다가

죽은사람이되서 개죽음이라는..

 

바로 정신건강병원을 가는게 맞을까요 ?

아니면 대학병원을 가서 mri와 목디스크 검사도 해야할지.??

그리고 지금 이모집에 몇일 신세를 지고있는데

엄마가 원하는것처럼 혼자살 집을 새로 알아봐드려야할지

아니면 데리고 저희집으로 들어와야할지..남편을 아예 보여주지 말아야할지

치료를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요..의미없는 질문일까요.

 

제가 엄마랑 그동안 보냈던 카톡이나 문자를 보면

본격적으로 약을 탔다고 확신을 갖게 된건 1월? 정도 부터인것같아요

 

제가 다음주 출산예정이라 신생아가 있어 엄마 모시고 병원다니기는 힘들것같아

외국에 있는 친오빠를 한국 들어오라고 해서 오빠와 함께 병원에 다니게 해야할지,,도 고려중입니다

근데 또 걱정이 되는건 오빠가 있다가 없으면 또 증세가 심해지진 않을지 걱정도됩니다,.

 

전문가 선생님의 답변 기다립니다.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242016.05.31. 11:00 
 

머리에 통증이 있어서 의심증과 망상증이 생긴 것이 아니라 의심증과 망상증이 있으니까 머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작용부위가 의심, 망상 이런 것들은 대뇌피질에서 일어나고 통증은 그 피질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의 과다로 그 아랫단계인 뇌혈관 계통에서 생깁니다. 열받으니까 뒷목이 땡기는 것이지 뒷목이 땡겨서 열받는 것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어머니가 많은 어려움과 고생을 하신 뒤 공격적이고 강해지고 용서를 하지 못하고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경직된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니 그 대상이 누구든 상관없고 망상은 점차 확장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치매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그러면 자녀들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악화되기 전에 마음을 돌려서 희생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모두가 다 편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적으로 대응하려고 하면 진정제계열의 약을 투여하게 되는데 그럴 때에는 다른 부작용을 염두에 두셔야 하겠습니다. 상담을 받아서 마음을 돌이키게 할 수 있으면 그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이 단지 말하는 것으로 무엇이 변화될까 싶지만 그렇게 변화되서 본인이 마음을 다르게 갖는 것이 향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약으로 억지로 변화시키려고 하면 반드시 이런 저런 부작용을 갖게 됩니다. 말안듣는 아이를 약으로 굴복시킬 수 없듯이 말안듣는 노부모도 역시 약으로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여하튼 가능한 현재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하셔서 더 악화되시는 것을 막으셔야 하겠습니다. 행동 그 자체가 망상에 대한 자각을 하게 할 수도 있으니 잘 대응하셔서 화목한 관계를 되찾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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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욕이 좀 강한 편인것 같아요ㅜ특히 여자치고는 꽤..ㅜ 아직 학생인거에 비하면 꽤 강한듯해요ㅜ물론 사춘기때의 혈기에 그럴 수도 있다곤 하지만..그..자위같은것도 계속 하게되고 막 이상한 상상도 계속 하게되서..게다가 이 상상이라는 게 수위가 좀 심해요ㅜ 그런쪽으로 심한것도 있지만..도덕성이 살짝 의심되는 수위로 넘어가기도 해서ㅜ근데 주변에 말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 혼자 고민하고 있었어요ㅜ주위에서는 제가 이렇다는 거 아는 사람 없고..전 이런 제가 싫어서 혼자 앓다가 문의 올리는 겁니다.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좀 애매하긴 하지만..그래도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니까 용기내서 글 씁니다.음..쓸데없는 말이지만 심한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병원도 다녔었고..근데 그때도 저런 거에 대한 말은 안했어요. 제가 시선같은거에 좀 예민해서.. 또, 무기력감이나 자살충동 등..뭐 우울증세에 포함되는 왠만한 건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또..음..생리주기 같은 건 꽤 불규칙한 편이고 생리혈이 아닌 …
306 자해
자해 멈추는 법좀 알려주세요 저는 02년생 13살 여자아이 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조금씩 받고 풀방법이 없었어요. 계속 쌓이기만 했는데 결국에는 자살 생각도 들고 자해도 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에 남친이 공개적으로 바람도 피는데 남친에게 말도 못하겠고요. 저도 상담 받고 싶고 자해를 멈추고 싶어요. 그런데 저가 상담 받는 것도 결국에는 남에게 털어놓는것인데 부모님은 너무 혼내실것 같고 친구들에게 말하면 않놀아줄것같더라고요.. 전문 상담사는 기회가 없고.. 혼자 해결할려고 많이 노력해봤지만 계속 실패했어요. 혹시 자해를 멈추는 방법을 알고 게시면 알려주세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 였으면 더 좋겠어요 내공은 100으로 할게요 상담받거나 누구에게 털어놓는 답 말고 혼자 해결할수 있는 답을 말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분노로 타인을 살해하거나 공격하여 피해를 입힐때 우리는 욕을하며 손가락질을 합니다. 그 행동이 악하고 잘못됐다는…
305 이성문제
저는 올해 24살에 대학생입니다. 저에겐 21살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는 정말 이쁘조.. 그런데 작년에 2007년 초에 사겻던 남자에게서 저나가 걸려왔다고 하더군요.. 같이 사귈ㄸㅒ 자기가 사ㅈㅝㅅ던 핸드폰이랑 내ㅈㅝㅅ던 요금 내노라고. 터문이 없어 무슨소릴 하냐고.. 그랬는데... 다짜고짜 300만원을 내노라는겁니다. 제가 만나서 얘기를 해ㅂㅘㅅ는데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겁니다. 그래노콘 여자친구는 저에게 말도 없이 다른지역으로 일을 하러 가겠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려려니 하고 있는데 그렇게 1달...2달..지나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를 만나러 왓어요... 다른지역에서 제가 잇는곳으로..왓는데.. 오랜만에 봐서 술을 마시면서 얘길햇조..근데 우는겁니다.. 자기 그돈 빛저서 룸에서 몸팔고 술마시면서 일한다고.. 저는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돈 300만원에 21살 여자인생이 망가지기 시작하는구나.. 당장 가진돈도 없고 어터케 할수가 …
304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빚만 있죠....하하... 아버님은 우울증으로 돌아가셨다 하더군요. 어머님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남은것은 주머니에 2만원이 고작.그리고 멀쩡한몸... 전 제 인생 한번 잘살아보자고 노력했습니다. 결국엔 또 실패에 실패.... 이제는 빚까지 남았지요... 그래.~~!난 또 할수 있어.. 항상 세상에 중심에 있다는 느낌. 항상 높은 정상에서 아래를 쳐다보고 싶다는 생각.. 그러나 되지않았습니다... 제 빈약한 정신력...?맞습니다.... 전 항상 계속 높은곳만을 바라볼뿐.. 절때 현실에 내 인생을 맞추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변화만을 추구해왔고, 하지만 저는 그 인생의 변화를 제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만든 함정에 항상 제가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 또 시작하려합니다. 항상 밑바닥부터 시작 또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도 또 밑…
303 자ㅅ충동
해결방법좀요 전 지금 중2인 학생입니다 제가 국 영 수 빼고는 거의 다 점수가 잘나오는데 국 영 수 안나온다고 부모님이 시험 끝나고도 계속 갈구고해서 우울증이 작년부터 조금 있어서 학교에서 위클래스도 가서 상담도 받고했는데 진짜로 힘들어요 집에선 맨날 고등학교 못간다 대학 못간다 하면서 진짜 여라분들은 상상도 못할만한 언어적 모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학교에서 무슨 감사하는데 약물치료 수준으로 나왔었어여 그걸 부모님도 아시는데 변화가 없어요 그것도 거의 2년도 안됬는데 그러세요 진짜 자살하고 싶은데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고 시도도 몇 번 해봤는데 자꾸 실패하고 해서 너무 무섭고 그런데 쉽게 죽을수 있는 방법이나 편하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좀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살은 원래 무서우며 또한 편하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자살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도 아닙니다. 님은 지금 왜 자살을 하려고 하시나요? 현재 님은 부모님의 기대치…
302 왕따
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 입니다.요즘 학교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이렇게 올려봅니다.제가그렇게 나쁜 성격을 가진 애는 아니에요오히려 도와주고 싶어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도와주지 못 하고 그런 아주 내성적인 아이에요. 그런데 중학교에 올라오고 부터 지금까지 계속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1학년때는 반 전체여자에들한테 학기 초 부터왕따를 당했어요.2학년 초기에는 잘 가나 싶었다가 같이 지내던 (4명 정도) 여자얘들한테 은따를 당하면서 반 전체 여자얘들한테 은따를 당하고 있어요.그리고 또 제가 월래 내성적이여서 남자들 한테는 말도 못 걸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외로워서 그런지 저희반의 왕따 남자얘가 친하게 대해주어서 걔랑 같이 다니게 된거예요 그래서 반에는 막 걔랑 저랑 사귀다는 소문이 돌고 .. 저는 걔랑 사귀 지도 않고 그냥 말 조금하는 친구인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ㅠㅠ그래서 사람들을 못 믿겠어요..ㅜㅠㅠㅠ전학도 생각해보고.. 자퇴도..생각해보고..자살까지도 생…
301 가정문제
저는 고등학교 여학생인데부모와의 갈등이 너무 심합니다.저희 부모님는 몇 달간에 치고받고 싸운 끝에 지금 현재 별거중이십니다.그로 인해 제가 정신적 충격을 조금 받은 것 같습니다.저는 어머니,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어머니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 뒤로 안그래도 다혈질에다 앞뒤안가리는 성격이 더욱 심해지셨습니다.그래서 며칠이라도 집이 조용할 날이 거의 없고,직장을 다니시는데 맨날 신세한탄에 '내가 너네들 아니면 일도 안한다..'이런식의 신세한탄을 너무 해대시고, 자기 기분 안좋은 날에는 언제나 화풀이 대상이 저랑 제 동생입니다.이것도 제 동생은 그나마 많이 봐주시는데, 저한테만 유독 심한 욕에다가 손찌검까지 하십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성적은 상위권이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평범한 애들과 별반 다를 바 없고, 술, 담배 이런거 전혀 안합니다. 또 돈도 항상 모자라지만, 그걸 아껴 쓰고 있는데..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제 성격에 문제가 많다면서 맨날 혼내십니다.그것도 진짜 사…
300 성문제
올해로 결혼생활이 6년째이며 조산 유산반복으로 현재자녀는없습니다 저 희 친정부모가 가정폭력으로 어렸을때 엄마 아빠가 이혼을하셨습니다 그로인해 결혼 초기 시어머니의 무시아닌 무시로 2~3년을보냈습니다 솔직이 그만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집에있는 언니 동생들이 나중에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 싶어 자살충동을느낄만큼힘들어도 참았습니다 그건데지금은 결혼전에는 전혀문제없었던 성생활과 음주로 심각한 이혼위기에 직면해있고 싸우는게 넘싫어서 그냥 왠만하면 받아주고 넘어갔는데 갈수록 그수위도 도가 넘습니다 하루에도 2~3회씩 일방적인 성생위강요로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거부를하면 3~4일씩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일관하며 정상체위가아닌 입이라든지 항문삽입을 요구하면서 본인이 이렇게 해주는걸 다른사람에 비해 정력이 좋아서 그런거라며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합니다 혹 제가없을경우에는 자위행위를 합니다 전그런게 끔직하게 싫고 수치심이 느껴질정도입니다 또 술먹고 집에들어오면 욕을하고 머리체까지 휘…
299 강박증
정신병원 상담받아야되는 정돈가요 안녕하세요 그냥 여학생입니다 제가 강박증이 한 5년됬고 이게 나아졌다 심했다하는데 심할때는 너무 불편해요 강박증이 너무 짜증나고 귀찮아서 치료받기도 싫은데. 또 어릴때 아빠가 엄격해 많이 맞아왔고 2년전에 제가 학교적응을 못해서 학교도 못나가고 그럴때 아빠랑 갈등이 엄청 심했고 많이 맞았는데 그때 이후로 아빠에 의한 강박증이 생겻고 (아빠한테 맞거나 혼났던 2년전과 비슷한 상황을 요즘 겪고 나면 강박증이 악화되요) 아빠가 잘대해줘도 그게…
298 불안증
제가 어렸을때  엄마아빠가 이혼 하셨습니다   너무어려서 이유는 모르고 저는 아빠얼굴을 본적이 없습니다   엄마는 이혼후 남자들? 애인?들을 만나러다니는데 저를 데리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어렴풋한 기억에 저를 호텔까지 데리고갔던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외할머니 집에맡겨져서 외삼춘이랑 셋이살았고 엄청 가난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엄마가 재혼을했고 저를 그 남자랑같이 사는집에 데리고갔는데 초등학생이었고 엄마는 미용실을했어요   그때 학교에서 가족사진으로 하는 숙제같은걸 내줬는데 저는 그숙제를 할수 없었기때문에 학교에 무단결석하고그랬었던기억이있네요 장롱에 들어가서 조그맣게 들어오는 한줄기 빛에 의존해 인어공주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저씨랑 사는데 그아저씨는 맨날 술을먹고들어왔어요 폭력적이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잘해준것도 없었고 그냥 아침에 구부정하게 밥먹는다고 혼내…
297 신체이상
제가 대략 20~ 25일전부터 하루하루 선배들에게 심하게 꾸지람과 폭언을 듣고 선배들에게 전화가오거나 선배 목소리가 들리면 괜히 몸이 부들 부들 떨리고 같은장소에 있으면 구두소리 만나도 두리번거리게 되고 괜히 위축되고  목도 뻣뻣해 집니다. 요즘엔 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자주들고 나가기가 싫어 집니다.. 지금 제 증상이 심하게 머리가 아프고 진통제 없이는 머리 아픈것이 낳지 않습니다...   제증상이 노이로제 맞나요?진료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만약 맞다면 진단서를 발급 받을수 있나요?
296 왕따
우울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내공30 안녕하세요. 저는 그저 평범하게 하루를 살고있는 중3입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등록하게된 사연을 약간 말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초등학생때 1학년때,5학년때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때이유는 단지. 1학년:다른애들에비해서 뚱뚱해서 돼지라는 별명으로 정말 책상에 드러누워울고그랬습니다. 근대 이때는 친구는 있었고 왕따비슷한거 당했습니다. (1학년이 지나고 2~4학년때까지는 좀 나대면서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5학년:뚱뚱한게 문제는 되지는 않았고 그냥 애들이 싫다. 땀냄새난다(땀이많았습니다.)난폭꾼이다. 이런걸로 왕따를 당했습니다. 몇몇애들은 조금 그렇게 봐줬지만 따른애들은 싫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너무 나댄다고 그리고 싸움을 정말 많이해서 그 담임선생님이 절 문제아로 오해해서 절 교탁서에 책상을 붙이고 완전 덜떨어진애 취급했습니다 정말 싫었서요. (6학년때는 친구는 많았습니다. 싫어하는애가…
295 불안증
안녕하세요 27세 청년입니다. 제가 근 2달간 부동산사기와 취업준비의 어려움으로 인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계속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며 자꾸 마음이 약해집니다. 화가 나가기도 하고 너무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며 자꾸 주변인들에게 이렇게 힘들다 저렇게 힘들다며 나쁜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불안하고 나약해진 이마음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요.....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 덕분에 지식iN이 더 풍요로워진 것 같아요!     답변: 사람은 사건이 이해되지 않으면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이해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생기면 더욱 많은 감정들이 생기게 되고 이 감정들이 뭉쳐서 덩어리가 됩니다. 감정 덩어리들이 뭉쳐서 마음으로 감당하기 힘들게 되면 마음 깊은 곳으로 가라 앉아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두통이나 불면증이나 소화불량이나 틱이나 화병이나 강박증이나 …
294 자ㅅ충동
안녕하세요.저는ㅇㅇ중학교에다니고있는 남자학생 입니다.제가왜 자살하고싶은지 말해드릴게요.........제가어렸을때부터 제가 부모님께 관심을 갖고자라지못해서 지금 내가생각했을때 왜태어났을까...라고 생각을 할때...가끔있습니다.그리고 저는 어렸을때 아마.....5살때쯤에 형이랑팔굽혀펴기인가?하면서 체력,힘을 키웠는데 무한도전에서 레슬링하는거 보고는 형이 '야!레슬링하자'그러다가 형이랑레슬링을 그냥하다가(무한도전에서나온거 따라함)제가 머리쪽이라고해야하나?약간귀하고 이마사이에있는곳을아령 에다가 박았거든여 그래서 멍들고 (피멍)그랬고 이젠 친구들이 장난을 치는데 제가 좀 온순한성격이라서 친구들한테 하지말라니까 친구들이 더장난을 치는거예요.그래서 저는 제성격이짜증나서자살하고싶고.또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제가그곳에서 말을하면듣긴들어주는데 제 느낌으로는...다른사람들이 제말을 듣는척하면서 무시하는것같아요.이래서 자살하고싶고 마지막1개더있어요.저는몇주전에친구들이 제가 말을 재밌게한다고 아프리카…
293 우울증
안녕하세요?저는 1남 1녀중 장남이고 19세, 고3입니다. 성격은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지만 사실은 매우 여린 편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고, 매우 균형이 잡혀 있으면서도 튀는 편입니다. 나머지는 사건을 말씀드리면서 부가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우선 제가 길게 쓸 텐데 잘 잘 읽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서 보실까봐 걱정도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선생님들과 갈등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첫 발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1학기 중간고사 때 영어Ⅱ를 잘 못 봤는데, 그때부터 영어Ⅱ선생님과의 관계가 어색해 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공부를 안 하거나 대충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물론 그런 점도 없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는 운이 나빴고 저의 영어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저 특유의 건망증, 혹은 덜렁거림이 그것의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때 이후로 제가 선생님께 몇 가지 잘못도 하고, 선생님께서도 제가 …
292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빚만 있죠....하하... 아버님은 우울증으로 돌아가셨다 하더군요. 어머님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남은것은 주머니에 2만원이 고작.그리고 멀쩡한몸... 전 제 인생 한번 잘살아보자고 노력했습니다. 결국엔 또 실패에 실패.... 이제는 빚까지 남았지요... 그래.~~!난 또 할수 있어.. 항상 세상에 중심에 있다는 느낌. 항상 높은 정상에서 아래를 쳐다보고 싶다는 생각.. 그러나 되지않았습니다... 제 빈약한 정신력...?맞습니다.... 전 항상 계속 높은곳만을 바라볼뿐.. 절때 현실에 내 인생을 맞추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변화만을 추구해왔고, 하지만 저는 그 인생의 변화를 제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만든 함정에 항상 제가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 또 시작하려합니다. 항상 밑바닥부터 시작 또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도 또 밑…
291 부부갈등
올해로 결혼생활이 6년째이며 조산 유산반복으로 현재자녀는없습니다 저 희 친정부모가 가정폭력으로 어렸을때 엄마 아빠가 이혼을하셨습니다 그로인해 결혼 초기 시어머니의 무시아닌 무시로 2~3년을보냈습니다 솔직이 그만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집에있는 언니 동생들이 나중에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 싶어 자살충동을느낄만큼힘들어도 참았습니다 그건데지금은 결혼전에는 전혀문제없었던 성생활과 음주로 심각한 이혼위기에 직면해있고 싸우는게 넘싫어서 그냥 왠만하면 받아주고 넘어갔는데 갈수록 그수위도 도가 넘습니다 하루에도 2~3회씩 일방적인 성생위강요로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거부를하면 3~4일씩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일관하며 정상체위가아닌 입이라든지 항문삽입을 요구하면서 본인이 이렇게 해주는걸 다른사람에 비해 정력이 좋아서 그런거라며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합니다 혹 제가없을경우에는 자위행위를 합니다 전그런게 끔직하게 싫고 수치심이 느껴질정도입니다 또 술먹고 집에들어오면 욕을하고 머리체까지…
290 우울증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학생도아니고 그냥 여자사람이에요 중학교3학년때부터 정신과 한의원 수면치료 다받아봤었는데 그때 자살 고위험군이라고 나오고나서 엄마가 엄청 충격먹고 유명한한의원 알아내서 그 한의원에서 한약먹으면서 침맞으면서 좀괜찮아졌었거든요 근데요새 예전처럼 다시ㅣ 돌아간거같아서요 .. 아무것도 하기싫고 의욕도없고 잠도 하루에 세네시간밖에못자고 노래듣다가도울고 아무것도 아닌거에 울어버리고 죽고싶단생각까지 다시들고 사람만나기도 너무 무섭고 그냥길가다가도 사람들이 웃으면 나보고웃는건가..이런생각이 너무 심하게들어서 불안해죽겠고 친구관계에서도 눈치만보고있고 언제버림받을지모른다는생각이 크게들고 정말 우울의끝을달릴때 지하철타면 친구들은 사람별로없네 이러는데 저는 그정도에 토나올거같고 그래요 좀 도와주세요 저 우울증때문에 하나뿐인 꿈도버렸고 학교도 자퇴하고 엄마아빠도 많이울리고 자살시도까지몇번이나했어요 저 다시는 그렇게 되기가싫은데 자꾸 그렇게되고있는거같아서 무서워요…
289 사고장애
우울증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치료(상담)가 반드시 필요합니까? 종합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항상 상담 후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담에 치료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계속 상담을 해야합니까? 정신치료가 우울증 치료에 부정적인 경우도 있습니까?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선 의식적으로는 아니지만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이 의지하고 기대하는데,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 것은 없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요즘 들어서이기는 하지만, 간혹 의사선생님이 저를 혹은 제 말을 정말 이해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담을 할 때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기장에나 쓸법한 나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특히 자살에 대해서-그렇게 말을 하고 나면, 저의 생각이 더 분명해 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살고 싶지 않은지, 일상적인 삶들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얼마나 자살하고 싶은지 …
288 우울증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지만 그냥 혼자 속앓이 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가 아직 어린터라 정식으로 정신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만, 인터넷에서 검사를 할 때마다 항상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느낍니다만, '이 결과는 분명히 틀릴테니까 반드시 다시 한 번 해야해'라고 생각하면서 자꾸만 결과를 회피하는 것 같아요. 그치만 회피한다해도 제 행동이 확인사살을 해주네요. 하루에 몇댓번씩은 웁니다, 펑펑. 아무도 모르게요. 아무도 모를걸요? 아무도 몰라요. 하여간 요즘 하루에 자살 충동이 몇십번씩 일어납니다. 칼만 보면 어느샌가 손목에 갖다 대고 있더라구요. 제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친구들이 저를 왠지 피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메신저 알림말에 '나 시골 갔다옴!' 하면 금방 홈피 …
287 가정문제
저는 초등학생이고요.. 진짜 우울증인지는 모르겟는데.. 우울증 테스트하니까 우울증이라는 결과가 나왓어요.... 집에서도 맨날 가족들과 사소한 말싸움이나 다툼? 한번도 안한날이 없을정도구요 저 자살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렷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인거 같다고 말씀도 드렷구요.... 진짜 가족들이랑 많이싸워서 막말나옵니다. 부모님가슴에 못밖는 말이겟지만.... 이런가족이면 필요없다는 말까지 햇습니다. 그래서 태도바꿔주신데요. 고쳐본다네요? 근데 다음날? 뭐실수하거나 엄마한테 막 뭐해달라고하면 너 엄마필요없다면서? 이러시고요 아빠와 갈등이생기면 먼저 매부터 드십니다. 다른애들에 비해서는 많이 안맞는거 같지만 마음의 상처는 진짜 배로받앗다고 할수잇겟네요 제가 자존심쌘척해서 가족들잇으면 마음놓고 울지도않고 울음나오는거 참아요..가족들 나갓을때나 그냥 혼자방에 들어가서 말없이 소리도 안나게울어요..괜히 눈치보여서요..아빠한테 혼낫을땐 시끄럽다고 울지도 말라…
286 가족불화
안녕하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상담란에 글이라도 올렸습니다... 저는 친아버지와 계모... 사이에 2남1녀중 장남으로 살아가고 있는 25살 남자랍니다...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1학년때 이혼을 하시고 2학년때 지금의 새어머니와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때 저와 남동생은 아버지 밑에서 살기 시작했구요.... 3학년때부터 친모 연락처와 예전의 거주지를 알게되어 몇번을 몰래 왔다갔다하며 친모를 만났었구요...하지만 아버지집에서 그걸 알게되어 엄청 혼났었구.... 그 이후로 새어머니의 성격이 뭐라해야하나...아무튼 조그마한 잘못을 해도 예전에 친모를 몰래 찾아가서 내속을 갉아놓고..갖다 버리고 싶다는 둥....친모한테 가서 살아라는 둥... 엄청나게 시달림을 많이 받고 살았었습니다..몇번 자살을 생각한적도 있구요... 그런데 5학년때 친모의 한번 보게나오라는 전화가 집으로 걸려왔었는데 다시는 꼴도 보기 싫고 이제는 엄마…
285 자아관
공부할때마다 내가 잘 할수있을까 남들은 다 잘하는데 집에서 다 도와주는데 나는 왜이럴까 예민해지고 남들이 하는말에 상처받고 또 그것때문에 하루종일 그 생각때문에 공부가 안되고 축 처지고 어떤날은 일주일 내내 잠만잤어요 ㅜ 어디가서 하소연 할 사람도 없고 말할사람이 없으니깐 이게 마음속으로만 되새기니깐 우울증이 온거같아요그리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이게 반복되면 정말싫으니깐ㅜ re: 자존감 자신감 우울증...   단순한 우울증상 정도였다면 굳이 이렇게 질문하지도 않았겠지만 무척 심각하고 정말 죽음도 생각해 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인간이 삶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서 이해가 되면 극복해 낼 수 있지만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것을 마음속에 쌓아두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그런 말들, 그런 태도들, 그런 대우들이 하나 둘씩 서로 연결되어서 그것이 결국에는 자루처럼 모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구체적인 감…
284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중,고 학생때 친구들 문제로 많이 힘들었습니다.(배신도 맞았고....은따 비슷한거를 당했어요.......마음문 이 많이 닫히고 성적스트레스와 겹쳐서 심할때는 자살까지 생각을 했었습니다....부모님께서는 니가 잘못한것이다....라고 하실뿐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작년쯤 대학에 입학을 해서 아이들하고 친해지기 위해 약간의 거짓말을 했습니다.. 가식이 좀 많았구요.. 물론 거짓말이라는게 원 자체가 않좋지만 그래도 어울리고 대학졸업할때까지는 지내야 하기에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1년은 정말 재미있게 보냈다고 할까요..... 개강을 해서 애들하고 지내는데 제가 변한건지..애들이 변한건지...약간의 어색함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쩌다가 애들하고 잘 지내다가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애들이 버리면 어쩌지.....(현재 7명으로 다니는데 4명(저포함) 3명으로 다닙니다. 웃으면서…
283 행동이상
성인 ADHD 극복 방법좀 언제부터 이랬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요근데 언젠가부터 물건을 잘 떨어뜨리고 밥먹다가 흘리고 넘어지고 길도 잘 잃고 부산스럽고 내가 주의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싶더라구요그래도 부모님은 아주 급박한 상황만 아니면 항상 절 이해해주셨어요 친구들도 그냥 아 쟤 또 저러는구나 하고 웃어 넘겼구요 가끔 안친하거나 모르는사람한테 그랬을땐 바로 사과해서 오해를 풀었어요 그래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 할 때 별다른 문제는 없었어요그러다 제가 공부를 하려고 어느 학원에 다니게 됐는데요 거긴 아는사람도 없고 다들 공부하느라 바빠서 서로 한마디도 안하며 지내는 아주 조용한 곳이였어요 그래서 거기선 제 부주의로 실수를 해도 사과한마디 하지 못했는데 그게 저한텐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거에요혹시 내 실수때문에 기분이 나빴을까?로 시작된 질…
282 우울증
    혼자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20대 여성입니다 심리상담 받고 싶었는데 50분에 7만원이나 하다보니 쥐꼬리만한 월급으론 부담스럽고(독립하고 있는 상태라 1만원 쓰는것도 덜덜 떨며 쓰고 있습니다)부모님은 절대 지원해주지 않으시니 .. (돈아깝다고만 하십니다)애초에 이렇게 된 원인도 가족들 때문이니까요시에서 운영하는 센터도 다녀봤는데그냥 맞장구 쳐주는게 끝이더라구요 ... 많이 힘들었겠네요.. 힘내세요 ... 그냥 반복 ....이럴거면 왜 굳이 시간맞춰 가겠어요 .. 친구들한테 말하고 말지 ..약물치료 받자니 7년간 갔던 의사선생님의 충격적인 말이 떠올라 쉽게 병원도 못가고 있습니다작년에 약을 자꾸 구토나는 약을 줘서 몇번이나 다시 다른약으로 받고, 또 다른약 받고 했는데도자꾸 구토나게 하니 .... 병원비 아까워서 잘 안가다가 정말 죽기 일보 직전일때 가고 ..이렇게 여러번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니가 필요할때만 올거면 병원 …
281 자ㅅ충동
(적용되는 모든 분류명(분류목록에 있는 것만 해당)을 #을 붙여서 넣어주세요. 예) #무기력 #스트레스 ) #가정문제 #자살충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출이나 자살이 너무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남자입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가출이나 자살이 너무 하고싶습니다. 이유는 일단 저희집은 엄마 아빠 여동생이 있는데요 아빠는 저만 보면 화를 내시는것 같아요.. 오늘도 제가 주말이여서 한 8시 정도에 일어났습니다 근데 아빠는 일어나자마자 저한테 공부안하냐 니 친구들이 잘못됬다 학교가 잘못됬다 이러십니다 저한테만 욕하는것도 아니라 주변애들 까지 욕하니 더 짜증이 났는데요 저번에는 또 제가 방 책상에 옷을 갈아입고 학원을 가느라 옷이 좀 널부러져 있었는데 저한테 욕을하시고 발로차시고 TV리모컨으로 때리시기 까지 하셨습니다 뺨도 여러번 맞았고 아빠가 발로 차셔서 충격으로 뒤로가다 벽지가 부서진적도 있습니다 이게 초등학교…
280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제가요즘너무힘들어서 인터넷보고 "가면우울증"자가진단을 해봤거든여... 심각한 가면우울증이래요... 혹시 몰라서 5군데 더 들러서 해봤는데 다 심각하대요...치료받아야 된대요... 스크롤 내리다가 심각한 우울증이란 거 보자마자 울었어요... 요즘 힘들긴 했어요.. 중1인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자꾸 절 째려보는 느낌이 들고..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갑자기 절 피하고...버리고 가고...선생님은 무관심...부모님은 오직 공부하래... 제가 올해 여기 전학왔는데요.. 전학오기 전 살았던 곳에서 13년간 정들었던 단짝 2명하고 아직 친하거든요..맨날 카톡하고 그래요...근데 그 친구 중 1명이 먼저 우울증 앓기 시작했어요...학교에서 애들이 따돌린대요...그 친구 위로해주고 같이 아파해주면서 저두 제 친구가 얼마나 맘이 아팠을지 간접경험을 하게 됬는데...이제 그 상황이 저에게 진짜로 닥쳐오니 ...너무 힘드네요..손목 그어볼까 칼 꺼내봤지만 아픈게 …
279 자해
부모님께 혼난 후에는 자해를 하고싶어져요   부모님이 저를 혼내는 이유는 별거 없어요 진짜 혼날일도 아니고 사소한 일에 윽박지르고 욕을하면서 저보고 잘못했나 안했나를 물어봐서 제가 잘못했다는걸 강요해요 저는 욕 덜먹고 싶으니까 잘못했다고 하죠 잘못한걸 읊어봐라고도 하고 그럼 억울해도 부모님이 원하는 '제가 잘못한 일'을 말해야합니다 마음을 한계까지 끌고가서는 울게되면 울지말라고 또 욕을 합니다 왜 우냐고 다그치고요 그리고 다 혼낸뒤에 바로 너를위해서 그런거다 이런식으로 타이르는데 더 서러워질 뿐입니다.   이런날에는 자해를 하고싶어요   옛날에 엄청 자주혼날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혼나는 말들을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자기혐오감, 자괴감이 들어서 팔을 칼로 긁어댔습니다.(겨울이라 들킬일이 없어서)   지금은 자기혐오감 같은 감정은 들지않지만 화가나는게 주체가 안되고 속이 답답해져서 자해를…
278 진로문제
(다른 곳에서 퍼옴)저는 47세 독신여성으로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습니다. 재산도 있고 아이를 기를 여건은 됩니다. 법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아버지 없는 가정에 입양되어올 아이 입장을 생각하니 망설여졌었지만 아이도 없이 가족 없이 평생 혼자살 자신이 없습니다. 아니, 자신이 없는게 아니라 그렇게 사느니 죽을 것이라 각오하니 입양을 할 결심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갓난 아이 보다는 2-3세 정도의 아이를 얻고 싶고 가급적이면 부모가 정상적인 사람인 아이를 원합니다. (부모가 사고로 죽었다거나 조부모가 키우는 아이라거나...) 가장 좋은 것은 제가 그런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다가 인연이 닿는 아이와 맺어지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여아, 남아, 나이, 장애아 등의 아무 조건이 없이 운명처럼 맺어지는 인연을 원합니다. 그런데 어디에 어떻게 찾아가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입양기관에 찾아가서 신청서를 내려니 아이와 내가 서로 안맞…
277 자ㅅ충동
꼭 봐주세요... 요즘 정말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 이많이드는데 어떻해요..... 옥상에서 자살충동 사진 찍어서 올려 놓았습... 답변 님은 모든 삶에서 절망함으로 죽음이라는 한곳만 바라보시나요? 사진을 찍어서 올려 놓았는데 죽음의 반대는 삶이라는것 잘 알고 있죠? 죽음을 생각했으니 이젠 새롭게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한번 인생을 다시 살아보기로 작정해 보세요. 죽음을 생각하고 절망하는것은 님이 심층적인 부분에 많은 문제들로 인해 괴로워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 병은 깊어진 원인이 있고 그 결과로 님은 혼란과 혼돈속에서 삶의 포기를 생각하는것 같네요. 사람은 누구나 님과 같은 절망의 깊은 수렁을 지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 병은 치료하면 회복될수 있으며 후에 아픔을 이겨낸 좋은 경험담을 말할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닉 부이 치치는 사지가 없고 몸통만 있는 사람입니다. 힘든 세상을 온몸으로 세상을 부딪치며 살아가고…
276 이혼재혼
> 올해로 결혼생활이 6년째이며 조산 유산반복으로 현재자녀는없습니다 저 희 친정부모가 가정폭력으로 어렸을때 엄마 아빠가 이혼을하셨습니다 그로인해 결혼 초기 시어머니의 무시아닌 무시로 2~3년을보냈습니다 솔직이 그만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집에있는 언니 동생들이 나중에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 싶어 자살충동을느낄만큼힘들어도 참았습니다 그건데지금은 결혼전에는 전혀문제없었던 성생활과 음주로 심각한 이혼위기에 직면해있고 싸우는게 넘싫어서 그냥 왠만하면 받아주고 넘어갔는데 갈수록 그수위도 도가 넘습니다 하루에도 2~3회씩 일방적인 성생위강요로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거부를하면 3~4일씩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일관하며 정상체위가아닌 입이라든지 항문삽입을 요구하면서 본인이 이렇게 해주는걸 다른사람에 비해 정력이 좋아서 그런거라며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합니다 혹 제가없을경우에는 자위행위를 합니다 전그런게 끔직하게 싫고 수치심이 느껴질정도입니다 또 술먹고 집에들어오면 욕을하고 머리체까…
275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저는 12살 여자입니다. 작년에도 홧김에 신발끈으로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친구가 전화가 와서 포기했죠. 요즘에는 크게 울고싶은데 내가 울면 왜우냐? 시끄럽다.닥쳐라. 이렇고(거의) 속을 확 털어 놓을만한 곳도 없구요. 날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정말 죽고 싶어요. 맨날 몰래 몰래 울고 사람들 앞에서는 가분아 좋은척을 하다보니, 저도 제 정신이 미친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저 처럼 이럴때에는 어떡하죠?ㅠㅠ
274 자폐증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올해 25살이 되는 청년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았고 엄마가 저를 엄하게 키워가지고 회초리로 맞은적있습니다. 집안형편에 그럴만한 환경이 못된것 같습니다. 엄마와 병원가서 자폐증 진단을 받았고요. 5살때 동생이 태어나면서 제가 동생을 많이괴롭혔습니다. 제가 동생을 제대로 키웠더라면 형에 대한 원망같은것 없었을건데.. 초등학교때 애들이랑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놀기만 좋아하니깐 애들이 저보고 장애인이라고 놀림을 받았습니다. 장애인이 아니라고 우긴적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남들보다 세상물정을 더 모를뿐만 아니라 자폐증을 부정할때였어요. 그리고 학교성적도 좋지않았구요 제가 학식에 대해선 멀리했습니다. 어머니가 자식교육을 제대로 가르켰다면 제가 훌륭한 사람이 될수있을텐데 어릴때 엄하게 키우셔서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성적이 나빴지만 좋은 성적도 나온적…
273 트라우마
현재 단순 우울증 증세로 상담을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중학생 때 친구(동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기억이 있는데,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계속 앓다가 자해, 자살시도, 환시, 환청 등을 겪은 후에 상담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그 아픈 마음상태를 공유하여 해결책을 찾는다- 라는 그런 순조로운 전개면 좋겠습니다만, 지금 상담치료를 몇 년째 받고있는데 상담가에게 그 성폭행을 당한 과거에 대해서 한 번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수치스럽고 비웃음 살 까 봐요. 상담 받기 전, 정말 믿고있었던 베스트프렌드 두 명에게 겨우겨우 말했었는데 돌아온 대답이 '실은 너도 기분 좋았던 거 아니야?' '남자가 어떻게 성폭행을 당하냐?' 라는 대답 들은 이후로 상담가도 그렇게 생각할까 봐 말을 꺼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 과거를 상담가와 공유해야만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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