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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 상담부탁드려요  

가격 : 무료       수리 이름으로 검색 2017-10-22 (일) 21:30 6년전 2816
안녕하세요. 어머니에 대한 깊은 증오와 트라우마로 나날히 힘들어하는 31살 처녀입니다.

살아온 세월 말하자면 길어요.. 어머니는 일도 제대로 못하시고 (약간 정상이 아니셔요)

 

짧게 말하자면 어린시절 아버지가 저희 가족은 버리셔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엄마 혼자 남동생과 저를 키우셨어요. 엄마에 대한 고마움은 있죠 마음 한켠에 큰데 너무 저희를 힘들게 했어요.

 

정말 이건 싸이코다 할 정도로 매일 고통은 20살 대학 가기 전까지 지속 되었죠. 아빠가 안계시니까 경제적으로 20년 저희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공장에서 매일 아픈 몸 이끌고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아요 큰 병은 없지만 많이 아픈데가 많아 정상 일을 하기 힘듬) 돈 90만원 벌면 .. 그걸로 월세 30내고 동생하고 저 둘 이렇게 교복값도 .. 급식비도 못내고 학교 다녔으니까.. 그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웠기에 엄마가 점점 우울증 심하게 빠지신것도 압니다. 거기에 폭식증 화병 .. 아 .. 아빠가 아예 집에 안나타난건 아니에요. 지금 .. 뻥 아니고 깜빵 가있는데. 정말 사기꾼이에요 말 그대로 남들 등쳐먹는 아빠라고도 부르기 싫네요..;;;

 

이런 아빠가 나타날때가 있는데 도박이나 사기 치고 돈 다 잃고 알콜중독이라 술 마시고 엄마 강간등.. 뭐.. 때리고 폭력 말도 못했죠.. 저는 어릴때 기억이 엄마가 아빠한테 맞어서 갈비뼈 뿌러진거랑.. 동네 한복판에서 초등학교 동창들 앞에서 엄마가 질질 끌려가며 맞은거 등.. 여튼 엄마 대단한 사람이죠 이런 세월 사신게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시작되어요.. ㅜㅜ 엄마가 그런 우울증 가지고 애들을 어떻게 잘 키우셨겠어요 본인이 힘드니까 감정 컨트롤 안되고 남의 고통이나 그런거에 무감각해지시더라구요.. 학교 다니면서 엄마한테새벽 내내 시달리느라.. ( 뭐 갚자기 다 집에 잇는거 엎어버리고 다 새벽 내내 치우게 한다던지. 이유없이 때리고 잠을 안재우려고 4시간 내내 서있게 하고 똑같은 글짜 1000번 쓰기 등등 정말유치한 방법으로 고문을 해요.. 엄마랑 대화섞으면 저렇게 고문하니 조용히 집에 와서 있으면 이유없이 화내고 괴롭히고 뭐 그렇게 20살까지 버텼네요.. 한두번 죽고 싶고 그런거 아니고.. 초등학생때부터 어떻게 죽을지 고민하고 살았었으니까요.. )

 

 여튼.. 그래도 엄마가 저희 끝가지 안놓고 키우신게 너무 고마워서.. (남자도 없이 혼자.. 정말) 그래서 엄마가 정신병 아빠땜에 걸린거구나 돈 제가 벌어서 엄마 병원비랑 집 이사 시켜주려고 어린 시절 20살때부터 강사를 했어요(불법이였지만.. 그떈 그게 되었어요 ) 돈이 없어서 집이 이모양 이꼴이니.. 돈있는거 끌아 모아서 다 갔다주고 25살까지 매달 200정도는 갔다준거같아요.  학교에서 장학금을 4년 내내 받았어요 전액 (입학시절 수석해서 전액요...) 그땐 학자금 대출이 그 상황에서도 됫어요 대출받아서 엄마 현금으로 대학 학비 총 4천 정도 (생활비 포함) 다 생활비로 갔다주구 동생 학교 보내줄려고 하고 정말 애 썼어요.. 그러다가 제 인생이 너무 없는거에요. 25살에.. 아 그 때쯤 엄마가 처음으로 아빠 아닌 남자와 만나고 그리고 결혼하셨어요 재혼.. 그때 너무 기뻣죠 근데 문제는 그 새아버지가 돈이 좀 없으신 분이였어요.

 

.제가 그래서 경제적으로 또 도왔죠. 근데.. 그때 그 기억이 생생해요 언제는 제가 돈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돈 급하게 달라고 하길래 못도와준다 이건..아버지 차 사고 비용 .. 처리 때문에 큰 돈은 아니였지만 300.. 보내달라더군요 정말 그당시 집안에 돈 다 갔다주고 하다보니 ㅇ돈이 업어서 없다했더너ㅣ 대출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건 싫다 그랬더니 쌍욕으로 개 __년아 내가 죽으란 거냐 나 죽어도 후회말라 __년. __ 다 욕을 문자로 보내고 연 끊자고. 맨날. 그 성격 어디가나요..

 

알고보니 새 아버지한테도 성격 또 부려가지고 시달리게 해서 새 아버지랑 지난해 이혼하셨습니다. (새아버지는 정말 좋은 분이였느데 8년 결혼생활 하시고.. 엄마랑 안맞으니 바람이 나셨더라고요) 여튼 그 상황이 되었고요. 저는 당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이혼 2번 하시니 결혼 하고 싶은 맛이 뚝 떨어지는거에요. 딸은 엄마 인생 닮는다고.. 여튼 겁도 나고 엄마가 갑자기 빈털털이로 위자료도 없이 헤어지고 오니 또 제가 경제적으로 케어해야하는거에요.

 

오시게 되서 제가 가지고 있던 돈에 돈을 더 끌어모아 집을 구해줄려고 했습니다. 정말 엄마에 대한 악감정이 극에 달한건요. 제가 나이 31세에 이제 결혼자급 다  겨우모았는데요. 엄마 집값으로 또 들어가게 된거에요 모든 돈이 ..그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원룸에 혼자 사는게 마음이 아파 대출가지 해서 엄마 방그래도 거실 있고 분리형 주방이 있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엄마는 거의 1억 돈에 해당하는 완전 풀 리모델링 집을 원하는거에요. 결벽증이 있어서 .. 게다가 요리를 해야하니 자기는 환기구는 꼭 있어야 하고 창은 꼭 여기여기에 있어야 하고 샤시는 어째야 하고 요구사항이 많아서 집 찾기 힘들었습니다... 엄마 요구사항에 맞춘 집을 해주니 빚지고 .. 집에 돈이 다들어가서 결혼할 돈이 없네요..  게다가 엄마는 지금 나이 55세 문제는 일을 못하셔요 건강상 문제 플러스 성격 화병 등 사람들하고도 어울리기 힘든 성격에 굉장히 예민하고 강박증 있어서 정신과 약 평생 먹었어요.

 

. 체력까지 안조으시니 정말 일 하기는 힘들어서 일년째 생활비 110만원씩 매달 일년간 드렸네요.. 벌써 엄마 혼자 돌본지 1년째입니다. 제 인생이엄마로 인해 망가진것 같다는 분노감과 앞으로도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 생겨도 이런 엄마의 인생을 제가 닮을 거 같다는 선입견.. 그리고 생활비 문제ㅣ ( 물론 엄마 지금 하고 싶은거 배우시러 다니셔요.. 한식 조리사 . 중식 조리사 ..등등 자격증 따고 요양원에서 일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  등등 너무 괴로워요

 

. 30년째 고통 받았는데 앞으로 저는 아이도 가지면 안되고 결혼도 하면 안될 거같아요 이런 엄마가 있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일도 오래 하기 힘드시고 곧 노년기 접어들면 제가 정말 책임 져야하고 또 병드시면 또 고쳐야하고요..... 아 참고로 동생은 뭐하냐 물어보실테데 동생은 30살인데 지금 정신과 치료 받고 있어요 엄마가 심하게 괴롭히고.. 말도 못할 고문 동생한테도 이여져서 걔는 정신 상태가 제 정신이 아니라 집에서 누워만 지내고 일 안하고 10년이네요..

 

개는 지가 알아서 그래도 알바하며 먹고 살긴하지만 엄마 단돈 십만원도 못도와줘요. 참고로 엄마에겐 제가 앞으로 2개월 올해까지는 생활비 그대로 준다하고 했습니다. 그 뒤에는 도와주기 힘들다고 엄마도 엄마가 스스로 일해서 벌라고.. 저는 그냥 앞으로 십년이라도 엄마가 일하시고 그뒤에는제가 도와줄 생각입니다 당연히 노인이 되면 자식이 돌봐줘야하니까요 문제는 근데 엄마 생각만 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서 일상 생활하는데 괴롭다는 겁니다. 저는 참고로 옥탑방에 사는데 엄마는 1억 리모델링한 집에 사는것도 힘들고 엄마가 고통 준게 매일 매일 떠오르는데다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이게.. 트라우마로 작용하는지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주룩주룩 ..

괴롭힘 당한걸로 혼자 스트레스 받네요 정말 말그대로 뭐 하다가도 .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이걸 어떻게 해애하나요 정신과 약 ? 그걸로 안되는게 엄마랑 일단 연락 안하고 지내고 싶지만 당장 그럴수도없는 엄마의 상황때문에 앞날이 암담해서 그런거라.. 휴 ㅜ 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처음남기는 답답한 심정의 글입니다.ㅜ

 

저 결혼할 수있을가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저는 짐인거 같아요.. 사랑할 자격 있을가요 /

엄마는 물론 지금.. 많이 성격 나아지고 있어요 종이 호랑이랄까.. 저도 엄마한테 막대하게 되는게 엄마가 그렇게 해왔기에.. ㅜㅜ제가 오히려 남들이 봄 막대하는걸로 보일 정도로요.. ㅜ ㅜ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전 어떻게 살아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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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0-22 (일) 22:28 6년전
엄마의 악순환에 딸이 말려들고 말았네요. 님이 지금까지 애써서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나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선순환이 악순환에 의해서 깨어질 때에 결국에는 함께 악순환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그 악순환을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암담합니다. 님의 인생도 망가지고 엄마의 인생도 망가지게 됩니다. 악순환은 자신과 남까지도 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엄마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정신과 약을 먹이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먹는 것도 아닙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감독이 선수를 어떻게 훈련시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고 그때까지 꾸준히 나아가게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선순환을 살아야만 악순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악순환을 벗어나서 선순환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선순환을 알고 실천해야 하는데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책을 참고해 보시거나 상담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상관없이 혼자서 하시려면 꼭 선순환의 개념을 기억하셔서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셔야 하겠습니다. 변화는 가능하고 필수적인 것이니 엄마의 괴로움에 무한히 개입되지 마시고 그 괴로움을 끝내드리려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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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60309100&scrollTo=answer2 강박증입니다. 그걸 지워야만 다른 모든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는 불안증세이기도 합니다. 그외 다른 곳에서 무엇을 해야만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살펴보세요. 단지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매사에 스스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더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지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해야 하는 것은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지난 삶의 어떤 경험과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렇게 답변을 받았는데, -----> (그걸 지워야만 다른 모든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는 불안증세이기도 합니다) 그럼 못지운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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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우울증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0-12 0 398
하루에 해야하는 일이나 만나야 하는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새벽부터 기도하고 무장(?)을 하는데 아무런 일정이 없으면 쉬고만 싶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요. 아주 피곤하거나 일어날 힘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우울, 무기력함도 조금 있는것 같고 누군가가 일으키거나 나오라고 부르면 그 때 일어나게 되요. 몸이 조금 안좋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회복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구요. 때때로 찾아오는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 주변 상황이 나를 일으키지 않으면 은둔형외톨이 성향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71 감정조절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아 무료상담 신청드려요. 평소에 2년전 일하던 곳에서 저 주관적인 성향에 사람을 믿고 싫고 거리두려고하면서 사람이란 정을 다 떨쳐내고 퇴직 이후 휴식을 보내왔습니다 가정에서는 일하라 결혼하라 등등 압박을주고 저 개인생각은 정리도 안되고 저 또 한 막연하게 쉰거 같기도 합니다 완벽해지려고하고 남눈치보고 계속 배려만하게 되고 지금은 현재 어머니가 하시는 사업을 물려 받으려고 하는중인데 어머니랑 대화도 잘 안통하고 화만내시고 윽박지르는게 너무 듣기싫고 스트레스 받아서 전화중에도 핸드폰을 몇번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종종 윽박 지르는 소리가 너무 듣기싫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차라리 떨여져서 혼자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어머니 일하는 곳을 퇴직해야 할지 앞으로의 저 마인드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어렵습니다. 어머니가 하는일을 이어받고도 싶은데 지금 이런식으로 배우고 제가 나중에 혼자 한다고 해도 하고싶을지도 의문이고요.그냥 마냥 들으…
270 대인관계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8-20 0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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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가정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7-11 0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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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조애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5-11 0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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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1개인문제
무료 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4-25 0 518
39세입니다 미혼에다 원래도 집에 혼자 있는걸 좋아했고 외동에 조용한 성격이라 친구도 없습니다 요즘 갑자기 혼자인게 무섭고 우울합니다 하루종일 엄마외에는 대화 상대가 없고 회사는 업무특성상 옆사람과도 대화하기 어렵습니다 무기력하고 잠만 자려합니다 죽고싶지만 죽음이 두렵고 지옥갈까 무섭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직장도 도살장가듯 가서 일만하고 옵니다 뭘해도 기쁘지도 않아요 대화상대가 있으면 덜 우울할것같지만 집에는 엄마와 아픈 외할머니가 계시고 엄마는 할머니 케어로 바쁘셔서 오랜 대화 상대가 되어주지 못하십니다 오후출근인데 6시~23시반 퇴근후 무기력하게 티비보거나 유튜브보고 자고 두시쯤 일어나 대충한끼먹고 출근 출근해서 일하다 별일아닌것에 눈물이 나서 하루네번은 울어요 기도를 해보고 찬양도 듣고 부르지만 전혀 제게 도움이 안됩니다 하루종일 전화한통 문자한통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266 3신앙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음성을 알지 못하고 분별 못하다가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시도하다가 마귀음성에 속아서 잘못기도했는데 그이후로 가슴에서 십자가를 빼가는 느낌과 환상을 보고 진짜 몸 영혼안에서 십자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령이 몇년동안 고생했습니다 정말 영혼이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뒤로 환난이 계속되었고 나중에는 미신이고 다나은줄알았는데 기도하면 큰구렁이가 제안에서 활개를 치고 영적인 매임과 묶임이 너무 강합니다 평강과 평안은 있어본적이 없어요 가슴에서 신체적으로도 고통이 큽니다 안빠져나가고 뭐도 심하게 보입니다 너무 두려웠는데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영혼가슴판에 정죄에 말씀을주고 교회도 못가게 제심령을 아주 꽉틀어 막고 교회에 은혜도 못받게 가슴을 장악했습니다 기도했더니 알게됬어요 너무큰마귀가 제안에 또아리틀고 안나가고있는데 믿음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제안에 안계시거나 제안에 십자가가 없어져서 그런걸까요 …
265 1개인문제
무료 고민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6 0 538
부모 두 분 다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만나 결합하게 된 관계에서 아들 딸 둘을 낳았습니다 어머니라는 분은 전남편의 자식을 키워주는 조건으로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는 그 날까지 혼인신고 없이 동거를 했습니다 그래도 그 아버지라는 분은 그 여자의 미취학전에 어린애들을 2자식중 1자식은 자기자식처럼 키워 대학까지 보냈습니다 두분에서 태어난 우리남매는 아버지가 있을땐 어머니의 전남편의 자식에게 구박을 받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어머니의 전남편 자식에게 쫓겨나고부터 우리남매는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데려갈줄 알고 있었는데 버리고 갔습니다 갈곳 잃은 나는 친척을 알아 봤지만 생각해보니 그동안 이 두분은 친척집에 간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사람도 없었습니다 불행을 직감하고 도망가려 했지만 그리 못하고 겨우 겨우 버티며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자식들 중 대학까지 보낸 자식이 사이비종교에 빠졌습니다 그 때는 사이비인지 몰랐고 그냥 교회 인줄…
264 1개인문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6 0 596
넷플릭스 " 나는 신이다"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의심스러운 부분이 말끔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간 오랜세월동안의 허탈함에 마음에 소리가 들려옵니다 병신새끼 그러길래 빨리 집구석을 벗어났어야지 나의 에고는 그렇게 질책합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 무기력함에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많은 사연과 일들을 다 적기에는 너무 악몽적이여서 이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발 다시는 이지구의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263 1개인문제
무료 날개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2 0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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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2가정문제
안녕하세요~ 수년전부터 이곳을 들락거리다가 요 몇년 잊고지내다 다시 오게되네요 2년전인가는 제가 상담했던 학생일 이곳까지 데려왔다 한번 상담하고 학생이 거부하여 끝나게되었지요 오늘은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원장님의 고민상담 답변에는 현재의 문제들의 원인과 그시기를 찾아 회복시켜야 한다는것인데 예를들어 강박인 경우 언제 그 문제가 시작되었는지 모를 경우 혹시 유아일때의 문제였다면 성인이 된 지금 기억을 못할텐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상담을 하시나요? 딸의 문제 입니다. 조만간 딸을 설득하여 상담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딸은 이를 심하게 갈고 그로 인해 턱관절 한쪽이 마모되어 치료를 하려고 알아보던중 경추2번이 틀어져있으면 그안으로 연결되어 지나가는 신경들이 건들여져 이명 두통 신경예민 강박까지 생길수 있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그리고 그 턱관절이 틀어져있으면 경추부터 척추 골반까지 조금씩 틀어져 각종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많은 논문까지 발표하시고 …
261 귀신문제
안녕하세요? 귀신이 들려서 그것 떄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것 떄문에 고민인데요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60 신체상태
운동 중 무릎을 다친 이후로 마음도 피로하네요 아직 수술은 받지 않은 상태인데 수술 후 잘 못되면 걷는 것도 더 불편할 수 있어서 더 걱정입니다. 마음이 걱정 네일팁 네일팁 KT인터넷가입 엘지유플러스인터넷 부산이혼전문변호사 SK인터넷가입 KT인터넷가입
259 가족갈등
저희 엄마는 유튜브를 못보게 하십니다. 근데 저는 6학년에 들어서면서 친구들의 관심사가 유툴브라 대화에 끼지 못해 요즘 몰래 보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걸린적이 있는데 오늘도 걸렸습니다.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을 말잘 들으면 사주신다고 해서 쿠폰제를 도입했는데 동생이 그사이에 꼰질렀습니다. 그래서 선물도 날라가고 컴퓨터도 거실로 뺀다고 하십니다. 제가 알고있는 동생의 비밀들도 많은데 저는 한번도 말한적이 없습니다.근데 얘는 안것족족 말합니다. 오늘도 저의 모든것만 날라가고 동생이 잃은건 없는거 같아 너무 짜증납니다. 또 제가 화가나서 이불을 쳤는데 엄마가 버릇없고 싸가지 없다고 저를 때리는 거예요. 억울해서 째려봤는데 더맞은거 있죠....진짜 동생은 왜태어나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하소연 할때가 여기 밖에 없어서 글을 씁니다
258 공포증
어릴 때 납치 될 뻔한 기억으로 인해 성인남성이나 아저씨와 단둘이 엘레베이터 등 밀폐된 공간에 있는게 두려워요. 택시 탈 때도 예민해지고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257 가정문제
스무살 아들이 군대에 가자마자 심한 우울증을 호소합니다 현재 4개월째 접어들고 있어요 아들 말로는 군대가기전에도 살짝 증상이 있었다는데 전혀 눈치못챌만큼 경미했었는데 군대라는 환경으로 심하게 발병된거로 보입니다.. 불면 무기력 분노등등 갖은증세로 밥도 못먹고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도 있던중 갑작스럽게 믿었던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해서 아이가 아예 초죽음까지 갔었습니다 우울증에 겹친 이별의 아픔까지... 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저는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 현재 약물복용중이며 군의관의 입원소견이 있어서 병실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부대특성상 전화통화도 원만하지 않고 저랑도 톡으로만 대화가 가능해서 어떻게 상담신청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대면상담은 안하고 계신가요 가능하다면 토요일마다 외출이라도 얻어서 아들을 데려가고 싶지만 전방이라 오고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듯 한데 …
256 교회문제
안녕하세요. 모태신앙이고 시댁또한 기독교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확실히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였고 줄곧 의무적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3년전쯤 언니의 권유로 언니가 다니는 작은 개척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성도가 워낙 적은곳이라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에 감당하지도 못하게 이것저것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얕은 믿음으로 한계가 느껴집니다. 교회가는 발걸음이 무겁고 어깨에 지워진 짐이 너무나 버겁게 느껴집니다. 교회 상황상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예배만 드리며 다니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큰 교회로 옮기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내 마음이 지옥인데 이런마음으로 교회에 간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교회를 옮기는게 좋을까요?
255 스트레스
는 비성경적인가요?
254 무기력
안녕하세요. 예전에 다른 이름으로 글을 썼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다시 고민을 써봐요. 제가 '솔리'라는 이름으로 적었었는데 이름이 마음에 안 들어서 바꿨고, 메일은 혹시라도 스팸이 올까봐 조심스럽네요. 그냥 어렸을 때 부터 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제 딴에는 '상담'이라고 아주 오랜시간 여겨왔던 거 같아요. 사람을 좋아해서 그렇기도 한거 같아요. 저번 답변에서 제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보다 극복하려고만 애를 썼다는 게 인상깊었어요,,, 그렇네 인정을 하면서 극복도 하려고 해야한다는 걸 저는 왜 추진력만 있고 융통성도 통찰력도 없어서 앞만보고 나간걸까요? 이런걸 스스로 잘 알면서도 왜 저는 무기력하고 화만 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상담 과정을 통해서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회복하고 스스로도 괜찮은 사람이란 걸 좀 회복하고 싶었는데 아마도 사람에 대한 믿음 부분에서 더 회의감이 드니까, 더 지치고 삶의 의미도 …
253 스트레스
제가 약 3주전에 김지인 상담사님께 무료로 5주동안 정신적인 문제로 상담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람들을 만나기가 힘들고 그로 인하여 코로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김지인 상담사님께 다시 무료로 5주동안 상담 받을수 있나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