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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제] 하나님으로부터의 상처  

어렸을때는 활발했으나 크면서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으면서
매우 내성적이기고 소심하게 바꼈습니다
그전에는 약안먹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만큼 괜찮았는데
저의 소심함이 극에 달아 신체특정부위(어깨)에 신경쓰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신경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쓰게 되는 증상(불안증인거같아요)
그런데 그때부터 머리아프고 속울렁거리고 밥못먹고 잠을 못자는 고통을 겪게 됬어요
또한 그전처럼 예배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됬어요
그러한 증상의 원인을 모른채 은사받으신분한테 기도를 받았는데
제가 하나님한테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듣고보니 정말 제 생활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과 너무 맞는것같아
내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아서 육체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그런 생각으로 혼란스럽습니댜..
하나님은 사람에 대해서 싫은 감정을 갖고 상처를 주기도 하나요??
물론 보통사람한테는 안그러겠지만 유독 저같이 극도로 소심한 사람한을 싫어하시는것 같아요
그런 하나님이라면 정말 믿기 싫은데..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 신앙생활하기가 힘들어요
성경을 믿고 싶은데..삶속에서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들때문에 그게 잘안되고 혼란스러워요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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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7-05 (일) 20:59 8년전
은사받으신 분의 기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였거나 혹은 이해했다면 그분이 잘못 말씀하신 것 같네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상처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상처받지도 않습니다. 인간은 다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시험에 들게 되고 실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진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많은 우리들을 항상 도우시며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자매님이 문제를 경험하게 된 것은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 때문입니다. 자신 속에서 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잘못을 고칠 수 있고 그로 인해 생긴 불안증도 고칠 수 있습니다. 왜 소심해지고 왜 쉽게 상처받는 마음이 되었는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를 알면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해보세요. 그러면 올바르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보기 위해서 고개를 위로 들어야 하늘이 보이지 하늘을 보고자 하지만 자꾸 고개를 바닥으로 향하면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찾고자 한다면 하나님께 고개를 들어야지 하나님으로부터 고개를 돌리면 하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보세요. 그곳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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