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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진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  

진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     
   
 
진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4살 여자이고 대학 졸업을 앞두고있습니다. 딱히 하고싶은 일이없어서 공부습관은 좀 있는 편이라 공무원준비를 막 시작했습니다.
엄마랑 갈등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제가 대학졸업을 앞둔 순간부터 빨리 취직해야지..얼른 취직해서 집 좀 도와야지. 독립해야지.
라면서 취업압박을 주기시작하셨어요.
대학 내내 이런말은 한번도 못들었는데
갑자기 졸업앞두니깐 대학졸업하면 바로 취업할수있다는 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공무원 마음먹었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길어도 1년은 기다려주실줄 알았는데..
제가 공무원 준비한다는거 아시는 순간부터
엄청나게 잔소리하더라구요.
니가 이집에 하숙생이냐 몸만 나가게
(공부하러가는걸 이렇게 말씀하세요)
남들따라 공무원하고 니가 뭔데???
니가 뭘할줄아는데 공장이라도 가서 일하면서 공부해야지. 다른애들은 다 일하면서 공부하는데
너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이제와서 무슨 공무원을 하겠다고 취직이나 빨리할것이지
내가 너네를 왜뎃고 사는지모르겠다
학업의연장선도아니고 너네땜에 내가 할수있는 일이없다. 내가 너네 파출부냐.
너네라고 하는이유는 오빠랑 남동생이 있기때문입니다. 오빠는 삼십대고 일하고있고 남동생은 고딩입니다. 동생은 꿈이 성우인데 엄마는 니가 무슨 성우야 공부나해서 국립대나 가라. 니목소리가 남들이 좋다하니까 진짜 좋은줄아냐?
허세만 가득차서는ㅉㅉ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엄마가 6년전에 이혼하시고 저희 키우느라 힘든거 압니다... 근데 좀 어이가없는게
2년전부터 아저씨 한분 만나셔서 생활비 풍족하진않지만 필요한만큼은 다받고 집은 월세인데 월세는 오빠가 돈벌어서 냅니다.
엄마는 일그만두고 쉬고계시구요
저는 고딩때부터 용돈받아본적없고 대학도 다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받고 국립대다니고
대학다니는 내내 생활비 제가 벌어서 다니고
대학이랑 집도 먼데 자취할돈 죽어도 없어서
덕분에 남들쌓는 스펙 쌓을 시간 없고 통학하기 바쁘고 알바하기 바빴고 이제서야 대학을 졸업하게 되어 시간적여유가 생겨서 고민하다가 공무원 준비하는데 엄마가 저렇게 저한테 실망하고 한심해하고 무시하는발언들..(니가뭔데 취직이나 할것이지 공장이라도 가라 ) 진짜 너무힘듭니다...
제가 애초에 대학을 간게 잘못일까요?
근데 제 고딩 남동생보고는 죽어도 국립대 가야된다고 소리지르는 모습에 정떨어젔습니다.
남자는 다르다나?? 남자는 여자랑 달라서 꼭대학가고 출세해야된다 하시고 여자는 ....저는 대학 사치로 다녓는가봅니다...제가 대학다닐동안 진짜 아니꼬와서 한푼도 못도와주셨는지..
요즘은 제가 좀 방청소를 못하면 집나가라 하구요
너네 다 버리고싶다 라는 말 달고살고
너네땜에 못살겠다 말 달고삽니다..
정신적으로 힘든건 알겠는데 육체적으로 고생하는건 아저씨랑 오빠인데... 그 둘이가 이렇게 더운날에 돈벌어다주겠다고 땡볕에 고생하고있는데
엄마는 2년전부터 집에서 물론 맘이 안편한건 아는데 다른일 해볼생각도 하나도 없고
당장 죽을병에 걸린것도 아니고 밖에 5분도 나가기 싫어하고 집에서 청소만 계속 하시니까
약간 결벽증 걸리셔서 집에 하나만 어질러져도 소리지릅니다 근데 남동생이랑 오빠보곤 하나도 말안하고 저한테만 뭐라합니다. 남자들은 포기했다 그러시고 저보고만 하숙생이냐고 어디약속 있을때 나갈때마다 쓰레기 버리고 가라고 쓰레기 손에쥐어주고 .....그리고 요즘엔 입맛없다고 아예 요리에 손떼셨고 밥도 잘 안먹고 계시고 걱정이 되다가도 아저씨 오시면 장보고요리하고 상이 휘어지듯 차립니다. 제가 점심때 밥먹으러 집에가면 제가 차려도 입맛없다고 안먹고 앉아있으니까 눈치보여서 저도 못먹겠고 그래서 요즘엔 밥도 잘못먹고 공부하고...제가 공뭔 준비하는게 죄같습니다.
제가 집에가도 개무시하고 말걸어도 고개만 절레절레 하다가 아저씨 전화받고나면 언제그랫냐는듯 말걸고 저희챙겨주는 척 하고
이혼이 이렇게 만든걸까요?
요즘.엄마보면 내가 왜 이 자식들을 맡아서
이고생을 하나....참 내인생 가엾다..
저것들은 언제 내품에서 독립하나
나도 내인생 살고싶다..
이신것 같은데....
저랑 오빠나 동생이나 진짜 어딜가나 착하단 소리듣고 사고한번 친적없고 돈달라고 떼써본적도 없고 오히려 오빠는 20대 돈벌기시작하면서부터 엄마한테 큰돈은 아니지만 매달 생활비주고 남동생은 학원 하나 못다녀봤고 학교갈 차비도 없어서 제가 알바해서 벌어서 주고 저도 공무원준비하는 지금도 제가알바해서 돈벌고 참 염치없지만 남자친구 인강 같이보고 인강도비싸니깐요....
책도 중고로구입해서 겨우 공부하는데
대체 엄마는 저희가 없으면 얼마나 행복하실지
진짜 다 떠나버리고 싶고 엄마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고 그냥 제가 이혼한 아빠 찾아가서 눈앞에서 없어져주면 저렇게 앓는소리안할까 싶습니다.이혼한 아빠는 새여자랑 삽니다 ㅡㅡ ..
저희가 없으면 아저씨랑 둘이 돈 걱정안하고 행복하게 살텐데 어깨 안무겁고 짐없이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맨날 서울에서 마산에서 놀러오라는 맨날 남자바꾸는 돌싱친구랑 재혼한 아줌마랑 이 두분이 엄마 친한지인인데 이 둘은 자식 없이 자유롭게 사니까
부러운건지 꼭 엄마주변 보면 친구를 사겨도 이렇게 가정적인거랑 거리가 한참 먼 친구를 사겨서 그러더라구요 아님 당신이 이혼한 이후로 그렇게 인간관계가 좁아 질수밖에 없어서 그런걸수도있지만....너네만 없으면 마산친구가 오라는데 거기서 혼자 살텐데. 혹은 서울친구 집에서 같이 일자리 알아보고 혼자 지낼텐데..
맨날 너네만 없으면
하.....저도 입이 있는데 제 엄마라는 이유로
앓는 소리 맨날 다 듣기만 해줘야하고
효도해야하고 참아야하고
진짜 엄마가 무슨 희생을 하셔서 그러면 몰라도
맨날 저나 남동생이 진로고민할때는 너네 알아서해라~~~너네 일인데 너네가 알아서해야지
라면서 조언도 안해주시고 실질적으로 도와주시지도 않고.. 근데 지금와서 저보고 갑자기 취직하라하고 압박주고 동생보고는갑자기 부산대가라고 소리지르고.... 부산대가기가 쉽습니까? 공부에 뭘 좀 도와주셨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남동생에게 문제집 한권 제대로 사주신적 없습니다..진짜 돈이없어서 그런걸수있어요 이해합니다 근데 말이라도 부드럽게 하시지않고 니가 뭐 잘났냐고 공부열심히해서 부산대나가라!!!! 이러면 누가 부산대 가고싶습니까...;;,.오빠보고는 일쉬지마라 ..계속 일해야지 오빠는 지금 1년전부터 시작한 일이 안맞고 힘들어서 살이 8키로쯤 빠졌습니다....근데도 못 그만둡니다 눈치보이니까.
엄마의 희생????그냥 엄마 인생 내내 아빠때문에 고생많이하고 저희때문에 이혼못하시고 산게 희생이라면 크나큰 희생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아빠도 너무 밉습니다.
그래도 저는 엄마가 젊은날 좀더 자기한테 집중하며 살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개떡같은 바람둥이 아빠 만나서 결혼생활 내내 고생하셨지만
당신이 젊은날 좀더 까다롭게 남자선택 하고
...경력 단절되기전에.뭐라도 공부하고....일하고...
그러지 못했던 덕에 지금 이렇게 거지처럼 살게됬는데
그게 맨날 저희 탓이고 제가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욕먹어서 너무 힘듭니다. 그것도 제가 딸이라고 저한테만 푸념하고 아들들한텐 이런소리 1도 안하고 저는 그저 여자란 이유로 엄마맘을 넌 이해해야해 란 이유로 완전 감정 쓰레기통입니다.
엄마가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으면 저는 아침부터 욕들어야하고 밤에 기분이안좋으면 밤에 잔소리 20분 듣고 자고 그냥 속부터 메말라 죽을거같은 기분입니다.
엄마랑 대화도 안되고 (어떤 가치관에있어서 무조건 제 생각을 무시하고 자기 주장이 다 옳습니다.) 세대차이도 너무 크고 최대한 지금 엄마랑 얼굴 안부딪히고 지내는 거 밖에 방법이 없어요....
저는 정신상담이라도 받고싶습니다
요즘은 눈물도 자주나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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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분류추가: # 이런것도 정신과 상담이 가능하나요!? 저는 올해 4학년 졸업준비생입니다.취준을 앞두고 진로고민을 앞둔시점에서원래도 있었던 세상에 나혼자 있는 느낌과 공허함이요즘따라 더 커지고 그런데이거를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아야할지 정신과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뭔가 그러한 원인을 제대로 알고싶은데이게 정신과는 우울증 증세가 있는분들이 보통 가시던데저는 우울증은 아니거든요. 물론 미래에 대해 상각하거나 가끔 우울할 때도 있지만 공허함과 미래에대한 불안 정도라이걸로 가기엔 충분하진 않은거 같아서 ..그리고 실비처리도 안된다 하는데 괜한 돈 쓸거 같고하지만 지금 마음이 뭘해야될지 모르고 답답한건 사실이네요.
6 진로비전
*문제분류추가: #진로고민 갓 20살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갓 20살이된 남자입니다 고3때 12월달부터 현장실습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까지 다니고 있는데요 솔직히 적성에 안맞는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나온 전공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관경쪽이라 취업연락이 없어 다른쪽에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정상인이 아닌 시각장애6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솔직히 막막합니다 원래 사회복지쪽에 관심이 있었고 뭐랄까 현재 직장에서 나온다한들 어디 할것도 없고 너무 걱정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대학을 가라하셨는데 일찍 사회생활을 해보자고 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시력때문에 세세한것도 못보고 막막합니다ㅠㅠ 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 광고는 하지말아주세요 제발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 진로문제
*문제분류추가: #진로문제 안녕하세요, 16살 중학생입니다. 슬슬 희망하는 과와 진로를 생각하는 나이잖아요?제가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고 뚜렷한 진로가 없었는데, 요즘 들어 제가 존경하고있는 선생님을 매일 뵈면서 교육과에 관심이 가서요.국어교육과나 영어교육과에 흥미가 가게되었는데, 사실 요즘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시선이 좋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현재에도 많은 선생님분들이 임용 합격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교 배정 못 받으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그리고 유튜브에서도 여러 가지 영상을 찾아보면서, 내가 과연 교사라는 직업으로 살 수 있을까? 이 길로 가도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심리적으로 불안감도 많이 생겼고요.근데 교육 아니면 정말 전 희망 진로가 없거든요. 진짜 간절한 꿈인데, 현실을 보고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많이 두렵습니다.교사라는 이 꿈을 접고 다른 걸 찾아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나을까요?
가정문제
진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 진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4살 여자이고 대학 졸업을 앞두고있습니다. 딱히 하고싶은 일이없어서 공부습관은 좀 있는 편이라 공무원준비를 막 시작했습니다. 엄마랑 갈등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제가 대학졸업을 앞둔 순간부터 빨리 취직해야지..얼른 취직해서 집 좀 도와야지. 독립해야지. 라면서 취업압박을 주기시작하셨어요. 대학 내내 이런말은 한번도 못들었는데 갑자기 졸업앞두니깐 대학졸업하면 바로 취업할수있다는 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공무원 마음먹었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길어도 1년은 기다려주실줄 알았는데.. 제가 공무원 준비한다는거 아시는 순간부터 엄청나게 잔소리하더라구요. 니가 이집에 하숙생이냐 몸만 나가게 (공부하러가는걸 이렇게 말씀하세요) 남들따라 공무원하고 니가 뭔데??? 니가 뭘할줄아는데 공장이라도 가서 일하면서 공부해야지. 다른애들은 다 일하면서 공부하는데 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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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여자 진로에 대해 되게 고민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시점으로부터해서 진로고민을 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본론으로 얘길 하자면 제가실업계인 고등학교를 나오다보니 대학보단 취업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어 20살때 진로에대한 갈피를 못찾고 힘들어하던 제가. 저희 친언니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아서 학원을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여 국비간호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료분야가 아무래도 사람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만만치않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학원생활을 재밌게 보내다 21살때 자격증을 취득을 했습니다.(물론 코디네이터자격증도 취득 했구요) 그래서 첫직장을 성형외과/피부과로 시작하였는데 재미도있고 신기하기도 했으나, 결국 수습때 버티지못해 그만두게 됐습니다...그땐 어려서 그런지 '아..이병원은 나랑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며 또 다른 병원을 찾아보고 들어가도 몇개월 안되서 나가게 되는게 한 3-4번은 된거 같습니다. (아마도 의료직업에 …
2 진로문제
안녕하세요 이제 1년 몇개월만 있으면 수능보는 예비고3입니다 이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정말 진로는 갈피를 못 잡겠더라구요... 모의고사는 그럭저럭나오지만 내신이 엉망진창인것도 그렇구요(전 정시로 대학갈 생각하고있습니다) 바리스타,메이크업,범죄심리등 생각하고있는데 공부를 못해서 정한 진로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서 자괴감이 들기도합니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라지만 현실은 아니죠 이제 고3이니까요... 공부를 정말 못해도 이미 진로를 정해 자격증도 미리따놓은 애들을 보면 더 힘들어집니다 제가 생각하고있는 제 진로는 그리 전망이 밝지않은 직업들이라 더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착잡해요....위로받고싶기도하고 털어놓고싶기도하지만 공부를 안하니 어디가서 위로받기도 눈치보이는 세상입니다 의지박약인것도 있지만 나름대로했다고 생각해도 내신은 안나오고...정말 막막합니다 저에게 미래가 있긴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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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서부경남4년제 국립대다니는 2학년 여자입니다. 제 전공은 식품자원경제학과라는 곳이에요. 농업경제학과가 전신이에요. 1학년때는 전공도 2개밖에 안듣고 거의 교양듣고 그러니 학점이 1학기때는 4.18 2학기는 3.82 2학년되서 전공이 심화되고 또 '족보'라는것을 못구해서 ...공부를 안한것도물론잇엇겟죠.. 쨋든 2학년1학기학점이 2.61이 나왔어요. 현재 총학점이 3.4가 되어버렸습니다. 근데 이번2학기 전공도 적응이안되요. 뭔말인지모르겠어요. 막 영어로 수업하고 시험도영어로나오고..답도 영어로 쓰래요. 또 경제학이라 수학도 잘해야되는데 저 수학7등급맞는수준이라... 그래서 전과를해야하나?고민이되는데...지금하기엔 너무늦은거같고...복수전공도... 그나마 부전공을 해야하나 생각중이에요. 사회복지학과 부전공할지요.. 최근들어 취업컨설팅해주는직업? 진로교육하고상담해주는? 이쪽일이 재밌어보여서... 직업상담사2급자격증도 준비해볼가생각도하구요... 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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