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고 나서의 공허함과 괴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왜 차였는지를 생각하고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현재의 공허함과 괴로움은 본능적인 뇌의 쾌락중추에서 느끼는 고통입니다. 그 고통을 그냥 견디며 살아갈 수도 있지만 그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 괴로움을 피하려고 한다면 억지로라도 사고과정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신피질에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데 그게 바로 상황의 인과관계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걸 생각하면서 앞으로의 소망이나 계획을 갖게 되면 그 자체로 문제가 하나 풀리는 것이고 그러면서 평안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다른 이유가 섞여있는 것이니 상담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