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에게 무시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황에서 똑같이 무시하는 것으로 대응해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더 미워지고 우울해지면서 일하기도 싫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네요. 그러나 그 분의 태도는 이전이나 앞으로나 비슷할텐데 그러한 상사에게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얻을 수 없는 것을 얻고자 하는 마음때문에 괴로움이 계속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무시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버리고, 내가 용서해주자, 봐주자, 라는 마음으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용서는 마음이 더 넓고 포용력있는 사람, 더 위에 있는 사람이 '해주는' 것입니다. 그 분과 똑같은 모습으로 대처하려고 하지말고 이런 방식으로밖에 인간관계를 하지 못하는 것을 불쌍히 여길 때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힘든 상황일지라도 회사생활을 잘 해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것으로 보이시는데 이런 일을 겪으면서 배운 것에 의미를 찾아보세요. 그럴 때 지금과 같은 경험들이 그저 낙심되는 것으로 끝나지않고 의미있는 사회경험이 되며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니 그 직장상사가 어떻게 대하든지 용납해주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럴 때 님은 님대로 회사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게됩니다. 좋은 마음으로 님에게 주어진 직무를 더욱 충실히 해나갈 수 있게되고, 건강하고 생동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이루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