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필그림 선교 교회

성명: 오선미

자신의 직분: 성도

출석교회명: 필그림 선교 교회

교단명: 한국 독립교회 선교단체 연합회

담임목사: 박보영, 위성조

교회주소: 인천 서구 봉오재3로 104 엔시티타워 2차, 7층

교회내 자신의 사역(맡고있는 일들): 현재는 없음.

교회소개: 

교단의 신학과 행정에 매이지 않고 자체적인 신앙고백과 자율적 행정체계로 운영되는 교회입니다. 교인들의 직분이나 직함이 특별한 호칭이나 계급이 될 것을 우려하여 모든 등록된 교인들은  성도라는 호칭을 쓰며, 모든 헌금도 무명으로 드려지는 특성이 있는 교회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사랑을 삶속에 실천하는 헌신된 삶을 강조하여 구제와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기 소개 및 상담 비전

 인생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던 저는 어릴적부터 다니던 교회에 성도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큰 깨달음과 은혜를 받는 것에 비해 삶의 변화가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에 큰 의문을 갖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상담학과로 진로를 선택하여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4년 동안 배운 학문의 대부분은 심리학에 근거한 상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길을 길을 찾지 못해 심리학적인 상담의 여러 기법들을 배우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투자하였고 미술 치료사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담 방법의 효과는 일시적이거나 오히려 문제를 확대시킬 수 있다는  심리 상담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고심 끝에 성경 말씀만이 해답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신학 대학원에 진학하고 공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해져야만 삶의 고통 가운데 치료약이 되고 보약이 될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고민하던 중에 이곳 소원상담센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심리 상담과 성경적 상담의 분명한 차이와 그 놀랍고 탁월한 가치를 알게 되었고, 소명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적 상담은 이미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은혜를 발견하고 누리게 하는 기쁨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무에 매여 고통스러워 하던 새가 해방되어 날아가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 나라 가기까지 저는 이 일에 충성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고통 가운데 헤메이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그곳을 손으로 가리키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함께 그곳을 바라보고 나아가자고 안내하는 일에 기쁨으로 충성하는 일군이 되고자 합니다. 저도 그렇게 그곳을 바라 볼 때 매 순간 다시 또 힘을 얻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