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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시험이 다가올수록 무기력 ,우울, 틱 증상이 생겨요 도와주세요...  

*문제분류추가: 학교문제, 우울증, 무기력, 신체이상(틱)


Q. 시험이 다가올수록 무기력 ,우울, 틱 증상이 생겨요 도와주세요...


제목 그대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다거나 끊임없이 자책한다거나 신체 일부를 계속 움찔거리는 틱 증상이 생깁니다. 21살이고요...틱 증상은 목이랑 눈을 계속 움찔거리거나 찡긋거립니다...

공부 자체가 싫은건 아닌것같아요.. 시험이 2주 이상 남았을때는 예습, 복습도 하고 보는게 재미있거든요. 시험이 2주정도 남았을때부터 끊임없는 자책과 우울의 굴레가 시작됩니다. 틱 증상도 생겨서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서 다시 우울해지고요. 공부를 하자니 보기만해도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안한채 계속 앉아만있다가 시간은 흐릅니다. 그럼 또 아무것도 안했다는 죄책감에 스스로를 탓릴하게되고 우울해집니다. 이 상태가 2주 전부터 무한반복이에요. 시험 기간마다 약 3주가량 저러는데 제가 나약해서 그런건지 너무 쓸모없는 사람같아요. 제가 뭘 하면 이 증상을 완화하고 다시 책을 볼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진짜 절박합니다. 광고성 댓글은 무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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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2 (수) 19:36 1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상미 상담사입니다.

님은 좋은 시험 결과를 얻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서 공부를 잘하려고만 하니 정작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없게 되면서 자책하게 되고 좋은 성적을 얻고 싶지만 공부가 되어지지 않음으로 신체까지 고통스러워지는 악순환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님이 노력해서 얻어내고 싶은 좋은 결과에만 집중하기 보다 님에게 이미 주어져 있는 능력을 바라 보려고 한다면, 할 수 있는 만큼의 공부를 하면서도 의미가 생기고 즐겁게 공부하게 되면서 시험 결과를 맡기게 됨으로 공부할 수 있고 하고 싶어지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 자체가 싫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듯이 공부 하는 과정에서 얻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어지는 동기부여가 이미 됐고 이것에 소망이 있으니 결과에만 치중하기 보다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을 생각해 본다면 할 수 있는 만큼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무엇보다 님의 평가나 가치가 시험 성적이나 좋은 결과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님의 존재 자체로도 이미 능력이 있고 가치가 있음을 믿고 잘하려고만 하려는 마음을 내려 놓는다면 근본문제가 해결되면서 선순환의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본문제를 깨닫고 기쁨의 선순환의 삶을 살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문의 주세요.

#사례분석 #우울증 #쾌활함 #성적향상 #신체건강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5 (토) 14:55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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