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648)
  • |
  • 로그인
  • 회원가입

[신체이상] 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이는데 병원을 안가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이는데 병원을 안가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목그대로 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입니다. 나이는 이제 환갑을 넘으셨습니다.

증상이 보인지는 약 3~4개월 정도 된거같고요.

 증상으로 보이는것은.

1. 혼자있을때 매우 불안함이 보여집니다.

2. 대화도중 갑자기 다른 주제에 대답을 합니다. 몹시 당황스럽게..

3.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 졌습니다. 이것이 문제같습니다. 작은일에도 버럭버럭 화를 냅니다.

   사람들이 날 무시한다는 그런 느낌으로...

4.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말인 일요일에 출근을 한다고 하고 그냥 돌아올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것이 결정적으로 의심이 되었던 사건입니다.

   또, 직장 직원에게 들은 소리지만, 요즘들어 직원간에 다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ㅠㅠ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 가족이 회의를 했고. 아버지가 조용히 진단을 한번 받아보자고 했더니

완강히 반대하며, 미친사람 취급한다고 진단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성격이 매우 날카로와지고 작은일에도 나를 무시한다면서 가족들에게 버럭 화를내십니다.

 

치매는 초기에 잡아야한다고 하는데.. 점점 더심해질까 걱정인데 이렇게 병원을 안가시려하니..

또 가자는 말을 하면 난리가 납니다. ㅠ 그래서 사전에 병원 예약도 해서 2차례 시도 했지만

화만더키웠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이상황을 어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17 (목) 15:50 8년전
일단 치매는 뇌의 앞쪽부분의 장애로 나타나는 알츠하이머와 뒤쪽부분의 장애로 나타나는 파킨슨질환. 두가지로 분류할수 있는데 알츠하이머는 인지장애로 나타나고 파킨슨은 행동장애로 나타나게 되는데 님의 어머님은 뇌의 앞쪽 부분인 알츠하이머 치매로 인지장애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일단 진단을 위해 검사가 우선이지만 검사를 거부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한 지혜가 먼저 필요한것 같습니다. 지금 어머님의 심정은 받아들이기 싫고 거부하고 싶고 두렵고..등등 많은 복합 감정들이 있을것입니다. 우선 그 두려운 마음을 잘 다독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머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드리는게 우선입니다.

그리하여 어떤일이 있어도 내편이 되어줄것 같은 믿음을 먼저 주셔서 어머님이 도움을 마음놓고 청하실수 있을 만큼의 여유를 먼저 드려보세요 그리하여 예방차원의 조기검사를 통하여 어머님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침이라는 이해를 시키고 안정을 시켜서 100세 시대를 사는 현 시대에 어머님이 더욱 건강하게 사시길 바라는 자녀의 마음을 표현하여 건강관리에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는 자녀로 어머님이 이해하시도록 어머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도와드리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노력할때 현재의 상황이 잘 해결되고 또한 좋은 결과도 있을것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5 성문제
지금 인턴상담을 받고 있지만 고민되는 일이 생겨 질문올립니다. 어제 제가 할아버지 댁을 다녀와서 친척들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할아버지가 치매증상이 있으셔서 소파에 앉아계시거나 누워계시는데 자꾸 제 허벅지를 터치하시는 거예요 ㅠ 통통하다고 이쁘다고 하시면서.. 치매증상이 있긴 하시지만 좀 그래도 놀라서 손을 빼게 하려했는데 옆에 할머니도 계시고 괜히 신경쓰여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얼마든지 싫다고 할 수 있었는데 왜 그러지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좀 시간지나서 친척들 거의 다가고 삼촌이랑 오빠랑 저랑 한방에서 얘기하게 됐는데 제가 하체가 좀 튼실한 편이어서 ㅋㅋ 또 그 얘기가 나왔는데 그 얘기를 하시면서 삼촌도 제허벅지를 아무렇지 않게 만지시더라구요 ㅠ 또 그때도 제가 하지말라고 말을 못했습니다. 하지말라는 말을 제가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티내고 인상찌푸리고 이런 걸 잘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랬더니 오빠가 그래도 숙녀인데 그렇게 …
신체이상
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이는데 병원을 안가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목그대로 어머니가 치매증상으로 보입니다. 나이는 이제 환갑을 넘으셨습니다. 증상이 보인지는 약 3~4개월 정도 된거같고요.  증상으로 보이는것은. 1. 혼자있을때 매우 불안함이 보여집니다. 2. 대화도중 갑자기 다른 주제에 대답을 합니다. 몹시 당황스럽게.. 3.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 졌습니다. 이것이 문제같습니다. 작은일에도 버럭버럭 화를 냅니다.    사람들이 날 무시한다는 그런 느낌으로... 4.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말…
3 망각증
집중력 장애와 기억력 장애에 대해 질문 저는 26살 남성인데요 최근 1년 사이에 부쩍 기억력도 안좋아지고 글을 읽어도 머릿속에 내용이 잘 안들어와요... 그리고 원래 말도 막힘없이 잘했는데 말하다가 간단한 단어같은것들도 기억이 잘 안나서 3~4초정도 동안 생각하게되고 말도 더듬더듬거리고 제가 말을 하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지? 상대방이 이해는 했을까?" 싶을 정도로 횡설수설 하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종종 알았던 내용들도 아예 기억이 안나서 메모해두었던것을 찾아보게되고.. …
2 신체이상
저희 아버지는 지금 50대 중반이십니다.술을 좋아하셔서 한번 마실때마다 비틀비틀 걸으실정도로 마시고, 술을 마시고 들어오시는 날에 했던 말들은 그 다음날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십니다.일주일에 한번도 빼놓지 않고 저렇게 만취되실때까지 술을 드시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빼고는 항상 술을 드십니다.현재 사업을 하고 계셔서 일적인 부분으로 스트레스가 심하시긴 하지만 회사 거래처 사장님들과 술자리는 드물고 대부분 친목을 위한 모임 술자리가 많으신데 요즘 아버지가 많이 이상해지셔서 정말 걱정입니다.예전에는 정말 깔끔하신 분이셨는데 요즘은 집에 들어오셔서는 만사가 다 귀찮으신지 씻지도 않으시고 그냥 주무시다가 새벽녘에 일어나셔서 씻고 주무시고, 한참 잘 주무시다가 깨셔서는 이 방, 저 방 두리번 거리시다가 안방으로 들어가시는데 그게 화장실을 찾기 위한 두리번거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 쓰다보니 정말 답답하네요.기억력을 요하는 직업을 가지고 계셔서 누구보다 더 두뇌회전이 좋으셔서 젊은사람도…
1 행동이상
많은 답변 부탁드리면서 질문올리겠습니다~ 저의 장모님 얘기인데요...장인어른이 올초 돌아가셨습니다....그런데 장인어른이 살아계실때 완전히 유교사상이 가득하셨던분이라 말씀을 드려야되나..암튼 남존여비사상이 남달리 있으셔서 생전에 장인어른이 뭐라고 한말씀만 하시면 장모님은 한말씀도 못하시고 참고계셔야 하셨었습니다.. 때리시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장모님을 무시하고 ....뭐 쪼금만 잘못하시면 진짜 민망할정도로 장모님을 구박하셨었었죠,,장인어른이 급성심근경색을 앓고 계셔서 일을 못하시고 장모님이 집근처 마늘공장에서 소일을하시면서 생활을 하셨었어요,,(월세받는것도 조금있으셨으니 생활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으셨었습니다..) 근데 작년 장인어른이 췌장암을 선고 받으시고 1년여의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올초에 돌아가셨는데.. 문제는 그때부터이거같네요,,아,,정확한건 장인어른이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시작하실때부터인거 같네요.. 장모님 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