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77)
  • |
  • 로그인
  • 회원가입

정신과 약의 한계



흔히들 고민과 괴로움이 있을 때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고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고들 합니다. 네이버 지식인 등에 보면 고민을 올려놓으면 대다수의 답변이 가까운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어 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너무나 어리석은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문제는 절대로 약으로 나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치과치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가 아파서 갔는데 의사선생님은 아픈 이에 마취제를 놔준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가 왜 아픈지 충치치료나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마취제만 놔준다면 당장은 얼얼한 기분에 아프지 않다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취가 풀리고 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버릴 것입니다. 또한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먹으라고 처방해준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괴로울때마다 진통제를 먹지만 치아의 상태는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그냥 내버려 둔다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썩은 치아로 세균이 들어가고 그 세균에 뇌에 미쳐서 사망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제도 이와 같습니다. 가장 올바른 처방은 그 문제를 열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썩었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썩은 부분을 드러내고 보강제로 덮고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삶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극복하고 감당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한다고 약을 쓴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의 고통을 내일로 미룰 뿐입니다.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85
미국 한인 학생들의 상담방향, 성경적상담의 측면에서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5 22 8663
84
미국, 미국내 한인사회, 그리고 한국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4 12 8143
83
미국에서의 상담상황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4 21 8831
82
성경적 상담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드리는 세 가지 질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5 21 8165
81
해야할 때 해야만 하는 일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5 8125
80
마음을 여는 십자 드라이버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20 8335
79
자르는 도구와 붙이는 도구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5 8815
78
황금알을 낳는 거위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8 9563
77
부모는 자녀의 성장에 따라 다르게 대해야 한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21 7817
76
병아리의 죽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8 8349
75
왕진을 간 의사의 이야기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20 7834
74
당근과 채찍의 원리 4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7 10229
73
진짜 성경적 상담은 무엇인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30 22 8753
72
지도가 지형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9 8192
71
심리학적 방법론의 문제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5 7986
70
가치를 아는 사람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한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23 8563
69
고기를 낚아 올리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나 배가 물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4 15 7919
68
성경적 상담학의 여정(旅程)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8 19 8565
67
심리학 상담, 기독교 상담, 그리고 성경적 상담 3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9 21 11390
66
심리학적 상담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27 9366
65
성경적 상담에서 보는 악순환과 선순환의 두가지의 실체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3 22 11405
64
강박증, 스스로 매는 족쇄이자 스스로 풀어야 하는 열쇠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1 16 10337
63
성경적 상담사는 어두운 면만 보는 사람들인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16 24 8324
62
성경적상담은 왜 죄를 이야기하는가?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7 14 8770
61
상담, 심리상담, 그리고 성경적 상담의 발전단계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2 23 9257
60
성경적 상담이 죄를 다루는 방법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8 17 7596
59
성경적 상담에서 성경은 언제 사용되는가?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1 20 10682
58
살균제를 사용하면서 폐가 망가진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7 24 8101
57
귀신들림과 정신분열의 차이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8 26 12842
56
심리상담료의 충격과 절박함의 안타까움 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26 25 1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