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15-20알이 치사량은 아니어도 호흡곤란을 일으킬 정도의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온 다음에 몸의 교감신경의 발현으로 자동적으로 대응하다보면 식은 땀과 경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자살시도 후에 오는 후속반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황장애는 아닙니다. 수면제 과다복용이라는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신체반응일 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수면제를 통한 자살시도를 했다는 것인데 그 20알이 계속 늘다보면 정말 나중에는 치사량에 이르게 되어서 정신을 잃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자꾸 2층에서 뛰어내리다 보면 정말 5층에서도 뛰어내릴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돌이킬 수가 업습니다.
지금이라도 삶의 의미, 우울감, 무기력, 등교거부 등의 마음을 풀어내고 자신의 마음 속의 진정한 소원을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님과 같은 안타까운 경우를 위해서 휴온스 상담후원금 제도가 있으니 꼭 무료상담을 받아보고 마음의 고민을 털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