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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20대의 처절한 방황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여자이구요
요즘 너무 답답한 마음에 참다못해 결국 지식인에 제 고민을 올리게 되었네요.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무난하게 모범생+밝고 유쾌한성격으로 지내오던 제가 취업을 앞두고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겪게됐습니다.
(간단히만 말씀드리자면 친구가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사람을 저도 좋아하게 됐는데 뒤늦게 제가 어장임을 알게되었고. 제 친구는 그걸알면서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엄청나게 좋아한 사람과 각별히 아끼던 절친으로부터 저만웃음거리가된것같아서 둘도없이 친한 친구였던 만큼 배신감이 컸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매일매일을 친구도 만나지 않고 아무의미없이 죽고싶다는생각만으로 지냈고. 매일 아무 표정없이 다니는 저를 향해 선생님들은 "넌 웃는게 너무 부자연스러워 애가왜이리 인위적이야. 니친구ㅇㅇ처럼웃어봐. 이런표정으로 일하면 거기서 이상하게 생각하겠어"라고 하셨습니다. 급기야 웃는표정까지 잃어버려서 사람들앞에서우울해하면안되고 웃어야한단강박관념때문에 억지로우스꽝스런 웃음을 지었나본데 그걸 선생님을통해 들으니 그다음부터는 신경이온통 얼굴로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답답하고 죽어버리고싶은생각이 자꾸들어 결국최후의 수단으로 정신과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어쨌든 저는 취업을 했고
거기서도 여전히 그런 웃음때문에 입사동기들 사이에서 제 캐릭터는 입만웃는 아이였습니다. 회사에서는 6개월까지는 어리다고 봐줬지만 그 후부터는 싸늘한태도셨고 저는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사를했습니다.
일이라도 잘했으면 얼굴표정가지고 뭐라고 하시기는 좀 그랬을텐데 제가 워낙고등학교때 위축되고 (제가어장이란사실에) 충격받고 창피하고 누구라도만나서털어놓고싶은데 그럴만큼 깊은사이의친구는없고 사람들만나면웃고분위기 맞춰야되는거알면서도 부자연스럽게웃고 그게 반복이 되다보니
대체 난 왜살지? 내가 잘하는게 뭐지? 계속 이생각만 하며 단것만먹고 집밖에나가지도않고 그렇게 뭐든 배워도 잊어버리고 회사일도 그런식의 연장이었습니다. 그분들의 잘못이 아닌데 저 하나때문에 엄청난 민폐를 끼쳤습니다.


퇴사후 1년중의 반은 알바로 반은 실업급여로 버티며 연명하고있습니다. 몇주 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단순히 우울증인 줄만 알고 약만잘먹으면 금방고칠수있을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제작년과 작년, 그리고 올해 모두
봄 여름에는 조증이었고
가을 겨울에는 울증이었더군요.
상반기에는 맘만먹으면뭐든다할수있단 자신감에 일을여기저기 벌려놓고수습이안됩니다
잠도 안자고 뭔가에 열중하지만 피곤안합니다
충동구매가심하고 이성에관심이많고
공격적이어서 평소같앗음 걍참고넘어갓을일로 각각의 다른사건으러 총 친구10명에게 폭언을 하고도 분이 풀리지않앗습니다
그러더니 가을부터 미친듯이 후회가 밀려들고
친구들한테 오버한게 창피해죽겠는데 사과하자니 너무 오래 지나버리고
제 자신이 벌레같이 느껴집니다
아무것도 할줄아는게없는거같고
사람이 무섭고 누굴만나도 어떻게대해야될지 모르겠고 외롭고 쓸쓸하고

돌이켜보면 대체 제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지킬앤하이드도 아니고 왜이렇게 달라도 너무 다른걸까요.... 제가생각해도 소름이끼칩니다.
어릴때부터 변덕스러운 성격인건 알았지만 이 지경이될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취업을 해야하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밖에 나가는것도 엄마가 도와주셔서 간신히 나가고 그마저도 혼자 외출하기가 두렵습니다.
혼자있으면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나이먹고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돈으로 지내다니. 내가 보태드려도 모자란데. 그리고 내 나이 애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만나면 뭘하고 노는지. 어떤 대화주제인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하나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상태인지 모르는 제 동생은 누나는 나이답게좀 살지 왜그렇게 집에만 있냐 친구좀만나고일도좀 하고 꾸미고다니고 아줌마같으니까 살좀빼라는데 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자신이 없습니다... 그저 매일 밥을 축내며 집에서 티비만 보고 멍하니 창피한 과거 지나간 일들을 회상할 뿐입니다. 옆에서 저를 지켜보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가끔만나자는 친구들의 연락이 오지만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걔네는 저를 이전에 밝고 나대고 항상 까불던 저로 기억하고있는데 지금은 너무 은둔형 외톨이같아서 제 자신이 초라합니다. 얼마전 모임에나가면 제가다시 밝게변할까 싶은 마음에 딱 한번 친구들을 만난적이있는데 진짜 답답하게 바보처럼 아무말도 안하고 조용히 있고 친한친구인데도 시선처리가 부자연스러운 제 자신이 ㅂ ㅅ 같이 느껴져서 핑계대고 얼른 집에 오고싶었습니다.
친구들은 분명 더 이뻐지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속에서 잘 지내고 있을텐데..
하..이런 생활패턴이 3년째 반복입니다.
언제까지 피하기만한다고 답은 아닌것같습니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답변:
고등학교 때 있었던 대인관계에서 느꼈던 수치심의 문제가 직장 생활까지 연결되고 그 마음의 문제가 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므로 직장의 업무나 대인관계의 부자연스러움으로 나타나서 어려움이 계속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어장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어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그것이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평범하게 받아 들이고 살아 갑니다. 질문자님이 누군가의 어장이었다는 사실로 인해 그렇게 수치심을 느끼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게 된 데는 질문자님 마음 속에 크게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기질에서도 엿 볼 수 있는데 어려서 변덕스러웠다는 것은 질문자님이 원하는대로 되면 마음이 즐겁고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나는 식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봄에는 무언가 될 것 같아서 시도해 보았다가 뜻대로 안되니 화가 나서 친구들에게 공격적이 되서 폭언도 퍼부었고 나는 잘 하는 게 없다는 절망스러운 마음도 들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을 공격하고 폭언을 하는 행동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일이므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서먹해지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고 자신이 벌레같이 느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게 두려워지고 왜 사는지 삶에 대한 회의도 느껴질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원하는 것으로 인해 여러가지 힘든 감정을 느끼고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버려야 힘든 감정이 사라집니다. 질문자님이 지금 원하는 것보다 진짜 원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마음 문제에서 벗어나 평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쇠못을 양 손에 쥐고 있는데 케익을 받으라고  합니다. 아이가 케익을 먹를 수 있는 방법은 양 손에 가진 쇠못을 놓고 케익을 받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원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으니 질문자님에게 괴로움을 일으키고 있는 원하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잡아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까지 어장관리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일입니다. 질문자님이 어장관리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수치심을 느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수치심으로 인해 다른 생활이 다 망가지고 있습니다. 그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욕구가 수치심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계속 분노와 절망감와 두려움과 죄책감등의 다양한 감정을 일으키게 만들었습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이 너무 무거워지니 감당하기 힘들게 되고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하는 욕구를 버리고 진짜 원해야 하는 것들을 찾아 실천해야 질문자님의 마음을 짓누르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질문자님이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차근차근 목표를 세워 진행해 나가다 보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대학생 중의 하나가 중학교 때 친구 비밀을 발설했다고 혼자 생각해서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두려운 생각으로 발전해서 공황장애를 겪게 되었습니다. 차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두렵게 되고 학교모임도 부담스럽고 버스타는 것 지하철 타는 것도 두려워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휴학하고 집에 들어와서 무기력한 생활을 하고 있다가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학생에게도 너무 많은 욕구와 감정들이 있어서 그렇게 힘들어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학생이 자신의 문제를 알고나서 욕구를 버리고 선한 소원을 찾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차츰 버스나 지하철도 혼자 타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가지면서 문제를 극복하여 이제는 복학해서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에게도 이런 변화가 있어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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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회공포증인가요? 최근에 많이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만 친밀감이 없는 사람과 이야기 할때 도저히 편하게 눈을 마주치기도 어렵고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서 상대의 시점에서 나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힘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학기초 이거나 새로운 장소에 장기적으로 내던져졌을때 그런 증상이 특히 심해져요. 최근사례를 들자면, 내일이면 영어 조별과제 발표인데 옛날에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했던 기억이 트라우마 처럼 떠오르고 반애들에게 어떤 시선을 받게될지, 그로인해 생기는 신체적인 증상 (얼굴 홍조, 목소리 크기 저하, 목소리 떨림)등이 보이게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그 증상에 대해서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거나 목소리를 크게내리는 식으로 선생님이 잔소리 하실까봐 상당히 두렵습니다. 평소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이 저보고 지문을 읽고 해석하라는 말이 들어오면 짜증남과 동시에 식은땀도 좀 나고 몸이 엄청 뜨거워 지더라구요.…
218 공황장애
공황장애 본인의 의지만으로 극복가능한가요? 내공100 비공개 질문 3건 질문채택률100% 2016.05.07. 16:11 1 답변 6 조회 345 안녕하세요. 저는 공황장애를 10년 이상 앓고 있는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10대 전후로 공황장애 증상이 처음 나타났고 나 혼자만 겪는 이상한 증상으로 받아들이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제가 어릴 때 굉장히 소심했고 겁이 많아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혼날 것 같아 가족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공황장애를 겪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계절을 벗어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공황장애라는 병명도 몰랐고 혼자만 겪는 정신병이라 생각하면서 지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하고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습니다...........…
217 트라우마
10년 정도 전에 S전자라는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 당시 상무님이 욕도 잘 하시고 소리도 잘 질렀습니다. 매일 혼나는 게 일상이였고, 업무시간이 부족해서 똥오줌도 참아가며 일했거든요. 사람들은 제가 있던 부서를 아오지탄광이라 불렀습니다. 어느날 제 후배 실수로 개발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당시 제가 책임자라서 다른 부서 부장들이 저를 회의 상에서 공격을 많이 했었고, 하루는 저도 모르게 공식 회의 상에서 목을 놓아 큰소리로 울었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공격하던 사람들도 같이 울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 뒤로 퇴사했는데, 퇴사한 다음 날에 일어나니 주먹을 쥘 수가 없었습니다.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 것이죠. 병원을 갔더니 우울증 약을 줘서 몇달 복용하니 없어졌습니다. 최근에야 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그 뒤로는 친구처럼 저에게 우호적인 사람을 만나 대화하다 보면 갑자기 우울해지고 울음이 터져 나오려고 합니다. 특정한 대화주제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사적이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216 대인관계
대학생활 고민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잇는 22형 복학생입니다 애들이랑 나름 잘지내고 잇습니다. 그래서 이번엠티에 여장을 나가게 됫습니다 애들이랑 나름 친하다고 생각햇는데 여장을햇는데도 할때는 호응해주고 햇는데 다하고나서는 다른애들과달리 호응도안해주고 신경도안쓰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나름대로 잘햇다고 생각햇는데 너무 나대서 애들이 충격받앗나싶기도하고 다른애들과달리 고생햇다고 잘햇다고 해주지도않고 소외감이느껴지고 그러네요...갠히 이미지만 비호감됫나싶고... 다른애들은 너무힘드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제가원래 대인관계 어려움으로 심리상담받고잇는데 제마음이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고민할문제가 아닌가요?? 애들이 이제 절싫어할까봐 두렵네요 동생들대하는것도 힘들고 모르겟구요 도와주세요.. …
215 수면장애
안녕하세요 불면증 질문입니다 내공100 비공개 질문 0건 질문채택률0% 2016.05.03. 17:26 0 답변 3 조회 88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의 인생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초등학교때 비록 친구도 없고 외톨이였지만 아버지 어머니하고 행복한 세월을 보냈고 학교에서 괴롭힘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친구를 거의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행복했습니다 중학교들어와서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중2때 2학기때부터 같은 급우로부터 괴롭힘을 조금씩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어가지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러다가 중3때도 반애들한테 집단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때도 다른반애들이 때리러도 오고 그랬지만 그때는 정신과약이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하지도 않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고1때부터 생겼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저에게 최초로 친구가 생겼습니…
214 대인관계
가족, 애인과 있을때는 긴장하지않지만 친하지 않은사람, 처음보는 사람 등등 매사에 항상 긴장을 하고있습니다. 몰랐는데 발표공포증으로 신경외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그냥 얘기하는 제 모습을 보고 남들보다 긴장도가 높은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몇달 뒤 대인관계 등 예전부터 문제가있다고 생각했던것을 해결해볼까 싶어서 심리상담센터에 갔습니다. 저는 전혀 긴장하고있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제 표정이 엄청 놀라고 긴장되어보였다더군요. 저도 모르게 항상 긴장하고있었고 남들이 보기에도 제가 긴장되고 불안해보인다는걸 깨닫게되었습니다. 약물치료밖에 답이없을까요? 약을 먹지않으면 소용없을 듯 하고 평생 약을먹을 순 없을 것 같아서요. 심리상담센터도 제가 알고있는 제 문제점에대해서 얘기해줄뿐 어떻게 해결해야한다는 얘기를 아직 안해줘서 답답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전부 현재만 보고 있지 과거를 보고 있지 않기 …
213 스트레스
정신적으로 힘들때.. 정신적으로 혼자 너무 힘듭니다 별거아닌일에 혼자 생각많아지고 고민되고 일도손에안잡히고 항상사람들만나면 긴장하고 너무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하고 뭔가가힘듭니다.. 먹고살려면 돈도벌어야하는데 대인관계가 부담스럽고 자신감도없고 피해의식도있다보니 직장에서적응하기도힘들고 혼자하는일도 좀힘듭니다..그냥 집밖에 세상밖에ㄴㅏ온다는거 자체가 힘들고 나이도 아직 젊은데 왜 이렇게 혼자 규율이란 규율은 다지키고사는지모르겠어요 그냥 하루종일 말한마디안하고 일할때도..내일만하고 손님한테 말하는것도 부담이고 그냥 말많이하고싶은데 혹시나 관계가멀어지거나 할까봐..그냥제가제성격을아니깐 선을긋어버리는거같습니다 진짜 이불속에서나오기싫습니다 혼자 밖에 놀러다니는건좋은데 직장이라든가 누구와 접촉하는거 자체가 낯설고.. 적응이안됩니다 내성적이라그럴까요ㅠㅠ 답변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03 …
212 대인관계
정신적으로 힘들때.. 내공20 비공개 질문327건 질문마감률86.5% 질문채택률83.2% 2016.04.26. 10:09 1 답변 2 조회 43 정신적으로 혼자 너무 힘듭니다 별거아닌일에 혼자 생각많아지고 고민되고 일도손에안잡히고 항상사람들만나면 긴장하고 너무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하고 뭔가가힘듭니다.. 먹고살려면 돈도벌어야하는데 대인관계가 부담스럽고 자신감도없고 피해의식도있다보니 직장에서적응하기도힘들고 혼자하는일도 좀힘듭니다..그냥 집밖에 세상밖에ㄴㅏ온다는거 자체가 힘들고 나이도 아직 젊은데 왜 이렇게 혼자 규율이란 규율은 다지키고사는지모르겠어요 그냥 하루종일 말한마디안하고 일할때도..내일만하고 손님한테 말하는것도 부담이고 그냥 말많이하고싶은데 혹시나 관계가멀어지거나 할까봐..그냥제가제성격을아니깐 선을긋어버리는거같습니다 진짜 이불속에서나오기싫습니다 혼자 밖에 놀러다니는건좋은데 직장이라든가 누구와…
211 대인관계
사람이 많거나 낯선 곳에서는 식사할때 잘 먹지 못하고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뭘 먹고 사람이 많은 차에 타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혼자 있거나 편한 곳에서는 식사하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위장문제인 줄 알았는데 정상으로 나와서 정신과적 문제인 것 같아서요. 이게 어떤 신경증의 한 증세인가요?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대인관계에서의 문제로부터 생긴 스트레스가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입니다 이에 대한 신경증 명칭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신경증은 노이로제이고 노이로제는 전부 스트레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몸의 각부분에 발현될때 그때 그때의 증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어떤 증상이든 해결방법은 동일한데 그 스트레스를 없애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장법은 무슨 일때문에 어떤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를 살펴서 그 감정이 사라질때까지 그일에 대해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210 알콜중독
의사분만답변해주세요ㅠ알콜중독인가요 일단평소에 술이항상먹고싶어요 회사에서 쉬원한 맥주도계속생각나고.. 일끝나면술약속잡기일쑤고 그냥잇으면 소주한잔딱 하고싶다그러고.. 문제는 일단 술을입에대면 정말 중요하고 긴장되는자리아니면 한잔두잔 취기가좀들어가면 진짜 나도모르게 계속술을털어넣구요 어느순간 필름이끊기고 대인관계가 끊어질만큼 초진상이되요 술때문에 차인적도있구요 친구들도 이젠 자주봐서상관없다고 포기한상태에요 엄청울기도하고 전화를계속걸고 스킨쉽하고 욕하고 집안간다고술더달라고소리지르고 그냥 장난아니래요.. 전정말 기억이하나도안나구요.. 진짜조절을해야지하면서도 나도모르게 필름이끊겨잇어요 술끊으려고도마니해도 진짜계속생각나고ㅠ..의지와다르게 어느새약속잡혀잇어요 또 그렇게먹은날은 토도심하게하고 숙취가너무심한데 숙취가나으면 또 약속을잡아요.. 의사샘분들 이거 알콜중독인가요ㅠ 진상중에진상이래요 기억도안나고 대인관계도 멀어져요.. 아무래도 사회생…
209 신체이상
정신에 관한 문의 드려요 평소에 사람들과 대화 할때 말귀를 잘 못알아 듣습니다. 역시 말을 할때도 두서없이 얘기하고 버벅 거려서 상대방이 계속해서 되물어볼정도로 의사소통이 힘든 상태예요 .그리고 책을 읽을때마다 이해를 못하고 어지럼증이 생기고 그러네요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ㅠㅠ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62016.07.07. 18:01프로필 페이지 이동 언제부터 그랬는지를 생각해보고 얼마되지 않았다면 그건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세요 그 일들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평소 부족했던 기능이 더 떨어지게 된 것일수 있습니다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에 관한 능력을 더욱 증진시키려면 그럴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된다고 그만 하려고 하면 더 안좋아지니 오히려 극복하기 위해서 힘을 내보세요
208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제 신랑이 눈치가없어서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나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사람들과 달라요 정말다릅니다 타고난성격이 그런건지 아님 제가 모르는 무언가 심리적인 문제인건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신랑은 농담이라고 하는말인데 누가들어도 농담처럼 들리질않아요 신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싸가지없고 건방진사람으로 통하고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도 갖고있어요 자신은 상대방이 좋아서한말인데 되려 오해가 생겨 상대방 불쾌하게하는일들도있고 오해를 만들었다면 보통은 설명해서 풀려고하는데 그걸 못해요 아니 안해요 또 충고를 듣지를 못해요 생각해줘서 하는말인데도 무조건 비난으로 받아들여요 한번은 크게 싸우는데 "그래 내가 미안하다!" 하면서 목소리를 부르르 떨더군요..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말을 성격상 못하네요 수치심을 느끼는게 아닐지... 장소불문 눈치없는말을하고 늘 싸움으로 번지는데 자신은 뭐가 잘못된건지 정말로 모르겠다네요 시어머님이 말함부로해서 미움사고 싸움…
207 동성애
연애공포증인지 대인기피증인지 궁금합니다 20대 중반이고 여성 동성애자입니다 연애경험은 고딩때 남자랑 한달사귄거(성지향이뭔지알게된계기)와 20살때 여성과 반년정도 교제했어요 20살때 교제한 여성분이랑 엄청 안좋게 헤어졌어요, 첫 제데로된 연애였고요 3년째 솔로인데요, 간간히 여성동성애자분들이랑 교류하면서 술마시고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연애감정드는 사람은 없었고요 최근에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분이 눈에들어왔는데, 다른분이 몰래 말해주신거지만 그여성분도 제가 맘에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로 연락처 주고받고 연락도 잘되고 이 여성분이 저를 좋아한다는게 많이 느껴져요, 이 여성분도 제 취향과 매우흡사하고요, 서로 잘맞아요. 잘되는건 시간문제일 것 같구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잘맞고 맘에든 사람이 나타난게 왜이렇게 공포?스러울까요? 부담스럽다고해야할까 좀 무서워요 잘못 되면 어떻하지? 나의 단…
206 자아관
39세 백수임돠... 집에서도 찬밥신세 (자립 못했고 자립할 능력도 안됩니다.) 친구 인연끊음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얼굴대면하고 대화를 해본지가...언제더라 한 5년전 대인기피증도 있고요 결혼은 개뿔 꿈도 못꾸고 제앞가림 단도리 조차 안되는데 하아 시집간 여동생도 투명인간 취급 니가 인간이가...?! 지잡대 나와서 취업도 못했고 백수까페 회원이고 우리나라 니트족중에 제가 제일 나이많을거 같고 뭐라 한다미좀 해주십셔 고졸이라 속이고 생산직이라도 ㅜ.ㅜ 경기도 광주에 사는 늙은 백수입니다 자신감 자존감도 없고...퓨 지갑에 3만원 있습니다. 하이고 대출도 일수 외에는 안되고 신용은 문제없지만 끔찍합니다.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92016.07.12. 10:24프로필 페이지 이동 만약 지금의 자책감과 문제인식을 29세때 했다면 좀더 달라졌을 것입니다. …
205 트라우마
학창시절 트라우마 극복방법 무언가를 하다가도 과거고등학교학창시절 친구들이 제게 보였던 부정적인 반응 행동에관한지적이나 따돌림 비난받은 기억 상처같은것들이 문득문득 떠올라서 집중이 잘안되요 오래전 여고학창시절 트라우마때메 고통스러워요 피해의식과 부정적인생각 감정이들고(불안우울증세)갑자기 혼란스럽고 괴로운데 그때마다 계획했던일을 미루거나 하던일도 팽개치게되고 내할일에 자꾸지장을 받습니다 전에는 자기관리도 잘하고 저자신을 사랑하고아꼈었는데 그때부터 저자신을 사랑하지못하고있어요 나쁜기억이나 생각 잊고 안나게 하는법 없나요 저도 긍정적으로 살고싶지만 그게 맘처럼 잘안되네요 뭔가 집중해서 열심히해야 하는데 집중이 안되고 어느새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들에 사로잡히고맙니다 과거기억이 현실을사는데 자꾸지장을주고인생망하게해요 지금은 오랜시간이지났는데도 그때의트라우마로 누군…
204 사고장애
최면 질문합니다 26세 남자입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낮은 자존감 자신감 부정적인 성격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 무기력 등 여러가지로 인해 병원도 다녀보고 심리상담 오랜 기간 받아 보았지만 단 1%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최면 치료를 붙잡고 싶습니다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것들이 최면치료로 어는정도 완화될까요? 최면치료 받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나요? 답변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15 2016.05.12. 16:15 최면치료는 그 부작용 때문에 위험한 방법입니다. 내면을 다 끄집어 내었는데 그것이 잘 감당이 안되면 잠자는 호랑이를 깨우는 것처럼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최면치료의 근원은 정신분석인데 정신분석에서 하는 자유연상법보다도 더욱 자기 의지가 약해지는 것이라서 1%의 해결을 원하다가 99%의 악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자기 의지를 놓는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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