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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아버지의 인생..나의 인생..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제가 5,6살 때 이혼하셨습니다.
하던 사업이 망하고 빚에 시달리며 공장다니며, 주변 식구들에게 돈 꾸는 모습도 자주 봤었습니다.
 빚을 청산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이 때도 회식자리나 술자리, 음주가무 자리엔 자주 참석했었고
그래서 집에 제가 혼자 있다가 울면서 친척들에게 전화하곤하면, 그 날로부터 아빠랑 친척들은 자주 다투는것도
보았습니다.

이 후,빚을 탕감했는지 어쨌는지
제가 초-중 학생때 직원도 1~2명있는 그럴 듯한 pc관련 상점을 열었고 장사가 잘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주변 사장님 한 분과 놀러다니며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친구들 모임에 가고
흥청망청 썼던 것도 생각이 나요. 왜냐면 제게도 쇼핑해라, 뭐먹고싶은거없냐, 자주 묻곤하셨고
그 모임에 종종 데리고 다니시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망했습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 하루 한 끼 못 먹은 적도 있었고,
겨우 남아있는 건당면을 불려삶아 간장만 쳐서 먹은 적도 있었죠.

그러다가 큰집이 시골로 내려가며, 그 집으로 이사를 들어갔고,아빠가 서울에서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작은아빠랑.
그러다 또 일이 터졌습니다. 집에 공과금을 안낸겁니다.
이때 제가 중3-고등학생때~ 쯤입니다.

겨울에 도시가스가 나가서 집에서 입김이 나기도했고.얼음물로 겨우 고양이 세수하며 지냈던 몇개월이 있었습니다.
겨우 전기세를 낸 후, 전기장판을 하나 사서 그것만키고 침대에 붙어살았습니다.
집은 쓰레기 더미였고요.
저도 아마 이 때 제 정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건 잘 기억도 안나구요.
전부 그대로 방치해놓고 집에서는 잠만 자고 밖으로 나가기 일쑤 였거든요.

가끔 아빠도 뭔 일이 터지면(아마도 작은아빠와 싸웠을 듯) 출근도 안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간식으로 끼니를 연명하고, 며칠을 보내다 작은아빠와 같이 일하시는 분이 집 문 두드리고 안열어줘서
난간타고 집에 들어와 끌어내서 출근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20대가 되자 그 집이 처분됐습니다.

서울로와서 작은아빠랑 같이 일하는 걸 들었는데
처음엔 너무 어영부영 제대로 말을 안해줘서 전 아빠가 주도적 / 또는 동업식으로 하는 건지 알았습니다.

남들앞에서는 또 자기가 사장님 소리 듣고다니기도 하고요.
누군가의 요청으로 여행 캐리어 이동시킬 때 밥먹으러 간 식당에서 외국에 나가시는거에요, 들어오시는거에요? 물으면
뭐 저야 왔다갔다하죠.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한테도 하고픈거 해라, 열심히만 하면 지원해주겠다, 학원도 다니고 대학교도 가라.
니가 뭘 하겠다고만 하면 빚을 내서라도 해주지.

그러니까 허세...끼가 있습니다. 남들한테는 술값도 자기가 내려고하고요.(가족들한텐 돈 꿈..)

이런 말 자주하셨고 저는 그 말 듣고 미술학원(비쌈..)다니며 용돈받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다 수능성적도 그냥저냥, 미술도 재능이 그렇게는 없었는지 전문대 2군데에만 붙었는데..
그래도 전 서울권인 이 학교라도 가고싶었는데,

그저 그런 학교가면 물든다, 분위기라는게 있다... 다 옳은 말만 하면서 제가 좋은 학교
못간 탓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결론은 등록금 내줄 돈 없다. 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30-50만원씩 저에게 가끔 꾸기도 하셨는데 (제게 갚기는 바로 갚으셨지만)
절대 그 사용처는 안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더러 나가서 살라고, 독립해서 혼자 살 줄알아야 한다며 공과금도 니가 다 내고 아빠가
월세만 내줄게 하며 제 집 구해주셔서 전 혼자 살고 직장다니며 제 생활하고있습니다.

횡설수설 사설이 길었네요.. 앞뒤사정을 이해하려면 조금 써야할 것 같아 쓴다는게 길어졌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이제 제가 26세인데, 거의....아빠란 사람의 모든 걸 다 알았습니다.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아버지가 작은아빠 아래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시고, 작은집의 건물에서
아무런 공과금도 내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아빠가 외국을 왔다갔다하시니
국내에서 본인이 관리하는게 대부분인데, 사업중 들어오는 "현금"을 가지고 돌려막기를 합니다.

어딘가에 쓰고, 다시 자기 월급으로 돌려막는거죠..
그렇게 계속 마이너스인 상태인겁니다.

작은아빠쪽으로 100만원입금을 시켜야하는데, 아 무슨 일이 있어서 좀 썼다. 또는 잃어버렸다.(절대 사용처를말안함)
하면서  달 내 월급에서 100만원 까라고, 배째라식으로 그러는거죠.

그러니까 작은아빠는 속이 터집니다.이젠 저도 그걸 알아버리니, 아예 담달 월급으로 주면되니 우선 급한 대로
니가 빌려줘라. 작은아빠한테 입금해야한다 .. 고 합니다.
그럼 순간 저도 목돈이 없으면 주변에 돈을 꿉니다...진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오갑니다.
이런일이 저도 벌써  일년 반 동안 5-6번이 됩니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빚탕감 후, pc상점 할 때 가게와 집, 그리고 현금까지 전부 작은아빠가 지원해준거였더라구요..
그걸 다 날려먹은거죠...
그 이후 폐인처럼 이사간 집에서 공과금 못내고 살다가..
그리고 나서 서울에와서 작은아빠가 사업하는 데에 또 불러줘서.. 거기에서 일하면서...
형제끼리 서열 바뀌어서 일하면서 간혹 의견차로 다툼있는거야 그렇다쳐도 , 월급 적게 받는 것도 아니면서

제 일 잘안하고 게을리하고, 또 작은아빠가 외국으로 넘어가시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게됐으면
정말 오히려 더 똑바로 해야되는데... 현금..그러니까 한마디로 회삿돈이죠.. 그걸로 자기 사비 채우고,
월급 까란식으로 나오고.... 그러다 부족해지면 저한테 꾸고 다시 돌려막고....

그래서 몇개월 전부터 제가 아빠 통장관리를 했습니다... 월급들어오면 아빠 생활비 떼주고 나머지는 적금넣는
방식으로요.. 근데 위 상황은 몇 번 더 일어나긴 하더군요..

그러다 얼마 전 아는 사람한테 뭐 믿고 빌려줬다가 400여만원 떼이고.....
현금 입금하려다 아는분 만나 술마시러 가서 여차하는 사이에 300만원 잃어버렸다고 하고....
(솔직히 그냥 작은아빠나 저나 그냥 넘어갔지만... 거짓말 하는 티가 너무 많이 났어서....)
그리고 시끄러운 소송에 휘말려 지금 증거도 별로없는 상태에서 벌금형까지 받을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진행중인데...
저야 처음에는 아빠편들고 같이 알아보고 뛰고 난리났었죠..억울하고... 아빠 불쌍하고...


그러다 얼마전 월급이 100만원가량 모자라게 이체되었길래, 400여만원 떼인 것(회사돈) 100만원 까고
들어온거냐... 물었더니 알아본다고하고 함흥차사.
일주일 뒤 다시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갑다, 어차피 다시 드릴돈이니 작은아빠도
형편이 현재 안좋아지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작은아빠가 얼마전 한국들어오셔서 이야기하다가 알게됐습니다..
한국에 현금 보유랑100만원 있는 거 급여로 갖고가시고 나머지만 이체해주는 거였었다고...

그리고 또 오늘 작은아빠한테 현금 입금할게 80만원있는데, 그것도 20만원만 채 주고 나머지는
통장(저랑 같이 만들었고,대포통장건 때문에 수일 후에 쓸 수 있다고해서 제가 현재 카드 통장 다 가지고있음)에
입금해있고 은행 규율때문에 출금을 현재로서 못한다고, 나중에 그거 풀리면 준다고 했답니다.

당연히 통장에는 그 돈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한테,작은아빠한테 돈으로 또 거짓말을 한겁니다...

도대체 사용처가 어디냐고 물으면 모르쇠로 일관. 내가 번 돈 내가 못쓰냐 역정내기 일쑤.
그러다가 지금 상황이 아주 궁지에 몰려있어
캐물으니 대법원까지 소장? 올리고 뭐 하려면 그 때는 국선변호사 못쓴다고 하며...
변호사 삼실 몇군데에 상담하러 다녔답니다... 상담비가 30~40만원 했었나봐요.
그러니까 벌써 백몇만원 쓰고...그리고 속상해서 술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답니다.

40만원어치를 마셨대요.

제가 일부러 생활비도 한달에 50만원만드립니다. 공과금,차비,폰비 회삿돈으로 나가 안쓰니까요.

제가 정말 기가막히고 할말이없어서 한숨만 쉬고 벙쪄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예전 보험료 체납된 것이 이제 저에게 의무체납으로 넘어왔습니다.....몇백만원요..


얼마전, 사업체를 아빠이름으로 바꾸고 아예 넘겨주는 식으로해서 건물세만 내기로  셋이 긍정적으로 계획했던 터라
이제 좀 일이 풀리나 싶었는데......... 다시 신뢰와 모든 것이 바닥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을 때, 제가 작은아버지께 처음으로 빌었거든요. 돈문제로 더 이상 속썩이지 않을테니
같이 일하시게 해달라.....제가 잘 관리해보겠다....... 근데 이렇게 됬네요.

작은아빠는 수십년간 정말 이런일 비일비재 겪으면서 이제 두렵고, 무섭다네요.
정말 형제간에 살인날 수도 있고, 더 미워하기 싫다고.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다시는 같이 일안할거라고
저보고 마지막의 최선으로 최소한의 지원은 다 해줄테니 아빠 알아서 하게냅두랍니다..

원룸 하나 구해주고 당분간은 생활비 줄테니 저한테 다 맡길테니..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 지금껏 회사 건물에 가정집처럼 되어있어서 거기서 살고 있었음 )

작년부터 제가 아빠급여 관리하기 시작해서 모아놓은게 1천만원 남짓입니다.
나머지 비상금 안묶어둔 건 현금 돌려막기 할 떄 또 다 빠졌지요..

그런데 이번에 벌금형을 받게되거나,  작은아빠께 400만원 회삿돈 드리고 나면 그 돈도 없어집니다.


저희집은 원래 기독교인데 사실 저는 신앙심이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마구마구 겹쳐 깊은 어둠에 있을 때...제가 하나님의 은총과 빛의 인도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참고로 아버지는 옛날에 청년때나 교회 다녔고 이야기 해보면 신앙심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사탄마귀흑암세력에 시커먼 죄악속에 사로잡혀 빠져있습니다. 그 전엔 몰랐습니다.
그 사람을 정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야기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도 압니다.

정말 저는  그 고난의 시간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5~6개월 됐었죠. 그래서 짧은시간이었지만 버틸 수 있었고 또 지금도 참고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사랑으로, 관심으로 아빠에게 관여하려고 했었습니다.
막 거부반응 일으키는 부분은 자제하면서 최대한 참고요...

과거의 저였다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겠죠..하지만 전부 다 참고 현금돌려막기도 도와주며
한두마디만 하고, 같이 식사하려고 관심가지려고 애썼습니다. 최대한 나이스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제 예배시간에 광야로 보내시는 하나님이란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가 네,하나님 달게 받겠습니다. 기쁘게 받으려 하겠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라고 고백한24시간도 채 되기 전에 이런일이 터졌네요. 마음이 흥분되거나 좌절감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수 개월간... , 하나님의 빛을 비춰달라고..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와 저를 붙잡고 괴롭히는
죄와 마귀의 세력을 물리쳐달라고...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아빠를 건져주시고 택하여달라고
수도없이 수도없이 기도드렸습니다...

송구영신예배 때도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기도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말씀을 뽑게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 곁에 있지 않은걸까요,
하나님이 제 안에 거하시지 않은걸까요....
제가 그 이후에도 방탕하게 지내기도 했고 실수도 저질러서...? 광야에 보내신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형제없이 외롭고,가난하고,또 돈을 펑펑쓰기도해봤다가,다시가난하고
학대도당해보고,... 시련겪으며 자랐기 때문에..하나님께서 광야에 다 보내셨던 건지 알았습니다......

제 교만함때문인가요... 이 시간에도 전 제가 왜 자식된 제가  부모에게 잔소리를 하고
부모의 통장,돈관리를하고, 잔소리를 해야하고, 보험비며 뭐며 다 짊어지고 그래야하는지 사실
너무나도 싫고,서럽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미래를 꿈꾸는 남자친구도 있고 결혼도 해서 정말
따뜻한 가정 만들고싶기도하고, 제 일도 하고싶고, 배우기도 하고싶은데

매일 입버릇처럼 '너 아니면 이렇게 안살았다', '너때문에 버티고 산거다' 라는 말 하는 아빠가
정말 안미워할래야 밉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원망스럽고 한심해요. 미워하면 안되는데, 자꾸
밉고 분노하게 됩니다. 기도드림으로 가라앉았다가도 한번씩 욱하고, 훅하고 올라와요.

제가  너무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런건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걸 어떻게 해결해..풀어나가야 할지 또 어떤 기도를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구체적으로...! !

모르겠습니다.....

금식기도? 라는게 있던데..(잘모름) 정성을 다해 온맘을 다해 정말 하나님 바라보면 들어주실까요...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라는 요청은 그렇지 않은데,
저는 가끔 세상에서 필요한 것..제 안위를 위한것으로 뭐해달라,뭐해달라 하며...생활,경제적인 관련면섞어서 기도드리는것이.. 너무 죄송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조금 쓰다보니 감정과잉으로 울컥했네요....
귀중한 시간이..허락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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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34 8년전
아버지의 악순환 속에서 함께 그 악순환으로 인한 고통과 짐을 지시느라 그간 많이 힘이 드셨겠네요. 선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복이 되지만 악순환을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절로 고통이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그 관계를 끊을 수도 없을 때에는 너무나 힘이 들 것입니다. 여러모로 그런 악순환 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면 같이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과 함께 얽혀있으면 같이 물에 빠지게 됩니다. 사력을 다해 잡기 때문에 더욱 깊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면 선순환으로 사셔야 합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은 자신의 삶을 규모있게 살지 못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매님은 그러한 악순환속에서 함께 얽매여서 동일한 길을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선순환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 하셔야 하는 것은 정말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먼저 선순환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시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계속 아버지를 선으로 이끌려고 노력을 하셔야 하겠고 그속에서 하나님을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사울의 악순환 속에서 늘 쫓겨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번도 사울을 공격하거나 하나님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이윽고 사울이 죽었을 때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그토록 미워하고 죽이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는 다윗은 사울과 동등한 자, 하지만 더욱 뛰어난 자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없이는 언젠가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동일한 악순환이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을 계속 붙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가장 성숙해져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귀한 하나님의 딸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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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과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5 (월) 17:50 8년전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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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1-26 (화) 11:52 8년전
아빠에게는 경제생활과 개인생활에 대한 심각한 악순환이 있습니다. 어머니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이혼이나 혹은 사별의 경우인데 그 악순환을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자녀가 그것을 도와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아버지가 스스로의 문제를 자각하고 그것을 고치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은 꼭 경제생활이나 개인생활이 아니라 하더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어떤 문제이든지 나누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에 다 동일한 근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는 정신과약을 먹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입원해서 해결할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아버지가 문제의식이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상담을 권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신앙에 대한 꾸준한 전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되겠습니다. 힘내시고 더욱 하나님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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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신체이형이라는 장애로 하루종일 거울과 사는데 먼가 건망증도 심해지고 깜빡 하는것같네요...이것도 치료받으면 예전에 기억이 좋았던 때로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요?
276 직장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하는 30살 남성입니다. 3년 전 지방에서 도시로 올라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취업을 해서 일을 다닌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햇수로는 4년이 되었구요... 지금까지 이 회사에 다니면서 배운 것도 많았지만 아쉬운 것도 참 많았습니다. 잦은 야근과, 포괄임금제로 인하여 수당 또한 없고, 회사의 규모가 작다보니 원래 보직에 대한 업무가 아닌 여러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로인해 오는 회사에 대한 회의감과 이렇게 일해봐야 얻는 게 점점 없어지는 게 느껴저서 허무함과, 상실감도 많이 큰 상태로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와중에 개인적인 사연이 생겨서 6000만원 가까이 되는 빚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빠듯하게 빚을 갚아 나가고 있었습니다. (월급을 280정도 받으나, 대출금 상환 및 주거비, 교통비, 통신비 등으로 월 200 가까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회사 사정이…
275 교회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0-02 2 2776
안녕하세요 1,3살 두아이를 둔 30대의 주부입니다 상담을 잘해주신다셔서 지인의 소개로 왔습니다 다름아니고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도생활이 간헐적이라 힘이 듭니다 2~3일은 열심히 하고 2~3일은 또 안하게 되고요 그러다가 내가 이렇게 살면안되지 하고 다시 마음이 뜨거워져서 결단하고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또 집안일이다 아이돌보랴 뭐하다 뭐하다 지치고 피곤하여 육신이 너무힘들고 이렇게하다 2~3일 말씀읽기 기도생활을 못하다가 다시 또 일어나 하게됩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께 상담을 드렸더니 어찌되었든 게으름이라고 하시며 신앙은 의지를 드려서 해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하다하셔서, 제가 말씀드리길 어떤때는 의지까지도 안생기고 몸이 힘들어그런지 그냥 쳐져서 만사가 다 귀찮고 무기력 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의지까지도 생기지가 않을때가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지만 그때는 정말 의지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만 싶을때가…
274 직장문제
예를들어 같이 있는공간에 아빠가 내 다리위에 다리를 올리면 내기를 빼가는 느낌이 들고 실제 그것이 맞다고 느끼는데 이런건 무슨 증상인가요?자꾸 느낌이 그렇다 이런걸 느끼고 예전에 직장다닐때 어떤 사람이 저를 대놓고 느낌이 그래 그런말 한게 잊혀지지가 않고 그말때문에 제가 자꾸 그런걸 느낀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병을 뿌리 뽑을려면 어째야 되나여,,?
273 집착
무료 용서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13 1 2714
남자친구가 제 몰카를 찍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도 변명하는 말을 믿고 계속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면서 남자친구가 핸드폰만해도 혼자 의심하고 성격도 날카로워져서 요즘은 화를 내다가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헤어져도 봤지만 매달리는 남자친구를 뿌리치지도 못하고 버림받을까봐 무섭습니다.이번 연애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버림받을까봐 몹시 두렵습니다. 버림 받을 것 같을 때 마다 아픈척이나 불쌍한 척을 해서 붙잡았고 그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을 지치게 했습니다. 요즘은 정도가 심해져서 자살기도를 하는식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인해 너무 힘이 들고 삶이 망가지는것을 느낍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272 이성교제
10원 dkssud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09 0 375
남자친구랑은 고1에 만나서 이백일정도 교제중이고 남자친구가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남녀무리가 있는데 저한테 자꾸 걔네랑 만나서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두번이면 제가 참고 보내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저한테 허락맡고 놀러간것만 다섯번이 넘고 심지어 남자친구는 제가 반에서 남자애들이랑 떠들면 혼자 화나서 저한테 매번 짜증내구요 전 항상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화풀어주는게 일상인데 내로남불인가요?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었음 알아서 빠지고 허락맡고 놀러다니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저 진짜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ㅜㅠㅠ
271 트라우마
제 얘기는 아니지만 교제 기간이 오래된 저의 동갑 남자친구가 요즘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어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가 중학교 시절 아주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트라우마까지 생겼던 힘든 경험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과는 연을 끊었고,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전부를 함께 보내고 일상을 함께 해오던 친한 무리가 또 있는데요. 그 무리에서 한 아이의 이기심 때문에 분열이 일어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생겨나게 됐고, 제 남자친구는 가해자가 잘못되었다며 따졌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무리 일원은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눈치 주고 갈궈서 기분 나쁘게 하는 데다가 오히려 피해자를 배척하고 가해자를 수용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이 무리의 일원들마저 연을 끊으면 진정한 친구가 몇 없습니다.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도 재생된다고 하고 친구관계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제가 판단했을 때는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270 기타37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한달이 조금 넘었어요 한달 좀 넘는 시간동안 남자친구가 절 못 잊고 붙잡았던 적도 있었는데 그땐 제가 거절 했었어요 저도 얘가 그립고 보고싶지만 재회를 하고 싶진 않았어요 여태동안 쌓아둔게 많아서 그런가.. 아무튼 잊으려고 애쓰면서 지내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전여친 스토리에 남자친구랑 그 여자애랑 남자애들 몇명 더 해서 같이 춤추는 영상이 올라왔더라구요 남자친구 태그까지 해놓고요.. 보니까 남자친구도 스토리에 그걸 올렸더라구요.. 저랑 사귀면서도 전여친 문제땜에 싸운적이 몇번 있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전여친이랑 저러고 있다는게 그냥 너무 화가 나요 이미 끝난 관계면서 일일히 신경쓰고 화나는 저 자신도 너무 이상해보이고 남자친구랑 다시 잘해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잘될일도 없어요 끝이여서 근데.. 요즘 들어서 맘정리가 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 스토리 하나로 제 마음이 다 무너진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269 학교문제
10원 ...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1 2199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3개월 사귄 같은 학교 남자친구가 있어요. 같이 봉사활동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고, 지금은 연애 중입니다. 그 친구랑 있으면 즐겁고 너무 좋아요. 그런데 그 친구가 손을 잡거나 작은 스킨십을 하려고 하면 좋으면서도 두려워져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무안할까봐 다 받아주기는 했어요. 근데 얼마 전에 남자친구가 성관계를 제안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 좀 무섭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는 학생 때에는 그러기 싫어.˝라고 했더니 남자친구 표정이 굳더라고요. 그러면서 ˝너 되게 보수적이다.˝라고 했어요. 그 굳은 표정이 아직도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아요. 제가 계속 싫다고 하면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될까봐 무서워요. 저는 그 친구가 좋은데.. 남자친구 말로는 사귀면 다들 자연스럽게 하는거라고 하던데..또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대부분 사귀면 관계를 맺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께는 절대 말씀못드리…
268 부부갈등
10원 skt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9-29 0 2270
40대 주부입니다 몸이 피곤해그런지 평소에 신랑과 관계갖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않지만 남편이 요구를 해오고 안할순없어 하게됩니다. 여기에다가 남편이 조루여서 제게 만족이 없기에 더 하기가 싫어집니다.그래서 남편에게 그렇기때문에 하기싫다고 말은 안했지만 이런부분을 상의하고 좋은 부부관계를 가지면 좋겠다고 하니 조루치료를 받겠다해서 얼마전 약을 처방받아왔는데 약도 소용이 없네요. 의사는 자신에게 맞는 약이 있으니 번갈아가면서 먹어보고 맞는약을 찾으라하고 또 약먹는다고 100%효과가 있는것은 아니라하네요. 또 생각해보니 약을 할때마다 평생먹울수도 없구여 약도 부작용있지않겠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수술을 권했더니 수술은 부작용이 있다고 하기싫어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부부생활에 만족이없는채로 평생이렇게 살아야하나요 부부관계가 이혼사유도 된다던데 이혼은 아니지만 앞으로 관계를 안할수도 없고 괴롭습니다 설득하여 수술을 권해야할까요 맞는약을 찾아 평생먹어야하나요
267 1개인문제
무료 날개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2 0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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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외도
남편은 18년전 조울증 진단을 받고 경조울증입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정상적인 성생활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남편과 전 59세 동갑이구요. 2011년도에 한 등산중에 만난 여자와 6개월간 외도했습니다. 전 너무나 큰 충격으로 무서웠고, 어떤 액션도 취하지 못한채, 질질끌려 지금까지 살아왔으나 올해 구정에 터키여행을 저와 함께 가서 만난 나이 18세 어린, 그리고 아이 둘달린 이혼녀와 바람이나, 그 내연녀가 저에게 남편과 사귀고있고 섹스하는 사이이며 여행도 다니곤 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큰 충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외도로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있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머리로는 생각이 그런데, 전 자식도 없고, 혼자 남는 것이 무서워 옴짝 달싹 못한 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것보다 지금 더 무서운게, 제가 마음의 병이 든것 같아요... 귀 사이트를 읽어보니, 첫번째 외도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결을 했어야했다는 …
265 부부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6살이고,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남편과는 중매로 만났고 아직까지 애가 없는 것 말고는 별 문제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하면서 남편이 친구를 집에 자주 끌어 들였습니다. 저는 귀찮기도 하고 싫었지만, 결혼 전부터 봐 온 친구분이라 싫은 내색 않고 대했죠. 또 아직까지 그 분이 솔로라 짝이 없어 안타까운 생각도 들고 기꺼이 자주 어울리고 술도 마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남편이 잠자리에서 그 친구 얘기를 자주 꺼냈습니다. 그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둥.. 매력이 없냐는 둥.. 그러면서 자기를 그 친구로 느껴보라면서 관계를 했습니다. 나 또한 남편이 분위기를 깰 것 같아 가만히 응했구요. 그런데 그게 한 두 번이 아니고. 부부관계시마다 그러는 거예요. 저는 솔직히 싫었지만 남편이 싫어 할 것 같아 내색은 안했습니다.…
264 결혼문제
결혼전부터 남편의 주사는 가족들을 공포에 빠트렸습니다. 전 그정도인줄 모르고 결혼을 하였고 그 주사는 부인인 저와 아이들(14세,11세 딸 둘)에게 계속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저와 우리 아이들이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사 내용은 일단 술을 입에 대기 시작하면 절제력이 없어 거의 아침까지 술을 먹다시피 합니다. 그런후 집에 들어오면 옆에 있는 가족들 잠을 못자게 고문을 합니다. 그 상황을 모면할려고 애를 쓰다가 폭행도 여러번 당했습니다. 그런후 술이 깨면 미안하다 잘못했다 정말 반성한듯이 술을 3~4일은 안먹고.. 이런일이 3~4일 주기로 10년넘게 반복하고 그 중간엔 별거니 이혼소송이니 안해본게 없습니다. 결국엔 아이들때문에 참고 살다보니 좀 괜찮아 진다 싶더니 또 시작되었습니다. 만취가 된 상태로 아이들을 새벽에 데리고 나가서 다음날 학교도 못가게 작은집으로 데리고 가질않나.. 그 외에도 지금 글로 다 표현은 못하지만 결혼생활 15년 동안 엄청난 일들…
263 결혼문제
저는 어릴때 결혼하여 남편의 무책임함과 연락두절등으로 소송을 하여이혼을 하였습니다.발달장애가있는 아들이 5섯살 딸아이가 3세때의 일입니다.아이들과 함께 버림받았다는 생각과 이후에도 뜬금없이 잊을만하면 한번씩 잊을만 하면 연락하는 전남편의행동에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지금의 남편과는 양가의 많은반대속에 힘들게 허락을받고 2009년 부터 함께살았고지금은 20개월된 아들이있고 큰아이는 15살 작은아이는 13살이 되었습니다.큰아이는 친정부모님과 함께지내고 있고 작년부터 너무나 함께살고싶어하는 딸아이는 함께 지내다 남편이 난리치고 아이를 보내라고 할때는 보냈다.. 다시 화가풀리면 데려오라고 하면 다시 함께지내고있습니다.신앙생활은 어릴때 부터하였으나 어느순간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나마 의무적으로 지키던주일도 지금의 남편과 함께살며 못지키게되었다가 얼마전부터 다시주님을 찾게끔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남편에게는 홀어머니와 두누나가있습니다.아버님은 평생 어머님께…
262 결혼문제
무료 답답이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5736
너무너무 답답해요 28살남편 아직도 엄마가슴 만진다네요 이거 진짜 문제있는거아닌가여? 성적으로 만지는게아니라 모유수유했고 너무 습관처럼 만지고 어머님도 받아주는데 넘 어이가없네요 정신과를 가서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어찌하면좋을까요..
261 스트레스
10원 익명 완료 20-05-30 1 1623
저는 가면을 오랫동안 쓰고 살고있어서 그런지 제 감정을 제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데 그러면 정신이 나가요 정신이 나간다는게 약간 설명하기 어려워 그렇게 말씀을 드린거여서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같지는 않네요. 증상은 점점 정신이 나갈수록? 생각이 안되요. 정신적인 능력들이 현저하게 저하되고요. 또 몸이 무거워지고 아는분께 기도받기 전에는 졸도증처럼 기절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랬어요. 제가 주로 제 마음을 알거나 무언가 깨달았을때에는 알고자 하는 큰 집착없이 동영상을보거나 그리고 주로 일상생활속에서 제 마음을 자연스럽게 알아간 것 같아요. 그런데 일상생활 속에서나 동영상을 보며 천천히 바뀌기엔 제 상황이 너무 촉박하고 그렇다할만한 성과가 없어 불안합니다. 집착을 하기 싫은데 저를 돌아보고 제 마음을 알아야 저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텐데....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왜 …
260 스트레스
우울증 문제 인데 내가 예를 들어 암에 걸린다라고 생각을 하면 내주변사람한테 전파가 되는거같고 아니면 나한테 일어날것인가 이런생각이 드는데 해결할려면 어떤문제로 풀어야 하나요?
259 무기력
아이둘을 키우며 시간제 일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지만 친정엄마에게 "네 주제에 무슨..."같은 무시하는 소리를 들으면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점점 멍멍해지고 식욕도 잃고 무기력해져 어린아이들 밥챙겨주는거조차 겨우 할 정도로 나약해져버립니다. 부디 도움의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58 스트레스
안녕하세요~저는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처음 발병된것은 2003년 어머니가 병원건강검진 을했는데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얘기를 듣고 심한불안상태에 있었는데 그때 저는 하나님을 의 지 하며 천국생각하며 버티고 있는데 불안은 가시지 않았고 불안이 극도에 다다랐을때 갑자기 뇌신경이 끊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하나님은 없다' 라는 생각이 머리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이 저를 덥쳤어여 그동안 확신있게 믿어왔던 것들이 다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의심이 떠나질 않았어요 하나님 살아계심을 확신해야하는데 .'없으면 어떻하지?''성경이 사람이지어낸거면 어떻하지?'이런 생각들로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않고 죽음과 지옥의 두려움때문에 하루하루 고통 스럽게 살았습니다 버티다가 정신과에 갔는데 강박장애진단을 받았고 저는 확신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문제가 계속 재발된다는거에여 생각이 줄다가두 또 반복되고ㅠ 믿으려고 노력해도 안되고요 어…
257 가족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이 자진 않았는데 갑자기 수면양이 확 늘었어요. 원래는 아무리 방학이라지만 10시쯤만 일어났어도 엄마가 왜이렇게 오래 처자냐고 뭐라하는데 요새는 일찍 일어나면 6시고 늦게 일어나면 오후 2시 넘어서도 일어납니다. 그때쯤 일어나면 엄마는 어차피 방학인데 더 자라고 핀잔주고. 진짜 나도 어제 세워둔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하게 되서 짜증나 죽겠는데 거기에 부모님의 잔소리(대부분 보기 좋지 않다거나 동생 생활패턴 깨지 말라, 너 진짜 이기적이다 라는 것.)까지 더해지니 진짜 짜증나요. 그러다보니 차라리 24시간 계속 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방학에도 그렇지만 평소 주말에도(평일은 기숙학교라 기상 및 취침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외) 늦게 자기는 해요. 과제하다 보면 벌써 서너 시간은 흘러가 있고, 거기다 학원과제 하다가 뭐 하다가 SNS좀 뒤적거리다 하면 아무리 빨라…
256 조현병
망상증상과 우울증이 있으면 무조건 조현병인가요? 네이버에 질문란에 제가 저 조현병인가요? 조카가 있는데 조카들이랑 잘 놀아주다가 문득 문득 조카들을 창문 밖으로 던지는 상상을 하거나 목을 조르는 상상을 가끔 하는데요 그리고 또 폭력적인 상상을 하거나요 저카들이랑 손을 잡고 갈때도 차가 지나가면 나쁜 상상을 합니다 ㅠ 저희 부모님에게도 해꼬지 하는 상상을 합니다 저희 부머님같은 경우는 저를 짜증나게 할때 그런 상상을 할때가 있긴 하지만요 ㅠ 이게 언제부터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저희 부모님과 조카들을 미워한다거나 하는건 전혀 아니에요 그렇다고 그런 상상을 할 당시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거나 충동적으로 살의를 느끼는건 전혀 아니에요 그냥 상상으로 끝이나요 ' 조현병 같은 경우 집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있고 환청이나 환각증세도 있고 하고싶은것도 못느끼고 남들이랑 …
255 조현병
조현병만 생각하면 자꾸만 두려워 집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아님 누구나 그런 증상을 느끼면 두려운게 당연한가요? 지금 조카집에서 조카를 보고 있는데 TV를 보다가도 .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다가도 조현병에 대해 생각만하면 불안함이 앞서는데요 망상증상을 없에려면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심리 상담을 받고 선생님이 시키는데로 하면 망상증 없앨수 있을까요? 조카앞에서도 억지로 웃게되니 정말 힘드네요 ㅠ
254 사회문제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서로 약속을 하기로했어요 저는 그 약속이 맘에안들었지만 그약속을 안하면 친구가 화낼것같다서 약속을 했는데 친구가 거기다가 갑자기 약속하면서 이거 파기하면 둘중에 한명이 지옥가자고 하는거에요 저는 너무 어이가없었지만 그때당시에는 그걸로 지옥가지는않고 사람믿음대로 지옥가니까 어차피 이런 약속해도 그친구와 제가 약속한게 하나님께서 하는 힘보다 강하지도 않고 그약속대로 만약지옥간다면 다른사람들도 다 지옥갈거라고 생각되서 그냥 친구화안나게하려고 약속을했어요 근데걔가 부모님도 다 지옥가는걸로 했는데 오늘 제가 약속을 파기했어요 그래놓고서 좀이따가 그냥 자기가 파기한걸로할테니까 난이제지옥가는거네?이랬어요 1.그친규 지옥가나요 2.근데 제가 먼저파기했으니까 제가가는거아닌거요 3.저희가족 지옥가나요? 약속을 파기하면 지옥간다는거에 동의했어요
253 교회문제
제가 좋아하는 자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거 같습니다. 진짜 그래서요. 그 자매가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심판 받아서 지옥불에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니깐요. 진짜 심장이 찢어질거같이 너무 심하게 아픕니다. 진짜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죽는것보다 더 심하게 아픕니다. 제가 이때까지 살아온 그 어떠한 아픔도 진짜 이정도 까지 아픈적이 없었습니다. 진짜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녀가 불신자인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이방인여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어있다는것에 대하여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영적으로 죽은자라는것에 대하여 너무 심하게 마음이 아픔니다........ 그녀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성경을 읽다가요. 이방여인은 지금은 좋은것 같이 보이나 그녀의 두발은 곧장 죽음 무덤으로 향한다. 독처럼 달콤하고 양날의 검같이 같다라는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