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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사주팔자에 따라 정해진 운명(?)을 수긍하며 살아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문제분류추가: #무속신앙#결혼#진로




결혼문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평범한 여성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 친이모가 신내림도 받으셨고 사주/명리학을 하시는데
제 사주를 보시고는 30대 후반~40대쯤에 아주 늦게 결혼을 해야한다 그전에 결혼하면 이혼한다는 소리를 계속 하셔서요ㅠㅠ
저희 어머니도 저희가 어릴때 이혼을 하셨었거든요

딸이 엄마팔자 닮는다는 소리 때문인지
어머니는 이모가 신기(운) 도 있고 이런건 정확하다며
너는 혼자 살던지 절대 일찍 결혼하지말라고 합니다.
나중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돈많은 남자분과 결혼하랍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제가 그때가서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들겠나요 ㅠㅠ 저는 너무 늦게 결혼을 하고싶지않아요..

어머니는 결혼생활에 한번 실패한 경험 때문에
남자에 대해서 믿음도 없고 결혼이라는 것 자체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십니다.
그래서 더 맹신하시는건지 아니면 진짜 이모 말씀이 옳은것인지... 제가 이런생각을 하는게 잘못된 것일까요..
사주풀이에 이렇게 미래의 결혼운까지 다 나오는건가요?
제가 가진 고유의 성격과 살아왔던 환경 같은거는 잘 맞다 하더라도요..

저는 솔직하게 너무 늦게 결혼하면 체력이 부족해서 애 키울 자신도 없을거같고 기왕 결혼할거면 젊을때 해서 애들도 빨리 키우고싶어요. 독신주의도 아니구요..
돈모아서 자리좀 잡고 30대 초~늦어도 중반 전에는 결혼을 하고싶은데요..
제 인생은 제 것이고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뭔가를 시작도 전에 초를 치시며 (ㅜㅜ)
그러다 저에게 스쳐가는 사람들 중 정말 좋은 인연을 이런 이유로 놓치게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듭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제 스스로가 얼마나 원망스러울까요..
물론 결혼은 연애와 다르고 현실이며 결혼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것도 알고있습니다만
저는 지금 일하면서 돈도 열심히 모으고있고
만나고있는 남자친구와 한번씩 결혼얘기도 하는데요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놓치고싶지 않기도하고 몇년후에 결혼생각도 하고있어서요...
이모와 어머니께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나는 다 늙어서 결혼해야하는 팔자인가 하고 절망적인 생각이 드네요 ㅜㅜ 마흔 다돼서 결혼할거면 그때돼서 누가하고싶습니까.. 제 가치관과 너무 맞지않아서 힘드네요...

정말 이모님 말씀을 듣고 사주팔자에 따라 정해진 운명(?)을 수긍하며 살아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향후에 제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을 때 (30대 초~중반)
사주를 너무 맹신하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시킬지
지혜로운 전문가분들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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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1-16 (월) 10:59 1년전
사주에 따라서 살았을 때 항상 좋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사주와 상관없이 살아도 더 잘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느냐의 여부는 자신에게 달렸으니 자신이 거부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를 찾아서 설명해 보세요. 그러면 사주에 따르는 삶이 아닌 자신의 소원에 따라서 살아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훨씬 의미있고 보람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