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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의 한계



흔히들 고민과 괴로움이 있을 때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고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고들 합니다. 네이버 지식인 등에 보면 고민을 올려놓으면 대다수의 답변이 가까운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어 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너무나 어리석은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문제는 절대로 약으로 나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치과치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가 아파서 갔는데 의사선생님은 아픈 이에 마취제를 놔준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가 왜 아픈지 충치치료나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마취제만 놔준다면 당장은 얼얼한 기분에 아프지 않다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취가 풀리고 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버릴 것입니다. 또한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먹으라고 처방해준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괴로울때마다 진통제를 먹지만 치아의 상태는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그냥 내버려 둔다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썩은 치아로 세균이 들어가고 그 세균에 뇌에 미쳐서 사망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제도 이와 같습니다. 가장 올바른 처방은 그 문제를 열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썩었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썩은 부분을 드러내고 보강제로 덮고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삶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극복하고 감당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한다고 약을 쓴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의 고통을 내일로 미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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