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67)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족갈등] 애정결핍인가요...  

저는 중학교2학년입니다 여학생입니다. 엄마.아빠.오빠랑 지내는대요 저희오빠는 기숙사생활을 해서 금요일저녁마다와요 그리고 다시 일요일저녁쯤에가고요 근대 처음에 오빠가 고1되고 나서는 별로못느꼈는대 점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제가 짜증만내고 무슨일도아닌대 짜증나고 오빠가집에 온다고 생각하니까 집에 들어가기싫고 그렇더라구요 원래도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오빠만 보면 짜증나고 그래서 곰곰히 마음추스리고 왜그럴까 생각을 좀 해봤어요 근대 엄마랑 아빠가 저는 별로 신경도 안써주고 옷같은것도 오빠만사주고 다 오빠한테만 좋은거 오빠한테만 신경써주고 그래서 저만 방에 들어가서 폰만하고있고 가족들은 밖에서 웃으면서 밥먹고 그때진짜 서러웠어요 그리고 오빠랑 원래 싸울때면 그냥 둘다 그만해라 이랫는대 이제는 니가참아라 니가그만해라 조용히해라 이래요 그래서 너무화나서 쟤한테는 왜말안하는대 이러니까 그냥 말듣지않고 욕을해요 아그래서 저는 또 거기에 상처받아서 혼자 꿍해있고 일요일밤에 오빠가 가고나면 기분도좋아지고 정말 진짜 완전딴사람이되요 엄마아빠도 그때서야 저를 봐주는거같아요 진짜이러다가 조울증걸릴거같아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11-13 (금) 14:33 8년전
현재 가족들 속에서 감정적인 대응을 하게 되는 이유는 오빠로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짜증이 나고 집에 들어가기 싫은 이유는 바로 부모님에게서 받고 싶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고 또한 그에 따라서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빠가 다시 기숙사로 가버리면 기분도 좋아지고 엄마아빠가 나를 봐주는 것 같음을 느끼게 되니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자신에 대한 행동에 따라서 감정상태가 달라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게 되면 언젠가는 오빠가 다시는 안돌아온다 하더라도 여전히 마음이 좋지 않게 됩니다. 또한 부모님의 사랑을 집에서 혼자 있으니까 독차지 할 것 같아도 더 시간이 흐르다 보면 부모님이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시고 자신의 뜻대로 행해주지 않을 때 섭섭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더욱 더 많이 받으려고 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아무리 먹어도 목마름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속에는 소금이 있어서 더욱 목이 마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더욱 더 갈구하면 할 수록 결국에는 너무나 결핍되게 되어버리고 가족관계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좀더 지혜롭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오빠와 아빠, 엄마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오빠는 일주일만에 집에 돌아오니 얼마나 부모님이 보고 싶었겠고 집떠나서 얼마나 고생을 했겠습니까? 또한 부모님은 오빠를 계속 못보다가 오랜만에 보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그렇게 오빠와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보면 님이 조금만 희생하고 양보할 때 그 다음엔 오빠가 자신을 부모님이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님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 것임은 분명합니다. 더욱 얻고자 하면 더 목마르게 되지만 조금 참고자 하면 별로 목마르지 않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행복한 가정생활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53 무기력 정말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3-07 1 2365
252 학교문제 고민입니다. 3 겸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8-26 1 2415
251 교회문제 가족문제입니다. 1 고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4-04 1 3415
250 1개인문제 어리섞음으로 망가진 인생 1 고민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6 0 572
249 무기력 살기 힘들네요 1 고민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9-30 0 1512
248 대인기피 의심. 19 고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12-11 6 3550
247 자존감 자존감 고민입니다 1 고민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5-25 1 1106
246 결혼문제 남편의 폭언과 냉대로 헤어지고 싶습니다. 1 고민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8 8 6839
245 스트레스 오랫동안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1 고민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8-28 0 959
244 게임중독 게임 없인 못살겠어요.. 1 고민충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4 0 2213
243 가족갈등 너무 많이 자요 1 고유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8-21 0 1514
242 결혼문제 지금 성도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는 대체로 심층문제라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9-06 2 2290
241 교회문제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고문을 열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그 창고를 청소하셔야 겠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9-17 3 2405
240 사회문제 가장 1순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9-09 3 2569
239 교회문제 문제는 어렵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2 1 2261
238 교회문제 목사님을 마음에 두게 되었어요 ㅠ.ㅠ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2 12 4501
237 의부의처증 의부증인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06 11 4614
236 정신치료 조선시대 형벌중에 거열형이라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2 2523
235 가족갈등 관련이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2 0 2598
234 결혼문제 현실.. 꿈에대한 도전..?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7-02 3 4006
233 결혼문제 우리 계속살아야 하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5-30 5 4121
232 결혼문제 힘든 인생살이로 인해서 지친 중년여성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01-10 7 4675
231 학교문제 살생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큰 고민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5-14 4 4141
230 의부의처증 여자친구의 의심이 절 힘들게 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7-12 14 5530
229 의부의처증 엄마의 의심, 의부증 때문에 너무힘들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1 12 5897
228 정신치료 필수적인 부분은 아예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없고 유익한 것이 공부였는데 그것도 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9-03 2 1867
227 가정문제 아버지가 지배하는 가정 속에서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3 2371
226 정신치료 상담과정상 첫 2회기에는 주로 악순환의 유형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1-03 1 2114
225 가정문제 심란하네요 참....... 1 굿훈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4-06-10 0 13
224 동성애 동성애가 왜 정신질환이죠? 1 궁금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6-08 2 2659
글쓰기