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생기는데 그 일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모든것들이 다 뒤죽박죽이 되고 점차 커져서 감정 덩어리가 됩니다 님의 삶 속에는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뒤죽박죽인 삶이 있습니다 그 많은 것들이 얽히고 설켜서 결국 절망감과 혼란스러움의 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지난 시간의 명상과 수련이 도움이 되지 못했던 이유는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불이해를 그대로 놓아두고 새로운 혼란을 가중시켰기 때문에 더 큰 고민이 되어버린것입니다 그런식으로라면 아무리 계속한다 하더라도 고민에 고민을 쌓을 수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감정이 계속 더 쌓이게 되면 몸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자신의 삶을 풀어놓을 수는 있지만 이러한괴로움이계속 더 쌓여 지게되면 그땐 자기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풀어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한 5년 뒤에 그런 모습이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지난날의 삶을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계속해서 과거에 삶을 풀어내야만 하는 것이구요 단지 풀어내기만 한다면 무의미하겠지만 풀어 내면서 정리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악순환속에서 살았었고 그것이 누구의 어떤 잘못이며 자기 자신도 그 속에서 어떤 잘못을 했는지를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정말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항상 구원의 손길을 펼치고 계셨다는 점을 이해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상황에 대한 일시적인 진통효과만 갖는다면 무의미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삶의 목표를 바꾸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블러 일으킵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구원받는 삶이지요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것을 위해 이세상에 오신 것이구요 천주교인 이라서 기독교 교리에 대한 어색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성경에서 보여주는 것은 나를 위해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 진정으로발전된 에덴동산 즉 다시 말하면 하나님 나라에 살 수 있게 됩니다
여하튼 지난 날의 삶을 계속 돌아보면서 어떻게 살았었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세요 그래야 감정이 쌓이지 않고 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원만한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게 되실것입니다 그 속에서평안과기쁨을 누리게 되실 것이구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자신의 삶에 대한 원만한 이해에 이르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독교적 상담은 심리학과 신학을 합친 통합주의적인 상담입니다. 아쉽게도 기독교적 상담이라고 할 때 그 의미는 기본 심리학적인 상담에 신앙을 덧붙인 정도일 뿐입니다. 성경적 상담은 성경만으로 하는 상담이라서 심리학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천주교적인 상담도 기독교 상담과 마찬가지로 심리학에 천주교 교리를 덧붙인 것입니다. 통합주의적이지요. 천주교적인 상담과 기독교적인 상담은 심리학이론에서는 동일하지만 천주교 교리와 기독교 교리의 차이만큼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불교상담학도 존재합니다.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꾸 질문드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이번에 올바른 길로 가고싶어 질문드립니다. 제가 세례를 천주교에서 받았고 어릴적부터 그런 운명?에 놓여있어 천주교로 가는 것이 맞지 않은지...하는 생각이 있어서 종교를 갖는다면 천주교를 갖는게 좋지않나...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천주교, 기독교 상담학처럼 심리학에 덧붙인게 아니라, 순수하게 성경을 바탕으로 하여 상담을 한다면 기독교, 천주교가 통합된 것이 아닌가...궁금증도 생깁니다. 성경도 천주교, 기독교가 다른지요...? 그리고 개신교와는 다른 것인지...;; 글이 어수선해서 죄송합니다;
천주교는 순수한 기독교 교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황과 마리아에 대한 정치적인 믿음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정말 올바른 길로 가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만 믿는 기독교의 길로 가시면 좋을 것입니다. 개신교가 개신교인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로 교황과 마리아숭배에서 벗어나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원리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가장 올바른 길로 신앙과 삶에서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