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803)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부부갈등] 부부관계문제  

익명 이름으로 검색 2017-08-04 (금) 11:22 6년전 3457
저는 40대 초반 남편은 40대 중반입니다 다름아니구 남편과 성관계문제 때문에 힘이 드네요. 저도 남편을 좋아하고 많이 의지하고 고마운데 밤이되면 남편이 스킨십을 하면서 (여기까지는 좋은데 왜냐하면 저도 따뜻히 안아주고 포옹하는것을 좋아하기에) 근데 그러다가 저를 만지다가 특히 가슴쪽을 만지면 굉장히 짜증이 나고 그 느낌이 싫을때가 있어요 그냥 싸울까봐 남편이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건데 하면서 마음을 헤아리려하고 참았는데 그저께 참다못해 아 '여보 제발좀' 하면서 짜증을 냈더니 남편이 기분이 상했습니다. 전에도 한번 이렇게 똑같은상황에서 이렇게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편이 그러면 안만지겠다고 하더니 전혀 스킨십을 안해주고 무뚝뚝하게하니 찬바람이 쌩쌩부는것같아 두렵고 또 허전하고 사랑받는느낌이 없어진것같구요 그래서 미안하다고하고 원래대로 잘지내는데 이번에 또 제가그런겁니다. 남편이 그래서 이번에도 절 배려한다고 전혀 안만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하는건 밤에 적당한 스킨십인데 즉 스킨십을 안해주면 서운하고 그렇다고 해주면 또 짜증낼것 같고 제가 어떻게해야할지몰겠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결혼전에는 제가 더 스킨십하고 좋아했는데 애낳고 살림하니 몸이 너무 지치고 밤에 그저 쉬고만싶은데 여자들은 몸이 지치면 다 그렇다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그런쪽으로는 전혀 맘이 안생겨요 결혼전에는 제가 더 난리였거든요 왜이렇게되었는지 어떻게해야할까여. 밤에 그래서 성관계는 아예안할순없으니 남편이 다가와 시작할때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하지만 좋게생각하고 하면 또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막 하고싶지도않습니다. 남편은 먼저 한번도 다가오지않는 제게 서운함은 늘있지만 내색않고 절 이해해줍니다. 또 남편이 조루라서 그것도 전 좀 불만도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두서없이 말씀드렸어요 감사해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04 (금) 17:31 6년전
가정에서 부부간의 부부생활에 대한 불균형의 문제입니다. 어떤 때 성적의욕에 있어서 남편이 높아져 있을 때도 있지만 아내는 낮아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반대로 남편이 낮아져 있을 때도 있고 아내가 높아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이러한 불균형이 일어날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애'라는 목표를 생각해 보세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셔서 단칼에 무베듯이 남편의 스킨쉽을 자르지 않고 적절하게 응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계속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소한 불균형에도 남편이 혹은 아내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아내가 혹은 남편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겠지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절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우애'를 깨트리지 않으려는 대화를 해보세요. 어떤 부위를 어떻게(세게, 약하게) 터치해 달라고 말하면 잘 돌릴 수 있습니다. 도저히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에는 '안고서만 잠들 것'을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런 대화가 더 사랑스럽게 들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시고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에는 좀더 육체적인 고단함으로 인해 생기는 더 큰 감정의 문제일 수 있으니 그에 대해서 좀더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공지 무료상담: 고민을 올려주시면 상담사가 댓글로 답변해 드립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8-29 1 1208
312 부부갈등 남편의 이해 못할 행동으로 마음이 괴로워요.. 1 하늘바다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22 2 8173
311 외도 남편의 외도문제 1 베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0-06 5 7842
310 결혼문제 남편의 폭언과 냉대로 헤어지고 싶습니다. 1 고민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8 8 6846
309 대인관계 이인증이맞나요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1-11 10 5981
308 무기력 도무지 저 자신이 이해가 안가요 1 니나노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9-20 2 5940
307 의부의처증 엄마의 의심, 의부증 때문에 너무힘들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1 12 5907
306 대인관계 회사 입사.퇴사 반복 5 시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9-29 3 5856
305 결혼문제 남편이 엄마가슴을 만져요 1 답답이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5786
304 환각망상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기가 힘들때 도망치는 심리문제... 1 ccf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8-21 4 5655
303 의부의처증 여자친구의 의심이 절 힘들게 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7-12 14 5542
302 대인관계 마음과 생각의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5 오스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2-23 11 5507
301 강박증 문의드립니다 급이요 ^^ 강박증 약안먹구도 고칠수있나요?? 1 캔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30 11 5505
300 무기력 요새들어서감정조절이안됩니다 1 00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6-05 5 5383
299 부부갈등 외도 7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4 5379
298 불안증 불안증+애정결핍 3 아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23 9 5348
297 경제문제 부모님을 죽이든가 제가 자살하든가해야 끝날것 같아요. 1 이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8-05 6 5260
296 결혼문제 짝사랑 때문에 진짜 죽을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1 sdfgsd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01 3 5147
295 망상 불안증세와 망상 1 현아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6-14 5 5098
294 결혼문제 고칠 수 있을까요? 포기할까요? 1 god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9-22 2 4963
293 동성애 미쳐버릴것같습니다 1 ㅇㄹㅎ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31 12 4883
292 스트레스 불안증치료에 대해 질문이요 1 선샤인8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1-28 8 4865
291 교회문제 진짜 살려주세요. ㅠㅠ 1 예수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04 0 4828
290 환각망상 환청치료하고 싶어요~ 1 정유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4-19 8 4774
289 강박증 강박증이 맞나요..불안증인가요..너무힘듭니다 1 김순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2-13 4 4716
288 대인기피 대인기피증우울증 1 nhm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8-26 7 4711
287 가정문제 성도착증 1 답답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3 5 4699
286 결혼문제 힘든 인생살이로 인해서 지친 중년여성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01-10 7 4676
285 동성애 안녕하세요? 8 다이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1-14 8 4662
284 트라우마 비난글떄문에 힙듭니다 1 손oo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05 4 463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