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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상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큰 고민이 있어 인터넷 상담을 하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기독교 상담심리 치유사역 연구소'란 곳이 있어 그곳에 상담요청을 하고 답변을 받은 내용이예요. 해결책을 알려주셨는데 이곳 목사님(하복기 목사님)이 신뢰해도 되는 분인지 궁금해서 담임하셨던 교회들을 검색해봤는데 존재하는 교회가 없더라구요... 사실 무작정 해결책을 따라하고 싶긴 하면서도 교계에서 참된 목자로 인정받는 분이신지 확인부터 하고싶고 그 해결책을 정말 믿고 따라해도 되는 것인지도 확인하고 싶구요... 더불어 제 고민도 다시한번 상담받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

<상담내용>
계속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힘들어서 이렇게 상담 요청을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고 신앙있는 군인아빠, 아빠와 결혼하기 위해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엄마, 그리고 밑으로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이기적이고 차갑고 내가 잘나기만 바라고 안하무인하고 부모님 거역하기를 쉽게 하고 게으르고.. 그리고 초6때 이런 제 성격 때문에 애들에게 공격당한 뒤로 제 성격에 대한 자격지심과 착하게 굴어야 사람들에게 좋아함 받을 수 있다는 본능으로 겉으로 착한척하면서 속은 엄청나게 힘든 상태로 교회생활 학교생활 등을 했습니다. 중2때 교회수련회에서 방언을 받고 한 친구를 중심으로한 몇몇 친구들과 교회생활을 했지만 그 친구가 저와 멀어지자 저의 교회생활도 섬같이 변해버리더군요... 그렇게 친한 사람이 없으면 저는 섬같은 사람으로 지내는 바람에 저는 늘 단짝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단짝친구에게 만큼은 잘하고 착하게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아니고 제가 살기위해서 이용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속이 변하지 않은 채 가식적으로 사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고 주변사람이 저의 그런 모습을 조금이라도 들춰내는 것을 보면 견딜 수 없이 자괴감의 구덩이로 빠져서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린 적도 너무나 여러번 있었고 실제로 자살시도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계속 기도했는데도 전혀 제 속사람이 변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27살즈음 되던 해 뭔가 은혜받은 듯은 느낌이 들면서 교회 활동을 엄청나게 열심히 하고 뭔가 점점 영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속으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는 순간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뭐라 말할 수 없는 느낌인데 그동안 제가 지었던 죄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보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변에서, 말씀에서 두렵고 떨리는 심판의 말씀들이 보이고 순진한 어린아이가 갑자기 내 옆에만 있으면 썩은 계란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그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은 무표정하고 내 앞에서 천국 문을 닫아버리는 듯한 단호함을 보이고, 말씀에는 심판당한 악인들, 하나님이 그런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한 자들, 가인, 가롯 유다,,, 이런 사람들이 나라는 끔찍한 사실들이 저를 죄악의 블랙홀로 빨아들이는 듯 했습니다. 그 해에 마침 최진실이 자살했고 중고등학교 때 알던 한친구도 자살했는데 그 것도 영적으로 내 영향이거나 나 때문인 것만 같았고(마치 집이 무대같고 버스 차창 너머도 세트장같은 이상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김일성의 죄도 나 블랙홀같이 나에게로 빨려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고쳐보려고 다른 목사님께도 데려가셨는데 그 목사님은 계속 제 눈을 들여다 보시면서 자기가 어떻게 보이냐고 하셨는데 전 뱀같아 보인다고 했고,그 목사님은 제가 어렸을 적에 많이 외로웠다고 하시다가 뭐라고 하시다가 .. 전부 거짓이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 주변 사람이 들어야 할 얘기를 제가 듣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해주시는 저의 상태에 대한 얘기와 권면들, 목사님이 저에게 하는 얘기들이 어떤 특정 사람이 떠오르면서 그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라는 생각과,,, 진짜 저에게 해당되는 것은 전에 느꼈던 그 심판의 말씀들이라는 강한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 생활을 정말  버림받은 자이고 지옥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옥에서 힘겹게 조금씩 탈출하는데 이건 내 노력에 의한것이지 하나님에 의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면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린 버림받은 자의 느낌이 들어 너무 괴롭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그런 생각이 줄어들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여전히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그 때 그 경험은 너무나 깊었고 그 후로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구원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신앙이 전혀 기초되지 않았는데 뭘 할 수 있겠나 싶은 생각에 전혀 집중도 안되고 먼저 신앙부터해결해야된다는 생각에 또 여기저기 말씀찾고 듣고... 그래서 뭔가에 깊이있는 발전도 안되고 계속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느낌입니다.

모든 저의 영적상황과 들려지는 말씀과 제 경험한 것들이 저는 마귀에게 속해서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린 버림받은 자라고 확신되어서 저는 이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마음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현재 32살이며 남편과 22개월 된 딸이 하나 있습니다.

남편은 모태신앙이고 어머님 신앙의 영향아래 살았지만 말씀을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순종적이고 예수님을 믿는 마음과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앙생활을 잘하려는 마음보다 물질적으로 안정적으로 살고 자아실현을 하고싶어하며 신앙보다 내 가족 내 것을 빼앗기지 않고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말 궁금한 것은,, 제 영혼은 정말 그 때 회개의 기회를 잃고 심판받고 끝난 것인지, 한번 닫힌 구원의 문은 이제 열리지 않는 것인지, 이렇게 육체는 살아있지만 제 영혼은 이미 지옥행으로 결정된 것인지... 정말 저는 더이상 희망이 없는것인지,, 만약 이게 다 마귀가 제 생각와 마음에 거짓을 말하는 것이라해도.. 진짜 저는 없는 것 같고 원래 제 모습이 그렇게 못된 인간이어서 내 진짜 모습은 숨기고 다른 사람의 자리를 빼앗고 그 모습으로 사는 듯한 느낌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뭘하려고 해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우선 들면 다 자포자기 하게 됩니다.

늘 불안하고 정말 구원의 확신부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초위에 서고 싶은데 전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이 저는 자기 양이 아니라고 하시는 듯 하고 제가 양무리 속으로 어떻게든 끼어들려고 하면 다만 도적이고 이리라서 제 존재자체가 양무리를 해롭게 하는 것 같이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제가 뿅하고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풀어보려고 하면 다시 나락에 빠져버리니 괴롭습니다.


 
<답 변>

 

샬롬~!

 

직분을 적어주시지 않아서 자매라고 호칭하겠습니다.

자매의 상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먼저 자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매는 지금 주님이 아주 기뻐하시는 고민의 길에 서있다고....

신앙의 아픔, 진리에 대한 진정함을 찾는 갈등,

구원의 확신에 대한 고통, 죄에 대한 정죄감 등....,

 

사실, 이런 것들은 우리 신앙에서 필수적인 것이거든요,

 

다만, 여기서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 자매가 잘 안 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신앙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도 엄마 태에서, 잉태되어서, 어린영아시절을 지나서, 유아시절, 걸음마시절,

그리고 천진난만한 <슈퍼맨이 돌아 왔다는 시절>을 지나서,

중 고등학교의 사춘기를 지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성숙한 성인이 되듯이

신앙에도 이러한 단계가 있답니다.

 

고후 13: 5절에 보면,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라는 기록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요? 우리가 막연하게 그냥

‘나는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 교회 열심히 다니고 있다,

봉사 활동, 섬김 활동 잘하고 있다, 한마디로 잘 믿고 있다!’라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내가 믿는 믿음이 참 믿음인가? 잘못된 믿음인가를 시험해 보라는 말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내 믿음이 과연, 주님께서도 인정 해주실만한 믿음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이 성경말씀으로 증명되고 있느냐는 겁니다.

지금 자매의 고민이 여기에 해 당되는 겁니다.

 

그러면?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해야할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일까요?

왜냐면?‘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이니라!’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이 말은 우리의 믿음이 좋다는 것이 그냥,

큰 소리로‘주여 믿습니다!’라고 외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겁니다.

또한,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서 그 믿음이

무조건 좋은 믿음이라고도 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를 위하여 또는, 종교적인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면

그것이 곧, 믿음이 좋은 것이라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이 말이 사역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교회를 얼마나 부흥시켰느냐? 의 문제도 아니고

주의 이름으로 큰 이적과 기사를 얼마나 많이 행했느냐 하는 문제도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아느냐?’라는 겁니다. 할렐루야!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한 분들은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구원과는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또,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도 버리운 자 중에 한 부류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여기‘알지 못하느냐?’라는 말에서 쓰인 <안다!>라는 단어가

헬라어 원어로 <기노스코(ginosko)>라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지식적으로 정확히 안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성경에 기록된 헬라어 중에, 우리말로 <지식 혹은, 알다>로 번역되는 단어가

두 단어가 나오는데요, 그것이 <오이다(oida)와 기노스코(ginosko)>라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둘은 내용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이다>는 주관적이고, 체험적 지식으로 안다!’는 뜻이고,

‘<기노스코>는 객관적이고, 이론적 지식으로 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라는 말은

‘객관적이고 이론적 지식으로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있느냐?’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는 겁니다.

이 말을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와 계신다는 사실을 너희들이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으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느냐?’라는 겁니다.

 

정리를 하면 이렇습니다, <기노스코(ginosko)>라는 단어는

‘내 안에 계시는 주님과 지식적으로, 이론적으로 교제를 같이 나누고 생활을 하면서, 아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이렇게 아는 것이 실생활에서는 경험을 통해서,

<오이다(oida)>라는 주관적이고, 체험적인 지식과 앎으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우선은‘<기노스코(ginosko)>라는 객관적이고, 이론적인 지식부터 올바르게 아는 것이 먼저 필요하고,

또 그렇게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아야한다!’라는 의미가

고후13:5절에 내포되어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예수님에‘관해서(기노스코)’아는 것과 실제‘체험을 통해서(오이다)’아는 것의 차이>를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관하여 아는 것(기노스코)과 실제로 아는 것(오이다)의 차이>를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유명한! 강패 출신의 김익두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려고 기차를 타고 가는데

(옛날에는 기차의 좌석이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맞은편 좌석에 청년 2명이 앉아서 열심히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김익두! 목사님이 하도 기특해서 청년 중 한 명에게

‘내가 보니 모두 예수 믿는 청년 같은데 지금 어디에 가시오?’라고 물어보았더니 왈

‘오늘 밤부터 00교회에서 김익두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합니다.

저희들은 그 부흥회에 참석하러 가는 길입니다.’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중에 한 청년이 전혀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겁니다.

‘어르신 김익두 목사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십니까? 제가 김익두 목사님을 잘 압니다.

어르신도 시간이 있으시면 우리와 같이 이번 부흥회에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시죠?’라고 했습니다.

김익두 목사님을 보고 김익두 목사님을 잘 안다고 하니까,

김익두 목사님이 이 말을 듣고 속으로 얼마나 웃었겠습니까?

그래서! 김익두 목사님은 시치미를 뚝, 떼고서

‘김익두 목사님이 어떤 사람이오?’라고 물어 보았더니

이 청년이! 왈

‘김익두 목사님은 xx동네에서 김00씨 집 몇 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깡패로 망나니 생활을 하던 중에 선교사를 두들겨 패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선교사님에게서 큰 감동을 받아서 회개하고

세례 받고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가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김익두 목사님이 들어보니 틀린 것이 하나도 없더라는 겁니다.

그러나 이 청년이 김익두 목사님을 제대로 안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청년은 그저 김익두 목사님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지식적으로만 김익두 목사님에 관해서만!

즉, <기노스코(ginosko)>적으로만 잘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김익두 목사님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보니까,

김익두 목사를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겁니다.

즉, 실제로 <오이다(oida)>적으로는 알지를 못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이 청년은 김익두 목사님에 관한 지식은 있었으나

눈앞에 김익두 목사님을 알아보지를 못한 겁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성도가 초등학교 다니는 자기 아들이 단짝 친구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친구) 우리 아버지는 시장님을 잘 아셔~, 오늘도 시장님을 만나려 가셨다,

//(성도의 아들)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아셔~,’

이 대화에서 성도 아들의 친구의 아버지는 시장님을 <오이다(oida)>로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성도의 아들의 아버지인 이 성도님은 하나님을 <오이다(oida)>로 알고 있을까요?

아니면 <기노스코(ginosko)>로 하나님을 알고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 임재 체험이 없는 성도>는 아무리 성경 말씀에 통달하고,

신학 박사라 해도 하나님을 <기노스코(ginosko)>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임재 체험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을 <오이다(oida)>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 임재체험>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부르시고, 믿게 해주시고, 의롭다 하신 성도는 누구나 다

<하나님 임재체험>을 체험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경의 인물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청년 아볼로 목사>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성경에 유명한 인물 가운데, 예수에 관하여 잘 아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말빨 좋고, 성경에 대해서 박사였다는 것)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물세례만 알고, 성령 세례에 데해서는 모른다는 것)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행18:24-28).’

 

이 구절에서 보면, 아볼로는 일찍부터 주의 도를 배워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다고 합니다.

왜냐 하면? 예수님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저 아볼로는 들은 풍월로, 정보로, 지금으로 치면 많은 서적과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정통으로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에 관하여만 정확하게 전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외국 유학 가서 신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석사, 박사 학위를 따고 돌아와 신학교수를 하시는 분들의 상황들이 현재 이 수준입니다.

물론, 100%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요?

미래에 목사가 될 신학생들이 신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거의가 예수에 관한 것만 배우게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따라서 이들이 나중에 신학공부를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아서 목사가 되면,

무조건 영성 있는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다시 엄청난 무릎 꿇음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체험,

즉, <오이다(oida)>로서의 앎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아볼로가 운이 좋은 것은 아굴라 부부를 만나서

그들에게 주님을 만나는 방법까지 배울 수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서는!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아볼로는 참으로 인품이 겸손하고 바람직한 청년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같으면‘아니~, 내가 누군데 이름도 없는 집사들에게 배워!’라고 했을 것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아볼로가 학문이 높고 깊었다는 것을 이 구절들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학문은 단시일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거든요,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에도 능통하다고 되어있는데(24절),

우리가 잘 알듯이 성경 말씀도 단시일에 능통하게 될 수는 없거든요,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통하기는 했지만,

예수님에 관한 것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밖에 다른 것은 가르치지는 못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방금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외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아가지고 와서 교수가 된 분들이 거의가 이러한 상태라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 문제더라는 겁니다.

건데, 아볼로의 경우는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게 된 겁니다.

이들! 부부는 바울과 같이 천막 업을 하는 천막 제조업자였습니다.

학문도 많지 않고 성경에도 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바울과 함께 있으면서 직접, 체험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었습니다.

기록에 보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가르쳤다(26절)’라고 기록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도대체 자기보다 성경에도 능통하고 학문이 엄청 뛰어난 아볼로목사에게

한낱 집사에 불과한 부부가 무엇을 가르쳤을까요? 신학을 가르쳤을까요?

성경을 더 자세하게 가르쳤을까요? 아닙니다.

그들이 아볼로에게 가르쳐준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법과 예수님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던 겁니다.

만약에! 누구든지 학문(신학)이 많고 성경에 능한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만나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데에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배움은 참으로 중요한 겁니다.

결국!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지금까지 예수님에 관한 것만 알고 가르치던

아볼로를 불러다가 그 도를 자세히 가르쳐다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법, 예수님과 교제하는 법을 자세히 가르쳤다!’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자, 아볼로가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겁니다.

이제는 예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서 예수님을 증거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처음에 저희 <기독교 상담심리치유사역 연구소>를 시작할 때,

이 홈페이지를 만든 아주 귀여운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강아지 종류를 키워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강아지 매니아였거든요,

지금은 다른 회사로 갔습니다만, 그때, 연구소에 올 때 강아지를 자주 데리고 왔습니다.

이름이 베리였거든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습니다.

저도 사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 강아지 베리는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예배드립시다. 기도합시다,’라고 하면 그 강아지가 어슬렁 어슬렁 그 자매 옆에 와 앉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면 베리도 따라 부르는 것 같더라 구요,

자매 옆에 살포시 앉아서 "오오~ 오오~"하고 찬송을 부르는 것 같더라 구요,

찬송이! 끝나고 기도 시간이 되면 이 강아지 베리도 엎드려서 기도?를 드립니다.

설교를 하면 얌전히 잘 듣는 척 꼼짝도 않습니다.

그리고 주기도문이 끝나면 그때부터 신나는 겁니다.

예배를 끝냈다는 거지요, 참으로 깜찍하고 기특한 강아지였습니다.

 

그렇다고 이 강아지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절대로 못 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는 아무리 예배를 잘 드려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웬 줄 아시나요? 그것은 강아지는 우리 사람처럼 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하나님께서 영을 넣어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그런데 동물을 만들 때는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지 않고 그냥 흙으로만 빗으셨거든요,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창2:19)’

이게 끝입니다. 즉,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어서 생령이 되게 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동물에게도 영이 있다고 믿고 싶어 합니다.

왜냐면? 동물을 키우다 보면 정이 들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사람처럼, 대하게 되고, 사람의 이름도 붙여서 부르기도 하고, 사람처럼, 사랑하다 보니까,

죽으면 천국에 가기를 원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성도들 중에도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를 못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면서 그런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우리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일수록 신앙성숙이 더딘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째든, 아담과 하와도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금지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어버린 결과,

그 영이 죽은 상태로 되어버렸던 겁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창6:3)’

즉, 사람은 영이 죽으면 고기 덩어리처럼 육인 몸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의 영을 하나님께서 살리시기(엡2:1) 전까지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거듭나지 못한 사람)일 뿐이거든요,

마치, 예배드리는 베리라는 강아지와 같다는 겁니다.

강아지가! 아무리 예배를 잘 드려도 영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강아지 안에 거하실 수가 없는 것처럼,

육에 속한 사람은 아무리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희생할지라도

그 사람은 고작, 영이 죽은 <육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실 수가 없다는 겁니다.(창6:3)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먼저‘<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3,5)’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뭘 말하는 걸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먼저, 이것부터 알아야하는 겁니다.

성경에서 <거듭남>이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이렇게!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이 곧, 물과 성령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그러나 벧전 1:23절을 보면,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거듭남>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②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①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5-29)’

 

바로! 이 말씀 속에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는 방법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말씀을 듣고 살아나는 경우가 두 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28절-29절을 보면 지구 종말의 때 주님께서 구름타고 심판주로 강림하십니다.

이때! 주님께서 큰 소리로 호령을 하시면서 강림하십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4:16)’할렐루야!

즉! 이 순간, 무덤 속에 있던 시체들이 주님의 호령(아들의 음성, 말씀)을 듣고

홀연히 살아서 일어나 부활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죽은 시체들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까요?

그것은 성령께서 죽은 자의 귀를 열어 듣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25절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것은

미래가 아니고 지금(이 때)이라고 말씀합니다.

다만, 이때 이 말씀(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것은 물론, 몸이 아니고 영인데요,

이것이 바로, <거듭남>입니다.

 

이때도! 역시, 죽은 영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은

곧, 성령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이와 같이, <육에 속한 사람>은 아들의 음성을 듣고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은 인간의 의지나 행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3....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3:3-7)’

그렇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 만이 자신 안에 하나님의 영

즉, 성령께서 거하시게 됩니다.

따라서 <육에 속한 사람(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도저히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죽었던 영이 살아난 사람만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가 있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하는 겁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 해 계셔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 하시게 하려면 먼저 죽었던 영이 살아나야 하는 겁니다.

이것을 우리는 흔히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물론, 거듭났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을 해야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內住),

즉 하나님께서 임재(臨在)하시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신앙고백이란? 뭔가요? 그것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이 신앙고백은 이성적인 인간의 논리로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생각해! 보실래요? 어느 날 갈리리 나사렛 동네에 첫 아기를 낳아서 담은 바구니를 앉고

온 부부 세 식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그 아기 이름은 예수였습니다.

이 집의 가장(家長) 요셉은 목수 일을 하면서 아기 예수를 키웠습니다.

예수는 나사렛 동네의 여느 아이들과 어울려 술래잡기도 하고,

씨름도 하고 갈리리 호수에서 물놀이도 하면서 자라났을 겁니다.

나이가 들면서 동네 아이들은 어부인 아버지를 따라서,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서 바다에 나갔을 것이지만,

예수는! 목수인 아버지 요셉을 따라서 목수 일을 계속 배웠을 겁니다.

어느덧 아이 예수는 장성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 30세가 되자 어느 날 갑자기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집을 나갔다는 겁니다.

그리고‘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전파하기 시작하면서,

불학무식한 어부들에게 다가가서는

‘너거들, 내 따라 온나, 내가 너거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께’라고 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죄인 중에 죄인으로 취급받는 세리까지도 제자로 삼고,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하면서 유세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과연, 이 예수의 말을 누가 믿을 수나 있겠냐는 겁니다.

특히, 마13:53-58절 보면, 고향인 나사렛 사람들은

더 더욱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 수가 없었던 거겠지요, 다음 장면을 보실래요?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3-17)’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이 거룩한 신앙고백은 인간의 생각으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고백하도록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는 겁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베드로가 그렇게 신앙고백을 하도록 하셨다는 겁니다.

 

어느 목사님이 새문안교회 청년회 세미나 강사로 갔을 때였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믿으려고 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엡2:8)’

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 후에 한 여자 회원이 상담 요청을 했습니다.

지금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이수중인데 평소에 고민하던 것이라면서

그 속마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내용인 즉, 이렇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아버지가 장로님이시고 어머니는 권사님이십니다.

어릴 때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주일 범하지 않고 열심히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괴로운 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믿으려고 노력해도 소용없습니다.

한 때는 방학을 이용하여 기도원에 가서 철야하고 금식하면서 기도해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목사님! 나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참으로 곤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왈

‘참으로 고민이 많겠습니다. 우선 믿음이란 내가 믿으려고 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믿게 해주셔야 믿게 됩니다.(고전12:3하)

이렇게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이를 <구원의 서정>이라고 합니다. 구원의 서정(救援의 序程)에는 창세전에 하나님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는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해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목사님은 왈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예정하심으로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이 세상에 출생하게 되고, 마침내 부르심(소명:召命)을 받게 됩니다.

자매님은 지금 여기까지 와 있습니다.

부르심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어 죽었던 영이 소생하게 되지요(요3:1-8).

영이 소생하게 되면 성령께서 믿게 해 주시는데(고전12:3하) 성령의 감동으로 믿게 되면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이루어집니다.

<① 성령을 받게 됩니다.(갈3:2)

② 성령을 받음과 동시에 시간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성령 세례를 받게 됩니다.(행10:47, 11:15-16)

③ 그렇게 되면 마침내 [칭의 구원]을 받게 되는 겁니다.(요5:24 영생을 얻게 됨)>’

 

목사님은 말을 잠시 끊었다가 다시 말했습니다.

어째든‘이렇게 해서 <칭의 구원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화과정에 들어갑니다.

이 성화 과정에서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서 세상 종말에 가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되는 거지요.

이 때 불신자는 지옥에 가고 칭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 공적(행함의 결과)에 따라서(고전3:10-15) 영화롭게 됩니다.

이것을 <영화구원>이라고 합니다.

자매님은 지금 부르심을 받아서 교회에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 믿음의 단계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자매 역시도 지금 신앙의 단계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1차적인 <처방책>을 드릴 테니까,

처방책이 이해가 가든, 안가든, 상관마시고, 꼭, 3개월만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매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그런 후, 3개월 뒤에 다시 저와 2차 상담을 해 보시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는 처방책을 읽은 후에 실천을 하지 않으신다면

저는 더 이상 자매를 동와드릴 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병원에 의사도 환자를 치료할 때는 단계가 있듯이

우리의 영적인 상태도 <힐 링>을 시키려면 단계기 필요하거든요,

 

그러면 처방책을 보시겠습니다.

 

[처 방 책]

 

 

① 니케아 신경을 외우시기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홈페이지 <하복기 소장 칼럼> 사항에 보면, 니케아 신경이 있습니다,

그 취지를 잘 읽고 이것을 무조건 외워서 아침에 일어나면 한 번,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번 입으로 중얼, 중얼, 입을 열어서 고백하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도록 하기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외우시기 바랍니다.

이건 사도 신경과는 다릅니다.

(이것은 자매에게 아주 중요한 겁니다. 자매의 생각을 잡아주고, 영을 맑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마치 약을 먹듯이 외워서 입 밖으로 고백 하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억지로라도 외워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하루도 걸러서는 안 됩니다.

 

② 우리 홈페이지에 동영상 강의를 꾸준히 차례대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처방책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보시면, <신구약 말씀(심리치유)강의시리즈 총 132강>이 있을 겁니다.

이것을 하루에 2강의 씩 꾸준히 들어보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3개월이면 다 들을 수가 있을 겁니다.

(3개월 정도 되면 자매의 신앙에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이건 처방책 중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꼭 지키셔야합니다.

특히, 중간부터 듣거나 이것 듣다가, 저것 듣고 하지 않고

반드시 1강부터 차례로 듣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강의는 모두 무료로 청강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듣다가 안 듣다가 하면 약효가 없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처방책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항상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③ 성경을 매일 꾸준히 이렇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잘 하실 줄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말씀을 많이 보시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겁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말하는 말씀은 목사의 설교말씀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말씀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성경을 읽되, 그냥 의미 없이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를 하듯이 마치,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연애편지를 받고

그 연애편지를 읽는 마음으로, 영으로 성경을 함께 읽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의 신랑이시거든요,

 

그리고 성경도 처음에는 먼저 시편과 잠언부터 읽으시고,

시편은 하루 3-5편정도, 잠언은 하루 1장씩 읽기

(잠언은 31장까지 있기 때문에 달력으로 생각하고 읽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오늘이 20일이면 20장, 21일은 바빠서 못 읽었으면 넘어가고, 22일은 22장)

 

성경을 여기 조금 읽다가 저기 조금 읽다가 하시면 안 되고요,

반드시 시편, 잠언을 읽은 후에

요한복음부터 읽으셔서 계시록까지 읽게 하시고,

그리고 마태, 마가 누가 복음을 읽고,

그런 후에, 구약의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를 읽게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④ 성경을 하루에 한 구절 반드시 외우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외우시되 자신이 그날 읽은 성경 말씀이던,

강의를 듣다가 은혜를 받은 말씀 중에서 찾아서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외운 다음, 하루 종일 시간만 있으면 그 말씀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입 밖으로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즉, 영으로 심령 안에 임재 시키게 만드는 겁니다.

그 방법은 강의를 듣게 되면 다 알게 됩니다.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오직, 하루에 한 구절씩만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한 달이면 30구절입니다.)

 

⑤ 하루에 1시간이상은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실 때, 상담에서 나에게 말했던 그러한 내용들을 매일 하루도 빠지지 마시고,

새벽기도를 하신다면, 그때 1시간이상 부르짖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상처와 용서해야할 사람들을 용서하시면서

자신의 속에 있는 것들을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방언을 하시면 방언으로 기도하시면 좋습니다.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⑥ 위의 5가지를 진실로 잘 실천하고 계신다면, 저에게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이냐 면요? 자매가 위의 처방책 5가지를 꾸준히 정말, 거짓 없이

잘 실천하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또는 앞으로 실천하고 계신다면,

아래 저의 메일 주소로 메일을 간단하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매의 영성을 업그레이드 시켜 드릴 수 있는

내용의 글들을 꾸준히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위의 5가지 처방책과 함께 글을 읽어나가시면

자매의 신앙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수준으로 힐링이 되실 겁니다.

저의 상담코너에서는 모든 것이 선교 차원에서 무료입니다.

 

이상 제가 드린 6가지 <처방책>을 지금은 이해를 못하시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고 하나라도 빼 놓지 마시고,

3개월만 실천해 보실래요?

그러면 자매의 신앙은 큰 변화와 함께 많은 상황들에서

변화가 분명히 일어날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3개월간 하루도 빠지지 마시고 이 처방책을 매일 실천하셔야합니다.

그러면 제가 왜 이것을 3개월간 실천하라고 했는지 그때가 되면 깨달아 질 겁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그 동안의 경과를 아래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또 다른 처방책을 하나님이 저를 통해서 주실 겁니다.

 

혹시, 중간 중간에 궁금한 점이나 조언이 필요하신 일이 있으시면

" target="_blank"> 으로 메일을 주시면 언제든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도 빠지지 마시고 잘 실천하셔서 승리하세요,

저도 오늘부터 자매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 이렇게 처방책을 받았는데요, 동영상을 봐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사실 조심스럽네요.. 고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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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5-28 (수) 11:22 9년전
자매님의 문제는 자매님의 세계로 들어가서 그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아내서 그것을 변화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리치료하시는 목사님은 심리학과 신학을 적절히 혼합해서 심리학도 아니고 신학도 아닌 이상한 형태의 치료법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특히 그 목사님의 해결방안은 온전한 복음의 단순성이 아닌 행위구원의 복잡함을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되기는 커녕 해만 될 것 같습니다.

우선 그 목사님의 방법은 잊어버리시고 이곳에서 다시 괴로움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처음 어린시절에 대해 말씀하셨던 괴로움이 현재도 문제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 현재 새로운 문제가 생겨난 것인지를 구별하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신앙이 여러가지 걱정과 근심에 싸이게 된 이유는 삶속에서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다 구별해 내야 합니다. 하늘에는 햇빛이 밝게 비치고 있지만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 있으면 땅은 어두운 것처럼 그 먹구름이 무엇인가를 알아서 그것을 버려야만 햇빛을 온전히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구원의 확신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성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극복해야만 하는 과정이 됩니다.

계속 인터넷 상담을 원하시면 다음 영역에 대해서 괴로운 것이 무엇인지를 적어주시면 다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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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갈등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만큼 자식들도 고스란히 영향 받았구요.. 솔직히 부모를 공경하라하지만.. 너무 힘듭니다. 그럼에도 제 기도제목은 가정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취업준비하랴 가족을 위해 중보하랴.. 저 참 힘듭니다. 집안에선 저만 예수를 제대로 믿고 있습니다. 저도 지치고 힘들때가 많지만 주님 한분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매는 결혼을 했고 저는 이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날마다 기도는 하지만.. 제가 열심히는 하고 있지않아서 지칩니다. 지긋지긋합니다.... 저에게도 상처가 있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부모님이 불쌍하기도 하고 도데체몇십년동안 이렇게 사는게 참... 뭔지 모르겠네요 정말.. 주님은 저를 이곳에 왜 보내셨고 .. 난 내인생도 없는건지. 나도성공하고싶은데.. 물론 주님이 원하시는게 성공은 아니겠지만. 전 나름성공하고 싶습니다. 그게 잘못된건가요...? 목사님... 뭔가 한풀이한것 같네요.. 더이상 지긋지긋한.. 이곳에서 살기가 싫습…
258 결혼문제
현재 23살에 1월에 군 전역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아서 그런지.. 대기업 생산직 정직원이 곧 될것 같습니다. 정직원만 된다면.. 어린나이에.. 돈을 많이 벌수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직원이 된다면 공주로 가서 근무를 해야합니다. 모 이런 것들이 걱정 거리는 안됩니다. 하고 싶다면 충분히 배재할수 있는 일입니다. 근데..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을것을 한다면.. 일단은.. 돈이 문제가 됩니다.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지 못한 관계로.. 하고싶은일을 하면 학원비 등등.. 여러가지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네요.. 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할수도 있지만.. 워낙 좋은 기회라서.. 돈도 놓치면 후회를 할것 같고.. 그렇다고 돈만 벌자니 다시 올수 없는 20대를 버리는 것 같고.. 어려서 철이 덜 든거 일수도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는 항상 그러거든요.. …
257 결혼문제
2 년 연애끝에 작년가을에 결혼을 했습니다.남편에게 딸이 하나 있어도 내가 그를 사랑하고 그도 나를 사랑하니 충분히 잘 해낼수 있을거라 생가했습니다.아이가 워낙에 할머니밑에서 자란터라 여자 아이임에도 모든행동이 남자아이같고 버릇없고 천방지축이 였습니다.정말 애를 안키워본 저로선 너무나도 힘든일이였죠.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같이 지내진 안았지만 제가 일을 그만둔후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부모에 자질이 부족한저에겐 많은 도움이 필요했기에 집도 서울에서 외각에 살고 있는 언니집 근처로 이사를 했지요..그아이와 같이 지내면서 저의 결혼생활이 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둘만의 생활은 전혀 없고 매일 같이 아무것도 할수 없는체 아이만 보게되는 내 신세 너무나도 비참했습니다.신혼이아닌 이건 내가 꼭 아이를 키우기위해 결혼한것 같은 맘이 너무나고 컸습니다..그러다보니 아이일때문에 자주 싸우게 되었지요.저희는 지금 까지 만나고 살면서 저희두사람의 일로 싸워본적이 없습니다.항상 아이일 때문에 큰소린…
256 결혼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흔하고 평범한 30대 후반 노총각입니다. 초등학교 ~ 중학교때까지 부모가 싸우며 지냈습니다. 싸운게 아니라 어머니 피가 온 집안에 낭자 했죠. 십년 넘게...계속~~ 온 칙척들이 다 동원되고 가출한 어머니 대려오고 도장찍어라 니년한테 줄돈 없으니 찍고 꺼져라;; 바닥에는 유리 파편만 널려서 조심히 다녀야했고 ㅎ 화장실 가기도 무서웠죠.. 공부는 얼어죽을;; 그냥 쪼그려 없는 사람처람 살았습니다. 다른 여자 대려오는 아버지를 자주 봤습니다. 학교에서도 우울한 저를 많이 학대했죠;;; 따돌림에 집단 폭행등?? 계속 이런 것만 보고 자라서인지 연애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하길 원했지만 이상하게 여자가 처녀가 아니면 관심도 안생기고.. 그러다고 물어볼수도 없고 그러다가 이 나이가 되었습니다. 처녀가 아니면 성적 욕구도 안생겨서 일명 빨간집이나 여자를 돈주고 사는 행위도 못합니다. 당연히 연애가 나쁜게 아닌건 아는데 몸이 반응을 …
255 결혼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02 4 3263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에 하나님을 뜨겁게 인격적으로 만나고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현재 30대 중반의 자매입니다 결혼한지는 4년되었고 두 자녀가 있습니다 다름아니오라 너무너무 고민이 되어서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 한번 여쭤보고 또한 제가 생각지못한 것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도움받고 변화받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요점을 말씀드리면 말씀생활과 기도생활 특히 기도생활이 잘 되지않아 너무나 눌립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기도의 사명과 은사를 주셨고 (은사라고 해서 신비주의쪽으로 빠진다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이것은 신앙생활하면서 기도에 관해 제게 점차적으로 확고한 사명에 관한 확신을 주셨습니다) 또한 저는 가장 보수인 고신교단에 속해있고 가장 좋아하는 목사님은 김남준 목사님이며 주로 읽는 책은 청교도 서적(존 오웬, 조나단에드워즈, 메튜헨리,로이드 존스 등)과 청교도 신…
254 결혼문제
우선저는 30대초반 일찍결혼한 유부남입니다. 27세 결혼전까지는 제가 하고싶은대로 마음대로 살아왔는데 결혼을 시작으로 새출발하고 싶은맘에  빨리결혼을 했죠... 저는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변태 또라이 .. 예 맞습니다.. 제가좋아하는건 이쁜 여자들의 가슴 몸매 이런게 아니라.. 침. 발 . 등등 더러운것들이 너무좋습니다. 안이뻐도 호감 가는 이성이보이면 그것때문에 미칠것같구요 그만하자 하는맘에했던결혼..  생각처럼안되니 4년이지나도록 방황하네요.. 섹스같은거 30세까지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저 침.발 이런거 먹고 보면서 자위하는게 좋았으니.. 와이프는 섹스하고싶어하는데 전 아무리 마음다잡아도 흥분이안대요.. 그래서 지금것 애도 없구요.. 그런데 얼마전 10살어린 아이를  만났습니다. 전 미친놈소리들어도 좋으니 .. 침한번 뱉아 달라고 근대 그아이는 재밌다고 . 그거 맛있냐고 하면서  한번 두…
253 결혼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을 잘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한 2년 전부터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강박증의 증상 정도는 한 중간 정도입니다. 일상생활에 상당히 지장이 있는 편입니다. 제가 짝사랑을 하고 있는 자매가 있는데요. 어떻게 짝사랑을 하게 됬냐면요....................... 진짜 노 답 입니다......................... ㅠㅠㅠㅠㅠ 우리엄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제가 우리엄마 교사 스키연수를 3박4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1월달이었죠. 거기서요 진짜 예쁘고 젊으신 아가씨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랬어요. 우리엄마는 초등학교 A에 다니고 있는 초등교사구요. 매년 1월에는 초등, 중등, 고등 교사들이 가는 스키연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사들 중에 가족들이나 제자들이 있으면 그분들도 따라 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엄마가 교사라서 따라가게 된 것 입니다. 그리…
252 결혼문제
무료 답답이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5633
너무너무 답답해요 28살남편 아직도 엄마가슴 만진다네요 이거 진짜 문제있는거아닌가여? 성적으로 만지는게아니라 모유수유했고 너무 습관처럼 만지고 어머님도 받아주는데 넘 어이가없네요 정신과를 가서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어찌하면좋을까요..
251 결혼문제
결혼 10년이 넘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남편이 어머니에대한 집착이라고해야될까요.. 너무심합니다. 어머니니가 젊으신데도 불구하고 원체 살림이나 그런걸 전혀 안하시고 싫어하셔서 도우미를 쓰고있는데요 남편은 매일같이 들여다보구 도우미 쉬는날엔 어김없이 본인이가서 끼니를 챙겨드리고요 저런건 그렇다치고 어머니가 혹시라도 아프시거나이러시면 마치 저땜에 어머니가 그렇게 되신거처럼 저랑말도안하고 쳐다보지도않고 무슨 저를 죄인취급하듯이하는데 정말 그럴때마다 어머니에대한 정신병같구 돌아버릴거같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구 본인은 우리가정의 가장인데 어머니가 조금만 우울해하신다거나 그래도 무슨 세상다끝난것처럼 본인할일도 다 내팽개치고 어머니한테만 집착해있어요 어머니 기분이 나아지면본인두 기분이풀리고요..대충 이런상황인데.. 정말 이럴때마다 살기싫어지거든요 본인 생활의 중심이 어머니입니다 이건 효자라고하기엔..정말 병같아서요 상담부탁드립니다
250 결혼문제
서른여섯 미혼여성입니다 6년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스트레스와 현실부적응을 하며 똑같은 일상생활을 하다가 어느순간 청소를 해도 화가나고 빨래돌아가는소리에도 예민해지고 피로감도 심각해 졌습니다 먼지가 벌레로 보이기까지 하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몸을 편히하는데만 집중하다가 9개월동안 급격히 무기력해지고 우울증도 심해졌습니다 수면장애와 알콜중독같은데 중독이라고 인지를 못하고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대인관계에 대한 자존감도 없어졌고 모든것이 다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거같습니다 몇일전 결혼소식을 접하고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겨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6년동안 같이살았던 이곳에서 이 악물고 버티는것이 현명한건지 아니면 내자신을 더 올가매고 있는건지 환경을 바꾸는것이 순서인지 극복을하는것이 순서인지 환경을 바꿔야지 이 절망속에서 벗어날거같은데 이 또한도 핑계이고 합리화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밖에나가도 심장…
249 결혼문제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요.. 사형선고 받은 것처럼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죽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33살 남자 입니다. 이제까지 잘 살아오다가 33살 된 후로 무너져 버렸어요... 애초에 천천히 무너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글을 적는데 정리도 잘 안되네요... 현재 상황은 19년 11월 말 전직장에서 퇴사 20년 3월 초에 입사한 건설회사입니다. 8:30 ~ 18:00 근무 / 토요일 격주 8:30~12:00 근무 / 연차없음, 그외수당 없음 영세기업 / 가족회사이고 직원 총 7명 실수령 200, 점심제공, 유류비 제공, 칼퇴근.. 가끔 전무가 5시 30분에도 가자고 합니다... 출근해서 하는일 없음. 전직장에서 알던 일이 있어서 제가 찾아서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무일도 안시켜요...현재 공사가 없다고 일이 생기면 열심히 하면 된답니다... 사무실은 사장,…
248 결혼문제
저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모두 지칩니다. 저에게는 노부모님 두분 외에는 남편,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습니다. 이미 나이는 내일이면 50세가 됩니다. 몇년전부터 나의 미래가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 우울증도 앓았습니다만 점점 더 심해지는군요. 그래도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니 제가 먼저 떠날 수가 없어 그분들 모시는 의무만 다하면 저도 세상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제까지 일과 취미와 여행과 많은 다양한 경험도 해봤고 뜨거운 연애도 해봤으니 이제 아무런 여한이 없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여생을 보내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우울증 때문인지 그것도 의욕이 안생깁니다. 유감스럽게도 몸이 건강해서 앞으로도 꽤나 오래 살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긴긴 시간이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 구해서 가족을 가지고 살라는 충고는 사절입니다. 그런 일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남자 친구가 있으면 조금은 낫겠지만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
247 결혼문제
사람들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 직장생활 회식 잘지내려고 노력하는것 화 못내는것 이제 일도 그만둬서 진로 바꾸는 중이지만 결혼도 해야하고 나이가 35라 결혼도 못할것 같고 답답합니다
246 결혼문제
저는 어릴때 결혼하여 남편의 무책임함과 연락두절등으로 소송을 하여이혼을 하였습니다.발달장애가있는 아들이 5섯살 딸아이가 3세때의 일입니다.아이들과 함께 버림받았다는 생각과 이후에도 뜬금없이 잊을만하면 한번씩 잊을만 하면 연락하는 전남편의행동에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지금의 남편과는 양가의 많은반대속에 힘들게 허락을받고 2009년 부터 함께살았고지금은 20개월된 아들이있고 큰아이는 15살 작은아이는 13살이 되었습니다.큰아이는 친정부모님과 함께지내고 있고 작년부터 너무나 함께살고싶어하는 딸아이는 함께 지내다 남편이 난리치고 아이를 보내라고 할때는 보냈다.. 다시 화가풀리면 데려오라고 하면 다시 함께지내고있습니다.신앙생활은 어릴때 부터하였으나 어느순간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나마 의무적으로 지키던주일도 지금의 남편과 함께살며 못지키게되었다가 얼마전부터 다시주님을 찾게끔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남편에게는 홀어머니와 두누나가있습니다.아버님은 평생 어머님께…
245 결혼문제
무료 익명 완료 19-09-13 1 1431
서른여섯 미혼여성입니다 6년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9개월동안 급격히 무기력해지고 우울증도 심해졌습니다 수면장애와 알콜중독같은데 중독이라고 인지를 못하고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대인관계에 대한 자존감도 없어졌고 모든것이 다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거같습니다 몇일전 결혼소식을 접하고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겨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6년동안 같이살았던 이곳에서 이 악물고 버티는것이 현명한건지 아니면 내자신을 더 올가매고 있는건지 환경을 바꾸는것이 순서인지 극복을하는것이 순서인지 환경을 바꿔야지 이 절망속에서 벗어날거같은데 이 또한도 핑계이고 합리화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밖에나가도 심장이 뛰고 저려옵니다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 좋은날씨에는 우울감이 더 심해지고 잠을 자다가도 심장이 뛰면서 깹니다 정말인지 이 고통속에서 벗어날 방법이 무엇일까요... 힘들더라도 환경을 바꿔야 하는걸까요?....
244 결혼문제
저는 30대중반 남성입니다. 어릴때부터 큰의욕 욕심없고그냥 아무생각없이 살아왔습니다. 어쩌다돈도없이 결혼도하게되었고 변변한 능력도 실력도없이그냥저냥 하루하루 살아왔습니다.결혼후 저를 옥죄기 시작한 돈관련문제가 저를 미치게합니다.저는그냥 백만원을벌더라도 6시퇴근후 와이프와 집에서 시간을보내고 주말에 부모님과시간을 보내는게 삶에 낙?이라면 그게다인 삶입니다. 하지만현실은 집도사야하고 아이도 키우는데 돈이들고.. 너무스트레스를 받아서 힘이듭니다. 능력이없어 큰돈을 벌수도없고 그럴 생각도없구요 주변에서 말들이많은데 제가생각하는 삶이 잘못된삶일까요? 주저리주저리 말이많았는데 정리하면 일에 의욕이없고 돈에 욕심없이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인생은 인생을 헛되이 사는건가요?
243 경제문제
아버지는 엄마와 결혼하고 나서부터 거의 백수였습니다. 어머니도 속아서 결혼한 것이나 다름 없구요... 제가 초등학생때는 그나마 친척분이 도와줘서 조금 돈이 있었는데 정신 못차리고 매일 같이 도박을 하셨습니다. 돈이 없는 지금은 시골에서 홀로 지내며 그저 하루하루 지인분들 일 도와주시거나 그저 자급자족으로 농사짓거나 하시면서 삽니다. 엄마의 우울증으로 저와 도시에서 월세내며 따로 살고 있고요. 그리고 아버지는 몇년전에는 외도를 저에게 들키기도 했구요. 제 앞에서 친구분이랑 함께 애인 얘기를 하더라고요. 비록 제가 눈치 못챌거라고 생각하며 얘기하셨지만.. 눈치가 워낙 빠른 타입이어서 다 알아 듣겠더라고요. 어느날은 핸드폰에서 야한영상까지 발견했구요.... 손이 떨렸지만 그 영상을 증거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죠. 정말 어머니가 이혼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당시 나이가 20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결국 이혼을 못하시더라고요. 전 그날 이후…
242 경제문제
저는 10대때 아빠한테 체벌이랍시고 야구방망이로 얻어맞고, 엄마한테 폭언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18살 자퇴, 쌓아놓은 커리어 아무것도 없이 시간만 흘러 내년에 27입니다. 칩거생활만 7년입니다.아버지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제 기억속에 폭력적인 아버지였습니다. 솔직히 아버지라고 부르고싶지도않고 개xx라고 적고싶습니다. 6살난 제가 엄마와 반상회를 끝내고 왔는데 집 현관문에 유리조각들이 널부러져 있는걸 봤습니다. 남편왔는데 밥 안차려놨다고 술쳐먹고 당신 화를 못이겨 집안의 유리를 다 깬것이었죠. 10대 시절, 저와 엄마가 용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일때면 아버지는 어김없이 엄마 말만 듣고 야구방망이부터 먼저 찾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무자비하게도 맞았죠.엉덩이 전체에 피멍이 들어 다음날 학교를 가지 못한적도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아빠보다 엄마가 더 가증스럽고 역겹습니다. 돈 얘기만 나오면 "아 됐어!" "아 시끄러!" 라며 먼저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치며 제게 "미친년" 먼저 욕짓거리한 그년이…
241 경제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2-14 4 2363
안녕하세요. 지난번 인터넷 상담글을 올린 한 청년입니다. 이번에 다시 진로에 관하여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장문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곳이 익명으로 어려운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실례를 무릎쓰고 조언을 구합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계획과 주위사람들의 기대, 저의 공상이 섞인 계획이 있습니다. 저의 어떠한 급진적?인 공상으로 진로를 마음먹기는 했으나,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는 저의 순진한 호기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저는 2가지 정도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기타 다른 것들도 선택할 것이 있지만 디테일한 것은 무시했을 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제가 호기롭게 선택한 제 공상과 가까운 것이고 이것은 2번째 길보다 현실과 좀더 거리가 있는 큰보폭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생각했을 때 드는 생각은 두렵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다소 낭비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두려움에 관한 부분은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
240 경제문제
무료 수리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2 0 2762
안녕하세요. 어머니에 대한 깊은 증오와 트라우마로 나날히 힘들어하는 31살 처녀입니다. 살아온 세월 말하자면 길어요.. 어머니는 일도 제대로 못하시고 (약간 정상이 아니셔요) 짧게 말하자면 어린시절 아버지가 저희 가족은 버리셔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엄마 혼자 남동생과 저를 키우셨어요. 엄마에 대한 고마움은 있죠 마음 한켠에 큰데 너무 저희를 힘들게 했어요. 정말 이건 싸이코다 할 정도로 매일 고통은 20살 대학 가기 전까지 지속 되었죠. 아빠가 안계시니까 경제적으로 20년 저희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공장에서 매일 아픈 몸 이끌고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아요 큰 병은 없지만 많이 아픈데가 많아 정상 일을 하기 힘듬) 돈 90만원 벌면 .. 그걸로 월세 30내고 동생하고 저 둘 이렇게 교복값도 .. 급식비도 못내고 학교 다녔으니까.. 그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웠기에 엄마가 점점 우울증 심하게 빠지신것도 압니다. 거기에 폭식증 화병 .. 아 .. 아빠…
239 경제문제
무료 익명 완료 20-12-31 1 1852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안좋은 모습을 보고자랐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아빠는 울음이 많고 소극적인 저를 항상 안 좋게 보셨습니다. 엄마를 닮아 그런다, 라는 말을 할 때도 있었고... 분명 좋은 기억도 있었을 텐데 아빠에 대해선 안 좋은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제가 중학생 시절, 엄마가 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계셨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무기력함과 기분의 기복이 심했던 엄마를 아빠는 꼭 한심하게 보곤 했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거의 엄마의 상담사였습니다. 당시 집안에서 엄마 얘길 가만히 들어주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아픈데 집안일도 해야하는 엄마가 너무 불쌍했고, 회사가 끝나고 돌아와선 엄마에게 화를 내는 아빠가 너무나 미웠습니다. 이게 제가 아빠를 싫어하게 된 계기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도 부모님은 자주 싸우셨지만 중학교 땐 더 심해졌습니다. 저는 당시 저의 성격 탓에 학교에선 친구도 별로 없어서 학교에 가기 싫어했었습니다. 절 걱정해주었던…
238 공포증
10원 d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9-20 1 2220
29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때 맞고 따돌리고 그래서 불안하고 떨리고 그래서 학교가는게 죽을만큼 힘들어 결석을 많이해서 고3때 자퇴를 하고 20살에 검정고시를 치고 23살초에 상근예비역제대후에 6년째 은둔형외톨이입니다 부모님께 욕도많이 들어먹고 참고로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휴 그냥 죽으면 좋겠는데 죽을용기도 없고 지금 매일 불안속에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정신과도 가봤는데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이라고 합니다 휴 종합해보면 29살 남자고 고졸검정고시에 돈도없고 집도 가난하고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과 불안을 매일안고 괴로워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참고로 눈도 많이 나쁩니다 시력도 양쪽 최대교정시력이 왼쪽 0.2 오른쪽 0.4 입니다 걸을걸이도 까치발걸음걸이입니다 나갈려고하면 손발에 땀이 흥건합니다 하 신체도180cm 100kg 입니다 또 전 사람도 못때립니다 휴 그냥 제 푸념입니다 정말 힘드네요 하 정말 힘들고 비참합니다 1년전부터 밑에층에 공업사 쇠깍는소리 때문에 인권침해를 당해도 귀가 찢어…
237 공포증
주사, 수술 등 저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병이나 치료과정 이런 거 때문에 안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20대 여자입니다 아무리 삶에 재밌는 일 행복한 일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도 저런 공포때문에 나이 들어가는 게 무섭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간단한 건강검진 예를 들면 내시경 이런 거도 받을 생각하면 진짜 차라리 일찍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태어난 게 너무 싫어요 저런 생각을 하면.. 예방접종이나 손가락 조금 따는 것도 온갖 몸부림치다가 바들바들 떨면서 받아요 그래서 출산도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생각에 그냥 결혼도 하고싶지않고 만약 제 아이가 태어나도 이런 고통을 똑같이 받을 걸 생각하면 낳기도 싫구요.. 이러니까 삶이 목표가 없는 느낌에 고통만 남은 느낌이 들어요 왜 남들이 다 겪는 일도 누리는 행복도 못누리다 죽는 건가 생각도 들고.. 단순히 겁이 많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수록 무뎌지는게 아니라 심해지네요..
236 공포증
어릴 때 납치 될 뻔한 기억으로 인해 성인남성이나 아저씨와 단둘이 엘레베이터 등 밀폐된 공간에 있는게 두려워요. 택시 탈 때도 예민해지고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235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기간(10년 이상) 사소한 행동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앓고 있는 증상을 적어볼게요.   <증상이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작성>   1. 다른사람이 코를 만지거나, 옆에앉아있는 사람이 턱을 괴거나 코 근처에 손이 가면 극도의 스트레스 2. 글씨를 직접 쓰면, 가로획수를 쓸때 양옆에 뾰족한 부분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 3. 어느 순간 벽의 점이나, 주변의 물건이 신경쓰이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계속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심지어 얼굴에 광대뼈 근처 살이 떨릴정도.   <위의 증상에 대한 상세설명> 1.(중2때쯤) 증상은 제가 어린시절 누가 입냄새가 난다고 하고, 어머니가 짜꾸 냄새나니까 싯어라 라는 말을 자주하셔셔 어느순간 제 냄새와 특히 입냄새에 엄청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사람들과 얘기할때도 항상 입을 가리고 말할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누가…
234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06년생 중1입니다.. 제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너무 우울해졌습니다. 제가 집 > 학교 > 학원 > 학원 >집 순인데.. 이렇게 '공부만하고 인생을 사는게 너무 허무하고 귀찮다', '난왜사는거야?' 등 ..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개학한 첫날 학원 2개를 빠지고 친구랑 좀 구석진 약국에가서 2000원짜리 10알이 들어있는 수면유도제를 2박스를 샀습니다. 산첫날(목요일)은 1개 다음날(금요일)은 3개..그다음 (월요일)은 8개 그리고 화요일날은 한박스를 더사.. 15개를 점심시간에 먹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에이 뭔일 있겠어' 하고 있었는데... 이제 20분정도 지날쯤.. 갑자기 땀이 등에서 식은 땀이 주륵주륵 흐르고 얼굴이 뜨겁고 숨이 가파져 목소리도 안나와서 그상태로 10분 이따가 진짜 사람이 미쳐 버릴것은거에요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해서 "쌤저 보건실..좀 " 하고 교실나와서 보건실로 가는데도 ... 진짜 어떻게 같는지...기억도안나요.. 보건…
233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제가 5,6살 때 이혼하셨습니다. 하던 사업이 망하고 빚에 시달리며 공장다니며, 주변 식구들에게 돈 꾸는 모습도 자주 봤었습니다. 빚을 청산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이 때도 회식자리나 술자리, 음주가무 자리엔 자주 참석했었고 그래서 집에 제가 혼자 있다가 울면서 친척들에게 전화하곤하면, 그 날로부터 아빠랑 친척들은 자주 다투는것도 보았습니다. 이 후,빚을 탕감했는지 어쨌는지 제가 초-중 학생때 직원도 1~2명있는 그럴 듯한 pc관련 상점을 열었고 장사가 잘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주변 사장님 한 분과 놀러다니며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친구들 모임에 가고 흥청망청 썼던 것도 생각이 나요. 왜냐면 제게도 쇼핑해라, 뭐먹고싶은거없냐, 자주 묻곤하셨고 그 모임에 종종 데리고 다니시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망했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 하루 한 끼 못 먹은 적도 있었고, 겨우 남아있는 건당면을 불려삶…
232 교회문제
제가 좋아하는 자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거 같습니다. 진짜 그래서요. 그 자매가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심판 받아서 지옥불에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니깐요. 진짜 심장이 찢어질거같이 너무 심하게 아픕니다. 진짜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죽는것보다 더 심하게 아픕니다. 제가 이때까지 살아온 그 어떠한 아픔도 진짜 이정도 까지 아픈적이 없었습니다. 진짜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녀가 불신자인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이방인여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어있다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은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심하게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성경을 읽다가요. 이방여인은 지금은 좋은것 같이 보이나 그녀의 두발은 곧장 죽음 무덤으로 향한다. 독처럼 달콤하고 양날의 검같이 같다라는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231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하나님을 의심없이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착실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게 제 인생에서 얼마나 심하게 중요한지 정말로 중요하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읽는것도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기도랑 말씀을 정말로 하루에 꾸준히 열심히 할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요. 진짜 저한테 참하 말을 도저히 못꺼낼 부끄러운 내면이 있습니다. 바로 자위행위 입니다. 저는 강박증이랑 극심한 불안장애로 인한 우울증이랑 분노조절장애랑 신경증이랑 가학성이라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가학성이란 성적 대상한테 성관계를 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만족을 얻는 정신질환인데요. 성도착증의 일종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저위의 증상을 앓고 있고…
230 교회문제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고문을 열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그 창고를 청소하셔야 겠습니다. 그게 사실 창고가 아니라 안방이었어요. 안방을 그렇게 창고처럼 만들어 놓으니까 삶속에 방향성이 없고 절망감이 가득하고 무기력함이 생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 속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고 새롭게 단장해서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고 잘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도와드릴 것이구요. 가정문제는 시시비비를 끊임없이 가려서 선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악으로 악을 갚아버리니까 더 악으로 나아가게 될 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성도님의 과거의 악에 대해서 남편이 더 큰 악으로 대응을 하니 전체적으로 더 악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선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도님이 선을 알고 과거의 잘못을 현재의 선행으로 바꾸어서 모두를 선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는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 앞서 말한 안방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그속에 주님을 모셔들일 때에 …
229 교회문제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문제는 어렵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 아들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삶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성도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고, 아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누가 상담을 받느냐에 따라서 초점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성도님이 상담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에 성도님을 중심으로 해서 남편의 문제가 해결되고 아들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성도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하신 문제의 영역은 '가정'이고, 유형은 '조직'의 문제입니다. 그 속에서 남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성도님의 생각하시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무엇을 진정으로 원했는지를 알았다면 문제를 해결했을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혹은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228 교회문제
저는 집사두 아니구 이제 막 30대를 바라보고 있는 평범한 성도입니다. 물론 결혼하구 아이두 있구염.. 근데 언제 어떻게 제 마음에 들어오셨는지 모르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알았아요.. 제 마음을요.. 저두 전혀 몰랐어요... 항상 상담두 하구 대화를 많이 하긴 했는데... 이렇게 제 감정을 괴롭힐줄은 몰랐네요.. 목사님은 모르세요.. 글쎄요 눈치가 빠른분이시라.. 알지두... 목사님하구 통화만 해두 심장 두근두근 거리구... 떨리구.. 예쁘게 보이구 싶고... 뭐..있잖아요..막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느껴지는 감정이요.. 그런거랑같아요.. 저 교회 옮겨야 되는건가요?? 아님.. 걍 마음으로만 좋아할까요... 앞으로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어찌 될찌 모르지만 지금은 제 마음이 행복하고 좋아요.. 정말 말두 안되는 일이 제 마음속에서 벌어지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너무 혼란스럽고... 마음두 아파요...
227 교회문제
전화 상담을 신청하기에 앞서 온라인 상담실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4년전에 이혼한 여약사입니다. 올해 한국나이로 40이구요...그리고 이미 저는 출석하는 교회에서 만난 상담자와 5년가까이 상담을 해오다(처음 3년정도는 한달에두세번이상 규칙적으로했고 그후에는 불규칙적으로 두달에 한번이나 힘든일이 있을때 집중적으로상담을 받았어요) 서로기분이 상한체 중단을 하게됬어요. 저는 치과의사인 아빠와 그런 아빠에게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감정이 안정적이지못한 엄마밑에서 성장했습니다.(아빠는 서울대에 의학박사고..엄마는 집안 형편때문에 고등학교까지공부하셨어요) 부모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때문에 저는 결국 결혼 생활도 잘 이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자라면서 본 엄마 모습 그대로 행동하는 제자신에 환멸을 느끼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으로 이혼을선택했어요. 교회에서 시작한 상담은 이미1년 가까이 하던 중이었구요. 저는 상담중에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부분이 항상 수치스럽습니다..그리고 제 이…
226 교회문제
꿈을 잘안꾸는데 꾸고나서 자꾸 생각나는 꿈이네요 1. 친구와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눈이 이쁘게 내리고 있었어요 우산을 썻는지 안썻는지 기억안나고 눈이 발밑에 2-3cm정도 쌓여있었어요 기분이 좋았구 친구랑 제가 한 대화는 '여름인데 눈이오네?' 입니다 실제 더운때인데 꿈꾸면서 시원한 기분이었어요 같이있던 친구는 저를 처음 교회로 인도했던 친구고 지금은 연락을 거의 못하는 상태입니다 2. 오늘 꾸었었는데 바닷속안에서 관광처렁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크고 무서운 물고기들이 여럿있었어요 저는 무서워서 슬쩍슬쩍 피해다니는데 다른사람들은 만지기도하고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해석부탁드립니다^^
225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담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너무힘들었는데 학생이라 따로시간내서 상담받기에는 돈과 시간도없고 항상 부모님동의를 받아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크리스찬으로서 개신교신도에게 상담을 받고싶었습니다.(교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 하고싶었는데 아는 분이셔서 도저히 얼굴보고 할 용기가 안났습니다.) 이제 상담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생이구요 저의 가족은 아빠.엄마 대학생언니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일단 저는 친구따라 교회다니다가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부족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교회를 안다니구요. 그래서 가족들이 하나님을 모른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가족을 위해 기도도많이 합니다. 이부분도 저는 너무 속상한데 분명 이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이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뜻을 발견해내려고 하고있어요. 근데 이것보다 더큰게 저희가족의 관계입니다. 잘살아요. 화목할때는 정말화목하고 엄마아빠와 친근감이 깊어서 …
224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11-04 3 2694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동성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좋아한 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내가 얘좋아하는 것 아니야? 하며 고민에 빠졌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서 괴로와하다가 그런가보다하고 학창시절에 이성이아닌 여자애들을 계속좋아한것같습니다. 소심하여 혼자좋아만하고 또이게알려지면 창피한사실 인정받지못할것이라 생각하여서 누굴좋아해도혼자끙끙앓으면서 대학시절,사회생활을하며 보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이젠성인이되었고 혼자만그러는것이 너무외롭고괴로왔고 그래서 여자인 누군갈 사귀어보기도했는데 잘되지않았고 그것이너무나큰 괴로움이되었어서 너무힘들었습니다.그러던중 아는언니의 전도로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하나님안에서 나도 떳떳하게 인정받는 내가사랑해도 당당할수있는 그리고나를 사랑해주는사람을만나 믿음의가정을 꾸리고싶다는소망이생겼고 그렇게 동성을만나지않으려 애썼습니다 왜냐하면결국 그것은내게도움이안되고 무의미한것이라고 생각되었기때문입니다…
223 교회문제
무료 ksc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19 4 3573
안녕하세요 30대 남자 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고 게임회사 디자인 경력 2년 있습니다. 게임회사를 다니다 이직하려고 그만두고나서 3달뒤 여친이랑 이별후.. 큰 충격을받고 운좋게 작년 3월쯤에 재취업을 했지만 도저히 그림을 계속 할 수 없게 감정조절이 안되어 회사를 그만두었고 우울증과 목표를 잃고 잘때 마다 악몽으로 정신과도 두번 들린적 있습니다. 피지 않았던 담배를 한달정도 폈다가 친구의 권유로 9개월 넘게 끊은상태였고요 1년이 지난 현재는 다시 그림을 시작하고 집근처 디자인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게임회사 면접을 수차례보고 테스트 과제도 했지만 전부 떨어지고 다른데 면접을 보려해도 지금 이 업계도 자리가 없고 불황이라 사람을 많이 구하지 않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로도 집에서도 계속 꾸준히 그림을 그리지만.. 의미가 없다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
222 교회문제
무료 HLSP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1-31 5 2453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절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극복을 하였고 현재 교회에 주일예배만 드리며 신앙을 지키려 하고있는 평범한 성도입니다. 저는 그동안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적인 문제를 극복하며 살아왔지만, 최근에 환경이 바뀌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달라지면서 좀 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지만 교회 사람들에 실망도 있었고, 또한 어떠한 부분은 저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 저도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에 신앙을 가지고 지식을 쌓았던 것이 저의 현실?을 잊어보려고 만들었던 것이거나 영적 허영으로 만든 헛신앙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에게도 회의감이 듭니다. 저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셨던 계획(제가 헛신앙으로 만든 허상일지도 모르는)이 비현실적인 것 같고, 너무 큰 것인 것 같기도 하고, 나를 포장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고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은 …
221 교회문제
무료 기도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6-15 3 2576
저의 연약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남자 문제 인데요. 아버지가 싫어서 다른 남자들도 그렇게 본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의 단점으로 아버지를 정죄하고 미워해서 주변 남자들도 편견을 가지고 정죄하고 비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의심이 많고 지속적인 관계와 신뢰형성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나의 약한 점 때문에 사람들이 미워지고 싫어지는 것 때문에 속상합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믿지만 상담센터에서도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문을 두드려 봅니다.
220 교회문제
저는 모태신앙으로 30년 교회를 다녀왔습니다.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 성령체험이라고 생각되는 영적체험을 했습니다.찬양을 부르다가 갑자기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면서 너무 경이롭고 기쁘고벅차올라 눈물을 흘리게 되는 체험이었지요.저는 그게 정말 성령체험이라고 믿었고 그로 인해 그전에는 모르던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알게 된 하나님의 성품은 너무 이상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제가 엄청 내성적이고 소심한데 제가 엄청 약해 있을때 찬양부를때는아무 느낌이 없고 그런 영적체험을 하지 못해요..그러다가 저를 싫어하는 것같은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면 어느 순간 그런 황홀한 영적체험을 하게 되요이를 통해 하나님은 제가 약해 있을때는 싫어하다가 다른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면제가 강해지기 때문에 저를 다시 좋아하게 되서 그런 하나님의 은혜(영적체험)를 받는 것 같아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건 성경속의 하나님 성품과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런 하나님이 너무…
219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679
안녕하세요 1,3살 두아이를 둔 30대의 주부입니다 상담을 잘해주신다셔서 지인의 소개로 왔습니다 다름아니고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도생활이 간헐적이라 힘이 듭니다 2~3일은 열심히 하고 2~3일은 또 안하게 되고요 그러다가 내가 이렇게 살면안되지 하고 다시 마음이 뜨거워져서 결단하고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또 집안일이다 아이돌보랴 뭐하다 뭐하다 지치고 피곤하여 육신이 너무힘들고 이렇게하다 2~3일 말씀읽기 기도생활을 못하다가 다시 또 일어나 하게됩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께 상담을 드렸더니 어찌되었든 게으름이라고 하시며 신앙은 의지를 드려서 해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하다하셔서, 제가 말씀드리길 어떤때는 의지까지도 안생기고 몸이 힘들어그런지 그냥 쳐져서 만사가 다 귀찮고 무기력 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의지까지도 생기지가 않을때가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지만 그때는 정말 의지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만 싶을때가…
218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529
제가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생각하는 이유는 주신 사명이 거룩한? 부담감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셀리더와 여전도회장을 맡고있는데요 제게 맡겨주신 셀원들을 생각할때마다 내양을 먹이라 치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이들을위해 기도하고 또한 잘 돌보아야할텐데 그것을 잘 못할때 주님께 죄송한마음이 듭니다 또한 죄인인 저를 자녀삼아주신 그 사랑을 생각할 때 인생을 내 맘대로 살면 안되지 주님 영광위해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늘 있어서 그래서 더 기도해야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희 가정의 미래와 행복을 생각했을 때도 제가 더 깨어 기도해야는데 생각이 듭니다 가정도 제게 맡겨주신 사역의 하나라 생각하여서 자녀문제 남편직장문제등도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매달려야하는데 하는 마음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처럼 되지않아서 힘이 듭니다ㅠㅜ 기도안하면 주님께서 복을 안주실꺼야 꼭 이런마음은 아니지만 한편으론 말씀에도 심는대로 거둔다란 말이 있기에 기도안하면 당연히 거…
217 교회문제
안녕하세요~~이렇게 좋은 성경적 상담이 있는걸 몰랐네요~~^^; 저는 교회를 오래다녔는데 금도 하나님은 계실거같다는 믿음?이 생기는데 예수님의 십자가가 마음으로 잘 믿어지지않아요~ 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계실거라는 생각은 되어지고 기독교의 하나님이 그분이실거라 믿고싶어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아들을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낮추시고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으셨다는것이 믿고싶어지지만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 믿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그만두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주실때 제대로 교회를 나가며 신앙생활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그러고나서 교회를 쉬고 성경책도 믿음주실때 까지 믿지않기로하고 했는데 그 일주일이 지옥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텅비고 공허하고 삶의 목적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후에 다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기로 마음을 열고 성경을 본후에 다시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도 성령체…
216 교회문제
목사님~~상담주신 글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용기를 얻어 조급하지않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신앙적인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교회를 가면 여전히 사람의 말로 인해 시험이 들고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그 미운 사람생각에 다시 괴로운 상태로 집으로 오게 되어요~~ 서로 사랑하라고 하고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라고 성경 말씀에도 있는데 정말 실천이 잘 안되네요~~ 집에서 온라인으로 말씀듣고 싫은 사람을 피하는것은 목사님께서도 아니라고 기도하라고 하실것같은데 이럴때 예수님의 가장 낮아지심을 진심으로 체험하고 받아들인 상태라면 그런 시험도 이겨내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할텐데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도 아직 크지않아서 인간적인 고민으로 자꾸 시간을 낭비하고 빠지게 되네요~~ 계속 기도할까요~? 어쩌면 누구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싶은것도 그 사람의 자유의지라서 제가 뭐라고 못하는데 교회가면 마음이 심란해지네요~~^^;…
215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살 남성입니다. 저는 과거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의존성 성격장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한 친구를 나의 멘토로 삼고 그 친구만 따르고 믿는 경향이 있었으며, 대학교 때는 그 대상이 바뀌어 카리스마 있는 또 다른 친구를 제 멘토로 삼았습니다. 대학교 때는 더욱 의존성이 심해져 그 친구를 멘토로 삼는 것을 넘어, 그 친구의 말투와 행동, 성격, 사고방식, 스타일, 그 모든 것을 흉내 내고 닮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당시 자존감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모습으로는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그 친구를 따라하지 않으면, 나는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 거야,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모습으로 서기보다는 제 자신을 아예 잊어버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 그 친구의 모습을 따라하지 못할 때면 두려움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을 만나는…
214 교회문제
성경 구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약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어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게 있으면 구하래요. 그런데요. 또 어떤 사람은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도는 자기 뜻을 구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거래요. …
213 교회문제
안녕하세요,저는 중학생2학년 인데요....요즘에 계속 신앙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다보니 항상 예배도 잘 안드리고 찬양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많이 혼이나고 그러는데... 저희 교회가 작은 교회여서 부모님이 아동부도 인도를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아빠란 말이죠.. 어느때는 교회 성탄절 연습을 제가 하기 싫어서 제 친구가 있는 앞에서 있는 성질을 다부리고 막 그랬는데 그때는 제가 잘못한걸 몰라요. 그런데 나중에 되서야 아, 내가 너무 심했다. 버릇없이 행동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혼내고 반성하고 있을 찰나에 저의 약점인 핸드폰압수등을 가지고 저를 막 협박하듯이 말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막 더 버릇없이 행동하게되요.. 그러면서 일은 더 점점커져가고요.. 또 엄마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무시받는 것을 싫어하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무심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