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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상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큰 고민이 있어 인터넷 상담을 하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기독교 상담심리 치유사역 연구소'란 곳이 있어 그곳에 상담요청을 하고 답변을 받은 내용이예요. 해결책을 알려주셨는데 이곳 목사님(하복기 목사님)이 신뢰해도 되는 분인지 궁금해서 담임하셨던 교회들을 검색해봤는데 존재하는 교회가 없더라구요... 사실 무작정 해결책을 따라하고 싶긴 하면서도 교계에서 참된 목자로 인정받는 분이신지 확인부터 하고싶고 그 해결책을 정말 믿고 따라해도 되는 것인지도 확인하고 싶구요... 더불어 제 고민도 다시한번 상담받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

<상담내용>
계속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힘들어서 이렇게 상담 요청을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고 신앙있는 군인아빠, 아빠와 결혼하기 위해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엄마, 그리고 밑으로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이기적이고 차갑고 내가 잘나기만 바라고 안하무인하고 부모님 거역하기를 쉽게 하고 게으르고.. 그리고 초6때 이런 제 성격 때문에 애들에게 공격당한 뒤로 제 성격에 대한 자격지심과 착하게 굴어야 사람들에게 좋아함 받을 수 있다는 본능으로 겉으로 착한척하면서 속은 엄청나게 힘든 상태로 교회생활 학교생활 등을 했습니다. 중2때 교회수련회에서 방언을 받고 한 친구를 중심으로한 몇몇 친구들과 교회생활을 했지만 그 친구가 저와 멀어지자 저의 교회생활도 섬같이 변해버리더군요... 그렇게 친한 사람이 없으면 저는 섬같은 사람으로 지내는 바람에 저는 늘 단짝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단짝친구에게 만큼은 잘하고 착하게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아니고 제가 살기위해서 이용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속이 변하지 않은 채 가식적으로 사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고 주변사람이 저의 그런 모습을 조금이라도 들춰내는 것을 보면 견딜 수 없이 자괴감의 구덩이로 빠져서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린 적도 너무나 여러번 있었고 실제로 자살시도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계속 기도했는데도 전혀 제 속사람이 변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27살즈음 되던 해 뭔가 은혜받은 듯은 느낌이 들면서 교회 활동을 엄청나게 열심히 하고 뭔가 점점 영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속으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는 순간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뭐라 말할 수 없는 느낌인데 그동안 제가 지었던 죄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보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변에서, 말씀에서 두렵고 떨리는 심판의 말씀들이 보이고 순진한 어린아이가 갑자기 내 옆에만 있으면 썩은 계란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그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은 무표정하고 내 앞에서 천국 문을 닫아버리는 듯한 단호함을 보이고, 말씀에는 심판당한 악인들, 하나님이 그런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한 자들, 가인, 가롯 유다,,, 이런 사람들이 나라는 끔찍한 사실들이 저를 죄악의 블랙홀로 빨아들이는 듯 했습니다. 그 해에 마침 최진실이 자살했고 중고등학교 때 알던 한친구도 자살했는데 그 것도 영적으로 내 영향이거나 나 때문인 것만 같았고(마치 집이 무대같고 버스 차창 너머도 세트장같은 이상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김일성의 죄도 나 블랙홀같이 나에게로 빨려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고쳐보려고 다른 목사님께도 데려가셨는데 그 목사님은 계속 제 눈을 들여다 보시면서 자기가 어떻게 보이냐고 하셨는데 전 뱀같아 보인다고 했고,그 목사님은 제가 어렸을 적에 많이 외로웠다고 하시다가 뭐라고 하시다가 .. 전부 거짓이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 주변 사람이 들어야 할 얘기를 제가 듣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해주시는 저의 상태에 대한 얘기와 권면들, 목사님이 저에게 하는 얘기들이 어떤 특정 사람이 떠오르면서 그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라는 생각과,,, 진짜 저에게 해당되는 것은 전에 느꼈던 그 심판의 말씀들이라는 강한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 생활을 정말  버림받은 자이고 지옥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옥에서 힘겹게 조금씩 탈출하는데 이건 내 노력에 의한것이지 하나님에 의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면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린 버림받은 자의 느낌이 들어 너무 괴롭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그런 생각이 줄어들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여전히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그 때 그 경험은 너무나 깊었고 그 후로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구원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신앙이 전혀 기초되지 않았는데 뭘 할 수 있겠나 싶은 생각에 전혀 집중도 안되고 먼저 신앙부터해결해야된다는 생각에 또 여기저기 말씀찾고 듣고... 그래서 뭔가에 깊이있는 발전도 안되고 계속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느낌입니다.

모든 저의 영적상황과 들려지는 말씀과 제 경험한 것들이 저는 마귀에게 속해서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린 버림받은 자라고 확신되어서 저는 이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마음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현재 32살이며 남편과 22개월 된 딸이 하나 있습니다.

남편은 모태신앙이고 어머님 신앙의 영향아래 살았지만 말씀을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순종적이고 예수님을 믿는 마음과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앙생활을 잘하려는 마음보다 물질적으로 안정적으로 살고 자아실현을 하고싶어하며 신앙보다 내 가족 내 것을 빼앗기지 않고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말 궁금한 것은,, 제 영혼은 정말 그 때 회개의 기회를 잃고 심판받고 끝난 것인지, 한번 닫힌 구원의 문은 이제 열리지 않는 것인지, 이렇게 육체는 살아있지만 제 영혼은 이미 지옥행으로 결정된 것인지... 정말 저는 더이상 희망이 없는것인지,, 만약 이게 다 마귀가 제 생각와 마음에 거짓을 말하는 것이라해도.. 진짜 저는 없는 것 같고 원래 제 모습이 그렇게 못된 인간이어서 내 진짜 모습은 숨기고 다른 사람의 자리를 빼앗고 그 모습으로 사는 듯한 느낌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뭘하려고 해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우선 들면 다 자포자기 하게 됩니다.

늘 불안하고 정말 구원의 확신부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초위에 서고 싶은데 전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이 저는 자기 양이 아니라고 하시는 듯 하고 제가 양무리 속으로 어떻게든 끼어들려고 하면 다만 도적이고 이리라서 제 존재자체가 양무리를 해롭게 하는 것 같이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제가 뿅하고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풀어보려고 하면 다시 나락에 빠져버리니 괴롭습니다.


 
<답 변>

 

샬롬~!

 

직분을 적어주시지 않아서 자매라고 호칭하겠습니다.

자매의 상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먼저 자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매는 지금 주님이 아주 기뻐하시는 고민의 길에 서있다고....

신앙의 아픔, 진리에 대한 진정함을 찾는 갈등,

구원의 확신에 대한 고통, 죄에 대한 정죄감 등....,

 

사실, 이런 것들은 우리 신앙에서 필수적인 것이거든요,

 

다만, 여기서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 자매가 잘 안 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신앙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도 엄마 태에서, 잉태되어서, 어린영아시절을 지나서, 유아시절, 걸음마시절,

그리고 천진난만한 <슈퍼맨이 돌아 왔다는 시절>을 지나서,

중 고등학교의 사춘기를 지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성숙한 성인이 되듯이

신앙에도 이러한 단계가 있답니다.

 

고후 13: 5절에 보면,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라는 기록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요? 우리가 막연하게 그냥

‘나는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 교회 열심히 다니고 있다,

봉사 활동, 섬김 활동 잘하고 있다, 한마디로 잘 믿고 있다!’라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내가 믿는 믿음이 참 믿음인가? 잘못된 믿음인가를 시험해 보라는 말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내 믿음이 과연, 주님께서도 인정 해주실만한 믿음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이 성경말씀으로 증명되고 있느냐는 겁니다.

지금 자매의 고민이 여기에 해 당되는 겁니다.

 

그러면?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해야할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일까요?

왜냐면?‘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이니라!’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이 말은 우리의 믿음이 좋다는 것이 그냥,

큰 소리로‘주여 믿습니다!’라고 외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겁니다.

또한,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서 그 믿음이

무조건 좋은 믿음이라고도 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를 위하여 또는, 종교적인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면

그것이 곧, 믿음이 좋은 것이라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이 말이 사역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교회를 얼마나 부흥시켰느냐? 의 문제도 아니고

주의 이름으로 큰 이적과 기사를 얼마나 많이 행했느냐 하는 문제도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아느냐?’라는 겁니다. 할렐루야!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한 분들은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구원과는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또,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도 버리운 자 중에 한 부류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여기‘알지 못하느냐?’라는 말에서 쓰인 <안다!>라는 단어가

헬라어 원어로 <기노스코(ginosko)>라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지식적으로 정확히 안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성경에 기록된 헬라어 중에, 우리말로 <지식 혹은, 알다>로 번역되는 단어가

두 단어가 나오는데요, 그것이 <오이다(oida)와 기노스코(ginosko)>라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둘은 내용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이다>는 주관적이고, 체험적 지식으로 안다!’는 뜻이고,

‘<기노스코>는 객관적이고, 이론적 지식으로 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라는 말은

‘객관적이고 이론적 지식으로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있느냐?’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는 겁니다.

이 말을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와 계신다는 사실을 너희들이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으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느냐?’라는 겁니다.

 

정리를 하면 이렇습니다, <기노스코(ginosko)>라는 단어는

‘내 안에 계시는 주님과 지식적으로, 이론적으로 교제를 같이 나누고 생활을 하면서, 아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이렇게 아는 것이 실생활에서는 경험을 통해서,

<오이다(oida)>라는 주관적이고, 체험적인 지식과 앎으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우선은‘<기노스코(ginosko)>라는 객관적이고, 이론적인 지식부터 올바르게 아는 것이 먼저 필요하고,

또 그렇게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아야한다!’라는 의미가

고후13:5절에 내포되어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예수님에‘관해서(기노스코)’아는 것과 실제‘체험을 통해서(오이다)’아는 것의 차이>를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관하여 아는 것(기노스코)과 실제로 아는 것(오이다)의 차이>를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유명한! 강패 출신의 김익두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려고 기차를 타고 가는데

(옛날에는 기차의 좌석이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맞은편 좌석에 청년 2명이 앉아서 열심히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김익두! 목사님이 하도 기특해서 청년 중 한 명에게

‘내가 보니 모두 예수 믿는 청년 같은데 지금 어디에 가시오?’라고 물어보았더니 왈

‘오늘 밤부터 00교회에서 김익두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합니다.

저희들은 그 부흥회에 참석하러 가는 길입니다.’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중에 한 청년이 전혀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겁니다.

‘어르신 김익두 목사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십니까? 제가 김익두 목사님을 잘 압니다.

어르신도 시간이 있으시면 우리와 같이 이번 부흥회에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시죠?’라고 했습니다.

김익두 목사님을 보고 김익두 목사님을 잘 안다고 하니까,

김익두 목사님이 이 말을 듣고 속으로 얼마나 웃었겠습니까?

그래서! 김익두 목사님은 시치미를 뚝, 떼고서

‘김익두 목사님이 어떤 사람이오?’라고 물어 보았더니

이 청년이! 왈

‘김익두 목사님은 xx동네에서 김00씨 집 몇 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깡패로 망나니 생활을 하던 중에 선교사를 두들겨 패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선교사님에게서 큰 감동을 받아서 회개하고

세례 받고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가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김익두 목사님이 들어보니 틀린 것이 하나도 없더라는 겁니다.

그러나 이 청년이 김익두 목사님을 제대로 안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청년은 그저 김익두 목사님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지식적으로만 김익두 목사님에 관해서만!

즉, <기노스코(ginosko)>적으로만 잘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김익두 목사님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보니까,

김익두 목사를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겁니다.

즉, 실제로 <오이다(oida)>적으로는 알지를 못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이 청년은 김익두 목사님에 관한 지식은 있었으나

눈앞에 김익두 목사님을 알아보지를 못한 겁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성도가 초등학교 다니는 자기 아들이 단짝 친구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친구) 우리 아버지는 시장님을 잘 아셔~, 오늘도 시장님을 만나려 가셨다,

//(성도의 아들)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아셔~,’

이 대화에서 성도 아들의 친구의 아버지는 시장님을 <오이다(oida)>로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성도의 아들의 아버지인 이 성도님은 하나님을 <오이다(oida)>로 알고 있을까요?

아니면 <기노스코(ginosko)>로 하나님을 알고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 임재 체험이 없는 성도>는 아무리 성경 말씀에 통달하고,

신학 박사라 해도 하나님을 <기노스코(ginosko)>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임재 체험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을 <오이다(oida)>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 임재체험>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부르시고, 믿게 해주시고, 의롭다 하신 성도는 누구나 다

<하나님 임재체험>을 체험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경의 인물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청년 아볼로 목사>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성경에 유명한 인물 가운데, 예수에 관하여 잘 아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말빨 좋고, 성경에 대해서 박사였다는 것)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물세례만 알고, 성령 세례에 데해서는 모른다는 것)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행18:24-28).’

 

이 구절에서 보면, 아볼로는 일찍부터 주의 도를 배워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다고 합니다.

왜냐 하면? 예수님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저 아볼로는 들은 풍월로, 정보로, 지금으로 치면 많은 서적과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정통으로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에 관하여만 정확하게 전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외국 유학 가서 신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석사, 박사 학위를 따고 돌아와 신학교수를 하시는 분들의 상황들이 현재 이 수준입니다.

물론, 100%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요?

미래에 목사가 될 신학생들이 신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거의가 예수에 관한 것만 배우게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따라서 이들이 나중에 신학공부를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아서 목사가 되면,

무조건 영성 있는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다시 엄청난 무릎 꿇음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체험,

즉, <오이다(oida)>로서의 앎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아볼로가 운이 좋은 것은 아굴라 부부를 만나서

그들에게 주님을 만나는 방법까지 배울 수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서는!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아볼로는 참으로 인품이 겸손하고 바람직한 청년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같으면‘아니~, 내가 누군데 이름도 없는 집사들에게 배워!’라고 했을 것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아볼로가 학문이 높고 깊었다는 것을 이 구절들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학문은 단시일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거든요,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에도 능통하다고 되어있는데(24절),

우리가 잘 알듯이 성경 말씀도 단시일에 능통하게 될 수는 없거든요,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통하기는 했지만,

예수님에 관한 것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밖에 다른 것은 가르치지는 못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방금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외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아가지고 와서 교수가 된 분들이 거의가 이러한 상태라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 문제더라는 겁니다.

건데, 아볼로의 경우는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게 된 겁니다.

이들! 부부는 바울과 같이 천막 업을 하는 천막 제조업자였습니다.

학문도 많지 않고 성경에도 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바울과 함께 있으면서 직접, 체험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었습니다.

기록에 보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가르쳤다(26절)’라고 기록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도대체 자기보다 성경에도 능통하고 학문이 엄청 뛰어난 아볼로목사에게

한낱 집사에 불과한 부부가 무엇을 가르쳤을까요? 신학을 가르쳤을까요?

성경을 더 자세하게 가르쳤을까요? 아닙니다.

그들이 아볼로에게 가르쳐준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법과 예수님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던 겁니다.

만약에! 누구든지 학문(신학)이 많고 성경에 능한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만나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데에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배움은 참으로 중요한 겁니다.

결국!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지금까지 예수님에 관한 것만 알고 가르치던

아볼로를 불러다가 그 도를 자세히 가르쳐다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법, 예수님과 교제하는 법을 자세히 가르쳤다!’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자, 아볼로가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겁니다.

이제는 예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서 예수님을 증거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처음에 저희 <기독교 상담심리치유사역 연구소>를 시작할 때,

이 홈페이지를 만든 아주 귀여운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강아지 종류를 키워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강아지 매니아였거든요,

지금은 다른 회사로 갔습니다만, 그때, 연구소에 올 때 강아지를 자주 데리고 왔습니다.

이름이 베리였거든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습니다.

저도 사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 강아지 베리는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예배드립시다. 기도합시다,’라고 하면 그 강아지가 어슬렁 어슬렁 그 자매 옆에 와 앉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면 베리도 따라 부르는 것 같더라 구요,

자매 옆에 살포시 앉아서 "오오~ 오오~"하고 찬송을 부르는 것 같더라 구요,

찬송이! 끝나고 기도 시간이 되면 이 강아지 베리도 엎드려서 기도?를 드립니다.

설교를 하면 얌전히 잘 듣는 척 꼼짝도 않습니다.

그리고 주기도문이 끝나면 그때부터 신나는 겁니다.

예배를 끝냈다는 거지요, 참으로 깜찍하고 기특한 강아지였습니다.

 

그렇다고 이 강아지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절대로 못 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는 아무리 예배를 잘 드려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웬 줄 아시나요? 그것은 강아지는 우리 사람처럼 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하나님께서 영을 넣어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그런데 동물을 만들 때는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지 않고 그냥 흙으로만 빗으셨거든요,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창2:19)’

이게 끝입니다. 즉,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어서 생령이 되게 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동물에게도 영이 있다고 믿고 싶어 합니다.

왜냐면? 동물을 키우다 보면 정이 들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사람처럼, 대하게 되고, 사람의 이름도 붙여서 부르기도 하고, 사람처럼, 사랑하다 보니까,

죽으면 천국에 가기를 원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성도들 중에도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를 못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면서 그런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우리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일수록 신앙성숙이 더딘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째든, 아담과 하와도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금지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어버린 결과,

그 영이 죽은 상태로 되어버렸던 겁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창6:3)’

즉, 사람은 영이 죽으면 고기 덩어리처럼 육인 몸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의 영을 하나님께서 살리시기(엡2:1) 전까지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거듭나지 못한 사람)일 뿐이거든요,

마치, 예배드리는 베리라는 강아지와 같다는 겁니다.

강아지가! 아무리 예배를 잘 드려도 영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강아지 안에 거하실 수가 없는 것처럼,

육에 속한 사람은 아무리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희생할지라도

그 사람은 고작, 영이 죽은 <육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실 수가 없다는 겁니다.(창6:3)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먼저‘<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3,5)’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뭘 말하는 걸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먼저, 이것부터 알아야하는 겁니다.

성경에서 <거듭남>이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이렇게!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이 곧, 물과 성령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그러나 벧전 1:23절을 보면,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거듭남>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②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①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5-29)’

 

바로! 이 말씀 속에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는 방법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말씀을 듣고 살아나는 경우가 두 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28절-29절을 보면 지구 종말의 때 주님께서 구름타고 심판주로 강림하십니다.

이때! 주님께서 큰 소리로 호령을 하시면서 강림하십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4:16)’할렐루야!

즉! 이 순간, 무덤 속에 있던 시체들이 주님의 호령(아들의 음성, 말씀)을 듣고

홀연히 살아서 일어나 부활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죽은 시체들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까요?

그것은 성령께서 죽은 자의 귀를 열어 듣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25절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것은

미래가 아니고 지금(이 때)이라고 말씀합니다.

다만, 이때 이 말씀(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것은 물론, 몸이 아니고 영인데요,

이것이 바로, <거듭남>입니다.

 

이때도! 역시, 죽은 영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은

곧, 성령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이와 같이, <육에 속한 사람>은 아들의 음성을 듣고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은 인간의 의지나 행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3....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3:3-7)’

그렇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 만이 자신 안에 하나님의 영

즉, 성령께서 거하시게 됩니다.

따라서 <육에 속한 사람(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도저히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죽었던 영이 살아난 사람만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가 있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하는 겁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 해 계셔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 하시게 하려면 먼저 죽었던 영이 살아나야 하는 겁니다.

이것을 우리는 흔히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물론, 거듭났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을 해야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內住),

즉 하나님께서 임재(臨在)하시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신앙고백이란? 뭔가요? 그것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이 신앙고백은 이성적인 인간의 논리로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생각해! 보실래요? 어느 날 갈리리 나사렛 동네에 첫 아기를 낳아서 담은 바구니를 앉고

온 부부 세 식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그 아기 이름은 예수였습니다.

이 집의 가장(家長) 요셉은 목수 일을 하면서 아기 예수를 키웠습니다.

예수는 나사렛 동네의 여느 아이들과 어울려 술래잡기도 하고,

씨름도 하고 갈리리 호수에서 물놀이도 하면서 자라났을 겁니다.

나이가 들면서 동네 아이들은 어부인 아버지를 따라서,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서 바다에 나갔을 것이지만,

예수는! 목수인 아버지 요셉을 따라서 목수 일을 계속 배웠을 겁니다.

어느덧 아이 예수는 장성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 30세가 되자 어느 날 갑자기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집을 나갔다는 겁니다.

그리고‘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전파하기 시작하면서,

불학무식한 어부들에게 다가가서는

‘너거들, 내 따라 온나, 내가 너거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께’라고 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죄인 중에 죄인으로 취급받는 세리까지도 제자로 삼고,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하면서 유세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과연, 이 예수의 말을 누가 믿을 수나 있겠냐는 겁니다.

특히, 마13:53-58절 보면, 고향인 나사렛 사람들은

더 더욱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 수가 없었던 거겠지요, 다음 장면을 보실래요?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3-17)’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이 거룩한 신앙고백은 인간의 생각으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고백하도록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는 겁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베드로가 그렇게 신앙고백을 하도록 하셨다는 겁니다.

 

어느 목사님이 새문안교회 청년회 세미나 강사로 갔을 때였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믿으려고 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엡2:8)’

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 후에 한 여자 회원이 상담 요청을 했습니다.

지금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이수중인데 평소에 고민하던 것이라면서

그 속마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내용인 즉, 이렇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아버지가 장로님이시고 어머니는 권사님이십니다.

어릴 때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주일 범하지 않고 열심히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괴로운 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믿으려고 노력해도 소용없습니다.

한 때는 방학을 이용하여 기도원에 가서 철야하고 금식하면서 기도해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목사님! 나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참으로 곤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왈

‘참으로 고민이 많겠습니다. 우선 믿음이란 내가 믿으려고 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믿게 해주셔야 믿게 됩니다.(고전12:3하)

이렇게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이를 <구원의 서정>이라고 합니다. 구원의 서정(救援의 序程)에는 창세전에 하나님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는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해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목사님은 왈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예정하심으로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이 세상에 출생하게 되고, 마침내 부르심(소명:召命)을 받게 됩니다.

자매님은 지금 여기까지 와 있습니다.

부르심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어 죽었던 영이 소생하게 되지요(요3:1-8).

영이 소생하게 되면 성령께서 믿게 해 주시는데(고전12:3하) 성령의 감동으로 믿게 되면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이루어집니다.

<① 성령을 받게 됩니다.(갈3:2)

② 성령을 받음과 동시에 시간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성령 세례를 받게 됩니다.(행10:47, 11:15-16)

③ 그렇게 되면 마침내 [칭의 구원]을 받게 되는 겁니다.(요5:24 영생을 얻게 됨)>’

 

목사님은 말을 잠시 끊었다가 다시 말했습니다.

어째든‘이렇게 해서 <칭의 구원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화과정에 들어갑니다.

이 성화 과정에서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서 세상 종말에 가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되는 거지요.

이 때 불신자는 지옥에 가고 칭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 공적(행함의 결과)에 따라서(고전3:10-15) 영화롭게 됩니다.

이것을 <영화구원>이라고 합니다.

자매님은 지금 부르심을 받아서 교회에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 믿음의 단계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자매 역시도 지금 신앙의 단계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1차적인 <처방책>을 드릴 테니까,

처방책이 이해가 가든, 안가든, 상관마시고, 꼭, 3개월만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매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그런 후, 3개월 뒤에 다시 저와 2차 상담을 해 보시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는 처방책을 읽은 후에 실천을 하지 않으신다면

저는 더 이상 자매를 동와드릴 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병원에 의사도 환자를 치료할 때는 단계가 있듯이

우리의 영적인 상태도 <힐 링>을 시키려면 단계기 필요하거든요,

 

그러면 처방책을 보시겠습니다.

 

[처 방 책]

 

 

① 니케아 신경을 외우시기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홈페이지 <하복기 소장 칼럼> 사항에 보면, 니케아 신경이 있습니다,

그 취지를 잘 읽고 이것을 무조건 외워서 아침에 일어나면 한 번,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번 입으로 중얼, 중얼, 입을 열어서 고백하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도록 하기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외우시기 바랍니다.

이건 사도 신경과는 다릅니다.

(이것은 자매에게 아주 중요한 겁니다. 자매의 생각을 잡아주고, 영을 맑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마치 약을 먹듯이 외워서 입 밖으로 고백 하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억지로라도 외워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하루도 걸러서는 안 됩니다.

 

② 우리 홈페이지에 동영상 강의를 꾸준히 차례대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처방책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보시면, <신구약 말씀(심리치유)강의시리즈 총 132강>이 있을 겁니다.

이것을 하루에 2강의 씩 꾸준히 들어보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3개월이면 다 들을 수가 있을 겁니다.

(3개월 정도 되면 자매의 신앙에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이건 처방책 중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꼭 지키셔야합니다.

특히, 중간부터 듣거나 이것 듣다가, 저것 듣고 하지 않고

반드시 1강부터 차례로 듣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강의는 모두 무료로 청강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듣다가 안 듣다가 하면 약효가 없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처방책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항상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③ 성경을 매일 꾸준히 이렇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잘 하실 줄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말씀을 많이 보시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겁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말하는 말씀은 목사의 설교말씀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말씀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성경을 읽되, 그냥 의미 없이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를 하듯이 마치,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연애편지를 받고

그 연애편지를 읽는 마음으로, 영으로 성경을 함께 읽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의 신랑이시거든요,

 

그리고 성경도 처음에는 먼저 시편과 잠언부터 읽으시고,

시편은 하루 3-5편정도, 잠언은 하루 1장씩 읽기

(잠언은 31장까지 있기 때문에 달력으로 생각하고 읽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오늘이 20일이면 20장, 21일은 바빠서 못 읽었으면 넘어가고, 22일은 22장)

 

성경을 여기 조금 읽다가 저기 조금 읽다가 하시면 안 되고요,

반드시 시편, 잠언을 읽은 후에

요한복음부터 읽으셔서 계시록까지 읽게 하시고,

그리고 마태, 마가 누가 복음을 읽고,

그런 후에, 구약의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를 읽게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④ 성경을 하루에 한 구절 반드시 외우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외우시되 자신이 그날 읽은 성경 말씀이던,

강의를 듣다가 은혜를 받은 말씀 중에서 찾아서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외운 다음, 하루 종일 시간만 있으면 그 말씀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입 밖으로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즉, 영으로 심령 안에 임재 시키게 만드는 겁니다.

그 방법은 강의를 듣게 되면 다 알게 됩니다.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오직, 하루에 한 구절씩만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한 달이면 30구절입니다.)

 

⑤ 하루에 1시간이상은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실 때, 상담에서 나에게 말했던 그러한 내용들을 매일 하루도 빠지지 마시고,

새벽기도를 하신다면, 그때 1시간이상 부르짖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상처와 용서해야할 사람들을 용서하시면서

자신의 속에 있는 것들을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방언을 하시면 방언으로 기도하시면 좋습니다.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⑥ 위의 5가지를 진실로 잘 실천하고 계신다면, 저에게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이냐 면요? 자매가 위의 처방책 5가지를 꾸준히 정말, 거짓 없이

잘 실천하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또는 앞으로 실천하고 계신다면,

아래 저의 메일 주소로 메일을 간단하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매의 영성을 업그레이드 시켜 드릴 수 있는

내용의 글들을 꾸준히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위의 5가지 처방책과 함께 글을 읽어나가시면

자매의 신앙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수준으로 힐링이 되실 겁니다.

저의 상담코너에서는 모든 것이 선교 차원에서 무료입니다.

 

이상 제가 드린 6가지 <처방책>을 지금은 이해를 못하시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고 하나라도 빼 놓지 마시고,

3개월만 실천해 보실래요?

그러면 자매의 신앙은 큰 변화와 함께 많은 상황들에서

변화가 분명히 일어날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3개월간 하루도 빠지지 마시고 이 처방책을 매일 실천하셔야합니다.

그러면 제가 왜 이것을 3개월간 실천하라고 했는지 그때가 되면 깨달아 질 겁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그 동안의 경과를 아래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또 다른 처방책을 하나님이 저를 통해서 주실 겁니다.

 

혹시, 중간 중간에 궁금한 점이나 조언이 필요하신 일이 있으시면

" target="_blank"> 으로 메일을 주시면 언제든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도 빠지지 마시고 잘 실천하셔서 승리하세요,

저도 오늘부터 자매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 이렇게 처방책을 받았는데요, 동영상을 봐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사실 조심스럽네요.. 고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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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5-28 (수) 11:22 9년전
자매님의 문제는 자매님의 세계로 들어가서 그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아내서 그것을 변화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리치료하시는 목사님은 심리학과 신학을 적절히 혼합해서 심리학도 아니고 신학도 아닌 이상한 형태의 치료법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특히 그 목사님의 해결방안은 온전한 복음의 단순성이 아닌 행위구원의 복잡함을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되기는 커녕 해만 될 것 같습니다.

우선 그 목사님의 방법은 잊어버리시고 이곳에서 다시 괴로움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처음 어린시절에 대해 말씀하셨던 괴로움이 현재도 문제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 현재 새로운 문제가 생겨난 것인지를 구별하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신앙이 여러가지 걱정과 근심에 싸이게 된 이유는 삶속에서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다 구별해 내야 합니다. 하늘에는 햇빛이 밝게 비치고 있지만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 있으면 땅은 어두운 것처럼 그 먹구름이 무엇인가를 알아서 그것을 버려야만 햇빛을 온전히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구원의 확신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성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극복해야만 하는 과정이 됩니다.

계속 인터넷 상담을 원하시면 다음 영역에 대해서 괴로운 것이 무엇인지를 적어주시면 다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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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부부갈등
안녕하세요 저는결혼 13년차 40세 맞벌이주부 입니다. 아이는 지금 14살, 8살 짜리가 있습니다. 남편과 는 나이차이가좀나는편입니다. 남편이 7살 많고요 ,, 이제껏은 제가 일하느라 많이힘들고 바빴는데 몇달전부터는 아이때문에 집안일, 아이 돌봐주시는 아주머니를 쓰고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제가 남편에대한불만이 많았었고 또 그동안 외로왔던것 도있고 ,,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남자를 알게되었습니다. 관계도 몇번가졌고 그때잠시동안은좋았습니다. 나를 인정해주고 애무해주는사람이있다고생각하니말이죠... 남편은 좀무뚝뚝한편이고 손을잡는다던가 안아주는것등을많이 꺼려합니다. 저는 외국에서 자라서그런지 자주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하는접촉이많이 자연스럽다고생각하며 제가 많이원하는편인데도 남편은 그럴때마다귀찮아합니다. 그런불만이싸인것도있고 한번도 저에게 외모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칭찬을해준적이없습니다. 이제껏거의 제가벌어서먹고살았다해도 과언이아닌데도요... 그런것에대한 불만.. 이런것이 지금만나는 애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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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3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3~4학년 동안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주위 분들 말을 들어보면 저는 많이 활달하고 친화력 좋고 말을 많이 하던 아이였는데 외국 갔다 온 후로부터 말도 줄고 얌전해졌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마 주위분들은 제가 커서 그런거라고, 사춘기가 왔다 하시는데, 사실 저는 외국에서 살때 많이 불안했어요. 나는 다른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때문에. 제가 간 학교는 동양인도 별로 없고 거의 일반 학교라,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심지어 한국이 어디냐는, 일본인이나 중국인이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마음을 좀 놓을까 했더니, 제가 학교를 1년 일찍 가도록 부모님이 정해놓으셨더군요. 저는 선행도 안되어있어서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것도 어렵고, 저는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연예인이나 대중가요에 관심이 많던 제 나이 친구들과 흥미 조차 맞지가 않았습니다. 여자애…
307 의부의처증
너무 힘들어서 해결책을 찾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겐 배다른오빠와 어머니 아버지가 계십니다 아버지가 이혼을 하시고 어린오빠를데려와 어머니와 재혼을하셨어요 어머니도 재혼이시구요 결혼하고 몇달안되서 성격차이로 애는안낳고 이혼하셨다고 저에게 말씀해주셨어요 아무튼 그래서 두분이 재혼을 하시고 제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제가 태어나고 아주어릴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많이 다투셨데요 다투실때 아버지가 지금은 안그러신데 그땐 어머니를 많이 때리고 그래서 어머니가 정신과에 몇개월 입원하고 약을 드셨데요 어머니가 성격이 아주많이 예민하신데 더 예민해지셨구요 지금은 종교의 힘으로 약은 끊으셨구요 약끊기전에는 약안먹으면 밤에 잠을 잘 못주무셨어요 아무튼 그리고 아버지가 제나이 7살때쯤 회사때문에 몇년동안 외국에 가계셨구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한번씩 집에 오셨어요 그래서 오빠 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서 살았어요 어머니는 오빠가 자기가낳은 자식이아니라도 그래도 …
306 동성애
어릴때 계속된 자기혐오때문인지 자존감도 너무 낮고 우울증도 항상 있고 사람들만나기가두렵고 동성애까지있습니다. 남자로써 부적격이라는 느낌이들고 동성애때문에 더 또래집단에 어울리지 못하고 남자다운사람을보면 무섭습니다. 어릴때부터 나는 이래서는 정상적으로 살수없을거라는 불안감과 외로움과 남자다움에대한 동경과 온갖 잡념들로 신체적증상들도 나타나고 항상 심장이아프고 명치가아프고 목이꽉막힌것같습니다. 학교도 1년째 휴학한상태고 지금은 세달째 아무것도하지못하고 시간을허비하고있습니다. 세달동안 더 몸과마음이 너무 엉망진창이되어버려 힘듭니다. 죽고싶다는생각이 자꾸만듭니다. 정신과에서는 동성애에관한이야기를 하지못해서 그냥 단순 우울증 불안장애로 진단받고 아무 다른조치없이 약만주길래 반년간 다니다가 그만뒀습니다. 이제 내년5월에 군대에가야하는데 고민입니다. 남자들이랑 같이생활한다는 생각을하면 너무 무섭고 힘듭니다. 학교생활할때도 남자선배들이 불편해서 제대로 과생활도 못했고 제자신이 수치스럽게느껴…
305 결혼문제
제가 민감한건지 잘못 오해한건지 아니면 그 친구가 정말 그런건지 정말 그 친구 생각만 하면 암걸릴것 같아요. 그 친구랑 제가 좋아하는 분이 있었는데(나이가 15살이나 차이나요) 모르겠어요 그 친구 말로는 이제 그 분은 저희 수업 다 마치셔서 안 본지 7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잊지 않았는지 그 친구 행동 하나 하나가 다 의심스럽고 얄밉고 여우같고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아요. 자기 얼굴이 못생겼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매우 속상해 하는 것 같던데 한편으로는 그것을 무기로 다른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사게 하고 고등학교때 반장도 하고 부반장도 하고 이번에는 대학교에서 과대 됬는데 솔직히 과대가 많이 힘들다고 그러는데 그걸 은근히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더라고요 친구들도 많아요 그 친구들도 다 예쁘게 생겼어요.  한번은 제 실제 얼굴 사진을 약간 웃기게 해서 페이스북에 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 전까지는 그 친구도 자기 엽기 사진을 올린 적이 없었거든요 저도 제 …
304 의부의처증
안녕하세요 저는 43세된 주부입니다 아이는 둘 있구요 결혼한지 12년만에 남편의 외도로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한지 1년정도 됐습니다 남편은 남편의 외도로 가정이 깨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한테 다시는 여자문제로 속썩이지 않는다고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가끔 드라마를 보면 울컥 치솟고 남편 핸드폰을 자주 보고 문자메세지 온거에 술집 실장이라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고 그냥 손님한테 보내는 내용의 문자를 보냅니다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냥 영업상 하는거겠지 하면서도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괜히 신경이 쓰여서 그 여자한테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할려다가 자존심 상해서 말았습니다 핸드폰 자주보고 문자 확인하고 혹시 제가 의부증인가요? 제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 여자한테 문자 넣지 말라고 직접 말을 해야 하나요 정말 신경쓰이고 남편한테 짜증납니다
303 강박증
심리학적상담과 성격적상담은 무엇이 다른걸까요??강박증 약안먹구도 고칠수있나요??힘들구 괴롭구 꼬리에 꼬리를물고 하나 없어지나하면또하나 생겨서 더욱힘들어지고다른사람들은잘만지내는데 저만
302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이곳에 약 3년정도 전에 가입후에 또 들르게 되었네요. 그때보다는 한편으로는 좋아졌고 어떤면으로는 더 혼란스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제가 갈구하고 힘들었던 부분이 영적인 부분이라 과학적, 심리학적 으로 해결하려 하다보니 허기만 더했던 것 같네요. 어떤 내용을 써야하고 어떤 문제때문에 제가 갈피를 못잡는지 판단이 안서서 그냥 일대기를 적겠습니다...;; 저는 라파엘이라는 세레명에 천주교 친가에 기독교 외가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시집살이에 힘드셨고 친할아버지의 음주와 호통에 저는 불안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쯤 아버지가 바람을 피시고 다른집 살림을 차리셨고 얼마뒤부터 친가와 떨어져서 어머니, 나, 여동생 이렇게 셋이서 살았습니다. <여동생은 친가에서 불안함과 아픔등은 겪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장손이라고 차별당한 것 때문에 열등의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여자는 군대도 안가겠다, 제때 학교 졸업하고 할거 잘 하면서 대인관…
301 의부의처증
결혼10년차이고 아들 딸도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껏 성실하고 가장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있습니다. 한눈 판적도 없는데...제가 그런 남편을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자꾸 남편 핸드폰을 보게되고, 술먹고 늦게오면 여자랑 같이있었는지 의심되고, 동성친구랑 통화해도 무슨말을 했는지 궁금하고, 지금은 남편과 같이 일을 하고있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 직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질투가나고, 남편이 다른 여직원을 좋아하게될까봐 걱정되고, 또 다른 직원이 남편을 좋아하게될까봐 걱정되고, 하루 하루가 너무 지옥같습니다. 저에겐 너무 멋진 남편이여서 다른 사람눈에도 그렇게 보일것같고... 남편이 무뚝뚝하고 사랑표현 잘 안해주고....물론 단둘이 있을땐 나름 표현하지만 전 밖에서도 남편이 손도 잡아주고 챙겨주고하는걸 원하지만 남편은 전혀 해주지않습니다. 때문에 남들이 볼때 제가 남편을 더 사랑하는것처럼 보이는게 싫습니다. 아니..제가 더 남편을 사랑하고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전 …
300 대인관계
이제 대학생이 됐는데요. 대인관계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가 원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는데요. 대학에 들어와서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열등감 같은 것도 심해서, 더욱 더 사람 사귀기 힘들구요. 얼굴을 알게 돼서 처음 인사할 때도 겁이 나서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그 사람이 저를 모른 척 하면 어떡하지, 나를 나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정말 너무 두렵습니다.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걸 제 자신이 알면서도, 차마 그런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요. 사람 대하기가 점점 더 무서워지기만합니다. 이런 성격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작성자: AAA
299 대인관계
화요일부터 아멘티아인지 이인증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개 이런 증상을 겪습니다 이인증이 더 적합한것같은데요 증상은 거의 일치하며 청소년기에 흔히 겪는 증상이라는데 지속적으로 겪을까봐 심히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문자 인사 빠르고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이인증이란 자기가 낯설게 느껴지거나 자기로부터 분리, 소외된 느낌을 경험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지각하는 데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가리킨다. 이인성 장애(Depersonalization disorder)란, 이인증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이로 인해 명백한 고통을 느끼거나, 사회생활 또는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정도일 때 진단할 수 있다. 일시적인 이인증 경험은 정상적으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50~70% 정도는 일생에 이런 경험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인성 장애의 유병률은 2.4%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대개 10대에 시작되고, 15~30세 사이에 많이 발…
298 불안증
알수없는 불안에 시달리고있습니다.현실같은 꿈때문에 숙면이 이뤄지지않고 하루에 절반이상은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올 추석에 공황장애같은 상황을 겪은후 지속되고있습니다. 불안하니 신경이 곤두서서 아이들에게도 쉽게 화내고 소리지르게됩니다 작년에 상담하다가 중도에 그만두었는데 다시 상담받고싶습니다.. 애정결핍은,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원하게됩니다. 오히려 신랑보다 동성친구들간의 관심을 더 원하게됩니다..관계중독에 빠진것도 같습니다. 근데 막상 만나자면 귀찮아지고..sns@나 전화로 안부주고받는게 좋습니다.. 도와주세요. 많이 힘듭니다.상담신청하고싶습니다
297 자해
허무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상할 정도로 많이 합니다. 밥을 먹는 것, 일하는 것, 심지어는 잠드는 때까지 삶이 너무도 허무하고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스무 살 때, 처음으로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 받고 약에 의존하고 지냈지만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잠이 쏟아지고 무기력해서 약을 끊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바쁘게 시끄럽게 지내서 몇 년간 우울감 없이 지냈는데, 근래 아버지만큼 믿고 의지했던 친구와 틀어지고 모든 것이 허무하고 상실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스무 살 때 이혼하셨고 제가 첫째다 보니 항상 우울하거나, 지친 모습을 감추고 살았습니다. 제가 집안의 보호자고, 어머니가 아버지 일로 우울감이 너무 크셔서 부러 밝고 생각 없이 지내는 것처럼 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친구들에게 만큼은 힘든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일이 이렇게 되고나니 허무하고 상실감 때문에 견딜 수가 없네요. 밝은 영화나 드라마를 매일매…
296 직장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1만2녀를 둔 맞벌이 주부입니다 이런 증상이 오기시작한건 5월쯤 아들이 갑자기 감기로 경련을 일으켰는데 그날 남편도 출장을가버린 상태여서 제가어떡해 할수없는 상황에서 정신이 나갈듯했고 이러다 네가정말 미쳐버리는건아닌가 쓰러지면어떡하지하는 너무나 불안한 감정과 생각들이 밀려왔습니다 그후로 옆에누가있을때는 그런생각이 들질안는데 남편이 없을때는 그런 불안하나 감정들고 이러다 네가 곧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과 감정들때문에 요즘 은 정말 약없이 잠을 잘이루지 못하는 상태가되었습니다 정말 제가왜 이러는 지모르겠네요 상담을 받아야 하는것인 지 아니면 일시적을로 이런 생각이드는것인지 마음을 다잡아보고 생활해볼려고 노력은 하고있는데 과연 해결이될지 의문이고 이런증상으로계속 살아야 하는건아닌지그리고 지금 직장생활과아이들양육문제도있는데 이런증상있어서 너무걱정이되네요 빨리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 어떡해해야되나요??
295 스트레스
어머님과의 일도 그밖에 모든것들도 저를 만나고 잘된것이 하나도 없다고합니다.본인이 술값 몇십만원쓰고 두달일하고 한달쉬고 그런것들은 생각도 하지않습니다.아니 이제 그런것들은 큰의미가없습니다.그가게가 모든사단의 시작이라고 .. 작은시누는 자살한 작은삼촌이 하시던 행동과 남편의 행동이 너무 흡사하다고 조상마귀역사라합니다. 실제로 남편은 시어머님과 심하게 싸운후 임신6개월인저를 두고 죽겠다고 약과술을함께먹고 입원한적이 있고. 역시 시어머님과 부딛혀 칼로 자신의 팔을 수차례 그은적이 있습니다.작은시누와 잘아는 전도사님께서 가게에오셨다가셨는데.. 그때도 뭐라하셨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않지만 비슷한말씀을 하셨었어요.시이모님과 작은시누는 시어머님과 남편, 큰시누의 그런 행동들에 질려 왕래도않하고 어머님이 전화를 하시면 받지도 않습니다.큰시누와 남편은 어린아이같습니다. 남은편 36 큰시누는 39인데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질못합니다.가게에않나가면 안절부절 불안해하고 큰시누는 술로살고 남편역시 매일…
294 가족갈등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그냥 제목 그대로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우울해요 제 자신이 바닥까지 내려간것같애요 엄마한텐 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좋아하고 나는 공부를 못해서 싫어한다고 우리둘을 차별한다고 소리질렀지만 사실은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하고 저는 계획없이 살고 매일 집에누워서 티비만 보기때문이란것을 저도 압니다.그래서 엄마한테 이런 책임을 떠넘겨보려고 차별을 한다고 동생앞에서 내 자존감을 짓눌렀다고 자존심상한다고 화를냈습니다.저는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책을펴면 한바닥만읽고는 다른생각을 하거나 몸은 이미 그자리를 떠있습니다.저는 남에게 많이 의지를 합니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하지않고 무조건 남에게 물어봅니다.저는 쟁취감이 없습니다.뭔가를 쟁취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계속 제 자신을 비하합니다 제 자신을 저 바닥끝까지 끌고내려갑니다.정말 마음이 붕괴될것같아요 계속 눈물만 나고 뭐가 문젠지 알면서 고치지않고 그냥 너무 우울해요 세상이 다 밉게 보…
293 스트레스
불안증으로 인해 10년정도 정신과약을 먹고 있습니다 정신과약이 좋지않다는것을 알기에 끊어보려고 시도했지만 그럴때마다 밤새한숨도 못자고 계속 속이 뒤틀리는 고통때문에 끊을수가 없겠더라구요 제 문제는 너무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아 그로인한 여러 증상들 때문에 약을 안먹으면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 거리고 잠을 못잔다는거에요 저는 이 모든 고통의 근본 원인이 두려움에 있다고 생각되고 두려움만 사라지면 불안증이 치유될거라 생각되는데 과연 그럴까요? 상담으로도 이런 불안증이 치유될까요? 불안증을 치유하기 위해서 상담치료는 주로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292 환각망상
4년간 환청이 들리는데 모른척하고 방치를 했었는데 이제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치료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어딜가도 저한테 심하게 욕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저의 사소한 생활들까지 모르는사람들이 다 알고 말하는것처럼 들려서 밖에 외출할때는 항상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크게 들었고 들려고 모르는척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환청인지 아닌지 구별을 하고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그동안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도 말도 못하고 병원이나 심리센터를 갔지만 제가 스스로 인정을 못해서 그런지 치료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가족들이 예민하게 변해가는 저의 모습에 가족갈등도 생겨 현재 독립까지 했습니다 정말 고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291 가정문제
저희 아빠는 실직하신지 얼마안되셧습니다 그래서 많이 힘들어하시고 자신감도 잃으신것 같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드시지않고 계속 누워만 계십니다 실직을 하시고 아르바이트나 다른 직업들을 알아보셧지만 현재 저희 아빠가 몸이 불편하신 장애를 가지고계셔서 다른회사나 아르바이트를 하시는것을 두려워합니다.. 지금 현재 아들로써 아빠의 힘을 돋구어주거나 도움을 줄수 없을까요.. ? 정말 절실합니다.. 답변: 착하고 든든한 아들을 두신 어버지가 참 행복할것 같고 부럽네요.^^ 님의 아빠는 실직으로 인하여 자신감을 잃어셨다고 했는데 먼저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실직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생각이 많을듯하네요.누워만 계신다고 하니 희망을 바라보지 못하고 절망하고 계신듯 하군요. 장애도 어느 정도 인지 어떤장애인지 구체적으로 적어 놓으셨으면 더 좋았겠네요. 장애도 유형별로 있는데 가령 시력장애 , 청각 장애, 지체장애, 등등... 먼저 님의 아버지는…
290 동성애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온라인으로 여쭤볼수 있는 기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31세의 여성이고, 신앙적으로 열심히 섬기고 자매들도 돌아보고 있는 성도입니다. 최근에 제가 갖고 있던 여러가지 반응들이 많이 극대화 되는 경향이 있어서 믿을만한 분께 상담을 받으려고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말씀은 20세부터 접하기 시작했고 확실히 거듭난것은 26세쯤이었던것 같습니다. 거듭나기 이전에는 가족이나 친구관계의 단절감이 심했었고 겉으로 보기에는 교우관계가 좋고 평가가 좋으나 스스로는 많이 단절된 감정이 들었습니다. 현재에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제편에서는 혼자 있고 싶어하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게 힘이 드는 편입니다.   어렸을 때는 가족과의 관계속에서도 (원만해 보이는 가정이나) 혈통적인 집착일 뿐 사랑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잘 교육되지 못한 상황이었던것 같습니다. 몸무게도 많이 늘고…
289 결혼문제
저는 어릴때 결혼하여 남편의 무책임함과 연락두절등으로 소송을 하여이혼을 하였습니다.발달장애가있는 아들이 5섯살 딸아이가 3세때의 일입니다.아이들과 함께 버림받았다는 생각과 이후에도 뜬금없이 잊을만하면 한번씩 잊을만 하면 연락하는 전남편의행동에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지금의 남편과는 양가의 많은반대속에 힘들게 허락을받고 2009년 부터 함께살았고지금은 20개월된 아들이있고 큰아이는 15살 작은아이는 13살이 되었습니다.큰아이는 친정부모님과 함께지내고 있고 작년부터 너무나 함께살고싶어하는 딸아이는 함께 지내다 남편이 난리치고 아이를 보내라고 할때는 보냈다.. 다시 화가풀리면 데려오라고 하면 다시 함께지내고있습니다.신앙생활은 어릴때 부터하였으나 어느순간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나마 의무적으로 지키던주일도 지금의 남편과 함께살며 못지키게되었다가 얼마전부터 다시주님을 찾게끔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남편에게는 홀어머니와 두누나가있습니다.아버님은 평생 어머님께…
288 동성애
안녕하세요.. 동성애 때문에 고민하고있는 25살 남자입니다. 이 성향은 제가 중학교때 부터 시작됫던거 같아요 평소에도 여성스러웟지만 지금은 아니구요, 티를 안내는 편이죠 우연히 게이 포르노를 보고 끌리게 되었고 그때 이후로 게이 포르노만 찾아 봣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형제에게 들키게 되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엇는데 그럼에도 게이 포르노를 계속 봐왓습니다. 그 이후로 멋있는 남자들이 이쁜 여자보다 더 눈에 들어왓고 지금은 여성을 봐도 아 이쁘네 정도로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더욱 심각한것은, 제가 동성 업소에 관한 글을 보고는 이제 그 업소에 중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술만 마시면 그곳을 찾아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후회하고,, 또 술을먹고 관계를 가지고 ,, 이틀전에도 다신 가지않겟다며 그렇게 다짐했는데 어제 또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합리화를 하며 그곳을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다녀오고나면 성병의 대한 공포와 자괴감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몸의…
287 교회문제
늦은 나이에 수능공부를 시작한 수험생입니다. 크리스쳔이어서 주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심리적인 불안을 없앨 방법을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2년간의 편입공부를 실패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는데 2년간 시험에서 떨어진게 아니고 첫해에는 편입영어공부만 해도 모자른 시간에 학점채우는데 급급해져서 해야할공부를 제대로 하지못해서 자신이 없어서 일년 미루고 돌연 외국으로 혼자여행다녀오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해에는 잘하고있다가 여름 때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나름대로..하나님을 의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성격이 완벽주의적인게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것에 피로가 더 쌓일대로 쌓였고 그냥 누구나 장기적으로 공부하다보면 피곤하니까 책상에 엎드리고 할 수 있는건데 저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럼 극복 할말도 한데 진짜 체력이 너무 안좋아졌고...만성피로가 꾸준히 지속하면서 공부량을 제대로 채우…
286 결혼문제
저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모두 지칩니다. 저에게는 노부모님 두분 외에는 남편,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습니다. 이미 나이는 내일이면 50세가 됩니다. 몇년전부터 나의 미래가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 우울증도 앓았습니다만 점점 더 심해지는군요. 그래도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니 제가 먼저 떠날 수가 없어 그분들 모시는 의무만 다하면 저도 세상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제까지 일과 취미와 여행과 많은 다양한 경험도 해봤고 뜨거운 연애도 해봤으니 이제 아무런 여한이 없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여생을 보내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우울증 때문인지 그것도 의욕이 안생깁니다. 유감스럽게도 몸이 건강해서 앞으로도 꽤나 오래 살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긴긴 시간이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 구해서 가족을 가지고 살라는 충고는 사절입니다. 그런 일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남자 친구가 있으면 조금은 낫겠지만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
285 대인기피
인터넷검색하다우연히 알게되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40대주부이구요 제가 한 2년전부터 얼굴에 열이 갑자기 확올라와서 사람들하고 애기하다가 생활하다가 열이올라오면 가슴도 막뛰고 어떻게해야할지몰라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약도 지금 7개월째먹고있구요 처음엔 얼굴피부에 문제가 있다고해서 약을먹다가 지금은 심장에문제가있느거같다고해서 약을먹고있어요 그런데 이런증상때문에 사람을 만날려고 하면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지하는 두려움때문에 사람을 만날수가없어요 사람들을 만나면 대화에집중을할수가없고 내얼굴색만 신경이쓰이구요 가까운친구를만나도마음이 두렵고그러니 넘 힘들도 이젠 가족들 을 볼때도 불안감이생깁니다 이런것이 마음에 병인가요? 몸에 병일까요? 제 모든 우울과 두려움은 이런 갑자기나타나는 얼굴홍조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84 대인기피
안녕하세요. 대인기피증,우을증 앓고 있는지 5년이 되어갑니다. 어떻게 찾아왔는지도 알고 해결을 못하다 2년전에 정신과상담까지 받아서 약물치료까지 해봤지만 별반 도움이 되질 않네요.. 책을 읽고 가족들에게 애길해보라고 하지만 그닥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대인기피증은 회사생활을 하다 같이 일하게 되는 동료때문에 의하여 찾아왔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눈을 마주치기 부담스러워 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쳐다보질 않게 되면서 다른사람들에게도 변저벼렸습니다. 이제는 눈을보고 애기하는게 부담스러울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을증까지 오고 사는 낙이 없습니다.
283 스트레스
너무괴로워서요평소는 너무쾌할하구 유쾌하고 주변사람들한테는 오히려해피바이러스라는 소리까지 듣는데 저만힘들구괴롭네요심각한거같아요 상담으로도고쳐질수있을까요?
282 동성애
저는 공부하고있는 수험생입니다.혼자서 공부한지 3년이됐고 많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하나님을의지하고 많이 이겨냈었어요.그런데 제가 자꾸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이문제는 제가 너무 과도하게생각해서 지난몇달간 어려움을 겪었고생각에서 착각도 많이했고 하나님께 원망하기도하고..그랬던문제이고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한결과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하지만 아직 혼자있는시간이 많아서인지 완전히 속시원하지가 않네요.구구절절히 설명하기보단 간략히 말씀드릴게요바로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불안인데요이불안함이 처음에는 어떤분에게 저와 다른분이 서로 좋아하는 사이냐며 놀림을 받고 시작됐는데그때놀림받았던걸 되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서 얼굴이빨개지고 수치심이들었고 그후로 그분이 이성적으로 좋지않은데 자꾸 얼굴이 빨개지고 힘든거예요그후로 왜내가이러지 하며 힘들어하다가어느순간 동성애에대해서생각하는데 아내가 동성애자면 어떡하지?이런 말도안되는불안한감정이들고 그러길래(전분명히 동성애자가 아니…
281 스트레스
신체이형장애로 공황장애처러 숨도 못쉴정도로 심장이 벌렁 거렸었거든요.... 고쳐지면 이것도 돌아오고 뇌기능도 돌아 오신다는 말씀 이시죠. ㅜ ㅜ ... 머리는 망가지면 안돌아오는줄 알았습니다..
280 경제문제
저는 10대때 아빠한테 체벌이랍시고 야구방망이로 얻어맞고, 엄마한테 폭언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18살 자퇴, 쌓아놓은 커리어 아무것도 없이 시간만 흘러 내년에 27입니다. 칩거생활만 7년입니다.아버지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제 기억속에 폭력적인 아버지였습니다. 솔직히 아버지라고 부르고싶지도않고 개xx라고 적고싶습니다. 6살난 제가 엄마와 반상회를 끝내고 왔는데 집 현관문에 유리조각들이 널부러져 있는걸 봤습니다. 남편왔는데 밥 안차려놨다고 술쳐먹고 당신 화를 못이겨 집안의 유리를 다 깬것이었죠. 10대 시절, 저와 엄마가 용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일때면 아버지는 어김없이 엄마 말만 듣고 야구방망이부터 먼저 찾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무자비하게도 맞았죠.엉덩이 전체에 피멍이 들어 다음날 학교를 가지 못한적도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아빠보다 엄마가 더 가증스럽고 역겹습니다. 돈 얘기만 나오면 "아 됐어!" "아 시끄러!" 라며 먼저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치며 제게 "미친년" 먼저 욕짓거리한 그년이…
279 가족갈등
무료 하하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05-13 6 4493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제 마음에 안드는데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제 마음에 안 들어서 무엇을 할 때 잘 못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부나 사람들하고 관계나 등등 에서요..   이곳저곳 정신과병원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했습니다. 한의원에서 '내버려두고 내 할일 하라'해서 그렇게도 해 봤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생각나도 냅두고 제 할일을 해봤습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수험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공부를 했었는데요  고등학교가 생각나도 내버려두고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해결하려던 고등학교 생각을 냅두고 해결하려 안하니까 마음이 편해졌는데, 특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좀 다급하게 만들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려면 사람들과의 시선처리가 이상하게 불편합니다. 남이 절 쳐다보면 기분이 나쁘고 저도 같이 막 쳐다보게 되고 그러합니다.   제 생각에서는 난…
278 대인기피
아버지가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부터의 아버지의 바람, 주식으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 등으로 화병,의심병,무기력증,대인기피 등..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저는 크리스찬이고 언니는 결혼 한 후 분가해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믿음이 떨어지고 있어서 힘든데 이런 상황이 오니 난감합니다.   물론 주님께 기도하면 해결해 주시겠지요. 그런데 정말 기도만이 답인가요..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근데 방문상담은 1회당 6만원이라 지금은 좀 부담이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77 가족갈등
저는 85년생이고 2남1녀중 둘째입니다.제에게 한살위의 형님이 있는데.. 정말 고민이됩니다형님은 3년째 전문대학을 다녔고 아직도 이렇다할직장이 없습니다취직은 지금까지 수십번도 했는데 대부분 몇주를 못넘기고 회사를 나옵니다. 왜그러냐면 늘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던가 회사가 별로랍니다솔직히 형님은 글쓰는거나 말하는 능력이 보통사람에 비해 떨어집니다누가봐도 회사에서 적응못하고 나오는건데 늘 남탓 환경탓만합니다그리고 거짓말도 너무 잘하고요(빤히보이는...)이정도 문제면 사회성이 부족하느니, 어쩌니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진짜문제는 가족들하고 문제입니다형은 자기가 기분이 언짢아지면 아주 말하는게 거칠어집니다심지어 부모님이 나무라면 진짜 욕을 하면서 부모님한테 달려듭니다진짜 중고등학교때 친구들끼리나 사용하는 그런 상스런 욕을 말입니다그리고 대화해보면 늘 자기가 피해자랍니다 자기는 참을라고 했고, 자기는 좋게 가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아빠가 엄마가 자기한테 지X을 한답니다(거친 표현이지…
276 자해
지식인에 남긴 글에 도움을 주셔서 인터넷 상담글을 남깁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계속 다녔고 지금은 청년부에 속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계속 하던 중 하나님을 위한 예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기위해 공부중에 있습니다. 공부만 할 수 없어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9월에 취직했구요. 이제 3개월이 되어가고 있네요.. 저는 원래 강박증상은 조금 있었으나 주님안에서 조금 나아진적이 있어 하나님 안에서 치료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울증을 생각하게 된 것은 병원을 갔다와서인데요. 제가 취직을 하고 나서 일이 너무 힘들고 일을 하지 못하는 제자신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떠나길 원치 않으시는것 같아 계속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힘들어 교회를 갔을때 들었던 설교가 창세기 26장 2절 이었습니다.) 여기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는것 같고, 내가 과연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을거야 라는 생각…
275 망상
무료 현아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6-14 5 4991
이번년도 4월중순쯤 일주일동안 여행을 다녀오다 해외에서 배탈이 심하게 나고 카페인중독으로 거의 실신했습니다. 귀국날 비행기도 못타고 응급실에 실려가서 언어도 안통하고, 죽을것 같고, 아무튼 그날이후로 한국올때까지 3일 해외에서 머물면서 거기에 있는 내내 불안장애와 공황장애가 생기면서 한국와서도 쭉 이어졌습니다. 아무튼 한국와서 지금까지 1개월정도 힘들다가 명상도 다니고 책도 읽고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서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요. 병원은 안가고 계속 생각을 다르게 먹으려고 합니다. 병원은 제가 약물에도 불안증이 심하고 비용적인 부담이 크기도 해서요.. 질문 1. 공황 오기 전 에는 그냥 뭔 생각이나든 그냥 그렇게 흘러버렸는데 요새는 자꾸 의식을 해요 '이런생각을 하네, 나쁜생각을 하네, 이렇게 하면 안되 이렇게 생각을 해야해'. 등등 이런 저런 나쁜생각이들땐 저를 컨트롤 하려고 하는데요 머릿속으로 계속 제가 "이런…
274 가정문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는 따로 살고 계시고 전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아버지가 가장 노릇을 하지 못했고, 생활비는 물론 도박에도 손을 대셨었고...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결국 저와 같이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건 아니지만 따로 살게 되면서 아버지는 외도를 하시고 결국 제가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심증이 확증으로 되었고...전 너무 크나큰 충격에 그때부터 더욱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같아요. 다혈질에 무능력함에 외도까지... 어느 하나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살다보니... 조금은 그 감정이 누그러 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에게도 사랑이 점점 식어가더라고요.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제가 대학생 시절에 교수와 약 반년동안 일을 하면서 이용당하고 건강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결국 2년이라는 공백기가 생겼고 …
273 귀신문제
안녕하세요 전 ..근 3년 가까이  육.영이   아픈 사람입니다, 기도원에서 전부  마귀병이라고 했어요 ... 그래서  처방을 3개월간  예배드리라고 해서 처음 2개월간은 잘  했는데 그 이후에 개인적 일때문에 쉬게 되었고 결국, 예배아닌 예배가  되어버렸어요,   유일한  치료의 길이라고  믿고  했는데.. 이제  그  유일한 길이 없어졌어요, 다시 해볼까도 하다가  ,, 그것보단  기도원에  가서  치유의 시간에만 집중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어서요,, 헌데  두려움이 있네요 기도원 가게되면,,  제가  혹  다른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제  주위의 혼탁 한  영때문에) 하는 것이랑 제가  사고…
272 결혼문제
2 년 연애끝에 작년가을에 결혼을 했습니다.남편에게 딸이 하나 있어도 내가 그를 사랑하고 그도 나를 사랑하니 충분히 잘 해낼수 있을거라 생가했습니다.아이가 워낙에 할머니밑에서 자란터라 여자 아이임에도 모든행동이 남자아이같고 버릇없고 천방지축이 였습니다.정말 애를 안키워본 저로선 너무나도 힘든일이였죠.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같이 지내진 안았지만 제가 일을 그만둔후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부모에 자질이 부족한저에겐 많은 도움이 필요했기에 집도 서울에서 외각에 살고 있는 언니집 근처로 이사를 했지요..그아이와 같이 지내면서 저의 결혼생활이 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둘만의 생활은 전혀 없고 매일 같이 아무것도 할수 없는체 아이만 보게되는 내 신세 너무나도 비참했습니다.신혼이아닌 이건 내가 꼭 아이를 키우기위해 결혼한것 같은 맘이 너무나고 컸습니다..그러다보니 아이일때문에 자주 싸우게 되었지요.저희는 지금 까지 만나고 살면서 저희두사람의 일로 싸워본적이 없습니다.항상 아이일 때문에 큰소린…
271 자폐증
아들의 나이는 올해 21세입니다.자폐장애가 있으며 1년여 전부터 조울증등 정신병까지 심해져 급기야 3월30일 월욜에 다니던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아이가 신앙이 좋고 순한 아이인데 병으로 난폭해 지기도하고 대화가 전혀 안되네요.병으로 인해서 차분히 대화할 수가 없네요.마음이 넘 괴롭습니다.아들도 저도 주님 의지하며 살았는데...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아들이 주님 안에서 치유 받고 주님을 사랑하며 평안하게 살고 싶습니다.마음은 답답하고 주님안에서 상담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상담비용도 부담되고 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상담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아이의 질병을 주님의 은혜로 넉넉히 이기고 도리어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270 가정문제
안녕하세요 답답해서 글을올립니다 저는 4년 사귄남자가 있었고 그사람이 쫒아다니면서 구애해서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사람과 만낫습니다 종교도 같고 신앙심도 제법있어보이는 이남자는 자신을 총각 성경험이 없는 남자로 저에게 말했구여 4년이 지난 이후 얼마전에 유부남이거 아이가 둘인 남자란걸 알게됬습니다 저는 사실 나이가 어린편에 속합니다 잘 이겨내고 지내보려고 하는데 정리하는 과정에서 궁금한게 생겨 한번 올려봐요 이사람은 정말 병적으로 신각하게 저희 엄마 주변 사람들을 그리고 하나님이란 종교를 이용해서 저를 속여왓습니다 제법 종교적 지식은 많은 편이라 저도 그냥 수긍 했던 적도 잇었구요실제로 조금 큰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잇더군요.. 많은 나이에 경험이 없는 편이라 성욕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모든걸 알고 나니 이분의 상태를 정확히는 아니지만 진단을 받고싶어서요 몸에 대한 표현이 야합니다 여자 밑에서 더러운 물이 나온다는등 여자성기를 맑고 깨끗하다고 표현한다…
269 무기력
현재는4인가족이구요 남동생한명에 제가장녀입니다 부모님은맞벌이를하시는데 조금보수적이세요 제나이는스물한살이고 동생이 이번에대학교를가서 제가다니던전문대를(금전적문제로)휴학하고 저는반년동안알바와직장을번갈아다니면서 학원비를벌었습니다 작년부터스트레스를받긴했는데 신경이무척예민해졌어요 부모님은틈만나면 제게돈을요구하시고 갚는다는핑계로 늘미루시구요 항상저에게 해주시는게많았다는데 딱히 뭘해주셨다기보단 얻어가신게더많으실꺼같네요. 밥도제가다차려먹고 알바시간대때문에 제가집에나갈땐 가족들이집에없고 제가집에들어오면가족들은 다자고있어서 마주칠일이주말밖에없어요 앞서말씀드렸다싶이 금전적인문제로 현재도알바를하구있고 동생이지원받는게있다며 취업도막으셔서 편의점에서알바중입니다 제기준에선 동생대학에필요했던돈과 부모님께그냥드린돈도있고 동생고등학교급식비도제가냈습니다 못사는가정이아니에요 충분히낼수있음에도 서로미루시거나 제가힘들게번돈을 당연하다는듯이쓰셨습니다 저도많이서운했죠 그래서몇번이야기도하고 제장래에 무시되는발언도많이하셨지만 …
268 외도
남편은 18년전 조울증 진단을 받고 경조울증입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정상적인 성생활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남편과 전 59세 동갑이구요. 2011년도에 한 등산중에 만난 여자와 6개월간 외도했습니다. 전 너무나 큰 충격으로 무서웠고, 어떤 액션도 취하지 못한채, 질질끌려 지금까지 살아왔으나 올해 구정에 터키여행을 저와 함께 가서 만난 나이 18세 어린, 그리고 아이 둘달린 이혼녀와 바람이나, 그 내연녀가 저에게 남편과 사귀고있고 섹스하는 사이이며 여행도 다니곤 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큰 충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외도로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있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머리로는 생각이 그런데, 전 자식도 없고, 혼자 남는 것이 무서워 옴짝 달싹 못한 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것보다 지금 더 무서운게, 제가 마음의 병이 든것 같아요... 귀 사이트를 읽어보니, 첫번째 외도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결을 했어야했다는 …
267 대인기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0살 된 여자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공부를 하고 이번에 대학 들어가게 됬는데요 오티 하고 입학식을 갈때 대학교 까지는 갔는데 도저히 못 들어가겠습니다 미친듯이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계속 들어서 대학을 자퇴하고싶습니다 아빠는 이해해주시고 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해주시는데 엄마께서는 이해를 못 해주십니다 막말도 하시고요..저는 도저히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살지 못할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죠 정말 죽을수 있다면 죽고 싶습니다
266 교회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31 5 2453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절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극복을 하였고 현재 교회에 주일예배만 드리며 신앙을 지키려 하고있는 평범한 성도입니다. 저는 그동안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적인 문제를 극복하며 살아왔지만, 최근에 환경이 바뀌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달라지면서 좀 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지만 교회 사람들에 실망도 있었고, 또한 어떠한 부분은 저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 저도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에 신앙을 가지고 지식을 쌓았던 것이 저의 현실?을 잊어보려고 만들었던 것이거나 영적 허영으로 만든 헛신앙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에게도 회의감이 듭니다. 저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셨던 계획(제가 헛신앙으로 만든 허상일지도 모르는)이 비현실적인 것 같고, 너무 큰 것인 것 같기도 하고, 나를 포장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고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은 …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큰 고민이 있어 인터넷 상담을 하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기독교 상담심리 치유사역 연구소'란 곳이 있어 그곳에 상담요청을 하고 답변을 받은 내용이예요. 해결책을 알려주셨는데 이곳 목사님(하복기 목사님)이 신뢰해도 되는 분인지 궁금해서 담임하셨던 교회들을 검색해봤는데 존재하는 교회가 없더라구요... 사실 무작정 해결책을 따라하고 싶긴 하면서도 교계에서 참된 목자로 인정받는 분이신지 확인부터 하고싶고 그 해결책을 정말 믿고 따라해도 되는 것인지도 확인하고 싶구요... 더불어 제 고민도 다시한번 상담받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 <상담내용>계속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힘들어서 이렇게 상담 요청을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고 신앙있는 군인아빠, 아빠와 결혼하기 위해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엄마, 그리고 밑으로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이기적이고 차갑고 내가 잘나기만 바라고 안하무인하고 부모님 거역하기를 쉽게 하고 게으르…
264 사회문제
고등학교 재학중에는 사람많은데 가도 그랑 속이 아픈 정도인데 올해 졸업을하고 거의 집생활하면서 외출도 몇번 하다가 이번주에 자주다니는 명동주변에 갈일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른버스를 기달린는데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많은거에요 속이 아퍼오면서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숨도 차고 조금씩 어지럽더라구요. 이제 대학생활을해야되고 2윌 20일쯤에 엠티도 있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263 사회문제
신생아 성장에 관해 질문입니다 첫딸이 13년12월29일 출생하였습니다. 걱정이 되는건 또래인 13년1월생에 비교했을때 뇌 발달이 늦다거나 학교에 들어가서 적응이 많이 늦다고 들었습니다. 100% 다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로 그렇게 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신생아 성장에 관해 질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