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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고민상담]  
번호 분류 제목
1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지금은 신앙인이면서도 불가지론자인 사람입니다. 이 상황을 설명하지면 다소 깁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던터라 구원론에 있어서는 알미니안주의가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고전을 읽는 독서모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모임을 인도하시는 분은 투철한 장로교 목사님-그것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칼뱅주의로 가득찬 (만약 그분을 부검한다면 몸 안이 정말 '칼뱅'으로 가득할 겁니다) 목사님이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구원하실 때 사람을 택하시더라도 (예정과 버림을 두지 않으시고) 그에게 어느 정도 선택권을 주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께서는 그러한 생각이 틀렸다며 제 신념을 뜯어고치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목사님 말씀도 맞지마는 (=물론 저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말라기 1장 2~3절)"라는 말씀이 있음은 압니다만)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통한 결정으로도 구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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