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말은 누나 자신의 감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누나의 감정적인 모습을 가능한 멀리서 보면 별로 자극이 안 됩니다. 무서운 영화를 볼 때 눈을 가리고 보는 것처럼 누나의 안 좋은 모습은 가능한 안 보려고 하거나 멀리 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도록 모든 누나의 거친 말은 누나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내뱉는 감정 표현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이제부터는 계속해서 객관적으로 거리감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애초에 '...그말을 계속듣다가 결국 너무 화가나서...'라는 장면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장면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을 안정시키세요. 불 붙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