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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앞으로 인생이 두려워요  

앞으로 인생이 두려워요
18살때부터 대인기피랑 우울증이 엄청 심해지면서 하루에 6시간은 울기만 해서 얼굴이 변형될 정도여서 18살 2학기에 자퇴를 했습니다.

19살때 재수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고 20살에 경기도의 한 대학을 들어가서 지금 2학년 2학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했고 대인기피는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아서 사람과 대화하는 게 버겁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이상 말도 못거는 상태입니다.

최근에 제가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했던 저에게 엄청 잘해주던 남자친구를 만나다가 헤어졌습니다.

안그래도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지 못하다가 그나마 이 남자친구가 저를 행복하게 해주고 우울증이라는 것도 하나도 없었던 것처럼 생각들게 해주다가 매일 보고 같이 밥 먹던 사람이 다툼이 있어 헤어짐으로 인해 사라지니까 지금 며칠째 죽을 것 같이 힘들고 남자친구 사귀기 전보다 우울감이 심해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힘듭니다.

학교도 나가기 싫어서 계속 누워만 있고 밥 먹는거 좋아하는 제가 식욕도 없어서 며칠 새 살도 엄청 빠지고 부모님은 휴학을 해보고 대학을 계속 다니던지 아니면 자퇴을 해라 제시하셨는데 안그래도 고졸 검정고시인데 대학교도 자퇴 하면 나중에 취업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근데 제가 공대인데 재수학원에서 억지로 결정해준 과에 온 것이고 그땐 우울감에 미래에 무얼 할지 모르는 상태여서 선생님께서 학교 과 모든 것을 다 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더라도 이 분야의 회사에서 열심히 할 자신이 없습니다.

원래 계획은 잘 참고 대학 졸업 후 취직을 시도 해보고 안되면 사업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요식업 쪽) 근데 도저히 지금 정신 상태로는 학점을 잘 받을 자신도, 울지 않으며 학교를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헤어진다는 거 다른 사람들은 길어야 한두달이면 잊는다 시간이 약이다 하시는데 저는 우울증이 겹쳐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들어 한다는 것을 제가 잘 알아요

안그래도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 예전에 수능 공부할 때도 그렇고 학점도 제 우울증때문에 공부가 잘 안되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지금 제가 앞으로 궁금한 것은
1. 대학자퇴가 취업 관련해서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근데 저는 제가 다니는 과 관련 직업을 굳이 원치 않습니다)
2. 취업 걱정에 정신과를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혹시 정신과 기록이 제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길 일이 있을까요
3. 제가 사람을 안만나고는 못살 것 같아서 소모임이나 사람 만나려고 찾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만나는 건 무서워서 조금 건전하고 문제 없이 사람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경로는 없을까요
4. 제가 만약 요식업에 올인해서 그쪽 일을 생각해본다면 대학 자퇴가 영향이 있을까요? 만약 올인하다가 망하면 케이스 때문에 대학은 나오자 했던 건데 제가 대학자퇴하고 요식업에 실패를 한다면 차선책으로 가능한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5. 우울증이 나아질 수는 있는걸까요 남자친구 때문에 걱정하기 싫어서 피임약을 13개월정도 복용하다가 이제 끊을 생각인데 그것도 우울증에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우울증 병원 가면 나아지려나요


진짜 몇년째 제가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고 죽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 걱정도 되고 죽는 것이 무서워서 억지로 꾸역꾸역 살아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저 지금 친구도 하나 없어서 털어놓을 사람도 없는게 너무 힘듭니다. 친구가 남자든 여자든 남자친구든 친구 한명이라도 간절하게 만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도저히 학교 동아리나 이런건 못하겠습니다 사람 많은 곳 가면 막 토할 것 같고 긴장해서 머리 아픕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저 좀 제발 살려주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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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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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4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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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해결하고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몸이 아팠었다면 건강해진 다음에 밖으로 다녀야 하는 것처럼 우울증을 해결하지 않고 학교,사회생활을 하면 그 우울증이 계속 악화되고 잘못된 결정을 계속 내리게 됩니다. 공황장애 증상도 생기고 있으니 애초의 우울증을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최초 왜 대인기피와 우울증이 생겼는지 어떤 사건이나 경험이 있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 다음부터 계속 확장된 것이니 그걸 해결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됩니다.



다음 우울증 상담 과정을 참고하세요.

1. 자신이 우울한 마음을 갖는 이유를 살펴본다.

2. 삶 속에서 생기고 있는 어려운 일들의 유형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 속에서 구체적인 괴로운 감정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4. 그 감정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고 있던 욕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한다.

5. 이루지 못하는 욕구를 추구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소원에 따라서 행할 때 마음이 어떤지 살펴본다.

#원장, #우울증, #대인기피

 https://swcounsel.org/problem/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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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사고장애 저희는 애초부터 하나님의 도우시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상담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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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2 5955
282 이혼재혼 정말힘들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 동주아빠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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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5 9 7153
221 게임중독 게임을 할 때의 제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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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8 0 6203
277 연애문제 그 사람에 대한 욕을 세상친구들에게 했던것들 정말 성숙하지 못함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1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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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8 9904
219 대인관계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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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6 3 4882
260 자아관 음악세션이 원래 감정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눈물샘을 자극한 것 같습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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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1 4009
275 신앙문제 취할정도로만 마시지 않으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말이 맞는걸까요? 1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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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9 7067
200 대인관계 이제 문제분류가 명확해지고 있네요. 자매님의 문제는 심층문제입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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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1 5886
252 이혼재혼 아무래도 남편과의 갈등이 다른 남자와의 연결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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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1 3 5701
281 분노조절 상처 1 최삼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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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6 6 5750
187 사고장애 안녕하세요. 정말 괴롭고 힘든 순간에 상담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기 …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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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0 5530
199 사고장애 감정은 전혀 변하지 않았어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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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1 5869
271 신앙문제 담임목사님께서 교역자회의때 결혼사실을 공개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1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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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5 7717
207 사고장애 점차 나빠진 것이 분명하다면 다시 점차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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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9 1 4642
266 신앙문제 주일성수 관련 성경구절이 없다고 들었는데 정말 없나요?? 1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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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5 7 7929
194 사고장애 우리가 잠깐 본 욕구의 성향상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라는 혼란이 다시 시작이 된 것 같아…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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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2 4642
211 사고장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필요한 이유는 앞으로 욕구를 드러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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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3 3 5118
226 성문제 우리 상담을 좀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악순환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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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1 2 6321
213 사고장애 하나님을 느낄수가 없고 실감하지 못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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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6 2 4789
190 대인관계 남자분은 조직의 문제이고, 여자분은 관계의 문제이네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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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2 5520
198 2위기문제-감정조절 남자친구 문제는 빙산의 윗부분에 불과해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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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1 4678
222 가정문제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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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8 3 5052
245 사고장애 무척 힘든 삶을 힘겹게 살아오셨네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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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 7511
248 대인관계 운동을 하게 하는 것 보다도 먼저 그 수치심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요.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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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5 5708
284 환각망상 귀에서이상한소리가들려요ㅠㅠㅠ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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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 3 8185
280 연애문제 결혼할 배우자가 때론 감정적으로 싫기까지 한데, 결혼을 해도 될까요? 1 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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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3 9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