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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안녕하세요. 폐소공포증  

*문제분류추가: #공포증 #트라우마 

안녕하세요.
제가 동굴같은곳에 들어가면 심장이 빨리뛰면서 식은땀도나고 머리도 좀 어지럽고 힘이 잘안들어갑니다. 롯데월드에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터널지나가면서 스토리진행되는 놀이기구가 있는데(전혀 무서운 놀이기구가 아니라 그냥 천천히 앞으로 가는 보트) 그거 탔다가 두시간이 지나서야 심장뛰는게 정상적으로 되었고, 타면서 내내 악몽을 꾸는것같이 답답하고 무서워 빨리 끝났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엘레베이터나 비행기는 잘타서 폐소공포증인지 헷갈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해외로 멀리 자주 다녔어소 그런건지 비행기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낮에도 불을 키고 있을 만큼 조금만 어두워도 가슴이 답답해서 숨쉬기 힘들다는 느낌도 들고 거실에 있는 책상위치가 벽을보고있었는데 그것도 답답하여 집중도 안되어서 거실이 다 보이는 위치로 다시 배치를 해야했고요.

- 폐소공포증이 아니라면 이런증상은 무엇일까요?
- 상담으로 치료가능한가요?
- 전에 겪은 우울증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나요?
- 이런 증상을 겪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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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전문가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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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1 (목) 21:00 1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박인혜 상담사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두움과 같은 예측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 느끼는 특정공포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포심이 밝은 대낮에도 조금만 어둡거나 비슷한 상황이 되어도 자신도 모르게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이 커지면서 강박증과 같은 행동이나 몸의 증상으로 쉽게 떨어지며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두움에 대해 심한 공포를 갖게 된 이전에 어떤 계기가 된 사건이나 경험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시고 그 상황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해석을 하게 되면 비슷한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대처하며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공포와 불안의 경험 속에서 갖게 된 당시 생각이 무엇이었고 이후 어떤 잘못된 이해와 왜곡된 사고를 갖게 되었는지를 찾아보시면 공포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니 이러한 변화를 시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례분석 #공포증 #트라우마 #이해력 #담대함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5 (월) 20:54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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